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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혁신에는 국경 없어"…'한·아세안 AI 페스타' 참석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혁신에는 국경이 없다"며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 디지털 혁신가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델콤에서 열린 '한-아세안 AI(인공지능) 청년 페스타'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과 아세안이 디지털 공동 번영을 이루고 연대를 확산한다는 의미다. 한국과 아세안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2024~2028년까지 5년간 총 3000만달러를 들여 한-아세안 데이터 공동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적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이번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를 시작으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해 대통령의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신기술·서비스 분야에서 아세안 측 파트너 발굴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업 부스를 찾아 참석 기업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실감했다"며 "도전정신으로 무장해서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혁신의 아이디어를 개발시켜 나가는 여러분들이 부럽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향후 5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AI 개발, 창업 경진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아세안 10개국에 디지털 역량 강화 스쿨을 만들어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이 글로벌 어젠다에 필요한 데이터를 함께 모아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통해서 혁신적인 서비스도 함께 여러분들과 개발할 것"이라며 "교육, 보건의료, 디지털 디바이드 등 인류 공동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계속 치열하게 도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혁신은 개별 국가와 아세안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자유 확장과 행복의 증대, 세계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와 대한민국 정부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국경을 따지지 않고 여러분의 도전, 여러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9-07 10:03: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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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센터 관련 영종지역 주민대표 간담회 개최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관련 영종지역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30분 중구 제2청사 회의실에서 서부권(중·동·옹진)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과 관련해 지난 9월 1일 '영종국제도시 소각장반대투쟁위'가 주장한 내용에 답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종지역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설명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진행사항 설명 ▲자원순환센터 건립 입지지역 내·외 혜택 등 설명 ▲타지역 자원순환센터 설치 사례 설명 ▲자원순환센터 안전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질의 및 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원순환센터를 건립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지난 7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입지선정위원회를 연기한 바 있다. 아울러 영종지역 주민 및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며, 선진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 아산·평택 주민편익시설 등 타 시도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밖에도 자원순환센터가 입지하는 지역과 입지하지 않는 지역에 대한 장·단점과 주민편익시설, 주민지원기금 및 주민숙원사업 등 자원순환센터 입지지역에 대한 각종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런 설명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타 시도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등을 견학해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0:0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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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농연 영양군연합회,, 대구우방드림시티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 개최

(사)한농연 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 이하 한농연)는 지난 8월 체결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이행력 제고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9월 8일(금) 대구우방드림시티(회장 주용환)에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전국망을 가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대도시 소비자를 단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도농상생 직거래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한농연이 주축이 되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해달뫼버섯작목반이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소비자를 사로잡는다.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18일 개최되는 영양 고추 H.O.T Festival 행사 사전홍보도 병행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사)한농연 조호기 회장은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대구우방드림시티 아파트 주민분들이 만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우방드림시티 주용환 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께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영양군과 (사)한농연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일반가구 대비 51.5%를 차지하는 아파트인구수는 영양군이 앞으로 반드시 개척해 나가야 할 중요한 소비처임이 분명하다."라며 "이번 (사)전아연 대구우방드림시티와의 도농상생 첫 직거래 행사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며,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대도시 아파트단지 중심의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07 10:03: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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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추석 명절 전 의약품 과대·허위광고 집중 점검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광고 집중 감시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선물용 의약품 판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관, 약국, 신문·온라인 매체 상 전문의약품 불법 광고(미용, 탈모, 비만, 피부 관리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병·의원 등에서 인쇄물을 이용한 허위· 과장 광고 또는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 등 과대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이용한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사용 전·후 비교 및 체험담 등을 이용한 특정 의약품 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병·의원, 약국 등의 포스터, 리플릿, 입간판 등 광고물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현장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 의약품 구매가 높아질수록 자칫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이나 의약품 오인 광고로 인한 과장된 내용의 의약품을 소비할 우려가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0:02: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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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교육예산 운영' 도민 참여로 투명성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민과 학생의 예산 제안을 심의하기 위해 제3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7일 오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등을 통해 도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난 8월 제2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대해 도민의 의견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제3차 자문위원회에서는 ▲학교 운영 관련 지원 ▲교육 관련 운영·지원 ▲학생 활동 강화 ▲교직원 근무 환경 개선 등 총 52건의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 내용은 ▲학생 마약 및 약물, 유해 음료 오남용 예방 교육 ▲느린 학습자의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확대 ▲청소년 실생활 경제개념 확립을 위한 청소년 경제교육 및 사회인 준비교육 ▲도서·벽지 신규 발령 교직원을 위한 관사 설립, 교직원 사택, 주거비 지원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늘봄교실 운영과 지원 확대 등이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에서 선정한 제안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해 예산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 2024년도 경기교육예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도민·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민과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0:01: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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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증 유망중소기업 3년간 매출증가율 10.9%

경기도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의 최근 3년간 매출액이 평균 10.9%, 영업이익률은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유지기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1995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대표 인증제도로, 인증을 취득하면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게 된다. 신규인증은 5년, 재인증은 3년동안 9개 기관 61종의 지원사업에 대한 가점과 브랜드 확산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952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근 3년(2019년~2021년)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10.9%로 전국 기업 평균 5.4%, 경기도 기업 평균 6.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총자산 증가율은 17.7%, 영업이익률은 7.5%, 부채비율 96.5%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이 확인됐다. 인증기업들의 인증 초기 1년 동안 매출액은 총 8,546억 원이 증가하고, 고용은 총 728명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기업 이미지 제고(88.8점), 정부지원사업 우대 혜택(79.5점), 자금 및 투자유인 효과(69.6점), 우수인력 확보(67.3점),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67.3점) 순으로 사업적 성과에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인증을 통해 얻게 되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효과는 약 3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2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1,00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은 오는 10월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유망중소기업 명단은 경기도 누리집과 이지비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ESG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07 10:00: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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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양극화…실적 좋은데 적자회사는 더 늘었다

