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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름 속으로의 초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영양’ 차박·캠핑 명소 정리

유독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진정한 '쉼'을 찾는 이들에게 영양군이 주목받고 있다. 영양은 일월산과 반변천이 빚어낸 원시 계곡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차박과 캠핑의 성지로 불린다. 영양의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코스별로 정리했다. ◆ 물길 따라 즐기는 영양의 여름, 무창천과 반변천 영양읍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무창천이 반긴다. 대천리에서 양구리에 이르는 구간 중 화천리와 무창리는 이미 아는 사람들만 아는 피서 명당이다. 이곳에서 자리를 잡았다면 반드시 영양 맹동산 풍력발전단지를 들러야 한다. 계곡물은 없지만, 한여름에도 몸이 날아갈 듯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한순간에 잊게 해준다. 천렵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반변천 상원리가 제격이다. 물이 깊어 물놀이에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골뱅이와 민물고기가 풍부해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힌다. 인근 곡강리는 텐트를 치기에 적합한 노지가 많아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 원시림의 숨결을 느끼다, 섬촌리에서 죽파리까지 일월면과 수비면 경계에 위치한 섬촌리는 반변천 곳곳에 차박지와 물놀이장이 산재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더 깊은 자연을 원한다면 영양군이 자랑하는 송하천과 대산골을 추천한다. 특히 송하리와 죽파리 경계인 대산골 입구는 차박의 성지이며, 기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텐트 하나로 원시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인근에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양 자작나무숲이 있어 이국적인 풍경까지 더해준다. ◆ 신선이 머무는 계곡, 용화리 선녀탕과 수하계곡 일월산의 정기를 품은 용화리 일대는 문암삼거리에서 선녀탕에 이르기까지 수십 리에 걸쳐 차박지가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선녀탕 차박지는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전통적인 명소인 수하계곡의 끝자락, 오무·송방 마을은 길이 끝나는 지점의 고즈넉함을 선사한다. 물을 건너 자리 잡는 차박지가 일품이지만, 우천 시 고립될 위험이 있어 빠른 대피가 필요한 '고수'들의 장소이기도 하다. 울진 방향 신원리 계곡 역시 금강송 생태공원 아래 넓은 차박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하다. ◆ 여행객을 위한 필수 팁과 당부사항 영양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만큼, 방문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1. 철저한 준비성 : 산골 특성상 면 소재지 외에는 슈퍼마켓이 드물다. 식재료와 소모품은 미리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2. 보온 대책 : 한여름이라도 새벽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여벌의 겉옷이나 담요는 필수다. 3. 자연보호 : 영양군 전 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이다.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것은 물론, 머문 자리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높은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은 발길 닿는 곳마다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숨 쉬는 곳"이라며, "올여름 영양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시되, 영양의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5-19 08:34: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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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렘웨딩 아카데미' 개최…예비부부 큰 호응

평택시가 결혼장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6 평택 설렘웨딩 아카데미' 교육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총 2회에 걸쳐 운영된 교육에는 예비부부와 미혼남녀 등 43명이 참여해 웨딩 준비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현직 웨딩플래너가 맡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결혼 준비 절차와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뿐 아니라 향후 결혼을 계획하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교육 이후 약 1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예비부부와 미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장려 정책을 강화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저출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2월 말 기준 평택시 조혼인율은 5.9로 경기도 내 4위를 기록했으며, 혼인 건수는 3,555건으로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05-19 08:33: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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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전투표 앞두고 전방위 홍보 활동 전개

안성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 확대와 유권자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30일까지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이 선거 일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포스터와 리플릿을 비치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안성맞춤시장 청년창업거리에는 이색 포토존을 설치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시청 관용 차량 200대와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79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이동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시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안내와 전광판, 누리집 배너,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전방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투표 안내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방송 안내도 함께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08:3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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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유기질비료 지원 6월부터 접수

화성특례시가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화성특례시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신청 시기가 기존 11월에서 6~7월로 앞당겨졌다. 시는 이를 통해 공급업체 선정 등 사전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연초 농가에 비료를 신속히 공급해 영농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신청은 '농업e지'를 통해 6월 1일부터~10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11일부터~15일까지 검토 및 보완 절차를 거쳐 신청 내용이 확정된다. 방문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신청자는 비료 종류와 물량, 공급 시기, 희망 업체 등을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안내되는 비료 가격은 전년도 기준으로 실제 공급 시 변동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관할 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시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을 통해 가능하다. 이교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자연순환 농업 정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9 08:30: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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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열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국내지부 연합은 16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모여 평화를 주제로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다. 이날 현장은 알록달록한 크레파스와 물감 냄새,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나의 평화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경험했던 따뜻한 순간과 바라는 세상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에 담아냈다. 서로를 도우며 웃었던 순간 등 아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평화는 순수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 돗자리에 앉아 그림을 그리던 한 어린이는 "친구랑 싸웠다가 다시 손잡았던 날이 가장 평화로웠다"며 환하게 웃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사진으로 남기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으며,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남기희 작가는 "아이들이 평화를 자신의 일상 속 경험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그림 한 장 한 장에 진심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PLACE 부스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자신이 살아갈 미래 세상에 대한 바람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고, 스스로 평화 별명을 지으며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밖에도 비눗방울 체험, 캘리그라피, '던져라 편견 날아라 평화' 신발 던지기 게임, 평화 세 컷 사진 촬영, 평화공작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이번 대회가 열린 평화문화진지는 분단의 아픔이 남아 있는 서울 북단의 대전차방호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장소"라며 "특히 이곳에 전시된 베를린 장벽은 평화의 소중함과 전쟁 없는 세상의 필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가 매년 개최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세계 평화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전국 30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됐다.

