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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재)한국정신문화재단,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 참가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1~15일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e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해 음식 판매 및 홍보를 통한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알리고 있다. 이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안동의 고유한 음식을 판매·홍보하고 나아가 관광지를 홍보 및 안동 관광 활성화을 위한 것이다.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e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 종합 축제이다. 포도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아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의 포도 수확을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축제로 음식, 콘서트, 라이브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올림픽의 모토인 '더 빨리, 더 높게, 더 강하게 함께, 같이(Ensemble)'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시와 재단은 안동의 고유한 음식 중 안동찜닭의 원형인 전계아와 잡채의 원형인 육소채를 선보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관심과 판매를 이끌었다. 이번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e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 참가는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이 있는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고유한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해 음식과 관광이 결합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0-15 10:19:2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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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매트리스 체험 이벤트 ‘지누스 스테이’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오는 29일까지 지누스 매트리스 제품 체험 이벤트 '지누스 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지역 '지누스 스테이' 파트너 숙소에서 고객이 직접 머무르며 지누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누스 스테이 파트너 숙소는 총 4곳으로 린덴 스튜디오(서울시 마포구), 스테이넉넉(동대문구), 플랫트먼트(용산구), 모로코인창신힐스(종로구) 등이다. 지누스 스테이는 에어비앤비·위홈 등 공유 숙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숙소를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지누스 스테이 파트너를 예약해 숙박한 고객에게는 지누스 제품 20% 할인권도 증정한다. 이번 지누스 스테이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행사기간 중 지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매주 추첨을 통해 지누스 스테이 무료 숙박권(3명), 지누스 스테이 50% 할인권(5명), 지누스 제품 20% 할인권(100명) 등을 증정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지누스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정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5 10:17: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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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고위당정 열고 의대정원 확대·국민연금 개편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5일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의제는 의대정원 확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 민생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국민의힘 의원총회 진행 상황에 따라 고위당정 일정도 조정될 수 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이날 고위당정은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앞두고 당정이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는 의대 정원을 1000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에 고정돼 있다. 정부는 이르면 내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연금개혁도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자문기관인 국민연금 재정계산 위원회가 소득대체율 인상 시나리오를 국민연금 개혁보고서 최종안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전날 일괄 사퇴하면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 여권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고위당정은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

2023-10-15 09:54: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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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삼성카드·우리카드

KB국민카드가 토심이를 앞세워 MZ세대 소비자를 정조준한다. ◆ '풀밭'과 '하트' 등 2종 출시 KB국민카드는 토심이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KB국민 토심이 첵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9개 영업에서 건당 최대 2000원을 할인한다. ▲편의점(CU편의점) ▲커피(스타벅스) ▲영화(CGV) ▲쇼핑(텐바이텐) ▲온라인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SSG페이) ▲뷰티(올리브영·안경점) ▲온라인서점(YES24·교보문고) ▲문화(인터파크티켓)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이다. 토심이 첵첵 체크카드는 '풀밭'과 '하트' 2종류의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토심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귀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행사를 진행한다. ◆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등 제공 삼성카드는 제휴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카드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3일간 패션·잡화 사은행사를 운영한다. 관련 브랜드의 합산 금액의 최대 8%를 신백리워드로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는 '신세계 더 마일리지 삼성카드(스카이패스)', '신세계 더 S VIP 삼성카드'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영화관을 찾는 회원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매월 1일, 일반영화관람권 1000원 우리카드는 '우리카드 콤보'를 60% 할인한 4000원에 판매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CGV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쿠폰을 다운받은 선착순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CGV 매점 키오스크에서 우리카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콤보는 CGV 팝콘(라지) 1개 및 탄산음료(미디움) 2개로 구성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 부담을 덜 수 있는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협업를 통해 혜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15 09:27: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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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1주째 상승...매수심리 4주 연속 하락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값이 대단지 위주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매매가격이 21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4주 연속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전주(0.10%)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0.03%포인트(p) 축소됐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21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북구(0.10%→0.10%)가 길음·정릉동 중소형 규모 단지, 종로구(0.10%→0.14%)는 무악·홍파동 대단지, 용산구(0.12%→0.13%)는 이촌·이태원동 주요 단지, 동대문구(0.18%→0.13%)는 전농·답십리·장안동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10%→0.12%)가 마곡·내발산동 역세권, 영등포구(0.13%→0.12%)는 문래·신길동, 관악구(0.11%→0.10%)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북권에서는 마포구(0.11%→0.08%)가 공덕·성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0.14%→0.10%)는 고덕·상일동 신규 아파트, 송파구(0.10%→0.10%)는 장지·문정동 중소형 규모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연휴 등의 영향으로 매수문의 및 거래가 감소했다"면서 "시중금리 인상 우려와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주요 단지의 매도 희망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 금호어울림'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9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 매매가격(7억7000만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아이파크'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4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매매가격(13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7.6%(1억5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4주 연속 하락 전환했다. 10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4로 전주(89.0)보다 0.6p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집값 상승에 금리까지 올라 주택 구입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거래 증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라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대출 여력도 줄어들기 때문에 소득 및 자금력이 낮은 수요부터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5 09:07: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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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셋째 주 전국 1만3822가구

