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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분기 순이익 954억…전년 대비 21.2%↑

카카오뱅크가 3분기 9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등으로 여신규모를 확대한 영향이다. 신용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등이 대주주 카카오의 법적리스크로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취득가능한 라이선스를 중심으로 검토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7.88% 증가한 2792억5200만원이라고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사상최대 실적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총 19조9000억원으로 1년전(12조6000억원)과 비교해 7조원 가량 늘었다. 신용대출 잔액도 7조2000억원으로 같은기간 5000억원 증가했고 마이너스대출도 9조2000억원으로 1조원 이상 늘었다.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신용대출 잔액은 4조1000억원으로 28.7%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각종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포용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0.49%로 1년전과 비교해 1.3%포인트(p) 늘었다. 다만 올해 1분기(0.58%)와 비교하면 0.9%p 감소한 수준이다. 대손충당금 잔액은 3662억원으로 전년대비 1455억원 늘었다. 적립률은 243%다. 김석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경제환경이 불확실성을 담고 있어 정확한 전망은 어려운 환경임을 고려할 때, 최종적인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을 키우기 보단 충분한 수준의 손실버퍼가 준비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는 시중은행 대비 아직도 신용대출 비중이 높아 4분기도 다소 보수적인 기조로 충분한 수준의 충당금을 쌓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날 대주주 카카오 법적리스크로 신용카드, 마이데이터사업 등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제약이 없는 신규라이선스를 검토하는 등 진행할 수 있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석 COO는 "신용카드, 마이데이터 등의 신규사업은 시간이슈라고 판단해, 진행할 수 있는 부문에 한해 지속적으로 진행하려 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중인 체크카드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신용카드와 유사한 만족도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08 15:06: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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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2023 서울카페쇼' 막 올라…36개국 3750개 브랜드 참가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2회 서울카페쇼(The 22nd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를 주제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컬럼비아 등 커피 산지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국 675개 업체, 375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4' ▲업계 히트 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각국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가 참가하는 '커피앨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카페쇼 ESG'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1층 로비에서 관람 가능한 '체리스 초이스(Cherry's Choice)'에서는 올해 커피 산업의 인기 제품과 2024년 트렌드를 조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총 73개의 로스터리 카페 중 관객 개별 맞춤형 원두와 브랜드를 추천해주는 '커피앨리:커피 규레이션 맵'도 마련했다. 간단한 설문 이후 본인에게 맞는 커피를 큐레이션 해주고 커피앨리 관람 동선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카페쇼와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로는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컨퍼런스인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피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지난 전시회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비즈니스 활성화는 물론이고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식음료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2024년 커피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래의 커피 시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8 15:06:17 신원선 기자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토 확장 드라이브…수주·투자유치 등 긍정적 시너지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폭스바겐과 벤츠, GM 등 주요 고객사의 수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공격적으로 세웠던 수주 목표 금액도 훌쩍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해외 투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며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현대차그룹 계열사 외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핵심 부품사업 분야에서 85억7000만달러(한화 약 11조6000억원)의 금액을 수주했다. 올해 초 공격적으로 세웠던 목표 금액(53억6000만달러)을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8월 유럽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대의 배터리 시스템을 수주한 것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벤츠, GM과 스텔란티스 등 주요 고객사의 수주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유치도 이끌며 현지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해외 금융기관 7곳으로부터 북미 전동화 신규 거점 구축을 위한 투자 자금 9억4000만달러(약 1조2200억원)를 확보했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해외 첫 그린론(Green Loan)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전동화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주요국의 통화 긴축 기조와 시장금리 상승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글로벌 전동화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저금리로 장기차입(만기 10년)하는데 성공했다.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용 보증도 원활한 자금 조달에 한몫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현대모비스의 해외 첫 그린론이다. 그린론은 전기차·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용도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친환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녹색 채권을 발행한 적이 있지만 해외에서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해 그린론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화하는 추세에서 그린론으로 자금을 조달하면 유리한 금리 조건이 가능하고 친환경 기업 이미지도 부각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북미 전동화 부품 공장 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 전동화 신규 생산 거점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13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앨라바마와 조지아 등 4곳에 배터리시스템(BSA)과 구동시스템(PE)공장을 지어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자금 조달로 현대모비스는 북미 지역 전동화 사업을 계획한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세계 9곳(국내 6곳 포함)에서 전동화 부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 추가로 국내와 북미, 인도네시아 등에서 6곳에 추가로 전동화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동화 부품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8 15:01: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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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캐나다서 유전염수 리튬 확보 나서… 앨버타주 투자청과 MOU 체결