2026-05-19 08:29: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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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나리 야간학교 '공무원 재능기부'로 합격 결실

배움을 다시 시작한 시민들과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교실 불을 밝힌 공무원들의 노력이 올해도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 오산시는 공무원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오나리 야간학교'에서 2026년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0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오나리 야간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시민들이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공무원 강사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수강생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저녁에는 중앙도서관 강의실로 향해 학업을 이어갔다. 공무원 강사진 역시 퇴근 후 직접 교실을 찾아 수업을 진행하며 배움의 현장을 함께 지켜왔다. 올해 시험에는 총 1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대부분은 50대에서 70대 시민들이다. 강사진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맡아 재능기부 형태로 교육을 이어왔다. 국사는 기획재정국장으로 퇴직한 이제구 전 국장이 맡고 있으며, 영어와 사회는 양만석 기업일자리과 투자진흥팀장과 천상준 희망복지과 주무관이 담당하고 있다. 국어는 양윤실 하천녹지과 주무관, 수학은 김예린 주무관이 맡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유창현 팀장은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강사진도 함께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배움을 응원하는 야간학교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6:1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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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 거북섬' 수도권 해양관광 랜드마크 도약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드넓은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반짝이는 윤슬이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수평선 너머로 저무는 해가 마음을 여는 곳. 바로 시흥 '거북섬'이다. 이제 거북섬은 잠깐 스쳐 가는 관광지를 넘어, 사람들이 '진심으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년간 거북섬을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채우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 조성에서 활성화로…전략의 중심 이동 거북섬은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해양레저 인프라를 확충하던 '기반 조성' 단계를 넘어, 공간에 경험과 감동을 더하는 '콘텐츠 중심 활성화'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공간 조성 ▲체험형 콘텐츠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북섬 홍보관을 단순 안내 시설이 아닌 복합 문화·체험 거점으로 재구성해 관광객 유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 시민이 찾는 체험형 관광지로…성과 뚜렷 이 같은 전략은 방문객 증가와 프로그램 확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계절 및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재방문 수요를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거북섬 홍보관을 중심으로 바닷소리 명상, 심리상담, 바다 요가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 3회가 운영돼 약 550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속가능 관광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 콘텐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거북섬 야외 스케이트장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며 약 8만 2천 명이 방문했다. 가족 단위와 청소년층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처럼 시민, 전문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를 통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SG 가치 더한 친환경 관광 콘텐츠 거북섬 관광 콘텐츠는 친환경 가치와 결합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거북섬 홍보관에서 '폐자원 활용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돼 콘텐츠 전문성도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커피박 마스터 과정'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열쇠고리, 화분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레진 공예, 나전·가죽공예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 확대가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름 해양레저 체험 확대…'살아있는 바다'로 시흥도시공사는 올여름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기구와 수상 어트랙션 체험을 통해 바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평소 해양레저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거북섬을 단순 관광지가 아닌 '살아있는 해양레저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거북섬은 단순 개발사업의 결과물이 아니라, 수도권 시민이 바다 앞에서 쉬고 느끼며 꿈꾸는 공간"이라며 "친환경 공예체험 역시 그 여정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가치 있게 만드는 경험이 방문객들에게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거북섬을 수도권 해양관광의 대표 브랜드, 이른바 'K-거북섬'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8 16:13: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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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 개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18일 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과학실험실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실험·실습 운영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 및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과학안전지원단 박대진 장학사는 도교육청이 배부한 연수 교재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사 대상 안전교육의 실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법령 및 운영 기준 △유해화학물질 및 폐수·폐시약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방법 △비상 대처 및 실험 기자재 관리 △학교 과학실험실 점검의 실제 등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향후 과학안전지원단을 통한 상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관내 학교들의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탐구할 수 있는 안전한 실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8 16:12: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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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센터,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경기옛길센터는 오는 6월 20일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서호잔디광장에 모여 행사 안내를 받은 뒤 반려견과 함께 옛길을 걸으며 환경보호 활동과 역사 퀴즈 미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보완해 경기옛길의 역사성과 현장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탐방 과정에서 길 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경기옛길 곳곳에 설치된 역사 관련 퀴즈 미션을 수행하며 길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미션 정답 수에 따라 추첨권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의 교육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예절과 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반려견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관련 질문은 사전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 동반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참가자는 보호자 1인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행사 중에는 목줄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다른 참가자와 반려견을 배려해야 한다. 경기옛길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옛길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반려동물 문화와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하반기에도 경기옛길 전 구간에서 세 차례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옛길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과 즐겁게 역사를 배우고 싶은 시민 모두에게 열린 프로그램"이라며 "경기옛길을 걷고 배우며 환경까지 지키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8 16:1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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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성공 멘토링' 운영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오전 10시 화성 유앤아이센터 여성카페에서 '취업 성공 멘토링'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전문자격시험 합격자 중 취업 희망자와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이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 이해와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취업 성공 멘토링'은 자격증 취득자와 구직자가 직무 현장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사업 기획과 참여자 모집 홍보를 총괄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자격 취득자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 화성새일센터는 멘토링 장소 지원과 현장 구직 등록 연계를 담당해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일자리 지원 모델로 운영된다. 이번 1차 멘토링은 '사회복지' 직무 분야로 진행된다. 전미숙 수원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사의 현장 실무와 업무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직무 선택과 취업 준비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 종료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구직 등록 안내가 이어진다. 현장 등록을 마친 구직자는 화성새일센터와 연계해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사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멘토링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이번 멘토링을 비롯해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민·관·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경력단절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18 16:12: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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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YNC AX 대학 혁신 선포식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YNC AX 대학 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대학 혁신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AID(AI+Digital) 전환 지원사업'과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본격 추진에 발맞춰 영남이공대학교만의 특화된 AX(AI Transformation) 혁신 전략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며 대학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YNC AX 대학 혁신 선포식' 타이틀 송출로 시작된 이번 선포식은 이재용 총장이 'YNC AX 대학 혁신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이재용 총장은 비전 선언을 통해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AI 대전환 시대의 중심에 서 있다"며 "영남이공대학교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과 행정, 산학협력 등 대학의 모든 생태계를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YNC AX 대학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의 강점을 바탕으로 AI·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학생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05-18 16:11:5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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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어린이집 시설·통학버스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영양군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에 나선다. 영양군은 오는 5월 18일과 20일 양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취약 요소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건물 노후도를 고려한 어린이집 1개소와 관할 경찰서에 등록된 어린이집 통학버스 4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양군청 주민복지과를 중심으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아울러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도 함께 합류해 정밀한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어린이집 시설 점검의 경우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가스시설 관리 상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 체계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에서는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성 ▲종합보험 가입 상태 ▲운영자·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장치 정상 작동 및 승하차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이나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통학버스는 아이들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인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부모와 군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4:43: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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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질 체납자 강제징수 강화…가택수색 통해 현장 징수