10월 셋째 주에는 사전청약을 포함해 전국 17개 단지, 총 1만3822가구(일반분양 749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더샵강동센트럴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트리우스광명',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복주택은 경기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부산 강서구 강동동 '중흥S-클래스에코델타시티'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더샵강동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3개동,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8호선 환승이 가능한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등을 통한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에 백화점과 마트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고, 의료시설도 인접해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석수동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안양자이더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 계획)을 비롯해, 차량 10분 거리에 KTX광명역이 위치한다. 교육시설로는 화창초, 안양중, 충훈고 등이 있으며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충훈공원, 안양천,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5 09:04: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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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KTX 신규노선..."부동산지도 재편 중"

고속철도(KTX) 신규노선이 부동산지도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수도권은 인천과 수원, 지방은 논산 등 충청지역이 주목 대상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발·수원발 KTX, 지방에서는 호남선 고속화사업, 동서고속화철도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착공에 들어갔거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노선들이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경기 화성 부근에서 경부선과 합류한다. 이후 오송에서 호남선과 경부선으로 나뉘어 광주, 부산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수원발 KTX도 수원역에서 지제역을 거쳐 경부선과 연결 예정이다. 대전 가수원~논산 구간의 호남선 고속화 사업도 주목된다. 굴곡이 심한 철길을 곧게 펴는 선량 개량 공사다. 논산 KTX신연무대역을 추가해 논산훈련소로도 간다. 특히 논산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원 등의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돼 시너지가 기대된다. 동서고속화철도 역시 주목 받는 노선이다. 서울에서 강원 춘천까지 연결된 현재 경춘선에서 화천~양구~인제~백담을 거쳐 속초까지 추가로 잇는 철길이다. 지난해 첫삽을 떠 공사가 진행 중이다. KTX 신설로 부동산 가치가 뛰는 모습이 속속 확인된다. 사업 추진이 순조로운 신설 KTX 일대로 대우건설은 이달 충남 논산시에서는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84·103㎡, 433가구를 분양한다.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완료되면 근거리에 위치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한층 빨라진다. 전 가구 넉넉한 중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구조를 갖춘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수원역에서 수원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 권선구 서둔동에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84·113㎡, 482가구를 분양하고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세류동에 '매교역 팰루시드' 2178가구 중 48~101㎡ 12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서는 인천발 KTX 출발점인 송도역 옆에 삼성물산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플'을 분양 계획이다. 2500여가구의 대단지로 짓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15 09:03: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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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연수 진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교육청 소속 관계자 및 교원 16명을 초청해 교원 정보역량 강화 및 양국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보화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ODA)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정보화연수는 인프라(PC) 지원,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연수, 현지 방문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온라인연수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타슈켄트시교육감(Nilufar) 및 부교육감(Otabek)이 연수에 참석해 생성형 AI 도구 활용 및 인공지능 헬로봇 만들기 등을 주제로 정보화 연수에 참여한다. 아울러 정보화 우수학교 및 각종 정보화시설 견학, 한국문화 체도 함께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타슈켄트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정보 수업 전면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가 우즈베키스탄 정보교육 확대 및 대한민국과 서울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프라 지원과 교원연수를 운영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5 09:0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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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대출 증가 지적에…카드대출 손질 나설까?

금융당국이 카드사 대출 상품을 손질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카드론 잔액 급증을 비판해서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60대 이상의 카드론 잔액 급증을 콕 집어 지적했다. 송 의원은 "노년층의 소득기반이 약한 탓에 카드론에 의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관련 대책을 질의했다.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카드론 잔액 관리 여부를 직접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카드론을 막아놓으면 다른 통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풍선효과를 설명하며 대출 문턱 높이기에 우려를 표한 것이다. 다만 김 위원장은 "카드론 운영 여부를 보면서 크게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카드대출 증가 속도에 따라 금융당국이 직접 나설 것으로 풀이했다.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신용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이 취급한 금융상품의 누적 잔액은 53조150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51조1904억원) 대비 2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신용카드사의 대출 잔액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급증했다. 두 달 사이 1조3500억원 상승했다. 지난 6월말 카드대출 누적 잔액은 51조80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최근 1년 사이 이용액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카드론이다. 1조1393억원 증가했다. 이어 리볼빙 누적잔액은 5900억원,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2200억원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대출 신청 절차가 간소하고 상환기간이 긴 카드론으로 중저신용 차주가 쏠린 모양새다. 특히 카드론 이용률은 60대 이상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치솟았다. 금융감독원이 송석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서 올 상반기 60대 이상의 카드론 증가율은 57.3%다. 전 연령을 통틀어서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 문제는 카드업계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이 한정적이라는 점이다. 저신용차주의 대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출문턱을 조정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카드대출은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불린다. 2금융권 내에서도 대출 문턱이 낮은 편에 속한다. 카드론 문턱을 높이는 만큼 불법사금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 대환대출 플랫폼이 활성화된 것 또한 고신용차주 모시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조건에 따라 금리가 저렴한 은행권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연체율 감소를 위해 대출기준을 높이고 있지만 한계가 분명하다는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60대 이상의 카드론 잔액 증가를 두고 저신용차주가 늘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은퇴자,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만큼 상환능력이 충분하지만, 이용 가능한 대출상품이 한정적인 '신파일러'의 유입도 존재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위원장이 직접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기 전까지 카드업계가 조치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속도 조절을 검토하는 것에 그칠 것이다"라고 했다.

