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거창군, 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참여해!! 학습해!! 구경해!! 체험해!! 화합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 김칠성 군민의날 기념식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자매결연도시 대표단 등 주요 내·외빈과 군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거창군과 활발히 교류해 온 부산 영도구 김기재 구청장, 지난 9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전남 곡성군 구복규 군수가 자리를 함께해 축하 인사를 나누며 기념식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 군민헌장 낭독, 거창군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세리머니,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기 가수 진성, 김용임, 박혜신의 축하 무대와 화려한 불꽃 쇼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념사에서 "일상에 지친 군민을 위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군민께서 만족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언제나 진심을 다해 군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 "감악산, 거창창포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빼재산림레포츠파크를 전국 최고의 명소로 육성해 생태·산림 관광 200만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으며 의료 복지타운 조성, 화장 시설 건립, 거창창포원과 연계한 대규모 스포츠 타운 조성, 도내 인구 군부 1위 달성 등 주요 현안도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10-13 19:40:5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외국어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지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오전 부산외대 대학본부 법인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의전과 선수단 지원, 통역을 담당할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권오경 부총장, 권유리아 사회기여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고, 조직위는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안국희 사무부총장 등 6명이 참가했다. 일정이 겹친 공동위원장 대신 김택수 사무총장이 조직위를 대표해 협약서에 사인했다. 부산외대는 5개 단과대학, 63개 학과, 3개 대학원, 3개 연구원, 8개 연구소 규모의 부산 유일 외국어대학교다. 15개 외국어학부(과) 30개 전공, 해외영어연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6개국 413개 대학 및 20개 기관과 교류하는 글로벌 대학이다. 전 세계 남녀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명문 부산외대가 위상에 걸맞는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남녀 각 8장이 걸려 있어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던 탁구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많은 인원이 경기장을 메우고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지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입장에서 부산외대의 협조가 말 그대로 '큰 힘'이 되는 이유다. 조직위를 대표한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자원봉사자 모집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부산외대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부산의 문화와 대회 이미지를 심어주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조직위도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부산은 한국탁구 레전드 현정화, 유남규 등을 배출한 세계적인 탁구 도시다. 한국에서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더없이 어울리는 곳"이라며 "그렇기에 외국어대가 힘을 더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우리 열정적인 학생들과 함께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협약서를 교환한 조직위는 별도로 준비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념품을 부산외대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며 협약식을 마쳤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들을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벡스코에 있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 메일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10-13 19:40: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3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 참석

