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지역경제 활성화' 성남시-서울 ADEX 협력 거버넌스 구성·운영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10월 17일~22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개 기관·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성남시-서울 ADEX 협력 거버넌스(이하 아덱스 민·관 협력체) 구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력에 따라 ▲서울 아덱스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문화·관광,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운영 ▲아덱스 행사에 성남 초·중·고등학생 우선 참여 지원과 항공, 우주 등 미래산업 관련 교육 기회 제공 ▲성남 기업의 아덱스 참여와 항공우주·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이뤄진다. 나아가 2년마다 성남지역에서 개최되는 서울 아덱스 행사와 교차 개최할 수 있는 지역특화행사를 발굴한다. 성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지구(20만6350㎡)에 전시컨벤션센터(부지 면적 3만1115㎡)를 건립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 아덱스 행사가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문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서울 아덱스가 성남시에 문화·관광·산업·경제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와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덱스는 1996년 제1회 서울에어쇼로 시작해 대한민국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대표행사로 발전해 왔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위성, 발사체, 무인 이동체 관련 기업 등 역대 최대규모인 35개국의 550개 업체가 참가한다. 관람객도 23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09-26 15:49: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디자인진흥원, 부기상회서 부산 디자인 제품 홍보

부산디자인진흥원(DCB)은 최근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SEDIA)와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되는 부기상회에서 부산디자인제품(부산디자인스토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부기상회는 지역문화예술 플리마켓으로 9, 10월 중 주말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기둥 일원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열리지 않는다. 양 기관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부산시어 고등어를 모티브로 한 꼬등어 ▲기장미역 등을 캐릭터화한 만다꼬친구들 ▲꼬마갈매기 런즈 캐릭터 모양의 부산갈매기 빵 등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부산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역 캐릭터 및 디자인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도 진행했다. 아울러 부산디자인진흥원 및 부산디자인스토어 SNS를 팔로우할 시 추첨을 통해 부산디자인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부기상회 참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부산디자인제품을 부산시민에 더욱 가까이서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디자인제품을 시민들에 많이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기상회에서 판매된 부산디자인 제품은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디자인스토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산디자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09-26 15:49: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고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주요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교통 안전, 쓰레기 대책, 재난 안전·방역 등 전반에 대한 비상근무 대응반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 편의 우선 응급진료체계 확립…9월29일~10월1일 생활쓰레기 미수거 시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 현황은 시·구청·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8일~30일에는 3개 보건소가 하루씩 자체 진료팀을 운영하여 내과 1차 진료를 실시한다.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부터 오후 1시에는 3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선별소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 등 피씨알(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추석 당일인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3일간은 청소업체 휴무로 인해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 10월 2일~3일은 정상 수거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배출 자제 및 배출일자 준수를 당부했다. 시와 3개 구청은 생활폐기물 상황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구청별로 기동 청소반을 별도 운영하여 폐기물 투기 우려지역을 수시 순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폐기물 관련 민원 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폐수배출시설 점검, 오염 우려 하천 순찰도 실시한다. ◆막힘없는 명절 교통 대책 추진 시는 명절기간 동안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관내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187개소를 무료 운영하여 귀성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원당시장, 일산시장 주변은 10월 3일까지 2시간 이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명절기간 인파가 몰리는 벽제추모공원 등 주요 장묘시설과 교통혼잡지역 14개소에는 교통봉사대(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정리를 실시한다. 도로전광판 58개소, 버스정보안내기 265개소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명절 기간 수송 현황 및 버스 운행 현황을 파악한다. 교통신호기 고장 및 파손 시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대책, 명절 물가 관리 추진 연휴 기간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로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근무를 실시하고 시설 긴급 복구, 비상 급수를 지원한다. 하수도 긴급 민원(역류, 파손 등)에 대한 상시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상황 발생 시 긴급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위험 가축 전염병(ASF, AI, 구제역 등)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관계시설 방역수칙 홍보, 외부소독 지원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기간 재난·안전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연락망 구축 등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대비한다.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하여 물가안정 캠페인 및 물가 동향 파악·성수품 중점 관리를 실시하여 가계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경제 및 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야별 맞춤 행정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26 15:48:4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정당 현수막 정비방안 강구