포스코홀딩스가 캐나다 앨버타주 투자청(IAC)과 협력해 유전염수 리튬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와 IAC는 8일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포스코홀딩스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팀장(전무)과 릭 크리스티안세 IAC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앨버타주 내 유전염수 리튬 자원 개발에 협력할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리튬 개발이 용이한 광구를 찾아 투자를 검토하는 한편, 최적의 리튬 추출 상용화공정을 실증하는 등 유전염수 리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IAC는 포스코홀딩스의 앨버타주 내 투자 과정에서 행정 지원을 하고, 유망 사업자와의 가교역할을 하며 자원 개발 관련 정보와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앨버타주는 캐나다의 석유와 셰일가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수준의 유전염수 리튬 매장량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유전염수는 리튬 함유량이 기존 염수자원 대비 다소 낮은 편이나,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대규모 매장량이 보고되고 있어 새로운 리튬 자원으로 부상 중이다. 특히 다수의 기업들이 폐유전에 매장된 유전염수에서 직접리튬추출법(이하 DLE)을 활용해 리튬을 생산하는 사업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리튬업체들을 중심으로 탐사, 개발 및 상업화가 추진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IAC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 염수, 광석리튬 외에도 점토, 유전염수 등 비전통 리튬 자원으로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다. 또 북미 리튬 생산거점을 확보해 미국의 IRA대응을 포함, 북미에서 리튬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릭 크리스티안세 IAC CEO는 "이번 협력으로 세계 최대 리튬 매장지 중 하나인 앨버타주는 포스코홀딩스의 북미 이차전지소재 사업전략과 연계해 리튬 생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팀장은 "포스코홀딩스는 IAC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리튬 공급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차전지소재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앨버타주州의 풍부한 자원과 포스코홀딩스의 혁신 기술이 합쳐져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고 밝혔다.

2023-11-08 15:0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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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포럼서 첫 생성형 AI '가우스' 공개…대화·코딩·디자인까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공개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한 차세대 기기에 탑재돼 편의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 두번째 날 행사를 이어갔다. 삼성 AI포럼은 삼성 SAIT(구 종합기술원)와 삼성리서치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세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핵심 기술 발전 방향과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다. 비공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와 전세계 AI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해 기술을 교류하고 발전 방향과 혁신을 논의했다. 생성형 AI 기술이 어떻게 삶을 변화할지에도 고민했다. 특히 삼성리서치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를 처음 공개했다. 천재 수학자 '프리드리히 가우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명명했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꼭 필요한 3가지 모델로 구성했다.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Samsung Gauss Language)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Samsung Gauss Code)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Samsung Gauss Image) 등이다. 각 모델은 챗GPT와 같이 언어를 이해해 메일을 작성하거나 문서를 요약하는 등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대화형 인터페이스로도 개발자들이 쉽고 빠르게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미지도 간단한 작업으로 해상도를 변경하거나 바꿔준다. 특히 가우스는 오프라인에서도 자체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적용했다. 개인정보를 지키면서도 기기를 제어하고 문장을 요약하는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가우스를 활용해 사내 업무를 대폭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하며 하이브리드 AI를 활용해 소비자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 AI포럼에서는 오픈AI 제이슨 웨이 연구원과 정형원 연구원을 비롯해 고려대 서홍석 교수와 서울대 항승원 교수 연구실 등에서 다양한 생성형 AI 현황과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와 발전 방향, 멀티모달 대화형 AI와 언어모델 평가 방법 등 생성형 AI와 관련한 이슈와 활용 및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를 고민했다.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김대현 부센터장(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성형 AI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업계와 학계 리더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성형 AI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경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11-08 15:00: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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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공매도 중단 수혜자 될까...거래대금 증가 기대감