고양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포럼에 참석했다. 고양시의 탄소중립 성과를 공유하고 여러 도시와 함께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 및 시장단 포럼은 도시 지도자들과 유대관계 및 협력을 다지고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총 140여개 도시에서 100명 이상의 시장 등이 참석한 올해 회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도시 구상'이다. 도시의 연결성, 도시의 지속가능성, 도시의 유산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는 행사 주최도시인 브리즈번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성과 공유를 요청해 참여하게 되었다. 이도연 기후환경국장 등 고양시 방문단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시티리더스 포럼과 딥다이브 세션에 참가했다. 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고양시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도시,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9년에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한 뒤, 2020년부터 6개 부문별 감축사업을 이행하고 점검절차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녹색건축 확대, 전기차 전환, 자전거도로 확장 및 전 시민 대상 보험가입, 탄소흡수원 확충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다양한 부문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양시는 2022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92%인 15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감축량으로 산정되지 않으나, 시민의식 및 행동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기후환경학교, 건강한도시 만들기 경진대회, 환경영화제, 고양탄소지움카드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스튜어트 무어 딥다이브 세션 의장은 "고양시가 인센티브제도로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다. 이외에 여러 도시의 실무진들이 직접 방문하여 고양시만의 노하우를 접하고 경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이번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 포럼(APCS)이 개최되기 전 뉴질랜드의 행정수도인 웰링턴시도 방문하여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ssion)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오세니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정책 및 기술 등을 적용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뉴질랜드 기후변화위원회,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관, 고양시 이도연 기후환경국장, 한철희 행정지원과장, 환경정책과 박순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뉴질랜드는 인구 550만의 작은 나라이나 기후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해수면 상승, 강수 증가로 인한 침수 문제 등 다양한 기후위기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일찍이 관련 법령을 만들었고, 2018년에는 탄소중립 수정법안을 마련하여 이에 따른 후속절차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뉴질랜드 기후변화위원회는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을 심의·승인하고 이행점검하는 독립된 국가기구로, 2019년에 2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명의 전문가로 확장 운영 중이다. 고양시 이도연 기후환경국장은 "고양시는 그간 공격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제는 예산 및 적용대상의 확보가 어렵고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에너지변동성이 크고 늘어나는 전기수요로 에너지자급률 증대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였다"며 뉴질랜드가 성공적으로 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한 방법에 대해 문의했다. 기후변화위원회 스티븐 월터 총매니저는 "뉴질랜드 전력의 80% 이상이 재생에너지로 공급된다"라며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변동성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세부 이행계획을 2019년에 세우고 2020년부터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물순환 개선시설 도입, 탄소흡수원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105만 그루 심기, 도심숲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으로 고양시는 지난 2년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초청되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 탄소중립경연대회에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 올해는 제18회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3-10-13 19:40: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동연 경기지사, '광역단체장 지지확대지수' 14개월 연속 1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과 9월 중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확대지수 조사에서 14개월째 전국 광역단체장 중 확대지수 1위를 차지 했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선거 득표율에 따른 확대지수에서 경기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월 대비 5.7점 오른 125.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공동 2위 김진태 강원지사 90.9점, 공동 2위 김태흠 충남지사 90.9점, 공동 4위 김두겸 울산시장 86.8점, 공동 4위 오영훈 제주지사 86.8점, 6위 이장우 대전시장 86.7점, 7위 김영록 전남지사 82.2점, 8위 최민호 세종시장 77.8점, 9위 오세훈 서울시장 76.6점, 10위 박완수 경남지사 72.5점 순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2023년 5월부터 1위부터~10위까지 만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지지 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살펴보는 조사다.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지지 확대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31일, 9월 22일~25일 실시했다. 조사에서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광역단체별로는 ±3.5%포인트)이다. 응답률은 2.1%이다.

2023-10-13 19:39:4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보상 간담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3일 경기도 안양 보상사업소에서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관련 보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GH 이종선 기회경제본부장, 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안양5),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안양4) 등 관계자 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이어졌다.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면적 약 15만㎡)에 복합환승센터,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등 광역교통 중심의 컴팩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H가 사업시행자로서 4,1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GH는 2025년까지 컴팩트시티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완료, 2024년 1월 보상계획 공고, 2024년 상반기 내 손실보상협의 실시를 목표로 하는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보상절차 안내로 차질 없는 보상 일정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선 GH 기회경제본부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올해 기본조사를 완료하여 차질 없는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 인덕원 사업지구를 복합환승시설과 연계한 컴팩트시티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2023-10-13 19:39:3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출범

