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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습지보전위원회, 국토부 송도갯벌 행위협의 심의 통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30일 인천시 습지보전위원회를 개최해 수도권제2순환선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의 사업주체인 국토교통부가 신청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을 심의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제2순환선은 당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국토부는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를 우선 진행하고, 향후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면서 습지보호 대책을 보완할 방침으로 인천시에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했었다. 위원회는 국토부의 행위협의 신청에 따라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국가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지, 습지의 기능을 크게 저해할 우려가 없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책사업이나 대규모 사업으로 인한 습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습지를 보전할 수 있는 최적의 저감방안을 마련하고자 많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위원회에서는 격론 끝에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이 도로계획에 대한 행위협의를 하기로 한 점과 람사르 습지 등록 시에도 도로계획을 위협 요소로 명시한 점, 환경영향평가 협의 단계에서 추가 습지보호대책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조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할 전망이다. 습지보전위원회 위원장인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제2순환선은 인천시 및 수도권 3천만 국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고, 향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추가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등 습지의 훼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09:42: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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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올해 13개 마을 참여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7개 시군, 13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총 3,537㎏의 폐기물 분리배출 모니터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만7,810㎏에 이른다. 연천 전곡리는 자원순환활동 거점인 '순환카페 1.5'를 조성하고 '쓰레기제로' 주민교육,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대장간', 자원순환 사례 토크쇼 등을 추진했다. 파주 금곡2리는 버려진 건물의 벽에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순환교육과 폐품수집 거점 조성을 했으며 광명 소하1동은 리사이클 교육과 우유팩·커피찌거기 수거 등 분리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민관협치(거버넌스)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13개 마을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9-01 09:4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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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게임하면서 환경 배우는 '성남에코투어 앱' 출시

성남시는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성남에코투어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2019년도에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성남시가 최근 6개월간 1억2000만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교육용 플랫폼이다. 성남에코투어 앱을 접속하면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에코 데이즈'라는 가상 단체의 일원이 돼 성남시청과 율동공원에서 인류 멸망을 막을 코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 방탈출 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이야기 구성(스토리텔링)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돼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 메시지에 관한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시는 성남에코투어 앱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해당 앱을 내려받는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음식 배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성남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친구추가를 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성남에코투어 앱 인증사진을 신청 링크로 보내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지급하며, 앱 참여 후기를 남기는 이들 모두에겐 성남시 깃대종인 청딱따구리, 버들치, 파파리반딧불이 등 3종 그림 톡 세트를 보내준다.

2023-09-01 09:4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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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차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 'NH농협은행' 선정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30일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차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예규 및 안양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3일 경쟁방법으로 제1, 2금고를 구분해 금융기관을 공모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청 제안서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2개 은행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공기업, 기타)를 담당하는 제1금고 및 기금을 담당하는 제2금고에 동시 중복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우리은행은 제2금고만 신청했다. 시의원, 변호사, 전산시스템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결과 제1금고와 제2금고 1순위에 NH농협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차기 시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9월 중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안양시 시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3-09-01 09:4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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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하천 가치 발굴 위한 현장 방문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8월 30일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가진 후 목감수질복원센터 및 목감동 주민센터 인근 양달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연구 활동에는 김진영 대표 의원과 김수연 의원을 비롯해 환경정책과, 하수관리과, 생태하천과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최근 오수, 부유물,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하천 현황을 공유하고 해당 부서별 민원 처리 결과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관계부서는 각종 공사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나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하수 및 슬러지 등 하천 오염물질 발생 유형에 따라 체계적으로 단속·관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목감수질복원센터 인근 양달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 생태성 회복과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수연 의원은 "목감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치유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하천 가치를 살리는 생태하천 정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하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영 대표 의원은 하천의 건강성을 복원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시민에게 이로운 생태하천 가치를 발굴해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연구 결과를 만들어 갈 것"임을 밝혔다.

