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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자원봉사 시범마을 실시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영양읍 감천1리에서 "2023년 자원봉사 시범마을"행사를 개최했다. 영양읍 감천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회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 실버봉사단 등 8개 단체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마을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통한 마을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짜장면만들기, 마을벤치 보수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오성택 감천1리 이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행사를 발판삼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늘려 영양군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23-09-20 10:18: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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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협약식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수호, 이하 한수원)은 2023년 9월 20일(수) 12시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된 한국수력원자력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4년 시작하여 2022년까지 전국 64개 지역에 총 2,854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본 협약식에는 영양군을 포함하여 부산시, 안산시 등 사업에 선정된 전국 11개 기초 지자체도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양군은 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폴* 15본, LED보안등 30본이 영양여자고등학교, 일월면 용화1리~2리 등에 설치예정이며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으로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군내 취약가정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스마트폴 : 가로등과 같은 시설물에 CCTV와 지능형 조명밝기시스템 등의 정보통신기술(ITC)이 탑제된 기반시설 윤상조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은 "전국 방범 취약지역에 빛과 희망을 선물하는 안심가로등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금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뿐 아니라 실질적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본 사업의 가로등 설치로 군민의 보행 안정성이 높아지고, 범죄와 사고 위험성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사 시 사전 안내 및 충분한 설치 공간을 확보하여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후에 보수도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9-20 10:18: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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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정통 크림빵' 10년간 3억2천만개 판매 국내 최다 기록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2013년 3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약 3억 20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만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 KRI 한국기록원은 SPC삼립이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의 제품력과 인기를 인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크림빵으로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10:0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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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아파트 잇따라 완판 행진?

후분양 아파트가 인기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단점에도 입주시기가 빠르다는 장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진행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01가구 모집에 562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달 후분양으로 진행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도 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70가구 모집에 1만3996명이 몰렸다. 최근 아파트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률이 60~80% 이상 진행된 시점에 예비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다. 지하주차장, 아파트 골조가 세워진 이후에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부실 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선분양 아파트에 비해 낮은 편이고, 공사비 인상에 따른 입주지연 우려가 선분양에 비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후분양 아파트는 건설사가 먼저 사업 자금을 조달해 짓는 만큼 대체로 분양가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달 초 총 771가구의 후분양 단지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3963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59㎡가 9억 3000만~10억3000만원, 84㎡가 12억2000만~13억9000만원대다.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 등 각종 옵션이 포함됐지만 상도역 초역세권 신축 '상도역 롯데캐슬파크엘'의 최근 실거래가(13억원)와 비교해 비싸다는 우려가 있었다. 지난 5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도 1순위에서 평균 3.8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8가구 모집에 291명이 몰린 59㎡B 타입으로 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에 위치해 있지만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12억원 이상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앞서 5월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청약경쟁률 3.83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격이 12억원을 훌쩍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짓는 '해링턴 다산 플레이스'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에서 206가구 모집에 709개의 통장이 몰려 3.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양지영 R&C연구소 소장은 "일반적으로 분양가 상승은 청약 경쟁률에 악재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철근누락 등 최근 선시공 아파트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후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공급될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2㎡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128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센트럴파크, 학원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송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송도1공구에 위치하며, 송도1공구의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는 경기 화성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 블록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도 후분양으로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오는 202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서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500세대가 나온다. 