광주시가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장기간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제징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최근 수천만원대 지방세를 장기 체납한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일부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자는 수차례 독촉과 납부 안내에도 연락을 피하며 체납을 지속해 왔다. 시는 재산 은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주소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 방문 당시 체납자는 문을 잠근 채 조사 협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체납기동팀은 관련 절차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자 경찰 협조를 받아 주택 내부 진입 절차를 진행했다. 가택수색 과정에서는 귀금속과 고가 시계, 명품 가방 등 압류 가능 동산 여부를 확인했으며, 체납자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 일부 체납액을 즉시 납부받았다. 이후 체납자는 잔여 세액 완납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도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숨기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출국금지 요청 등 가능한 행정 수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각종 불이익도 뒤따른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는 금융 거래와 사업 운영 과정에서도 제약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의적 체납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남은 체납액이 모두 정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사후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4:13: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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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년 만에 CIS 시장개척단 재가동…중앙아시아 바이오시장 공략

성남시가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다변화를 위해 5년 만에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을 중앙아시아에 파견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지역 중소기업 7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보내 현지 수출 상담과 전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온라인 상담 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오프라인 CIS 시장개척 사업이다. 북미·동남아에 집중됐던 기존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신흥시장 개척 수요가 커지면서 중앙아시아 공략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시장개척단에는 체외진단기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건강관리 솔루션, 제약 원료 및 바이오 소재 등을 생산하는 성남지역 유망기업들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알마티 상담회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타슈켄트에서 현지 유통사와 의료기기 바이어를 대상으로 집중 수출 상담을 이어간다. 특히 타슈켄트 일정은 제약 전문 전시회 '파마 유라시아 2026' 한국공동관 운영과 연계해 진행돼 유라시아권 전문 구매자 접점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중앙아시아는 최근 의료 인프라 고도화 정책과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지역이다. 인구 증가와 보건의료 현대화 수요가 맞물리며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 수입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바이오와 K-뷰티 기반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국내 기업 진출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한다.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상담회에 참석한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산 의료기기와 건강관리 제품의 품질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기업은 추가 미팅과 샘플 테스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추진한다. 참가 기업에는 현지 상담장 조성, 바이어 발굴, 통역, 이동 지원, 항공료 일부 등이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전략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후속 상담과 판로 연계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4:13:1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