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안성시, 조직개편으로 시민 중심의 변화 예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역 특성을 행정에 반영하고 각종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분야, 지역발전·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사·중복사업을 기능과 역할에 따라 통합 및 재조정하여 과 신설 없이 한정된 인건비와 정원 안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고, 각 부서 명칭은 부서의 역할과 그 중심 가치를 표방하는 내용으로 변경한다. 먼저, 안성 인구의 약 1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위해 본청과 보건소의 관련 업무를 보건소 노인돌봄과로 일원화하여 재편하고, 사회복지과, 가족여성과, 교육청소년과 3개 과의 업무를 생애주기별로 조정, 명칭을 변경하여 사회복지과,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체육과로 개편한다. 사회복지과는 여성, 보육, 청년, 장애인, 1인가구, 장묘 업무를, 미래교육과는 아동, 청소년, 학교교육 업무를, 평생학습체육과는 평생학습, 체육 업무를 담당하며, 이를 위해 사회정책팀, 여성팀, 청년팀 등을 신설하거나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체육 업무를 분리, 문화관광과로 개편하여 문화관광을 산업적 측면에서 더욱 활성화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개발과에 반도체유치팀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축산유통과와 로컬푸드팀을 신설한다.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과는 농업지도과와 기술보급과로 업무를 조정, 명칭을 변경하여 재배치하고, 아울러 농업인상담소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4개 권역의 농업기술상담팀으로 확대 후 권역별 지도사업을 실시해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입법예고를 통해 개편안에 대한 시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사를 수렴 및 검토한 뒤, 안성시의회 제218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이어서 조례 시행규칙 개정 및 정기인사 발령 등 후속 조치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예견되는 많은 변화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 새로운 도전의식을 가지고 우리가 추진하는 변화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면서 공직자들에게는 노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시민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3-09-06 14:14: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 도내 광역-기초도시공사간 공동사업 추진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회장사 시흥도시공사, 회장정동선, 이하 '경도협')와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공사')는 경기도 내 광역-기초도시공사간 공동사업 추진, 새로운 역할 분담, 교육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하여 지난 8월 3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면적의 17배에 달하고, 국내 전체 인구의 1/4이상이 거주하는 경기도에는 광역도시공사인 GH공사 외에도 23개의 기초도시공사들이 지역의 도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 1조 7천억에 달하는 경기도 광역도시공사인 GH공사라도 경기도 전 지역을 단독으로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관리업무를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지역주민과 밀착해 있는 23개 기초도시공사는 재무적 여건과 전문성이 부족하여 각 기초단체의 지역현안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데 법적 규제와 재정 부족, 인력부족이라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어느 한 조직이 주도하는 도시개발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LH주도의 3기 신도시 사례에서 보듯이 중앙정부 독자적 도시개발은 지역이 당면한 현안보다는 수요공급의 원리에 치우쳐 과거의 신도시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개발 주체의 협력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통용되는 선진적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협력체계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경기도내 광역도시공사와 기초도시공사들이 뜻을 합쳐 자신들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공사들 간 상호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 정책에 따른 3기 신도시 사업 뿐만 아니라, GH와 경도협 회원사들이 지역의 시급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경우 개발 노하우와 개발이익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 사업 또는 정비사업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밀착형 도시공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GH와 경도협이 함께한 워크숍 자리에서는, 광역-기초도시공사의 역량에 따라서 임대주택 공급 운영과 시설관리의 업무의 역할 분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공임대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장기적인 비전도 제기되었다. GH-기초공사의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기초공사의 전문성 강화, GH의 유효인력 활용 등, 당장 시급한 인사조직의 어려움을 해결해 보자는 단기적인 해법도 논의되었다. 경도협 정동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광역도시공사와 기초공사협의회 간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써 경도협과 GH공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기도내 광역도시공사와 기초도시공사들이 뜻을 합쳐 자신들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 해 나간다면, 지역의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GH공사 김세용 사장은 "그간 지역개발 권한의 지방이양이 늦어졌는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역-기초공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개발을 막는 제도나 법을 타파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13: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전국 최초로 청년층에 신축아파트 만원에 공급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 중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 감소가 두드려진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인구는 6만 7천31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 이에 전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과 관리조직 운영 등 총 2천893억 원 규모의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사업비는 도비, 광역소멸기금으로 활용된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전남도는 일부 시군에서 추진하는 만원아파트가 전용면적이 협소해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살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대폭 개선했으며,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평면 유형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초 거주기간을 기존 공공임대아파트(2년)보다 더 긴 4년으로 늘렸다. 신혼부부의 경우 아이를 한 명 출산할 때마다 3년씩 연장할 수 있다. 청년, 신혼부부 등은 절감된 주거비를 모아 자립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에 2035년까지 1년에 100~200호씩 순차적으로 균형 있게 건립된다. 전남도는 이를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칭 '전남형 청년주택 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청년주택사업 지원 근거, 입주자격·기간, 월 임대료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전남도는 속도감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월 1만 원의 임대료가 지속되도록 운영비 재원을 별도 마련하기 위한 기금도 조성한다. 