인천을 글로벌도시로 이끌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송도국제도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54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인천광역시가 세계적인 수준의 경제환경과 생활 여건을 갖춘 글로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문해 줄 학계·민간 기업·연구원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금융산업 ▲신산업·창업 ▲항공·항만산업 ▲문화·관광산업 ▲도시계획 ▲바이오 등 6개 분과로 운영된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2022년 10월 출범해 운영해 오던'뉴홍콩시티 자문단'운영 중단 이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2023년 7월 공포)'에 근거해 재출범됐다. 이번 출범 회의는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위촉장 수여,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운영계획 및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 이후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개최해 자문위원 간 상견례와 향후 분과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은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실행과제 도출에 관한 자문·방향 제시·개선사항 도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연간 2회의 정기 회의와 단장의 요청에 따른 수시 임시회에 참여한다. 한상을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은 "인천광역시는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 재외동포청 출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노력 등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분들이 인천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0-13 19:39: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1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말 기준 오산시 외국인 지난해 지방세 체납 현황은 2,158명, 2,908건, 2억 4700만 원으로 주민세(개인분) 및 자동차세(이전·말소 수시분) 5만 원 이하의 소액체납액이 2,111건(약 72%)을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세에 대한 납세 인식이 부족하고 이직하거나 거주지가 변경되더라도 거주지 미신고 및 거주 불명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시는 외국인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거소지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 불가능한 외국인 체납자(완전출국, 행방불명)에 대한 과감한 정리보류로 체납액 정리에 나서는 한편, 취업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의 전용 보험(귀국비용 보험, 출국 만기보험) 가입 여부를 전수 조사해 보험 압류를 통한 조세 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언어 장벽과 세금납부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계속 증가 중인 외국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3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약 72%,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10.7%를 차지하고 있다.신동진 징수과장은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공평하게 납세의무가 있음을 인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납부 홍보를 하는 동시에 외국인 체납에 대하여도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내국인과 외국인의 차별 없는 조세 정의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3 19:38: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중소기업 '수출입통관 실무 및 관세환급' 교육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관내 수출입업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실무 및 관세환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8일 오산시와 경기FTA센터가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산시, 오산상공회의소, 경기FTA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기업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시간 동안 ▲수출입통관 ▲관세감면 및 환급 ▲선적서류 작성 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감면 및 환급제도는 기업체가 직접적인 금전 이득을 취할 수 있지만 다루기 어려운 제도로 알려졌는데, 강사로 나선 최민기 관세사는 재수출감면, 해외임가공 감면 등 기업체와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환급 시 환급신청서류와 요건을 집중적으로 익힘으로써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따른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관세감면, 환급신청요건 등 실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준비 중인 수출 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질의에 대해 자세히 답변받아 수출 통관의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유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는 오산상공회의소 및 경기FTA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관내 기업들이 무역 경쟁력 및 통상 대응력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오산시와 경기FTA센터가 맺은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의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및 해외 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사업 협력 등이 있다.

2023-10-13 19:38:0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주군, ‘2023 울주 산악대축전’ 20~29일 개최

울산 울주군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한 전국 산악인의 대축제 '2023 울주 산악대축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주 산악대축전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비롯해 산악레포츠와 문화 공연, 부대 행사 등 총 10개 행사가 어우러진 산악문화축제다. 기존에 각각 열리던 산악 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더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행사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남알프스를 산악 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산악대축전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시작으로, 복합웰컴센터에서 21일과 22일 '제2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과 27일 '울주오디세이', 21일 작천정 다목적광장 '전국 직장인&동호인밴드 페스티벌' 등 4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는 22일 간월산 임도에서 진행되는 '제15회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와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 28일 간월산 휴양림 '울주군수기 등산대회', 29일 작천정운동장 '제1회 영남알프스 전국 하프마라톤' 등 4개 산악 레포츠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는 22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7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며, 봉계번영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복합웰컴센터가 운영하는 한우 먹거리 장터 등 부대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산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을 맞아 울주 영남알프스에서 산을 사랑하시는 전국 산악인을 위한 2023 울주 산악대축전을 개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울주군이 산악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10-13 19:37: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 특강 실시

고양시는 지난 12일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주관의 CEO 리더스 최고과정에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관내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CEO 리더스 13기, 14기 원우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고양시의 경제를 이끄는 주인공은 기업 관계자"라며,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만드는 과정에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는 말과 함께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고민 끝에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업과, 기업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이 답"이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설명하기 전에는 세계적인 기업 도시를 사례로 들어 "도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반자가 될 기업을 찾아야 한다"며 기업유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기업이 넘쳐나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나침반이자 기업 유치의 매개체"라면서, "중첩규제만 해소된다면 풍족한 생활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고양시의 정주여건과 입지환경을 이어서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여러 자리에서 강조했던 '지능형 이동수단(K-스마트 모빌리티), 생명공학(바이오), 문화(컬처), 마이스, 반도체 등 5대 글로벌 K-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다시한번 되짚으며, 고양시의 생활기반시설을 기반으로 모든 자원과 역량을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에 집중하여 고양시만의 특화산업을 경제자유구역에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여러 가지 인센티브로 해외기술과 자본, 기업이 모여 고양시를 넘어선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중심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고양시민과 고양의 기업에게 더욱 가치 있는 고양에서의 삶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다음 해에는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가까운 미래에 모두가 잘 사는 도시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 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관내 기업 여러분들도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CEO 리더스 최고과정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기수별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내 기업 경영자(CEO)와 기관·단체 임원 이상이 교육대상이다. 경제, 경영,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기업 경영자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학습절차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현재 제14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7월까지로 매주 목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5월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하반기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0-13 19:36:5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의 주도권은 주민이 답이다"

