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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박람회

전북도가 태권도원 내 민자지구 투자유치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는 건설사.금융사 등 부동산 관련 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다. 이 자리에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및 태권도원 홍보는 행사장 '부동산 투자/컨설팅관'에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민자지구 사업개요 및 조감도 등 설명자료를 비치하고, 홍보 동영상(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방영과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의 홍보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인 최원철 한양대 교수가 특별히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하는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특별계획구역이다. 투자자가 제안해 일괄 또는 부분 개발방식으로 추진이 가능하며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전북도의 승인을 거치면 계획안이 확정된다. 허용 용도는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체육시설 등이다. 특히 지난해 민자지구 내 일부 지역에 대해 도로와 태권어드벤쳐, 챌린지파크 등의 시설을 무주군에서 공영 개발로 마무리하는 등 민자지구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민자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등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조금 등 투자 인센티브,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해 민자지구 내 투자유치가 이뤄져 태권도원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4-27 13:37:4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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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공무직 면접 관련 채용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광양시는 여수MBC가 지난 23일 보도한 '면접장 안보였는데 합격? 공무직 채용의혹'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법적 조치에도 나설 것임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공무직 채용면접 시험에 대해 이번 여수MBC의 보도된 내용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신빙성을 증명할 수 없는 제보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해 의혹으로 포장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면접장에 오지 않았던 지원자가 합격명단에 올라 있었다", "이말대로라면 응시를 하지 않았거나 늦게 면접을 보도록 편의를 봐주고 합격시켰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공무직 및 청원경찰 채용 면접시험은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맞물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아주 엄격한 절차로 진행됐다"고 한다. 원서접수된 894명 중 9명은 자격요건이 미달되어 제외했으며 885명 중 102명이 결석해 최종 783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면접시험을 치렀다. 면접은 외부인사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오전 9시에 시작되었고, 시험 시작 15분 전에 출입구가 차단되어 면접 대기실에 입장한 응시자만 시험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팀별로 시간과 장소별 면접을 볼 수 있는 인원을 배분하고, 미응시자 확인과 평가표에 등재된 응시자 순번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면접은 이틀간 진행했으며 09시, 13시, 16시 30분으로 나눠 실시해 최종 71명을 합격시켰다. 이런 절차대로 진행해 제 순번에 면접을 보지 않은 사람이 합격한 것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임을 강조했다. 원서접수는 지난해 9월 14일부터 양일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출근 시간대를 피하고 서류접수 현장이 붐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10시~오후 7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했다. 또한, 여수MBC에서 "한 합격자가 서류도 제출하지 않고 합격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각종 자격요건이나 인적 사항, 평가항목과의 연관성 확인을 위한 필수적 자료인 원서 자체가 처음부터 접수되지 않고는 면접 자체가 불가능하고 광양시 인사행정 시스템이 그럴 정도로 허술하지 않다고 했다. 접수된 원서는 관련법에 따라 6개월 보관 후 파기하게 되어 있어 현재 원서는 파기되었고 공무직 채용계획서 등은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여수MBC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양 느끼게 해 광양시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초래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표명했다. 이어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과장되고 나쁜 인상을 심어준 점, 진실 확인이 안 된 제보자의 주장이 그대로 전달된 점 등 잘못된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2021-04-27 13:37: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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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잰걸음’

광양시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건강하게 태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며, 건전한 인격을 형성함은 물론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양육환경의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중 하나로 모든 아동이 집과 학교의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한 공적 돌봄 시설 '광양아이키움센터'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자는 것이다. 광양형 아이 돌봄 공간인 광양아이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방과 후 혼자 있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보편적·공적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합한 명칭이다. 주로 공공시설과 아파트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와 방학 중 공적 초등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평일 13~1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18시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기간에도 긴급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가정 사정으로 집에 혼자 있는 사각지대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광양아이 키움밥상'을 제공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광양아이 키움밥상'은 2020년 포스코 1%나눔재단이 7천 5백만 원을 후원하고, 광양시니어클럽이 급식 조리부터 배달·수거까지 담당해 겨울방학 동안 광양아이키움센터 9개소 아동 250여 명에게 맛있는 밥상을 선물했다. 올해 3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돌봄공동체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교·휴원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지역 주민과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공동체는 광양읍 오네뜨 행복마을학교, 매화 반딧불, 광영동 영어노리터, 중마동 잘노는 녀석들 등 4개소로, 사업에 드는 비용은 여성가족부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돌봄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책 놀이, 푸드아트, 신체놀이, 친목 도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방학 중 급식 지원, 부모들이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등 새로운 돌봄 방식을 발굴하고 접목해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돌봄 시설은 2018년 온종일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공적 돌봄 시설 확충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3개소, 2020년에는 5개소로 늘렸으며, 현재는 광양읍 청소년문화의집과 송보7차 아파트, 덕례수시아 아파트 등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공동주택과 SOC복합화사업으로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여기에 필요한 10억 2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개인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모두 18개소이며. 이미 2020년에 일반아동 등록 비율을 50%까지(농촌지역 60%) 확대해 초등돌봄교실을 포함한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율을 85%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올해 1월 12일부터 신규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의무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야 하는데 시는 이보다 앞서 2020년부터 신규 아파트 건립 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도록 권장해 황금지구 푸르지오아파트 등 3곳은 설계에 반영했다. 현재 광양시의 저학년 맞벌이 가정 아동수는 모두 2,311명으로, 시는 이들 가정 기준 초등돌봄율을 2020년 85%에서 2021년 93%, 2022년에는 100%를 목표로 아이돌봄 체계를 만들고 있다. 광양시는 초등돌봄의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5월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7월 여성가족과에 '가족돌봄팀'을 신설해 여러 부서로 흩어져 있던 업무를 일원화했다. 이로써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와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 증진 등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아이키움센터가 아이들이 가고 싶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 후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며, "이들 시설은 아이 때문에 일하지 못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맞벌이 아동수와 이용자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동이 이용하기 쉬운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이나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설치 대상지를 발굴해 2022년까지 초등저학년 돌봄율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2021-04-27 13:37:0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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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

