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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부족한 공공의료 자원 확대·개선 必

서울시민들은 보건의료기관이 '국민 건강 향상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건강 보험 보장률과 적정 임상의사 수, 공공병원 수가 확대돼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은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보수 성향의 응답자는 진보 성향의 시민보다 다소 박한 점수를 줬다. 26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9~16일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분야 정책 현안 관련 설문을 벌였더니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재단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공의료의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향후 10년간의 서울시 건강정책 방향에 담고자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평가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인식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 ▲공공보건의료 시설 수요 등 총 4개 분야에서 설문을 진행했다. 재단이 응답자들에게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이 적절했는지 5점 척도(1점: 매우 못했다~5점: 매우 잘했다)로 평가하게 했더니 '보통 수준'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평균 3.6점이 나왔다. 정치성향별 차이를 확인한 결과 진보성향 응답자는 평균 4.01점의 높은 점수를 줬고 보수성향의 시민은 3.32점의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매겼다. 코로나19 유행 전과 후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전체 응답자의 63.5%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는 6.2%에 그쳤다. 재단이 보건의료기관 운영 시 가장 우선해야 할 점을 묻자 시민들은 '국민 건강 향상과 건강불평등 해소'(74.5%)를 1위로 꼽았다. '의료기관의 지속적 운영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12.3%), '의술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11.2%)가 뒤를 이었다. '수익의 극대화로 병원 발전을 위해 재투자'라고 답한 비율은 2%뿐이었다. 건강보험 보장률을 높이고 임상의사 수와 공공병원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건강보험 보장률의 적정선을 물어본 결과 '70~80% 수준은 돼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48.4%로 가장 많았다. '현재 수준이 적절하다'(30%), '90% 이상은 돼야 한다'(16.3%), '50% 내외가 적절하다'(3.6%), '개인이 알아서 부담하는 방식이 좋다'(0.9%)가 뒤를 이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64.2%로, OECD 평균(80%)에 크게 뒤처진다. 임상의사 수 관련 문항에서는 'OECD 평균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3.5명 내외)가 6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재 수준(2.4명 내외)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20.5%),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13.4%), '현재 수준보다 줄여도 된다'(5.1%) 순이었다. 시민 10명 중 7명(74.1%)은 '공공병원(병상) 수를 기존보다 늘려가야 한다'고 답변했다. '공공병원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민간병원을 활용하면 된다'는 24.5%, '민간병원이 많아서 공공병원은 현재보다 줄여도 된다'는 1.4%로 집계됐다. 공공보건의료시설 수요도 조사에서는 '비응급 환자도 언제든 이용 가능한 24시간 365일 의료 센터', '종합병원급의 서울시립병원', '응급의료와 중증외상 치료 전문센터'가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박현경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도시보건정책본부 연구원은 "서울시민은 대체로 건강보험 보장률과 적정 임상의사 수, 공공병원 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에 정치성향과 관계없이 찬성했는데 이는 코로나19를 통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시에 꼭 필요한 공공보건 의료 시설은 정치 성향에 따라 수요도 차이가 있었지만 우선순위에 대한 전반적인 중요도는 대체로 비슷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이용이 보장돼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4-26 14:49: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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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제1차 협상 개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양측 대표단 간 제1차 협상이 26일~2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1월 양국 정상 화상회담을 계기로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협정문 초안, 협상 기초자료 교환 등의 준비작업을 거쳐 본격 개최되는 것이다.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과 무역기술장벽,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총칙 등 각 분과별 협정문과 시장개방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갖는다. 우리측은 산업부 양기욱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한다. 정부는 신북방국가와 첫 상품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잘차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우호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기욱 FTA정책관은 "신북방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간 교류를 지원할 제도적 플랫폼으로 무역협정을 적극 활용해 신북방 주요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6 14:4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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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신입사원 공채 모집..연봉 6300만원, 업계 최고 수준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검사→1차 면접→세일즈아카데미→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공채에서 객관적인 인재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를 실시한 후, 제약영업 직무에 적합하고 영업사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자들이 입사 전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들의 직무선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기초학술교육, PT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교육 등 업무에 대한 이해도 및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주간 진행된다. 무엇보다 보령제약은 최근 보상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가고 있다. 2019년도 영업부문 공채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6300만원(인센티브 포함)을 기록했으며, 분기별 지급을 통해 지급시기의 간격을 좁혀 영업성과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전체의 경영실적 달성 시 지급되는 PS인센티브제도도 병행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보령제약은 사내 핵심인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핵심인재에 선정되면 별도 인센티브 및 자사주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직원 대상 종합 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하는 한편, 연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일주일 간의 리프레쉬 휴가 등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태완 인사팀장은 "인공지능(AI) 역량검사와 5주간 운영되는 세일즈 아카데미는 인재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 미래의 보령제약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령제약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체계는 물론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과 직원이 상생·발전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6 14:31: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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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두바이관광청, 새로 문 연 인기 두바이 호텔