현재 운용 중인 한옥발전기금 530억 원에 추가로 150억 원을 출연, 총 680억 원 규모의 가칭 '청년주거안정 및 한옥 기금'을 전국 최초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이 조성되면 전남형 만원주택 운영에 필요한 비용 상당 부분을 감당할 수 있어 청년층의 임대료 상승 걱정이 덜어질 전망이다.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과 도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를 2024년 상반기까지 전남개발공사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돕는다.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서비스와 주택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도민의 입장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예방(대상자 발굴) ▲보편성(도민 누구나) ▲접근성(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전문성(전문가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거 문제로 벼랑 끝에 내몰리는 도민이 없도록 맞춤형, 생활밀착형 주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09-06 14:13:2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해 시민 불안감 잡는다

인천시가 수산물 섭취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불식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4일 일본의 오염수가 방류된 직후부터 방사능 매일 표본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던 2021년 4월부터 매월 자체적으로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조사를 했으며, 올해 8월 3일 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 후 검사 확대 논의를 통해 8월 24일부터 방사능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방사능 분석 장비 3대를 모두 수산물 방사능 분석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방사능 장비를 추가 확보해 장기간에 걸친 오염수 방류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매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불안감과 상인들의 생계 우려를 공감하고 선제적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13: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곡성몰' 개장 첫날 4천 4백만원 매출 올려

9월 5일 개장한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개장 첫날 대박을 터트렸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몰>은 개장 하룻동안 2,20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이 9월 한달 목표한 회원 500명, 매출 1천만 원의 약 4배에 달한다. <곡성몰>의 인기 비결은 단연 신선한 상품이다. 백세미, 한우, 멜론, 배 등 섬진강 이슬을 머금고 건강하게 재배된 지역 농산물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한과, 토란파이, 수제 스트링 치즈 등 가공식품들은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첫 구매자 A씨는 "추석 선물로 한우를 구입했다. 같은 상품이라도 곡성몰이 더 저렴한데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거라 훨씬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개장 기념 할인 이벤트도 흥행 요인이다. 오픈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30%+10% 할인 쿠폰과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9월 한달간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댓글 이벤트로는 구수한 누룽지향으로 유명한 백세미(1kg)을 증정한다. 여기에 추석을 겨냥한 개장 시기도 딱 맞아떨어졌다. 당초 <곡성몰> 구축 개발사는 올해 4분기에나 구축이 완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곡성군은 군수의 지휘 아래 추석 전 개장을 목표로 속도를 냈다. 특히 쇼핑몰의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입점업체 모집과 상품 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곡성군에서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입점 가능 업체를 발굴하고, 섭외하는 작업들을 통해 <곡성몰>은 곡성군에서 품질을 인정한 80개 업체 267개 품목을 개장 첫날 선보일 수 있었다.

2023-09-06 14:12:5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양경찰서, ‘이상동기범죄’ 대응 및 치안강화에 총력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활동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특별치안활동 TF팀'을 구성하여 치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고양경찰서는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각 기능별 총력대응을 실시, 매일 시민의 다중운집 장소에 대해 순찰차 거점근무, 사복형사 및 기동대 경력을 집중배치 하여 범행의지를 꺾을 수 있도록 위력적, 가시적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들과 협조를 통한 다양한 치안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다중이용시설 위주의 가시적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양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와 화정역 로데오거리 및 범죄 취약지역인 내유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신림동 산책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같이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악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북한산 탐방로에 대한 CCTV 설치장소 및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했으며, 지자체와 협조하여 CCTV 추가 증설을 요청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양시 스마트시티과(CCTV관제센터) 및 화정역 등 주요 역사와의 협조를 통해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곳 위주 CCTV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했으며,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에 배치된 민간경비원에 대해 경찰청에서 배포한 이상동기범죄 대응에 대한 지침을 전달, 적극적 순찰을 요청하는 등 관내 치안유지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경찰서 양우철 서장은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상동기범죄에 대해 총력 대응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특별치안활동에 동참해주신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한층 안정화 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2023-09-06 14:12: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인천 특사경,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속인 업소 등 11곳 적발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횟집 등이 특별단속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군·구 합동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어시장, 횟집 등 인천지역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횟집 등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에서 A 수산 등 3곳은 일본산 활가리비와 활참돔을 수족관에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표지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했고, B 프랜차이즈업체 1곳은 페루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수입 수산물(점박이꽃게, 붉평치)의 원산지를 다른 국가명으로 거짓 표시하다 적발됐다. C 어시장의 수산물 판매업소 6곳은 일본산 활참돔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일본산 외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수산물의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함께 적발됐다. 