안동시는 최근 도심 속에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을 정비해 도시미관 제고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당 현수막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등 특정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실정이다.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운전자의 교통 시야를 가리면서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7월 27일 전국 17개 시도지사 전원의 동의 하에 정부의 옥외광고물법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인천시의 정당 현수막 정비를 골자로 시행한 조례에 대해 상위법의 위임이 없어 위법하다며 대법원에 제소하고 조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9월 14일 대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림으로써 인천시 개정 조례가 힘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본안(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소송과 인천시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다"며 "현재는 주민여론과 의회 그리고 경북도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조례 개정에 대한 준비와 그 외 대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09-26 15:48:23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시군과 함께'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민간투자 활성화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에서 도·시군·출자출연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탈피, 정부 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지역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펀드'방식을 도입한 새로운 정책 수단이다. 그간 연간 1조원이 넘게 편성된 지방소멸대응기금도 107개 기초지자체에 분산 배분되다 보니 총 558개 사업에 사업당 평균 18억원 정도로 소규모, 단발성 투자가 지속돼 지방소멸의 판을 바꾸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철우 도지사도 그동안 정부 재정에 의존한 소규모 단발성 지역 발전사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로 극복해야 한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미 지난 5월부터 추진되어 온 선도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미 정부에서는 모펀드 자금으로 3천억 원의 예산을 세워놓았고, 이를 마중물로 활용한다면 민간의 비수도권 투자에 대한 위험을 분산시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지방정부도 출자한 비율만큼 수익을 환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내년 1월 출범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펀드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인과 산학연 관계자, 기재부·금융 전문가 등을 초청한 권역별 간담회 및 컨설팅을 진행해 투자펀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2023-09-26 15:47:08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안산시, 일본시장개척단 '36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 빛났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유망 수출기업들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419만6천 달러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바탕으로 36만4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9개사를 현지로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활동을 벌여 도합 103건의 상담으로 419만6천 달러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28건은(36만4천 달러 규모)는 실제 계약으로 추진 중에있다. 이번 일본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은 ▲㈜미리코 ▲㈜삼원코브라 ▲㈜제나셀 ▲제이와이산업 ▲㈜무선테크윈 ▲㈜이엘엔터프라이즈 ▲미즈기획 ▲비엠티엘컴퍼니 ▲(주)퍼즐락 등 9개 사로 꾸려졌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고물가가 낳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기회로 활용해 다양한 판매전략과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직접 만나고 안산시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안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산시 관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6 15:45:3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메리츠증권, '365 시리즈' 인기몰이...만능 투자계좌·단기사채 투자 서비스 제공

메리츠증권은 리테일 강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Super365 계좌' 내 예탁 자산이 8개월 만에 1500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Super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 해주는 서비스다. 'Super365 계좌'는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주식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Super365 계좌'에서는 1만원 이상(달러는 $500 이상) 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45%)이 매 영업일 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차별화된 장점으로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 계좌 중 약 91%가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 38%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Super365 계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주식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가 도입됐다. 바로출금 서비스는 '매도자금담보대출' 방식이 적용된 Super365 계좌 전용 서비스다. 메리츠증권의 바로출금 서비스는 주식을 담보로 해 담보 하락 시 반대매매 등 담보 처분 위험이 있는 '주식담보대출'과는 달리 초단기 대출성 상품으로 담보관리 및 반대매매 등의 대상이 아닌 것이 장점이다. 메리츠증권 홈·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HTS·MTS)에서 최초 1회 약정 신청을 하면 이체 출금 시 계좌의 출금가능금액 초과분에 대한 금액만큼 매도자금 내에서 대출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또한, 메리츠증권 'Bond365'는 단기사채를 빠르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아서 가입하는 기존의 불편한 방식과 달리 메인 화면에서 단기사채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디지털금융센터는 앞으로도 증권사를 비롯한 주요 금융사가 신용 보강한 온라인 전용 단기사채 상품들을 엄선해 상시 출시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65 시리즈인 'Super365'와 'Bond365'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금융센터 고객 자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메리츠증권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6 15:44:4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고령층 4분의 3 "자녀와 따로 살고 싶다"

자녀와 함께 사는 국내 고령자는 10명 중 3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분의 3은 자녀와의 동거를 바라지 않았다. 특히 고령의 부모가 직업이 있는 경우, 열에 여덟은 자녀와의 동거의 희망하지 않았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65세이상 고령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에 달했다. 이들 고령층의 72.8%는 지난 2021년 기준 실제로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27.2% 만이 같이 살고 있었다. 또 75.7%는 자녀와 동거를 희망하지 않았는데, 취업자(81.9%)가 비취업자(72.9%)에 비해 동거를 희망하지 않는 비중이 훨씬 더 컸다. 부모 부양과 관련해서는 고령자의 54.7%가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일하는 고령자의 68.1%는 노후대책을 여전히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기간에는 취미(42.2%)와 여행·관광(26.0%)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들의 65.0%는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와 함께 마련한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자(93.0%)가 비취업자(52.0%)보다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 연령이 65세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549만1000가구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32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고용률은 36.2%로 10년 전인 2012년(30.1%)과 비교하면 6.1%포인트(p) 올랐다. 한국의 65세이상 고용률은 34.9%로 2021년 기준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였다.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3%로 전년보다 1.1%p 하락했다. 상대적 빈곤율은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계층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작년 기준으로, 65세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 자산액은 4억5364만 원으로 2021년보다 4316만 원 증가했다. 고령자 중 소득·소비 수준이 만족스럽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15.6%, 11.2%에 그쳤다.

