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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서 대규모 전국 바다낚시대회 개최

남해안 해양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강진군이 대규모 전국 낚시대회를 연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0월27일과 28일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혼다배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와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그동안 강진군에서 추진했던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강진군의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레저관광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를 먼저 준비한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1~2톤 정도의 낚시어선밖에 없었던 마량항에 지난 6월 9톤 이상의 첫 낚시어선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척의 어선을 유치해 월 평균 40명에 불과했던 낚시 방문객이 7월 1,206명, 8월 1,271명 총 2,477명의 낚시객들이 늘어났다. 이를 계기로 강진군 마량항이 전국적인 낚시 메카로 각광받기 위해 전국단위 바다낚시 대회를 연속 이틀간 개최한다. 10월 27일은 SDN·혼다가 주최·주관하며 감성돔을 대상 어종으로 '혼다배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 28일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SDN, 강진군낚시어선협회가 주관하며 갑오징어를 대상 어종으로 하는 '강진군수배 갑오징어 낚시대회'를 전국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펼치며 SDN이 주최하는 혼다 서비스 캠페인 및 해양박람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감성돔 낚시대회는 참가비 13만원, 갑오징어 낚시대회는 참가비 10만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4일 낮 12시부터 운영사무국에 접수하며 감성돔 낚시대회는 선착순 150명, 갑오징어 낚시대회는 300명, 지정 입금계좌에 참가비 입금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순위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은 두 마리 합계 계측으로 길이가 큰 순서로 결정되며, 갑오징어는 무게 계측으로 가장 많은 무게를 잡은 순서로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 5위 150만원, 6~10위 80만원, 11~20위 50만원, 21~30위 30만원, 최대잡어상, 행운권 추첨 등 다른 바다낚시 대회에서 볼 수 없는 특별상 및 하위순위까지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바다낚시 대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마량 일원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면 10%를 다시 돌려주는 행사와 행운권 추첨을 통한 수산물 경품지급, 행사장 농수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판매가 위축된 어가들을 위한 전복 등 수산물 판촉에도 힘을 쏟아 지역경제 효과에 기여할 예정이다. 낚시대회 참가를 준비중인 지역주민은 "낚시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갑오징어를 대상어종으로 하는 낚시대회가 처음이라 참가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라며 "낚시대회를 통해 마량항이 전국 낚시객들에게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방문인원을 최소 2,000명 이상으로 판단, 이용객들의 방문에 따른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경제유발 효과를 약 2억원 이상으로 추산해 마량 지역상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바다낚시 대회를 통해 마량을 바다낚시 메카로 도약시켜 많은 낚시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바다낚시 관련 공격적인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더욱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4:45: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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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일대 문화거리 조성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일대에 청년·대학생들이 문화를 교류하고 향유하는 대학로 컨셉의 문화거리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송도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 테스크 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용 청장을 단장으로 7개 기관 14명으로 구성된 TF팀 회의에는 인천경제청, 연수구청, 문화관광 분야 공무원과 인천연구원, 연세대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문화거리 조성과 관련한 비전 설정, 특화공간 조성, 지역과의 상생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1단계(캠퍼스타운역~연세대 입구, 테크노파크역~인천글로벌캠퍼스 앞), 2단계(연세대 등 학교부지 및 11공구 미니베니스 확장) 등 단계별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세부 사업으로 녹지축의 광장 활용과 입체 보행데크 설치 등 특화공간, 보행 동선의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 다양한 축제·공연·전시 등 이벤트 행사, 차없는 거리 시행 등을 통한 프로그램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단계 선도 사업으로 송도국제화복합단지(주)가 직접 캠퍼스타운과 연세대 사이에 위치한 상업용지(C1,C2블럭) 개발과 연계, 문화거리 조성 마스터 플랜을 수립키로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 학생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주민 친화적인 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대상지 주변에 연세대,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대학들이 자리잡고 있고 여기에 청년, 대학생 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 전시, 공연 등과 관련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트랜드를 이끄는 문화체험형 가로 공간을 조성하고 명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21 14:45: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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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영양 위(Wee)센터 학부모 교육 실시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유희)는 9월 20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내 아이와 소통하기'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기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진문 심리상담전문가를 초빙해'나의 소통 방법 알기','Yes를 통한 대화법','긍정대화법' 등을 주제로 부모 –자녀 간 이해와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사는 "부모가 스스로의 양육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를 격려하고 지지해주어야 자녀가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더불어 양육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강사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혜로운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학부모들의 자기성장에 도움이 되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4:43: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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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27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최첨단 혁신 미디어테크 기업들의 축제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오는 9월 2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 DMTS)는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융복합 쇼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 주관하며 과기부에서 후원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는 11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1전시장 4홀)에서 진행한다. 같은 기간,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퓨처쇼(Digital Future Show)'와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Contents Korea)'가 각각 5홀과 3홀에서 열린다. 연계 산업의 유관 전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을 공유하고 참가기업들에게는 융복합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지난해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는 419개 부스에 153개 참가기업과 24개국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총상담액 207억 원과 계약추진액 121억 원을 달성했다. 전시분야는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XR(확장현실) 및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블록체인이다. 솔트룩스와 이스트소프트, 제이엠 로보틱스, 라온 시큐어, 이노테크미디어 등 국내 유망 테크 산업의 선두 플레이어들이 일찍부터 올해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 스타트업 관련 부대 행사를 신설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스타트업 테크벨리 DMTS IR 데이(Startup Tech Valley DMTS IR DAY)'다.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창업자를 선정해 투자 IR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IR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1대1 수출상담회와 대기업 바이어를 초청한 1대1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미디어테크 업계의 네트워킹 및 미래 비즈니스 창출 창구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23-09-21 14:43: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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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호주 현지서 ‘진주드림 쌀·배’ 판촉 행사 진행