자산운용사들의 전체 실적은 개선됐지만 절반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전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7%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7.7%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1조23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수수료수익 증가분이 1313억원으로 증권투자이익 감소분 705억원을 웃돌았다. 영업비용은 8241억원으로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2.8% 늘었다. 회사별로는 455개 운용사 가운에 절반 가량인 227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9.9%로 전분기 대비 9.7%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374개 일반사모운용사의 경우 163개사만 흑자를 냈고, 나머지 211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56.4%로 전분기 대비 11.4%p나 높아졌다. 부문별로는 수수료수익이 1조2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7% 증가했다. 펀드수수료 8387억원, 일임자문수수료 18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2%, 17.3% 늘었다. 2분기 중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9%로 전분기 대비 0.7%p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p 상승했다. 6월 말 기준 펀드수탁고는 881조4000억원이다. 공모펀드가 306조8000억원 규모로 3월 말보다 6조원 감소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5조9000억원이 감소한 반면 채권형과 주식형은 각각 4조9000억원, 3조7000억원 증가했다. 사모펀드는 574조6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16조7000억원 증가했다. MMF(+5조7000억원)와 부동산(+4조3000억원), 특별자산(+4조2000억원) 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62조원으로 채권형이 395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식형과 혼합채권이 각각 92조8000억원, 42조2000억원 규모다. 금감원은 "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수수료수익도 증가하는 등 일부 수익성 지표는 비교적 안정됐지만 적자회사 비율이 높아지는 등 자산운용산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기엔 이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또 "금리 추이와 국제 정세 등 대내외 리스크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 및 잠재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07 09:59: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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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43, 와인 콜키지 서비스 강화…딜리버리 요소 가미해 편의성 높여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창고43은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달리'와 손잡고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배송받아 와인의 온도관리와 와인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기존 시행되던 와인 및 주류 콜키지 프리 서비스에 딜리버리 요소를 가미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을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창고43의 '와인 딜리버리 &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를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창고43 매장을 예약한 후 달리 앱을 통해 예약된 날짜와 매장에 맞춰 본인이 원하는 와인을 주문하면 된다. 주문된 와인은 창고43 해당 매장으로 배송되며 창고43은 최적의 상태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냉장 보관 서비스를 진행하며 예약된 방문 일자에 맞춰 와인 테이블 세팅과 와인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창고43 매장에서 진행된다. 창고43 관계자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라며 "향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고43은 고객 편의 및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고객이 직접 가지고 온 와인에 대해 무료로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개봉해 주는 서비스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고객에게 주류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며 창고43은 핵심 가치인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하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7 09:5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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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앙대와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 맞손

하나은행이 지난 6일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산업군에서 데이터·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육성 및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 내 신설되는 'Data & Privacy' 전공 교과목에 하나은행 디지털·데이터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약 4~6주간 실무 중심의 디지털 금융·데이터 분석·은행 실무 기초 등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동연구 등을 위한 원활한 데이터 기술 개발 협의 ▲학술 및 산업현장에서의 최신 정보 공유 ▲상호 교류와 협업 지원을 위한 보유 자원 활용 등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이를 위해 전공 라운지 및 별도 공간을 중앙대학교 내에 조성키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중앙대학교가 데이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7 09:41: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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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1기 개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1기'를 지난 1일 장곡도서관을 시작으로 차례로 개강한다. 시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브랜드인 '시흥시민캠퍼스Q'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삶을 질문하고 시민의 질문에 답하는 시민성장 프로그램으로, 기존 시흥아카데미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시흥시민캠퍼스Q는 4개 학교(시흥인문학교, 시흥뿌리학교, 시흥인문학교, 시흥부모학교)로 운영된다. 이 중 시흥부모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시흥의 부모가 서로를 돌보고 가르치는 교육의 선순환을 이뤄내고 부모 교육의 활성화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부모 교육 및 강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권역(목감어울림센터, 배곧도서관, 소래빛도서관, 장곡도서관, 중앙도서관)에서 9월 한 달간 총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을 통해 시흥의 부모 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강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부모학교 프로그램으로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2기', '슬기로운 손주 육아',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2023-09-07 09:3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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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연구원, 정책 브리프 제1호 발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첫 정책 현안 보고서에서 판교의 성공 원인과 지속적인 성남시 4차산업의 육성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시 싱크탱크인 성남시정연구원은 지난 7월 개원 후 처음 펴낸 '정책 제1호 브리프(Brief)'에서 "서울과 강남에 인접한 성남이라는 입지 전략을 넘어, 혁신 인재와 기업이 몰려들 수 있도록 기능, 인프라,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능 관점에서는 R&D-생산-금융 등 기능과 규모의 경제를 갖춘 클러스터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인프라 측면에서는 국내·외 대학원 분원 및 현지랩 유치와 혁신산업을 위한 산업 인프라 확보를 제안했다. 거버넌스에서는 혁신수요자(GovTech) 관점에서의 직접적 산업육성체계 확립과 산업별 맞춤형 지원체계 확립 전략을 제안했다. 아울러 "성남시가 판교의 성공 경험에 매몰된다면 변화한 환경속에서 4차산업 분야의 성장 기회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면서 "다른 지자체와 대등하게 협력하는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책브리프는 성남시 현안사항 및 도시환경, 문화복지, 행정교육, 4차산업 등의 주제로 매월 발간되며, 성남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07 09:27: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