2023-09-01 09:4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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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일자리창출사업 발굴 적극 앞장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발굴한 일자리사업을 광명시에 제안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광명시 일자리위윈회 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을 검토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시의 일자리 정책을 자문하고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과 제안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구성된 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30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들은 융합, 노인, 여성, 청년, 신중년 등 5개 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제안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검토 및 협의 과정을 신설해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의 정책 반영률을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일자리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올해 세 차례 정기회의 등을 통해 발굴한 정원도시 조성, 청년취업지원, 스마트팜 조성, 청년예술인 양성 프로젝트, 시니어 AI매니저 양성, 전문강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15건의 일자리 사업을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토의했다. 시는 일자리위원회 제안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내년 예산에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위원회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안정적인 창출사업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며 "광명시는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자리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일자리위원회 정책제안 활성화 워크숍과 10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09-01 09:4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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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미 육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 우호 교류 협약

성남시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미 육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와 8월 31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성남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로이드 브라운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관, 스캇 게일 K-16 서울 공군기지 육군 항공대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호혜의 관계에 기초한 문화, 예술, 체육, 봉사활동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지역사회 관계 강화와 문화 이해 구축을 위한 교류사업 제안 및 추진 ▲각종 긴급·비상 상황 시 방재, 응급 서비스, 기반 시설 지원 등이다. 이 외에 한?미 교류 협력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져 지역사회 발전과 한미 양국 간의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육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부는 주한미군을 위한 기지로, 서울공항 일대에 있는 성남 K-16 기지의 항공대대(800명 규모)가 포함돼 있다. 시는 2015년 성남 K-16 기지의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성남 홍보관 운영, 지난해 핼러윈 행사, 올해 부활절 행사 문화 교류 등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3-09-01 09:40: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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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준공인가…138개 업체 계약완료

경기도가 지난 8월 31일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18년 3월에 착공, 5년5개월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는 총 면적 56만5,319.9㎡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35만8,514.8㎡, 지원시설용지 3만392.7㎡, 공공시설용지 17만6,412.4㎡로 조성됐다.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를 비롯한 13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고, 현재 138개 업체가 34만4,323㎡ 부지(산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계약을 완료해 8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2,7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공원 내 설립 예정인 학운체육문화센터는 지열·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으며,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실천했다. 김동욱 도 산업입지과장은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는 김포골드밸리 산업클러스터 완성의 주요 기능인 동서 3축 도로의 연결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인천검단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9-01 09:4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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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동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열었으며, 8월 31일 수상작 9편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구 주민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3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상 5편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대구 동구!'를 제작한 이황준씨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대구 동구의 자연, 문화,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명소들을 선정해 친구와 함께 동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최우수상은 '넌 감동이었어!'(김명선), 우수상은 '동구를 담다'(서건원 팀), '우리 동구에서 만나'(이창훈 팀), 입선은 'Brighter tomorrow'(전현영 팀),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동구'(박헌수), '대구 동구 당일치기 여행코스'(박정우), '잊혀졌던 대구의 아름다움을 찾아서'(김효정), '연꽃으로 心을 안心 시키다'(전원주 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총상금은 500만 원으로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입선 5개의 작품에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구 동구의 매력이 널리 전달되어 많은 이들이 대구 동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01 09:39:5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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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어르신 생활돌봄이 AI 돌봄로봇 보미Ⅱ 전달식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 공모 선정으로 4억 5954만 원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에게 보미Ⅱ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은 AI 돌봄 로봇을 통한 복지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난 5월 ㈜로보케어, ㈜글로벌 스탠다드 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공모사업의 대구에서 최초로 선정돼 총사업비 4억 7934만 원(국비50퍼센트, 민간46.5퍼센트, 구비3.5퍼센트)중 국비·민간 4억 5954만 원 지원받아 총 22대의 어르신 돌봄 로봇(보미Ⅱ)을 지원 받는 성과를 거뒀다. 어르신의 생활 돌봄 로봇은 자율주행 기반으로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 케어,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간 상호작용 기능, 데이터 활용 1: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으로 어르신의 일상·신체·정서에 도움을 제공한다. 8월 초 돌봄로봇 수요조사 및 독거노인, 노인 부부 세대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30일 전달식을 개최했다. 돌봄로봇(보미Ⅱ)은 각 세대에 전달돼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어르신의 반려 로봇을 잘 활용한다면 가정에서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돌보미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노인복지 니즈 충족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09:39:2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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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 완비하고 시연회 열어

