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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쏠루트유학센터, 뉴질랜드 공립학교 연계 영어캠프 눈길

쏠루트유학센터가 뉴질랜드 공립학교와 연계한 여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도 현지 학교가 학기 중이라는 점을 활용해 실제 교실 수업과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해외 영어캠프 선택 기준으로 현지 학교의 학사 일정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7~8월 북미 지역 학교가 장기 방학에 들어가면서 상당수 캠프가 외국인 중심의 별도 ESL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반면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한 특성상 같은 시기에도 학기가 진행된다. 현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는 가운데 캠프 참가 학생들도 동일한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하며, 영어를 학습 과목이 아닌 생활 언어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한 '버디 시스템'도 운영된다. 참가 학생에게 또래 현지 학생이 배정돼 수업과 점심시간을 함께하며 초기 언어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을 유도한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교류가 이어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수업 구성 역시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일반 교과 수업과 함께 베이킹, 목공 수업이 진행되며 마오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교실 안팎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경험을 강화한 구조다. 뉴질랜드 교육 환경에 대한 관심 확대에는 방송을 통해 알려진 사례도 영향을 미쳤다. 가수 제니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린 시절 약 5년간 뉴질랜드 유학 경험을 공개하며 자연스러운 영어 구사 능력이 주목받은 바 있다. 자연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넓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야외활동은 일상과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다는 평가다. 쏠루트유학센터는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뉴질랜드 공립 중·고등학교 '와이우쿠 컬리지'와 협력해 정규 수업 참여, 홈스테이,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 준비부터 현지 적응, 귀국 이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참가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낯선 환경이 걱정됐지만 다양한 국가 친구들과 영어로 직접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고 성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쏠루트유학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뿐 아니라 자신감과 글로벌 시야까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여름 캠프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제 학교생활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형태의 프로그램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6-05-15 07:5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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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지방세 체납 정리 종합 평가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징수 활동, 특수시책 추진, 체납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이번 결과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1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과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상담과 분할납부를 병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체납 정리 체계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압류·징수 실적과 도세 체납 정리 실적, 가택 및 사업장 수색, 고액 체납자 부동산·차량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지난해 상·하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종합 평가에서도 실적을 인정받으며 체납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과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15 07:51: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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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5월 15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미국 30년물 입찰 금리가 연 5%선 가까이 올랐다. 글로벌 장기 시중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해온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벽을 넘어설 태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발 글로벌 '금리 발작'(금리의 비정상적 급등)이 국내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반도체에 편중된 성장 속에서 치솟는 금리는 중소·중견 기업에 큰 부담이다. 외국인 자금도 더 높은 금리를 좇고 있어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든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세 번째 임기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연임 확정 이후 처음 받아든 성적표에서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한층 가까워졌다. 자산관리(WM), 연금,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국내 증시 활황이 더해지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이 14일 'KB 전략'보고서를 통해 2026년 코스피 목표 지수를 7500포인트에서 1만500포인트로 40% 상향 조정했다. <금융·부동산> ▲최근 은행권이 설립한 민간 배드뱅크의 장기 연체채권 처리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장기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들에 1조40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제재안을 두고 금융감독원에 보완을 요청했다. 금융위가 대형 제재 사안에서 금감원 제재안에 제동을 건 것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재감리 요구 이후 8년만이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 판단에 따라 은행권 제재 수위와 과징금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00세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지속가능한 노후를 위한 '현금흐름'도 중요해지고 있다. 유동화를 위해 처분이 필요한 부동산이나 예적금 같은 기존 자산만으로는 30년 가깝게 길어진 노후를 감당하기 어렵고, 은퇴 이전에 충분한 연금자산을 확보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다. <정치>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이 14~1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을 뽑는 선거가 진행되며, 부산북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법정 이자 초과대출은 무효"라며 "서민금융, 포용금융을 신속하게 그리고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시작되면서 6·3 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울릉도를 방문하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흘째 충청권을 찾았다. <산업>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예고 시점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측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잇따라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반면 노조는 핵심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는 한 협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강경 기조를 고수했다. 총파업이 이행된다면 피해 규모가 최대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 등이 나돌면서 국가적 손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법원 가처분 결과에 업계 시선이 쏠린다. 인용이냐 기각이냐에 따라 총파업 향방이 갈리는 가운데 노동법상 파업 중에도 반드시 가동해야 하는 '필수공정' 규정이 이번 가처분의 분수령으로 부상했다. ▲"빠르게 배우되 현대차만의 강점인 안전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로비 스토리 타운홀' 행사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중동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는데 있어 '기술과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한미약품그룹이 독자 구축한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토종 제약 기업의 위상을 높인다. 특히 원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 성과를 확대한다. 추가적인 수익 창출로 R&D를 지속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복안이다. ▲롯데마트가 '롯데마트 삼성카드'를 선보인다.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이 웰니스 전용 매장 '올리브베러'를 고도화하며 확대 구축에 나선다. 