입주는 2024년 9월이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래미안 원펜타스'(641세대)도 후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2023-09-20 10:09: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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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파이 초코' 소비자 앰배서더 모집…브랜드 경험 강화나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립파이 초코' 소비자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립파이 초코는 출시 후 4개월간 약 200만갑이 판매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티타임과 함께하는 디저트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초코의 즐거운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 홍보대사 'Dear. Me 앰배서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Dear. Me 앰배서더'는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립파이 공식 인스타그램 SNS 채널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10월 18일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립파이 초코와 함께하는 나만의 휴식시간을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대중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도 전달할 계획이다. 앰배서더에게는 나만의 온전한 휴식시간을 립파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Dear. Me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립파이 초코를 곁들인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어울리는 고급 홍차와 티팟(차주전자), 찻잔, 코스터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초코의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카페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소재의 '말똥도넛', '더티트렁크', '버터킹' 등 유명 디저트 카페에서 립파이 초코 샘플링 및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휴식공간에서 립파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카페, 호텔 등 다양한 공간과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100명에 달하는 립파이 초코 앰배서더가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가 기대된다"며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함께하는 디저트가 되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20 10:0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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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실적 성장세 지속...목표가 상향↑ -SK증권

SK증권은 20일 솔루엠에 대해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영업이익 성장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3만2500원에서 4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의 상향은 2023년 예상 순이익을 기존 944억원(EPS 1966원)에서 1203억원(EPS 2504원)으로 27.4% 상향 조정한데 기인한다"며 "올해 상반기 전자식가격표시기(ESL) 부문의 성장으로 작년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시현했고, 이와 같은 분위기는 하반기에도 충분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솔루엠의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은 16.7 배로 이는 국내 전자부품·장비 섹터 평균 PER 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세계적으로 ESL 부문에서 경쟁 중인 'SES-Imagotag'의 상하이종합지수의 PER(TTM)이 100배가 넘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ESL 부문 성장이 더 크게 도드라지면서 상고하저의 우려가 있었지만, 기우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경쟁사의 행동주의 주주 활동 이슈는 글로벌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ESL의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물류창고 등 산업계로의 침투력도 높다는 설명이다. 전자부품 사업의 반등과 신사업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나 연구원은 "2020 년대 이후 침체기를 겪었던 디스플레이 시장이 재편되면서 중대형 OLED 패널 중심으로 출하량 반등이 예상된다"며 "전기차 충전 파워모듈, 폐배터리 재사용 ESS 등 솔루엠이 영위하는 새로운 성장 사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0 09:56: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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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맞이 기획전 진행…최대 60% 할인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맞이 기획전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더프페'는 매달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에 대해 최소 40% 이상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이번 '더프페'에서는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틀 앞당겨 시작했으며, 하나만 사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더프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을 비롯해 비비고 김치, 비비고 생선구이, 더건강한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 스팸25%라이트 등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수 재료인 백설 부침가루와 백설 해바라기씨유를 비롯해 백설 소갈비양념, 백설 자른햇당면, 백설 진한참기름/통들깨들기름, 백설 맛술생강, 행복한콩 국산콩두부 등 다양한 제수 제품들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시즌에 맞춰 '가을감성 추천메뉴'로 가쓰오우동, 백설 찹쌀호떡믹스, 삼호 모둠어묵탕 등을 소개하며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6만원 이상 구매시 중복할인이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주요 신용카드로 1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청구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인 장보기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를 통해 CJ더마켓 고객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0 09:4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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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대규모 세수 결손은 尹 정부 재정·감세 정책 참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59조원 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윤석열 정부의 감세와 긴축 정책이 불러온 재정 참사라고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역전 당하기 직전이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한국의 정장률을 1.5%로 전망하고, 일본은 0.5%포인트 올린 1.8%로 올렸다. 코로나 이후 다른 나라 성장률이 올라가는 흐름이지만, 유독 우리나라만 내려가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만 재정 정책이 거꾸로 가는 것도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세수 결손이 사상 최대인 59조원으로 나타났다"며 "59조원은 내년도 우리나라 국방 예산 총액 규모다. 