2023-09-26 15:44:1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10월 소비 고삐 풀리나...국내 3대 백화점 고객확보위해 대규모 할인 진행

추석 황금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0월은 패션, 소비재 등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3대 백화점들이 대대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을 대규모 실시하고 나섰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을 예상해 관련 패션상품군에 대한 할인 및 사은 혜택을 대폭 늘렸다. 또 각 백화점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패션을 테마로 한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백화점 전 점에서 16일 동안 10월 정기 세일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패션위크'는 패션 상품군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은 달인 10월을 맞아 패션 상품군 할인, 사은 혜택은 물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즌 행사, 이벤트, 팝업 등을 한데 모았다. 특히 이번 세일은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0월 초 황금 연휴, 개천절, 한글날 등 절반 이상의 기간이 휴일로 채워져, 고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약 '54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남성 패션과 여성 패션 부문에서는 갤럭시, 닥스, 듀엘, 시슬리 등 약 180여 브랜드가 참여해 재킷, 코트, 스웨터 등 가을 대표 아이템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을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30여 유명 브랜드의 러닝화, 스포츠 웨어 등 인기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하며, 나들이, 모임 등에 필수인 잡화 상품군에서도 1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선글라스, 핸드백, 스카프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패션 위크에서는 영캐주얼, 남성 정장, 셔츠 등 카테고리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더불어 패션, 잡화 상품군에서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등 '패션'을 테마로 한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먼저 10월 7일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유통업계 대표 마라톤 대회인 '스타일런' 행사를 연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을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12㎞ 코스로 러닝이 끝나면 유명 가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펼친다. 먼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결제할 때 쓸 수 있는 쇼핑지원금을 쿠폰으로 지급한다. 다음 달 3일까지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6일부터 9일까지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가을·겨울 옷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패션 브랜드에서 합산 30만·60만·100만원 구매하면 2·4·7만R를 준다. 같은 기간 영패션 · 스포츠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할 때 쓸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신세계 앱에서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도 가을 테마 행사 '더 세일'을 연다. 행사 기간 패션·리빙·잡화·스포츠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점포별로 이슈 브랜드 팝업 행사 등 다양한 영업행사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서 각각 인기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넥슨 유명 RPG 게임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를 열어 게임 캐릭터 굿즈 등 오프라인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 달 5일까지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레이지나잇'의 오프라인 첫 팝업스토어를 열어, 3040 이상 여성을 타깃으로 한 국내외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및 잡화·뷰티 브랜드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다음 달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리빙 페어를 진행해 템퍼·몽키우드·홀프레츠 등 수입 가구 및 국내 트렌디 가구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킨텍스점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커버낫·와릿이즌 등 인기 영패션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처럼 국내 3대 백화점이 패션분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일을 하는 가운데 업계가 거는 기대가 크다.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다. 업계는 완전히 끝난 코로나19에 황금연휴까지 얹혀 매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와 글로벌 경제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백화점 매출이 불안정 했다. 올해 코로나가 완전히 해제됐고 10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수요가 하반기 업계성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6 15:43: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가평군, 야간경관 특화거리 추진

가평군은 26일 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300m 구간에 대해 내년까지 사업비 6억여 원을 들여 야간에도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이 진행되는 이곳은 야간조명 부재로 인해 시가지 곳곳이 어둡고 가시성이 낮아 학생·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위축과 거주 주민들의 안정적인 야간활동을 저해하고 있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경관개선이 시급해 왔다. 특히 주변에는 관광명소인 자라섬과 잣고을시장, 다양한 경기를 치룰 수 있는 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 수많은 관광객 및 운동 매니아들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거리 제공 등에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주거 중심지이자 교육, 체육, 문화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이 구간에 대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자연친화적 보행로 신설을 비롯해 야간경관 조명 및 전선관 매설 등을 새롭게 정비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밝고 쾌적한 도시브랜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안전한 명품 길을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 및 여행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문화적, 경제적 기능을 갖춘 특화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의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공원에는 공원 상징물, 쉼터 및 휴게공간, 공중화장실, 자연 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 야간경관 조명, 운동기구 등이 마련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023-09-26 15:43: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