또한, ㄹ 수산물 양식업체 1곳은 흰다리새우를 무허가로 양식하다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정도에 따라 5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양식산업발전법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양식업을 경영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인천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 양식 등의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 5곳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업소 6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태료) 하도록 조치했다. 안채명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비자 알권리 보호와 안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 차원의 100일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과 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농·축·수산물 선물 및 제수용품 원산지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11: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파나시아-부산대 계약학과, 1기 석사 졸업생 10명 배출

부산대학교가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와의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개설한 '그린설비융합전공' 계약학과의 첫 석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산대학교는 '그린설비융합전공 1기 학위 수여식'을 지난달 28일 교내 기계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설비융합전공은 2021년 3월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와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 간 산학 협력의 하나로 개설됐다. 단순히 기계공학이 아닌 재료공학·전기전자·화학공학·소프트웨어·IT 등 4차 산업 기술이 모두 융·복합된 학과로, 미래 친환경 산업 기술 인재를 양산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이 대학과 맞춤형 학과를 개설해 연구 역량 강화, 인재 육성에 나서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그간 부산대는 대기업이나 정부 관련 기관 위주로 계약학과를 운영해 왔다. 중견 기업과의 개설은 이번이 처음으로, 혁신적인 산학 협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대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과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1기 석사 학위는 총 10명에게 수여됐다. 향후 2년마다 10명씩, 2031년까지 총 50명의 기술 융·복합 시대에 적합한 석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대와 함께 계약학과를 개설한 파나시아는 부산의 중견 기업으로 세계적인 '탄소 중립' 화두에 맞춰 탄소 포집·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및 암모니아·천연가스를 활용한 수소 추출기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은 "미래 산업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전환, 친환경 탈탄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대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대학 연구진이 대한민국의 산업계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6 14:11:3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보성군,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 추진

보성군이 지난 3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알리기 위한 '온돌문화'와 녹차수도 보성에 걸맞은 '제다(製茶)' 등 2개 부문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온돌문화' 분야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보성군에서 주최하고 (사) 국제온돌학회와 (사) 한옥건축학회에서 주관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을 오는 15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11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9월 12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10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 국제온돌학회(043-536-5920)에 문의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온돌 기술자 2급(9. 15.~9. 18.) 과정, ▲전통 온돌 기술자 1급(11. 8.~11. 11.) 과정, ▲한옥 온돌 강연 및 학술 세미나(11. 9.)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답사와 온돌 만들기 대회(11. 10.) ▲온돌을 주제로 인문학 토크 콘서트와 온돌 좌담회, 축하공연(11. 11.) 등이 있다. 전통 온돌 기술자 과정 이론 수업은 보성군 보성문화원과 득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실습수업은 충북 진천군 한옥 구들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각 과정에 맞는 전통 온돌 기술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2022년 5월 1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휨강도가 탁월해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 년간 채석이 이뤄졌으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2023-09-06 14:11:1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음식물폐기물 감량정책 '우수' 성과 거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성과평가에서 인천시가 추천한 부평구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한국폐기물협회와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지난 5월 1차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부평구를 환경부에 추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인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보급사업, 가정용 감량기 보급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공동주택 대형감량기는 음식물 폐기물의 70%를 줄일 수 있고, 발생된 부산물은 전량 퇴비로 재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대형감량기로 약 1,55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그간 149대의 공동주택 대형감량기를 보급했는데, 그중 부평구가 전체의 60% 수준인 91대를 설치했다.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보급사업 초기에는 공간차지, 악취우려 등으로 보급이 쉽지 않았으나 설치하고 난 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시민들이 보고 느끼면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감량기 보급사업과 함께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가정용감량기 보급사업의 경우, 인천시는 그동안 총 10,744대를 시민들에게 보급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사업에 적극 노력해,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10:5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재일동포의 삶과 역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개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1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국이민사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재일동포들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토크콘서트 '영화, 재일동포 역사를 기록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조선인, 자이니치, 다시 재일동포'와 관련해 기획한 행사로 재일동포를 주제로 기록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영화감독 2인과 전문가가 함께 출연한다. 1부에서는 <숨겨진 손톱자국>, <불하된 조선인>, <93년의 침묵> 등 관동대지진을 주제로 현장감 있게 기록영화를 만들어 온 오충공 감독이 출연한다. 2부에서는 <프로젝트 사쿠라모토>, <아리랑 랩소디> 등 해방 이후 재일동포의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김성웅 감독이 출연한다. 