[메트로 트래블] 두바이관광청, 새로 문 연 인기 두바이 호텔 두바이관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해외여행이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두바이 호텔 3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도심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하타 돔 파크(Hatta Dome Park)다. 이곳은 거친 돌산으로 둘러싸인 엔터테인먼트 공간 하타 와디 허브(Hatta Wadi Hub)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총 15개 돔 모양의 텐트로 구성돼 있으며, 양옆으로 탁 트인 창문까지 있어 투숙객들은 알 하자르 산맥의 웅장한 경치를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있어 이곳에서 반짝이는 별로 가득한 하타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고요한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운타운 두바이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SLS 두바이(SLS Dubai Hotel & Residences)는 글로벌호텔그룹 아코르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올해 4월 초에 오픈했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이 호텔은 총 254개의 호텔 객실, 371개의 레지던스, 그리고 321개의 호텔 아파트먼트로 구성돼 있다. SLS 두바이는 75층 높이까지 건설돼 지역에서 가장 높은 호텔ㆍ레지던스 건물로 손꼽힌다. 그리고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투숙객들이 두바이 시내의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 초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는 물론 잔잔하게 찰랑이는 두바이 크릭까지 보여 멋진 두바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인공 섬 팜 주메이라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호텔,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St. Regis Dubai, The Palm)이 있다. 이 호텔은 오는 5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은 총 264개의 객실과 26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객실과 스위트룸에는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 투숙객들은 팜 주메이라와 두바이의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인기 쇼핑몰인 나킬몰(Nakheel Mall)과 통로로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은 300여개의 매장을 비롯해 각종 레스토랑,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꼭대기 층에는 지상 240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 더 뷰 앳 더 팜(The View at The Palm)이 들어서 두바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느라고 있다. 가정의 달이 성큼 다가오는 5월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지지만,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여전히 어려운 요즘 해외여행이 다시 안전해지면 가족과 함께 두바이 여행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

2021-04-26 14:30:29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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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 선봬

[메트로 트래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 선봬 싱가포르 계열의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대표이사 조현강)은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해 완연한 봄기운에도 불구하고 야외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안전한 객실에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와 혜택이 돋보이는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즈 파라다이스 는 3~4인 가족 호캉스에 적합한 패키지로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 포함, 만 7세 미만의 아동 2명의 경우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룸서비스로 피자, 감자튀김, 치킨, 맥주 3병까지 풍성한 테이블이 객실 안에 마련되어있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덕수궁, 서소문공원, 서울로, 남산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시설이 근접해 있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은 위치적 이점을 살려 야외 피크닉을 다녀올 숙박객에게 피크닉 바구니와 매트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가족 호캉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핸드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1장 제공하고 스위스 유기농 100년 전통의 스위스 No.1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벨레다(WELEDA)의 카렌듈라 베이비 트래블 킷(페이스크림, 바디로션, 샴푸 & 바디워시, 어린이용 칫솔과 어린이 치약 구성)이 제공되어 어린이를 위한 세면도구를 별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별도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컬러링 체험 킷이 제공되어 체크아웃시 색칠을 완료한 도안을 보여주는 투숙객에게는 객실당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은 물론 소셜 미디어 게재시에는 추첨을 통해 버켄스탁의 보냉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원베드룸 기준 18만 5,000원부터 시작하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주중 숙박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적용된다. 봄 맞이로 선보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의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체크인 기준 4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 카카오플러스친구 쿠폰 또는 EDM 제시 고객은 1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 내 실내 수용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21-04-26 14:30:1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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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19 집단면역 앞당길 기반 마련..접종 속도 높이겠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집단면역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신했다. 추가 확보된 백신 물량을 토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 애초 목표인 11월보다 집단면역을 앞당길 계획이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를 갖고 "화이자 4000만회분 등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물량을 토대로 집단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더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4월말까지 300만명, 6월말까지 1200만명, 9월말까지는 전국민의 70%인 3600만명의 접종을 마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9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명의 2.75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홍 직무대행은 "이번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나아가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부스터샷) 등 추가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백신 수급도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홍 직무대행은 "현재,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며 "향후 4월 마지막주부터 5월말까지 484만회분, 6월에는 938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 합계 1809만회분으로 상반기 중 1200만명의 국민들께서 접종을 받으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 중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백신은 약 8000만회분으로서 3분기 접종목표인 2400만명 상회하는 물량이며, 4분기에는 총 9000만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접종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홍 직무대행은 "예방접종센터는 5월초까지 204개소에서 267개소로, 민간위탁 접종의료기관은 5월말까지 2000여개소에서 1만4000여개소로 확대된다"며 "일 최대 150만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접종역량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 모니터링 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백신접종으로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 발생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따라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며 "인과관계 확인과는 별도로 기존의 의료복지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우선 치료비 지원 등 국가적 도움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수급 및 접종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국민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해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백신접종과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는 데 국민적 에너지를 집중할 때"라며 "백신 접종순서가 왔을 경우 주저함 없이 접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6 14:28: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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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단방치 킥보드 정비 나서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한다