공매도의 한시적 전면 금지로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면서 증권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리테일 강자로 꼽히는 키움증권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첫날이었던 6일 투자자예탁금이 전 거래일 대비 3조 가량 증가한 47조429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식시장이 약세를 지속해 왔던 만큼 투자자예탁금 규모가 저점 구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3일에는 44조682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연저점이었던 43조6927억원에 근접했다. 과거 공매도 금지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증시 회복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앞서 2020년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코스피가 1개월, 3개월 뒤 각각 5%, 23%씩 반등했고, 이후 공매도 금지가 해제된 2021년 4월 말까지도 78% 수준의 회복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공매도 세력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투심이 자극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매도 금지 기간에도 개인 투자자의 유입으로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증시는 하락 압력에도 하방이 지지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상승하는 과정에서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더해졌다. 키움증권은 주식시장의 악재에도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7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7%나 상승했다. 특히 테마주 열풍으로 거래대금 증가하면서 얻게 된 수수료 수익이 호실적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키움증권의 3분기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동기(457억원) 대비 35.7% 급증한 1338억원을 기록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가 금지됨에 따라 거래대금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거래대금 증가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키움증권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영풍제지 사태로 발생한 미수금 손실액은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6일 풍제지 관련 미수금 손실액이 4333억원에 달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거래대금 증가의 수혜를 입게 된다면 손실 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권업계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매도 역시 거래대금에 포함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주가조작 세력에게 유리할 수 있는 판이 깔렸고, 오히려 개미들을 죽이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포퓰리즘적 조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8 14:5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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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스공사, 국내 최초 초저온 LNG 베어링 개발 성공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초저온 LNG(액화천연가스)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 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40년 간 외산에 의존해 왔던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하며 고압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해 연구 개발 및 현장 실증,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이다. 가스공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원 중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도 실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려해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개방함으로써 8000시간에 걸친 실증 시험 환경을 제공했다. 실증 기간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예비 펌프를 확보하는 등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부품 조달 비용을 외산 대비 30% 절감하고 조달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해 더욱 안정적으로 LNG 생산기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술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은 LNG 선박, 해외 LNG 액화기지, 수소 산업 등 초저온 분야 연관 사업으로 업역을 확장해 매출 증대 및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산화 사업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상생혁신 모델의 좋은 선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설비 국산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천연가스 산업 기술 자립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4:58: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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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콜재단, 상담 채널 다변화·운영 체계 개선...시민 만족도↑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신속 정확한 상담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체계 개선, 채널 다변화, 행정 피드백 등을 추진하고 있다. 8일 다산콜재단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보고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상담 건수는 2020년 623만8229건, 2021년 751만6257건, 2022년 740만7350건으로, 연평균 705만3945건에 달했다. 올해 총 상담 건수는 9월 기준 540만9365건이며, 이 추세대로라면 연내 72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은 '시민 중심 소통행정 구현'을 미션으로 삼아 '시민 대기시간·연결불가율 제로화', '전화상담 응대율·상담 만족도 100% 달성'이라는 경영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우선 재단은 연결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RS 없이 상담사와 바로 연결되는 전방위 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재단은 상담 분야 간 업무 칸막이를 제거하기 위해 전 직원이 멀티 상담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응대율 취약 시간대인 평일 아침 8~10시에는 조기 출근자를 배치하고, 평일 점심시간 전후인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오후 파트를 가동한다. 퇴근 시간인 오후 5~8시에는 초과시간 근무자를 두고, 취약 요일인 월요일과 금요일엔 초단시간(주 14.5시간) 근무자를 투입하는 등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재단은 전했다. 재단은 포상 주기를 반기에서 분기로 단축하고, 인센티브 기준을 세분화해 응대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그 결과 작년 56초이던 평균 대기시간이 올해 12초로, 44초 줄었다. 재단은 이달 중 365일 24시간 연결 지연 없이 보이는 ARS(자동응답서비스)를 도입하고, 오는 12월까지 전방위 상담을 위한 상담사 교육과 급여체계 개편 컨설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재단은 챗봇상담 서울톡, 채팅상담 서비스, 120 메타버스 소통센터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활성화해 이용자 저변을 넓혔다. 올 9월 기준 챗봇상담 이용자수는 41만명을 넘어섰고, 일평균 이용자수는 1036명에 이른다. 이용실적은 2020년 50만건에서 지난해 164만건으로 약 3.3배 증가했다. 이는 챗봇상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장민원은 46종에서 54종으로, 행정안내는 473종에서 590종으로 늘렸다. 재단은 전화상담 이력 사례를 분석해 자동상담 범위를 590종에서 700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메타버스 서울 120민원 채팅상담 운영 등 다채널 상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상담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분석, 시민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불꽃축제, 기후동행카드, 청년월세 지원, 버스요금 인상, 서울형 가사서비스 등 시기별 특정 상담 사례 분석 자료를 서울시와 자치구에 배포했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재단은 행정 환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개선 방안과 사례를 발굴하고, 민원상담 실시간 분석 자료를 서울시 정책 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다.