남원시가 장기적으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힘쓰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 조성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 같은 경우 ㈜성보F&G, ㈜지엘그레이프, (유)엘림산업과 입주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양률 96% 달성의 성과를 올린데 이어 23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최근 1공구 준공을 완료함에 따라 기업유치 투자기반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남원에는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살릴 수 있는 우수기업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기준 약 28%의 기업 투자유치(투자협약)를 달성했고, 다수의 기업들과도 입주를 협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를 제조하는 ㈜CK안전유리와 모듈러 교실을 생산하는 ㈜대승엠엔에스,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LFF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지난 4월 초에는 ㈜아시아, (유)경원쇼트기계, (유)발리코퍼레이션, (유)수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총 272억원, 8만 8천여㎡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결정에 따라 ㈜아시아는 투자금액 108억원, 고용인원 42명, (유)경원쇼트기계는 투자금액 76억원, 고용인원 41명, (유)발리코퍼레이션은 투자금액 43억원, 고용인원 34명, 마지막으로 (유)수엔지니어링은 투자금액 45억원, 고용인원 34명 등 총151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남원 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주공항, 광양항, 군산항 등 하늘길과 바닷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서남북의 유리한 입지 조건과 분양가격(3.3㎡ 당 32만5,000원, 전북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 이 저렴해 많은 기업들로부터 투자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남원에서 기업의 꿈을 이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7 13:36: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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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 개강

남원시가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인 안숙선 명창의 여정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를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는 4월에 시작돼 12월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 야간교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 등을 배치해 명창과 소통하고 안숙선 명창의 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예소리꾼은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숙선 명창의 여정은 전시관과 국악체험관 2개동으로 구성, 국악체험관은 판소리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는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이곳에서는 춘향가중 쑥대머리의 애절한 사랑노래를 3면 대형스크린디지털 아트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숙선명창의 여정은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1-04-27 13:36:41 강성대 기자
목포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원

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6월 1일까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소상공인(임차인)과 건물주(임대인)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212건에 2천8백여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시는 올해도 6월 1일까지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3개월 이상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물주에게 해당 건물의 임대료 인하 비율만큼 건축물 재산세를 차등 감면한다. 감면 한도는 임대료 인하 비율의 50%까지만 적용되고, 3개월 미만 임대료 인하 시에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감면한다. 다만, 유흥주점 등 고급 오락장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재산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재산세 감면 추진안은 5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목포시는 재산세 감면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및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피해 지원을 위해 신고분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세무조사 유예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재산세 감면안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04-27 13:36: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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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장애인 대상 '마음건강 오감키트'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의 심신 안정을 위해 1인 가구 재가 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마음건강 오감키트'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건강 오감키트는 복지관, 공공시설 등 이용 제한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장애인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불안감, 우울감, 무력감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구입, 오감키트로 제작해 매출 증진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스마일공(촉각), 아로마베갯속(후각), 새송이버섯 및 쿠키세트(미각), 우드스피커(청각), 마스크,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오감키트는 다음 달 중순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인 가구에 전달된다. 키트 제품 중 장애인의 사용이 어려울 경우 장애 유형에 맞춰 다른 품목으로 대체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일 방역모니터링, 백신접종, 비대면 교육 등 코로나19 대응 시책을 펼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감키트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장애를 가진 주민들의 마음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7 13:36:1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