파주시가 오는 5월부터 보행로, 차도 및 횡단보도 진입구간 등에 무단 방치로 보행자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전동킥보드를 단속한다. 이는 3월 16일부터 시행된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에 의거, 진행되는 것으로 조례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거치 제한구역 지정 및 무단방치 처분에 대한 근거가 담겨있다. 시는 보도 중앙, 횡단보도 진출입부, 점자블록,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입구, 버스정류장, 건물 진출입부, 차도 등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13개 구역을 거치 제한구역으로 지정하고 4월 26일부터 고시한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 690여대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는 업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거치 제한구역 고시 이후 계도기간을 통해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정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계도기간이 지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강제수거 및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가 및 대여업체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나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단속 시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을 방해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26 14:22:47 안성기 기자
파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 추가 지원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돼 대출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파주시가 협약을 맺어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또한 시는 특례보증과 연계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은행 대출 금리 중 최대 2.5%의 이자를 4년(1년 거치, 3년 균등상환)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 해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수립, 추경을 통해 5억원을 추가 지원함에 따라 총 15억원의 출연금액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출연금액의 10배인 150억원의 보증규로로 대출을 받게 된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해 1,127명의 소상공인이 평균 인당 2천만원, 총 221억원 가량의 대출을 지원받았다"라며 "이번 특례보증예산 5억원 추가 지원을 통해 약 250명에 가까운 소상공인에게 어려운 코로나19 시대 버팀목이 되는 자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문의 및 대출 상담은 경기신용보증재단(☎031-942-7521)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시는 파주시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확대 지원한다. 관외 주소지를 둔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전세버스운수종사자를 지원대상자에서 추가하고, 집합금지·제한업종의 경우 매출액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법인사업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급조건을 완화해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거나 문서24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04-26 14:22:32 안성기 기자
김포시, 공직자 토지거래 전수조사 결과 발표

김포시가 26일 소속 공직자의 토지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투기 의혹이 보도된 직후인 3월 9일 전국 최초로 소속 공직자의 토지거래에 대해 선제적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같은 달 23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등 12개 공공사업지역과 민간부문 27개 사업지역을 포함한 총 39개 지역 11,825필지에 대해 시 소속 전 공직자, 개발사업부서 공직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과 시 산하 개발관련 공공기관인 김포도시관리공사 전 직원과 개발사업부서 근무 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그리고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혀 포함된 김포시의회의원 전체 시의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2,473명의 지난 21년간의 토지거래 내역 등이다. 시는 먼저 중간조사결과에서 확인된 68건에 대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토지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원거주 직원의 상속 및 증여 취득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유상취득의 경우도 해당사업의 주민공람일을 기준으로 최소 5년에서 최대 16년 전에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어 내부정보 이용에 따른 투기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전 직원과 가족, 김포시의회 시의원과 가족에 대해서도 취득시기와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내부정보 이용에 따른 투기 의심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 소속 개발사업부서 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대한 조사에서 부동산 취득과정에 특혜가 의심되는 공무원 1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청렴시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정의 기본적인 가치"라면서 "한줌 의혹이 없도록 끝까지 확인하고 처벌할 일이 있으면 강력하게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 제보를 위해 설치한 '김포시 투기의혹 제보 핫라인(031-5186-8337)'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2021-04-26 14:22:0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