2023-11-08 14:55: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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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쾌거

아시아나항공이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항공부문'에서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8일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 이어 KS-SQI에서도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 역량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ESG 경영 실천 등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8월 보안전문가를 초빙해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을 진행해 기내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기내에서 예술의전당 주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항공권 구매 고객을 공연에 초대하는 등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는 "올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보내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2023-11-08 14:54: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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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사경, 농산물 수확기 맞아 원산지표시 등 불법행위 단속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천시 관내 농축산물의 취급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업자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거래가 증가하는 품목 중 단순 제분, 분쇄 등으로 원물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 원산지를 속일 가능성이 높은 농산물 취급업소를 모니터링해 28개를 선정했고, 이들 업체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원산지표시법 위반 3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1건 등 총 4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강원도 특정 지역의 콩100%를 사용해 두부를 제조한다고 했으나, 생산지가 불분명한 콩으로 제조한 두부 판매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제조한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소 2건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위반 개연성이 있는 축산물 취급 업소도 병행했는데, 단속 결과 ▲냉동 돼지갈비를 해동해 냉장 돼지갈비로 속여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업체도 적발됐다. 이 업체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적발된 업체 관계자들을 형사 입건 후 수사에 착수해 위반 혐의가 밝혀지면 해당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고,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태진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 공급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을 지속 실시해, 나날이 치밀해지고 있는 먹거리 범죄행위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4:52: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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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웹진 무(MOO)' 청소년 기자 15명 선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웹진 무(MOO)'에서 활동할 제24기 청소년 기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웹진 무(MOO)'는 청소년의 생각과 이야기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직접 기획하고 취재해 제공하는 인천시 대표 웹(Web) 잡지로 2001년 창간했다. 청소년 기자로 선발되면 맞춤형 기자 교육 및 워크숍,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개인 역량 개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사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또래들과 소통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13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이나 인천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청소년웹진 무(MOO)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미화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웹진 무(MOO) 청소년 기자는 청소년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또래 청소년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인천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열린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에는 제23기 청소년기자단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1년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기자단 홍보활동도 했다.

2023-11-08 14:52: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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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40명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440명씩, 총 3단계에 걸쳐 13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2024년 1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판교크린넷,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시간 기준) 4만 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 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2024년 1월 4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1742명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예산 108억 2600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총 4종으로, ▲단순일자리인 공공근로사업 1320명 (예산 64억 3700만 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22명(예산 21억 2800만 원)과 ▲경력형 전문일자리인 신중년 경력활용전문일자리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와 특화된 전문일자리 (시 자체사업) 에 100명(예산 22억 6100만 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자리 희망자는 내년 1월부터 일자리별 별도 모집공고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2023-11-08 14:51: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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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법원장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사법신뢰 회복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비서실장은 "조 전 대법관은 27년 동안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대법관으로 봉직했다"며 "지명자는 법관으로서 국민이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하는데 평생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리 보호에도 앞장 서 왔다"고 설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특히 "퇴임 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연구 및 후학 양성에만 신경 써왔다"며 "조 전 대법관은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어나감으로써 사법신뢰를 신속히 회복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경북 경주 출신인 조 전 대법관은 경북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을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법관 퇴임 후에는 로펌에 가지 않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 이다. 법원 내 대표적 학구파로 불리며 원칙론자로, 법원 안팎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다. 대법관 재임 당시 양심적 병역거부, 박근혜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 사건에서 보수적 의견을 냈다. 조 전 대법관은 2027년 6월에 정년이 되기 때문에 대법원장 임기 6년을 채우지 못하고 3년 반 만에 퇴임해야 한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후임자 고르는 데 있어 국회 통과와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오래되면 안 돼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 분이 국회에서, 야당에서도 큰 문제 없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4년 정도 (임기를) 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과거에도 보면 다 안 채운 경우가 3번 정도 있었다 한다"고 답했다.

2023-11-08 14:50: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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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 핸들 ‘플로우’로 ‘2023 우수디자인’ 동상 수상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창호용 손잡이 '플로우'가 '2023 우수디자인(G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8일 휴그린은 이번 어워드에서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하며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휴그린의 '플로우' 핸들은 '흐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창호용 손잡이 제품이다. 시냇물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특징으로 심미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디자인(GD)'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1차에 1,176개 상품이 출품돼 427점이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가운데 총 80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플로우' 핸들은 소비자의 손 형태를 모티브로 기존의 직선형이면서도 심플한 핸들과 차별화 되는 곡선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앞세웠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립 둘레, 모서리 형태 등도 최적화된 규격을 적용하기도 했다. 또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가지 컬러와 다양한 사이즈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을 고려해 알루미늄, 아연, PC 플라스틱, ABS 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2021년 휴그린 '자동환기창 Pro'의 우수디자인 선정에 이어 '플로우' 핸들까지 우수디자인 동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표 건축자재 브랜드로서 높은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에 집중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08 14:47:5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