기존 광화문점, 강남역점에 더해 올해 안에 서울과 수도권에서 10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2026-05-15 06:00: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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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중앙대서 “창업, 거창할 필요 없다…작은 도전부터”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서 대학생 창업 문턱 낮추기 강조 유학생 창업 장벽 해소도 언급…"언어·비자 제도 보완" "창업은 거창한 사업계획서가 아니라 주변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할 수 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6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캠퍼스투어 토크콘서트 IN 중앙대'에서 학생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실패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비자 장벽까지 낮춰 대학 안에서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 장관은 "창업은 처음부터 너무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내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시도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짧고 가볍게 실패를 경험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부담 없이 도전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도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창업 지원도 언급했다. 한 장관은 "국내 유학생 10만 명 시대에 맞춰 이들이 한국에서 창업할 때 겪는 가장 큰 장벽인 언어 문제와 비자 등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창업 정보와 지원 체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과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대학 창업 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박세현 중앙대 총장과 학생 창업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4 17:2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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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정복, K바이오가 앞당긴다...7조원 빅딜부터 혁신 특허까지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인류의 난제로 꼽히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행보가 활발하다.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다중 기전 신약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입증하며 K바이오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14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아리바이오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아리바이오는 지난 13일 중국 푸싱제약과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에 대해 약 7조원(4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판권 및 독점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약 900억원(600만 달러)를 우선 수령하며 이후 옵션 체결 시 추가되는 약 1200억원(8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100억원(1억4000만 달러) 수준의 선급금을 단계적으로 받게 된다. 이후 허가 및 상업화 시 대규모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하다. AR1001은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단일 표적 치료제와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응집체 제거, 비정상 타우 단백질 억제, 신경세포 보호, 뇌혈류 개선 등의 약물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유럽 8개 국가, 영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으로 올해 안에 톱라인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 측은 "임상 3상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대규모 계약을 맺음으로써 성공 가능성과 상업적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며 "AR1001이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도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매섭다.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퇴행성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CU71'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임상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권(IP)을 강화해 약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CU71은 뇌 혈관내피 기능장애 차단제로, 혈액뇌장벽(BBB)을 안정화하는 데 쓰인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혈관성 치매, 파킨슨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전임상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에서 기존 치료제인 도네페질 대비 우수한 인지 기능 개선, 장기 기억력 회복 등을 입증했다. 대형 제약사인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신경면역 및 뇌 환경 개선 분야에서 차세대 혁신 신약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 유망 기업인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를 선정해 협력에 착수했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는 세포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자가포식 활성화 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이에 SK바이오팜은 국산 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임상 노하우를 이식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기술수출이 성장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허 전략이나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 역시 국내 파이프라인 역시 상업적 가치를 지녔음을 증명하며 K바이오 영향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4 16:27: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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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윤호상 후보 등록…서울시교육감 선거, 단일화 갈등 속 출발

보수, 윤호상 추대에도 류수노·조전혁 별도 단일화…다자 구도 가능성 진보, 정근식 후보 등록에도 한만중 등록 예고…홍제남도 완주 의사 6·3 서울시교육감 선거 본후보 등록이 14일 시작됐지만 진보·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추가 단일화 결과 발표를 앞두고도 후보 간 이견이 이어지며 다자 구도 가능성이 있고, 진보 진영에서는 단일후보 선출 이후 법적 공방에 이어 한만중 후보의 본후보 등록까지 예고되면서 단일대오 구축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도 커졌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14~15일 이틀간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본후보 등록 첫날 정근식 후보와 윤호상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 직후 "오늘은 서울교육의 다음 4년, 우리 학생들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출발선에 다시 서는 날"이라며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갈등을 넘어 책임으로, 경쟁을 넘어 서울교육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은 끝났고, 우리 앞에 남은 것은 민주진보 진영이 모두 힘을 합쳐 서울교육을 지키고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일"이라며 "더 낮게 학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더 넓게 생각이 다른 사람도 품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상 후보도 후보 등록 직후 서울교육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서울교육을 바꾸겠다는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교육감 선거인 만큼 상대를 비방하기보다 교육자다운 품격 있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으로 선거전이 본격화됐지만, 진영별 단일화 갈등이 이어지면서 판세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각 진영 모두 단일후보를 내세우고 있지만 내부 이견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서 막판까지 변수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단일후보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하다. 윤호상 후보는 지난달 보수 성향 시민단체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가 추진한 단일화 절차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된 만큼 추가 단일화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류수노·조전혁 예비후보가 별도 단일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윤 후보가 완주 의사를 유지하고 여기에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김영배 예비후보도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보수 진영 내 다자 구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단일화 균열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 시민사회 주도의 단일화 경선을 통해 정근식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지만, 경선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온 한만중 후보가 15일 본후보 등록을 예고하면서 다자 구도 가능성이 현실화됐다. 정 후보 측은 전날까지 민주진보 진영 통합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봉합에 나섰지만 경선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해온 한만중 후보 측이 불참 의사를 밝히며 성사되지 않았다. 홍제남 예비후보 역시 앞서 진영 대통합을 제안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뒤 완주 의사를 재확인했다.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도 번졌다. 