진주시는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호주 5개 매장에서 진주드림 쌀과 배 홍보 판촉 행사를 가졌다. 진주배는 물 빠짐이 좋은 산에서 재배돼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하며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2020년 호주 첫 수출 이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진주드림쌀은 지난 2월 호주에 첫 수출로 2t을 선적한 데 이어 현재 17t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번 달에도 추가 선적을 앞두고 있다. 통상적으로 쌀은 생산 원가가 높아 수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산물로 알려진다. 그러나 진주배 인기와 동반해 진주쌀도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로 현지에서 입소문이 나 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번 현지 판촉 행사에서는 이례적으로 농산물 생산자 대표인 진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윤철 대표가 직접 참여해 홍보 및 시식 등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한편 이번 호주 행사를 위탁 운영한 승한무역은 국내 무역업과 함께 호주 현지 직영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 농산물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11월 개최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쌀과 배 외에도 호주 수출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김 대표가 진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 맞춘 새로운 수출 품목 발굴에 주력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수출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물류비를 폐지하는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을 타개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1 14:41:4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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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숨은보험금 찾아가세요"

보험개발원이 소비자들에게 숨은 자동차보험금을 조회하라고 권고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보험 가입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의 규모가 약 98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보험개발원 홈페이지 및 금융감독원 정보포탈 사이트인 '파인(FINE)' 내 '잠자는 내 돈 찾기' 창구를 통해 보험료·보험금의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군(軍) 운전경력 증빙을 제출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 사기피해를 입어 보험료가 과다 납입된 경우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과납 보험료의 주요 유형으로는 ▲보험가입경력 추가인정 ▲외국체류로 인한 할인할증 등급 정정 ▲해외운전경력 인정 ▲직장 운전직 근무 등이 있다. 휴면보험금도 찾아볼 수 있다. 상당수의 가입자가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보험금을 미수령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개인별 자동차보험 미지급 휴면보험금 잔액현황을 살펴보면 미수령 건수는 총 8만6618건이다. 이어 미수령 액수는 총 45억8472만원으로 집계됐다. 인당 5만3000원의 숨은 보험금이 있는 셈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보험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더 낸 보험료의 신속한 환급과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의 정보제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1 14:4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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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렴캠페인, 청렴교육'실시

상주시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패취약기간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보감사실,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해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과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에 대한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청렴실천 동참을 유도했다. 이어 오전 10시 상주문화회관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최근 1년 이내 신규·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 개선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용역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직사회 안팎의 갑질 행위, 연고주의 등 공직사회 부패 취약 부문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개선 의지를 고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양근 청렴교육 강사는 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 금품 수수 등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이번 추석은 작은 선물, 식사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23-09-21 14:39:2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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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구월2지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사업추진 탄력