내년 한 해동안 우리 모든 군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먹지도 않고, 입지도 않고, 무기도 사지 않고, 훈련도 하지 않아야 하는 그런 엄청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세수 오차가 주요 나라의 공통점이라고 말하지만, 우리처럼 15% 가까이 오차가 발생하는 나라는 없다"며 "이번 결과는 감세와 긴축이 불러온 재정 참사"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사상 최대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는데도 기획재정부는 국회에 제대로 된 보고조차 하지 않는다. 보도자료 하나로 슬그머니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켤고 아니다"라며 "외국환평형기금을 헐어 쓰는 문제와 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 부족 사태 등을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따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문제는 이대로 가면 저성장, 경기 침체에 대응할 재정 여력이 없어진다는 것"이라며 "모든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제도는 이미 축소되거나 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감세 기조를 폐지해야 한다. 그리고 재정의 경제성장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며 "민주당은 내년 세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세법 개정안 심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겠다. 감세와 긴축을 폐기하고 국가 재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09:41: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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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권’ 대학 수시 경쟁률 격차 4년 새 최대…지방대 82곳 ‘사실상 미달’

수험생들의 '인 서울'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 평균 경쟁률은 17.79대 1로 4년 사이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반면, 지방권 대학 116곳은 5.49대 1에 그치며 같은 기간 최근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방대 82곳은 경쟁률 6대 1에 미치지 못하며 '사실상 미달'인 상태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 소재 42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17.79대 1로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권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2021학년도 14.67대 1 ▲2022학년도 16.01대 1 ▲2023학년도 16.85대 1로 매년 올랐다. 올해 경쟁률 상위 10개 대학은 ▲중앙대(33.62대 1) ▲성균관대(30.70대 1) ▲서강대(29.69대 1) ▲경희대(27.43대 1) ▲한양대(26.52대 1) ▲건국대(25.83대 1) ▲동국대(23.87대 1) ▲가천대(글로벌)(21.86대 1) ▲아주대(21.34대 1) ▲한국외대(20.20대 1) 등 모두 수도권 지역 대학이다. 반면 지방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은 최근 4년간 ▲2021학년도(5.69대 1) ▲2022학년도(6.06대 1) ▲2023학년도(5.77대 1) ▲5.49대 1(2024학년도) 등으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대학 102곳이 경쟁률 6대 1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방권 4년제 대학은 82곳으로, 전체 지방대 116곳의 70%에 달했다. 지방대학 10곳 중 7곳은 사실상 정원보다 지원자가 적은 셈이다. 대학 수시모집은 수험생이 총 6번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쟁률이 6대 1보다 낮은 경우 실제 정원을 채우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권 경쟁률 상위권 대학도 경북대, 부산대 등 상위권 지방거점국립대나, 연세대 미래캠퍼스,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상위권 대학 지방 캠퍼스로 집중화하는 모양새다. 지방 소재 대학 중 경쟁률이 높은 상위 10곳은 ▲경북대(13.97대 1) ▲부산대(10.49대 1) ▲연세대(미래)(9.61대 1) ▲상명대(천안)(8.84대 1) ▲단국대(천안)(8.83대 1) ▲고려대(세종)(8.71대 1) ▲충남대(8.60대 1) ▲충북대(8.59대 1) ▲건국대(글로컬)(8.46대 1) ▲한국기술교육대(7.93대 1) 등이다. 수도권 대학에서는 17곳이, 서울권에서는 7곳의 대학이 6대 1이 경쟁률을 넘지 못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권 소재 대학으로 더 집중화되는 양상"이라며 "2024학년도 기준 수시 선발비율이 지방권 88.1%, 수도권 69.8%, 서울권 60.1%로 매우 불균형적이고, 지방권 소재 대학에서 수시 비중을 아무리 확대해도 개선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지방권 대학은) 수시 미충원, 이월로 인한 정시 모집규모 확대, 정시 모집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0 09:3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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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연금, 별을 쏘다!’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KB증권 퇴직연금계좌(DC/IRP)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별을 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금, 별을 쏘다!' 이벤트는 개인납입금 입금 고객이나 IRP를 타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진행한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 계좌의 개인납입한도 1800만원, 2023년 IRP의 세액공제 최대 납입한도 900만원을 감안해 고객들의 연말정산을 준비를 돕고 혜택까지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먼저 '13월의 월급 이벤트'는 개인납입금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순 입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입금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 1매(1000명 추첨) ▲300만원 이상 입금시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1만원권(500명 추첨) ▲600만원 이상 입금시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2만원권(전원지급) ▲900만원 이상 입금시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3만원권(전원지급)을 증정한다. 그리고, '선물 지원금 이벤트'는 타 금융기관에서 KB증권 IRP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순 입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입금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1만원권 ▲2000만원 이상 입금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2만원권 ▲3000만원 이상 입금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3만원권을 해당되는 구간에 따라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이벤트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단, 퇴직연금 특별이익제공한도 연간 누적 3만원에 따라 한도 내 혜택 상위상품으로 연말에 지급된다. 최근 KB증권 IRP 적립금은 2022년말 대비 2023년 8월말에 36.4% 성장해 업계 최고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IRP 적립액 증가 요인으로 "언제나 모바일을 통한 연금 가입이 가능해지고,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을 통해 채권 상품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이 고금리 시대에 주목을 받으면서 가입 고객 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대표적인 세액공제상품 IRP에 고객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말정산 준비에 IRP를 활용하고 절세 혜택까지 누리는 것은, 개인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젠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0 09:35: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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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0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51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60%(연 8.