또한 한국과 일본으로 오가며 재일동포 역사를 연구하고 있는 이규수 전 히토쓰바시 연구교수도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 '인천 콘서트 챔버'가 <아리랑의 노래>, <고향의 봄>, <타향살이> 등 재일동포들이 조국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노래들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재일동포 특별전과 연계한 '토크콘서트+전시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조선인, 자이니치, 다시 재일동포> 특별전을 한국이민사박물관장과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본 후 토크콘서트를 관람하게 된다. 특별전 연계 관람 프로그램은 9월 13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토크콘서트만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전시 투어'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인천시 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홍보물 우측 하단에 새겨진 큐알(QR) 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시키면 신청 화면으로 연결된다. 기타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이민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06 14:10: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 주재로 '콤팩트 매력 도시' 하동을 굳건히 할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5일∼8일 4일간 진행되는 보고회는 미래도시 연계 신규 시책, 주요 현안, 지시사항, 계속사업 등을 중심으로 부서장 보고 후 군수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하승철 군수는 첫날 미래전략담당관·기획행정국 보고에서 짜임새 있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격려한 뒤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군민 입장에서 추진해 나갈 방향을 추가 지시하고, 명품 전원도시 하동이라는 큰 틀에서 연계·확장해 나가는 방법도 제안했다. 군은 압도적으로 부족한 정주 여건을 확보하고 매력적인 부분을 모으는 콤팩트 매력도 시를 만들고자 중서부권역 하동읍, 남부권역 진교면, 동부권역 옥종면을 3대 광역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별 행정문화복합타운·귀농귀촌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민선 8기 1년 동안 지방소멸대응 기금 146억원 확보, 초·중·고생 100원 버스, 하동 청년타운 조성 예산 170억원 확보, 7 to 23 시간보육 운영, 농촌 인력난 돌파구 마련, 지방채 975억원 조 기상환 등 마중물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 특히 관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하동아카데미는 군민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고, 신규 교육 과정 개설·부모 휴식 공간 제공·냉난방 시설 등 공간 여건 개선 요구에 따라 평생학습관 건립, 아이놀이천국 조성으로 이어졌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필요한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으로 하나하나를 연계해 명품 전원도시의 현실화를 앞당길 신규 시책은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 ▲하동아카데미 붐 업(Boom Up) 등이다. 그리고 ▲관내 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신중년 맞춤형 교육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시장 주변 정비 ▲주거밀집지 주차환경 개선 ▲거점지역 지중화사업 ▲종합병원급 공공보건의료 구축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등이 발굴됐다. 군 관계자는 "전 분야에 걸쳐 170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으며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 확정하고, 성과 관리를 통해 콤팩트 매력 도시 하동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10: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공기관 4곳 통합채용 온라인 접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도시공사 등 4개의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22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하반기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용인도시공사 16명 ▲용인시자원봉사센터 2명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3명 ▲용인시축구센터 1명이다. 기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응시자는 한 개 기관의 한 개 직렬에만 응시할 수 있다. 지원서는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균등한 시험 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관마다 별도 시행하던 인력 채용을 시에서 주관해 통합 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채용 소식을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 채용과 관련된 전 과정을 시에서 주관한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공공기관 채용에 관심이 있는 유능한 분들이 많이 응시하시길 기대한다"며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 과정을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6 14:09: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우리가 그리는 상상 더 이상을 잇다’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리멤버1910 미디어홀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와 예비 작가의'우리가 그리는 상상 더 이상을 잇다'미술작품 전시회 오픈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과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민서) 주관으로 이날 오픈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한부열 갤러리 HBY 대표 겸 작가, 김대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길재경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 장애 예술인 가족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의 문화예술 부문에 참여한 발달장애 예술인 및 예비 예술인 6명의 미술작품 35점과 전문 미술작가로 활동하는 한부열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으며 발달장애 예술인·예비 예술인의 활동 영상, 캐리커처 친환경 텀블러 전달식 및 커팅식, 미술작품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 예술인의 한 가족은 "남양주시 최초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미술) 일자리사업 덕분에 발달장애인 본인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일하고 있다"라며 "재미뿐만 아니라 일자리로서 급여를 받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전시는 미술 활동을 근로로 인정하는 남양주시의 발달장애인 문화 예술 일자리 사업의 결과물이다."라며 "경제활동 참여가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최중증 장애인에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맞춤' 일자리 창출의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장애 예술인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함께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 예술인들의 '우리가 그리는 상상 더 이상을 잇다' 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06 14:09:28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