iH(인천도시공사)는'구월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4월 정부에서 주도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추진 사업으로 i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 남동구, 연수구, 미추홀구 일원(총면적 220만㎡)에 주택 1만6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을 진행하고,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통해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인천 시민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고, 남동 IC 등 주변도로 기반시설을 개선하여 신·구 도심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iH 조동암 사장은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인천시와 정부,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구월2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iH의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iH는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훼손된 그린벨트를 복구하여 시민을 위한 국가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천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사업 지역으로,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인천시 정책사업에 기여하고, 시민을 위한 국가공원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2023-09-21 14:39:14 김대의 기자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급감...중견건설사는 '반토막'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에 비해 급감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올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5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42.1% 줄어든 40조원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14조8000억원을 달성한 공공부문과 대조적이다. 민간 올 2분기 계약액 감소폭은 2014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특히 기업규모 50위~100위권 중견중소 건설사의 매출이 반토막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을 여실히 보여줬다. 민간의 수주액이 더 크게 줄어든 것은 부동산 침체 영향이 집중된 건축 부분에 수주 의존도가 크기 때문이다. 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15조6000억원으로 산업설비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는데 건축은 40% 감소한 3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상위 1~50위 기업은 22조2000억원(-34.5%), 51~ 100위는 2조3000억원(-57.8%), 101~300위 5조1000억원(-29.7%)을 기록했다. 중견·중소 규모인 50위 밖 건설사의 계약액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유동성 위기로 분석된다. 지역에서 주거용 주택을 많이 짓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미분양이 늘면서 자금난을 겪었고 이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쇄 부실 위험도 높아진 상태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폐업한 종합건설사만 370곳에 달한다. 계약 규모를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비수도권이 30조원으로 24.7% 각각 감소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21 14:37: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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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DB손보·흥국생명

NH농협생명이 추석 맞이 나눔을 실천했다. ◆ 효(孝) 꾸러미 500세트 전달 NH농협생명은 한가위를 맞아 지난 20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효(孝) 꾸러미 500세트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효 꾸러미 세트는 ▲곰탕 2종 ▲유과 ▲식혜 등으로 채워졌다. 꾸러미 세트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효 꾸러미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추석 특별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 275개 점에서 무상점검 DB손해보험은 명절 연휴 전국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와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르 제공한다.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차량 내부의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명절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올해도 추석 특별보상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 중·고교생 대상 금융사기 교육 흥국생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17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교육은 20일 전남 광양시에 있는 광양골약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금융기초와 금융 관련 직업을 소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재무설계와 보험 등 사회 진출에 앞서 필요한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또한 중·고교생 대상으로 신종 금융사기 사례 및 피해 시 대처 요령을 설명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등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의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불법금융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09-21 14:35: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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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물 쌓이고 거래량 줄어...‘매수자 관망’

최근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서울 지역에선 아파트 매매 물건이 쌓이고 거래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7만444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매물량(7만1441건)과 비교하면 20일 만에 4.2%(3000건) 증가했다.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난 1월 5일(5만1180건)에 비해 45.4%(2만3261건) 증가했다. 특히, 최근 스무날 사이 서울 25개구 전역에서 아파트 매물이 늘었다. 송파구가 8.7%(5407건→5881건)로 가장 많이 늘었다. ▲서대문구 7.7%(2415건→2601건) ▲노원구 6.5%(5003건→5331건) ▲은평구 5.7%(2776건→2936건) ▲마포구 5.7%(2854건→3018건) ▲양천구 5.3%(2920건→3077건) ▲중랑구 5.2%(2098건→2209건) 순이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금을 '매도 적기'로 보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매도인과 매수인 간 희망가격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매물은 쌓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선행지표인 거래량은 한동안 증가세를 보이다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파트 거래량(이날 기준)은 3592건으로, 전달(3847건) 대비 6.6%(255건) 감소했다. 월간 매매 건수가 전달 대비 줄어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1063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1412건)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지난 4월(3186건)부터 3000건 이상 거래량이 유지되고 있다. 권역별로는 노원구가 281건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송파구(267건), 강남구(237건), 강동구(206건), 성동구(201건), 서초구(187건), 마포구(178건), 성북구(177건), 영등포구(172건), 양천구(162건)가 뒤를 이었다. 중저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단지와 정주 여건이 양호한 강남권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양분된 것. 업계에서는 거래량이 줄고 매물이 쌓이고 있어도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거나 집값이 하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올해 아파트값 반등은 대출 규제 완화와 매수세 증가가 영향을 미친 만큼 대출이 줄면 수요가 감소하고 아파트값도 소강 상태를 보일 것"이라면서 "다만 아직 기대심리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여 당장 약세로 돌아서진 않고 상승세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21 14:34:1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