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8.2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51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10%(연 7.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7.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0 09:35: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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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해안 우주밸류체인 소부장·R&D 허브로 부상 기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제27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의결돼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4월)에 이어 항공우주산업을 특화부문으로 지정한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예비선정(6월)으로 순천으로 성큼 다가온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국가전략산업인 항공우주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이다. 조례에는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교류, 전시회·박람회,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사업추진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사업비 지원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 설치·운영 등이 담겨 있다. 본 조례가 9월 말 공포·시행되면 순천시는 민간 재사용 발사체, 우주비행선 추력기(추진력을 제공하는 장치), 큐브위성(부피 1L, 무게 1.33KG 미만인 초소형위성) 등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문의 기업·기관·단체의 유치 및 지원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ICT 발전으로 초소형·저가화 되고 있는 인공위성, 우수한 인재들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의 신연료(메탄 등) 재사용 발사체 등 최근 민간기업 관심 증대 부문에서 순천시 항공우주 지·산·학·연 협업체계가 본 조례 시행으로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9-20 09:34:0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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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에서 명량의 역사를 만나세요

해남군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마다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다만 추석연휴 기간에는 10월 1~3일 체험마당이 열린다. 올해 체험마당은 (사)해남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 주관으로 우수영에서 전래되는 민속놀이를 선보이는 자리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해남 우수영강강술래를 비롯해 전남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부녀농요, 지난해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우수영들소리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연을 펼치며, 오후 2시부터 성문광장 앞에서 열린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해전의 승전지로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 약 1㎞ 해협인 울돌목 에 위치해 있다. 지난 4월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해져 관광지내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관람과 울돌목의 거친 바다위를 걷는 스카이워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울돌목 바다를 연결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어 회오리 바다로 유명한 울돌목의 전경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3-09-20 09:32: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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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해위험개선사업 선정 ‘국비 190억’ 확보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9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병곡면 소재지 일원에 진행되는 재해위험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80억 원을 투여하게 된다. 이는 올해 시행하는 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477억), 금호들 재해위험 개선지구(304억) 사업과 함께 이뤄져 관내 주요 재해위험지역들의 주민 생활 개선과 생활환경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4년 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병곡면 소재지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는 배수로 및 펌프장신설 등의 사업들이 진행되며, 영덕군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도까지 4년간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 사항을 사전에 방지해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운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함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다양성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과 재정 측면에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각종 사업으로 인해 불편한데도 적극 협조해 주시는 주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18년 콩레이, 2019년 미탁, 2020년 마이삭과 하이선 등 최근 5년 사이 강력한 4개의 태풍이 잇따라 내습해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 재해위험지구 포함을 적극적으로 건의·설득해 총사업비 2,465억 원을 확보해 9건의 재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습 침수지역 19개 지구에는 대형양수기 23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해안변 월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톤 백 마대와 차수판 설치사업 등 복합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적극적인 대처를 시행함으로써 최근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2023-09-20 09:32:24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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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종료

영덕군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1일 20톤 급의 자체 소각시설이 내구 연한을 다함에 따라 오는 28일을 기해 운영 종료키로 했다. 이에 오는 11월 중순까지 환경자원관리센터 내 쓰레기 집하장인 적환장 설치를 완료하고 같은 달 하순부터 관내에서 수거한 모든 생활 쓰레기를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안동시 소재 광역 소각시설 맑은 누리 파크로 반입할 예정이다. 또한 영덕군은 소각시설 운영종료로 인해 별도의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가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기물은 기존의 방식대로 수수료를 납부한 후 환경자원관리센터 내 매립장으로 반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맑은 누리 파크에 쓰레기 반입 시에는 불연성 폐기물과 마대는 반입할 수 없으며 수거한 생활 쓰레기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파봉하지 않고 운반차량에 적재하므로 가정에서 쓰레기 배출할 때는 종량제 봉투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배출 시에는 마대 사용을 금해주시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해 쓰레기를 최소화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아끼고 보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맞지 않는 불법투기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0 09:32:06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