한만중 예비후보는 13일 정근식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및 성명 무단 도용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 측은 정 후보가 경쟁 후보들과의 단일화가 완결된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정 후보 측은 단일화 결과를 존중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별도 입장문을 내고 일부 경선 참여 후보 측이 제기한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된 데 이어 항고 기한인 13일 자정까지 별도 항고가 없어 법원 판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경쟁의 시간은 끝났다. 이제는 원팀의 시간"이라고 경선 참여 후보들의 합류를 요청했지만, 한만중 후보가 본후보 등록 방침을 밝히면서 진보 진영 단일대오 구축은 더 어려워진 모습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4 15:3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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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맞아 시민 참여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제25회 식품안전의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날은 식품 안전의식 고취와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며'식품 안전 기본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인천시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을 '식품안전 주간'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식품 안전·건강 인천'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민·관 공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문화 공연과 함께 CJ제일제당, 동서식품을 비롯한 관내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체 30여 개소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천시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영양사회 등이 참여해 실생활에 유용한 식품 안전 정보와 식중독 예방 홍보, 금연 상담 및 클리닉 운영등 실생활에 유용한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인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4 15:33:0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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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건축법 위반 예방·담배사업법 개정 홍보 강화

◆ 건축법 위반 사전 예방 위한 안내·홍보 확대 용인특례시는 건축 관련 법령에 대한 시민 인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위반 사례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와 용도변경 과정에서 무단 대수선, 방화구획 훼손, 무단 증축 등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설건축물의 경우 존치기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아 위반건축물로 전환되는 사례도 반복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관련 법령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주요 위반 사례와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5월 중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화구획 임의 훼손, 무단 증축 등 주요 위반 사례와 절차, 유의사항 등이 포함된다. 시는 전문건설업체와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민간 분야와 협력해 안내문을 현장에 배포하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안내 스티커도 제작·배부한다. 스티커에는 ▲존치기간 만료 7일 전 연장 신고 필요 ▲만료 후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가능 ▲존치기간 만료 전 자진 철거 안내 등의 내용이 담긴다. ◆ 담배사업법 개정 홍보 캠페인…전자담배도 규제 대상 포함 이와 함께 시는 개정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른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담배사업법은 지난해 12월 23일 개정돼 올해 4월 24일부터 시행됐으며,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 잎'에서 '연초 전체와 천연·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모든 제품'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 등도 법적 담배로 포함돼 동일한 규제를 받는다. 앞으로 금연구역에서는 일반 담배뿐 아니라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 제품의 흡연이 금지되며, 위반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배자동판매기는 요건을 충족하고 소매인 지정을 받은 뒤 설치해야 하며, 기준 위반 시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6월 24일까지 계도기간 동안 안내와 시정 권고 중심의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용인시보건소는 시민과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이동 금연 캠페인,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구역 및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개정 법령 안내도 병행한다. 아울러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 캠페인과 야간 합동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법과 담배사업법 모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혼선을 줄이겠다"며 "시민 안전과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5:32: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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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권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 진행…AI·행정 실무 집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상권 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원은 도내 상권 매니저의 행정 역량과 상권 이해도를 높이고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기초통합교육은 남부와 북부 권역으로 나눠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상권 매니저의 역할 ▲전산시스템 등 행정 실무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상권 매니저인 이선민 매니저(화성시 반월신영통상가)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정 실무와 상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권 매니저 교육은 향후 권역별 역량강화교육과 워크숍, 명사 특강 등을 거쳐 하반기 졸업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경상원은 우수 매니저에 대한 포상도 실시해 교육 참여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반월신영통상가 남은준 회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상권 매니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에 참여한 매니저들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핵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그동안 상권 매니저 채용, 지원, 교육을 한 부서에서 담당했으나 올해는 교육정책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며 "매니저의 역량이 곧 상권의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5:32: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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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 연구현장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바이오 연구 현장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광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 정책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현장 중심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4일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늘도 안전하게, 함께 실천합니다'를 주제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이오 분야 종사자들이 연구 현장과 일상에서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경과원은 경기도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의 일원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와 실험이 빈번한 바이오산업 특성을 고려해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행사에는 경과원 임직원과 경기바이오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최신 분석 기술 세미나 참석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세미나와 연계해 캠페인을 구성하고 안전수칙 안내 배너와 홍보물을 현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필 안전다짐 서약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 현장과 일상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내용을 서약서에 직접 작성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차량용 소화기와 안전 마스크 등 생활 속 활용이 가능한 안전 홍보 물품도 배포됐다.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반복되는 연구·실험 환경에서 안전의식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작은 실천이 산업재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안전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예방 중심 안전문화가 산업현장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23년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안전경영 체계를 유지하며 기관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정기 안전교육과 점검, 캠페인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5-14 15:32:1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