영덕군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해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 시연을 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영덕군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비해 지난 28일 방사능 검사장비 설치를 완료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설치된 방사능 검사장비는 감마 핵종 분석기 1대, 자동 시료 주입 장치 1대로, 하루 최대 8개의 시료를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이다. 분석실은 전문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 구축했으며, 강구수협과 영덕북부수협에서 위판되는 수산물에서부터 해상어장의 수산물까지 분석범위를 확대해 검사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영덕군은 지난 31일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식 강구수협장, 김영복 영덕북부수협장, 어업인 대표 등이 참관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어 관내 수산물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방사성 물질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영덕군은 방사성 물질 허용 기준치(1㎏당 100베크렐(Bq))와 무관하게 검사 결과 1베크렐만 나와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한 후 추가 정밀검사를 시행함으로써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이 밖에도 지난 7월부터 영덕군이 해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고, 해양수산부가 관내 축산항 앞바다를 정점으로 해양 방사성 물질 정기 검사와 강구수협 위판장을 대상으로 한 유통 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등 수산물 오염에 대한 소비자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방면의 방안들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영덕군 홈페이지,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경북바다환경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영덕군은 안전한 수산물 관리와 검사 강화를 하는 한편, 추석 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수산물 할인 판매행사, 영덕송이축제 기간 내 수산물 무료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들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고 어업인들의 수산물 검사 의뢰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보증할 것"이라며, "수산물 검사를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은 해양수산과로 문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정한 영덕에서 지역 어민들이 피땀 흘려 잡은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3-09-01 09:39:1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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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2023 영덕청소년취향발굴단 '덕밍아웃' 부산 취향답사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3 영덕청소년취향발굴단 '덕밍아웃'이 9월 9일(토) 2차 취향 답사를 위해 부산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덕밍아웃'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사업 '모두의 생활문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영덕의 청소년들이 취향 발굴단 '덕밍아웃'이란 이름으로 타 도시로 나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분야를 관람하고 체험하여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신의 취향과 자질을 발굴하여 진로 설정에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번째 취향 답사로 디자인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부산으로 떠나 3개 장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부산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부산·경상권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와 다수의 기업을 만날 수 있고 디자인 관련 체험을 해보는 기회가 된다. 두 번째 장소에선 제품 디자이너 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데 3D 프로그램, 프린터를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을 디자인해보고 제품 디자이너 진로 연계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미디어 전문 현대미술관 뮤지엄 원을 방문해서 미디어아트뿐 아니라 영상, 설치, 회화,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현대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답사는 전시장 입장료, 식사, 체험료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총 17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한편 올해 영덕 청소년 취향 발굴단 '덕밍아웃' 사업은 지금까지 취향 답사 1회, 취향 특강 1회를 진행했다. 1회차 취향 답사는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광주시립미술관을 다녀왔고, 취향 특강은 현직 광고 감독인'박준상 대표감독(톱밥필름)'이 광고 제작 관련한 직업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취향 특강 및 답사를 통해 영덕 청소년들이 직접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느끼면서 감춰진 취향을 발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01 09:39:0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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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카본코, 제주도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 추진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CARBONCO)가 '제주도 그린 메탄올 생산 비즈니스'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제주에너지공사, 가온셀, 티센크루프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e-메탄올(친환경 전기기반 메탄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티센크루프 탄소화학전환 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업들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제주도의 CFI(Carbon Free Island) 구현을 위한 재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P2X(Power to X)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P2X는 출력이 일정하지 않은 재생에너지를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카본코는 보유하고 있는 탄소포집저장 기술을 활용해 e-메탄올의 원료인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e-메탄올 생산 설비에 대한 설계, 기자재 조달, 건설뿐만 아니라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사업수행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탄소 포집, 활용, 저장의 밸류체인 전반에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1 09:38: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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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8~9일 우슬체육공원서 개최

해남군은 1만여명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특별공연과 친환경 퍼포먼스, 친환경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해남 선진지 견학 및 명량대첩축제 관람 등 지역문화 탐방시간도 갖는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대회로 시도별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에는 개최 시군 공모를 거쳐 해남이 선정되었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분리수거 실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인건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가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 농업관련기관,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업의 신뢰와 가치 향상을 위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9-01 09:37: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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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김산 군수주재 일본 오염수 방류 실무대책회의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31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 해소와 어업인 피해방지를 위해 김산 군수 주재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오염수 방류가 우리 먹거리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매우 크고, 오염수 방류가 낙지·김과 같은 지역 특산품의 소비 위축으로까지 이어질 염려가 있다"며 주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 어업인들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군 홈페이지 등에 결과를 공개하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확대한다. 또한 관계부서가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한다. 명절 전과 하반기 개최 예정인 낙지축제, YD페스티벌에서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수산물 안전성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어업인에 대해서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어업인과 영어법인에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을 확대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관련 어업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9-01 09:37:0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