'경기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개발 대토론회'가 12일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 열렸다.하남의 구도심(신장동,덕풍동)은 좁은 도로로 인한 교통,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의 밀집지역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에 대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은 십수년간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날 열린 경기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개발 대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선 이창근 국민의 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의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제안이 돋보였다. 경제전문가인 이창근 위원장은 재개발, 재건축도 중요하지만 원도심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주거환경개선의 목적이 거주민에게 있는 만큼 사업의 주체는 해당지역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로 사업주체를 구성하고 관과 공기업은 사업의 컨설팅과 지원의 역할을 하는 사업 운영방식을 제안했다. 이는 기존 관주도방식의 사업운영이 주거환경개선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민에게 주기 어려웠다는 시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인 제안이며 저층 다가구주택에 대한 정비를 활성화하여 거주환경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약과도 맞닿는 제안이다. 비탈길과 부정형 주택이 밀집된 신장동, 덕풍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주민 스스로 협력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과 용적률 확대와 제도개선 이라는 공적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에 확실한 대안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이창근 위원장은 "현재 경직된 도시계획의 유연성을 높여 보다 유연한 도시계획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 결론적으로 중심지 기능 복합화, 민간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공공기여 확대 등 도시계획의 유연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며 "하남시는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도입 운영 중인 신통기획을 벤치마킹하여 공공의 역할을 컨설팅적 관점에서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시민에게 필요한 것을 시민의 손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정책은 시민과 소통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이창근 위원장의 발로 뛰는 정치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3-10-13 19:36:1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전시 협력관계 구축..유럽 등으로의 전시 파트너쉽 확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11일 킨텍스를 찾은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단과의 전시 협력관계 구축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전시면적 약 40만sq.m를 보유한 독일 대표 전시장이자 28개의 글로벌 자회사와 총 2,3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TOP 전시주최자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단의 킨텍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킨텍스의 시설 견학과 전시회 상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킨텍스를 찾았다. 한국 최대 규모의 K-뷰티엑스포 코리아, 한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살롱위크와의 협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Show-in-Show, 전시회 동시 개최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개최 방식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현재 아시아에 중점 추진 중인 킨텍스 전시회 협력관계를 유럽 등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며, 양사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제안했다. 또한 메세 프랑크푸르트는 인도 뭄바이에 자회사를 두고 다수의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으로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IICC(Yashobhoomi) 전시장과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볼프강 마찐 회장은 "킨텍스에서도 규모가 크고 좋은 전시회를 많이 개최하고 있는 것 같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향후에도 꾸준히 협업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양측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더욱 좋은 전시회 협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10-13 19:35:5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한국거래소, '2023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개최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10일 '2023 Global ETP Conference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13회차를 맞은 해당 컨퍼런스는 아시아 상장지수상품(ETP)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ETP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ETP 생태계(Sustainable ETP eco-Platform)'라는 주제 아래 5개 세션(10개 주제발표, 4개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국내외 ETP 시장의 동향에 비춰 한국 ETP 시장 신성장 동력 및 채권형 ETP 상품의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ESG 투자 활성화와 기관투자자의 ETP 투자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 100조 시대 이후 한국 ETP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추가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금년 행사는 'KRX의 ESG 경영 원년' 선포에 맞춰 ESG 취지에 맞게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 참가등록을 원할 경우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2023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홈페이지나 컨퍼런스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3 18:28:4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