2023-10-15 08:59: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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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애플페이와 카드수수료

'장이 달아야 국이 달다'. 음식은 재료의 질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자칫 요리사의 기량, 노력 등이 무색해지는 속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재료를 고르고 검수하는 것 또한 요리사의 역량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를 영업에 대입해 보면 좋은 사업은 훌륭한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2023년 대한민국 결제 시장에서 가장 좋은 재료는 '애플페이'다. 올해는 아직 두 달여가 남았지만 애플페이 만큼 금융시장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 등장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에 애플페이가 들어오길 애타게 기다렸다. 재료를 고르는 안목만 놓고 보면 현대카드는 올해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이 애플페이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화두에 올랐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를 국회로 소환했다. 윤 의원은 애플페이가 결과적으로 소비자 피해를 부른다고 지적했다. 과도한 결제 수수료 탓에 애플페이 결제 비중이 높아지면 현대카드의 손실이 커지는 구조를 꼬집은 것이다. 이같은 지적에 김 대표는 "소비자의 편익과 신뢰를 우선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쉽게도 수수료 개선 방안을 극복할 구체적인 방법은 등장하지 않았다. 현대카드는 올 상반기 신용카드 12종을 단종시켰다. 이 중 8종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금융당국은 애플페이 사업 허가 조건으로 운영 부담을 자영업자와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밑 빠진 독'같은 사업모델은 간접적으로 소비자 보호에 실패할 가능성을 높인다. 카드업계 관계자와 만나 보면 애플페이 서비스에 신규 카드사가 진입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다만 현 상황에는 신규 플레이어가 애플페이에 진입하더라도 바뀌는 것은 없다. 결국 밑 빠진 독이 늘어나는 셈이다. 추가 진입을 염두하고 있다면 애플과의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애플과의 협의가 중요한 이유는 애플이 한국 시장에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현재 현대카드가 애플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결제 금액의 0.15%로 알려졌다. 애플이 중국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수수료 0.03%보다 5배 높다. 애플과의 협의 초기에 과도한 수수료는 인정하지 않는 결단도 필요하다. 애플페이는 분명 '좋은 재료'다. 그러나 결국 요리사의 기량이 우선이다. 애플페이가 소비자 피해를 부른다면 차라리 없는 게 낫다. 애플페이가 계륵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23-10-15 08:58: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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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유병자 가입 가능"…보험사, '타깃 마케팅' 분주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고령자와 유병자 등 보장 사각지대 공략으로 새로운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특정 수요층을 대상으로 하는 타깃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연령·질병을 직접 겨냥한 상품을 출시해 기존 보험과 차별화된 전략을 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기존 암보험에 추가 보장을 더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 흥국화재는 지난달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진단비를 지급하는 암보험을 선보였다. 롯데손해보험도 지난 6월 전이암을 최대 8회까지 보장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전이암 발생률은 원발암에 비해 더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암 구분 없이 가입 가능하고 보험금을 제공해 암보험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KB손해보험은 가입연령까지 넓힌 암보험을 선보였다. 60세부터 90세의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지난 4일 출시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고령·만성질환자 전용 보험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둔 전략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나이가 들면서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고객들은 보험 가입 수요도 높아진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까지 가입 가능하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해 만든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유병력 임산부 수요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를 출시했다. 지난 10일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을 선보였다. 당뇨·고혈압 등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까지 가입 대상에 포함했다. 보험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 임산부들의 수요를 고려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와 임산부 고령화 세대에 발 맞춘 상품"이라며 "출산 전 필수 준비물로 여겨지는 태아보험이 중요해짐에 따라 보험이 더 필요한 유병력 임산부를 위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고령화로 시장이 변화해 고령층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령자·유병자 보험을 잇따라 출시하는 배경으로 꼽는다. 아울러 보험 가입률 포화 상태 지속으로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특정 수요층을 겨냥한 타겟 마케팅이 유행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품 수요를 파악해 신상품이나 기존 보험 상품 개정 등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정 수요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5 08:53: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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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피니언과 韓 스타트업 육성한다

업무협약 맺고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분야 발굴·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창업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대기업과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지난 13일 싱가포르에 있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 태평양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력 시스템 및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분야에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청년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중진공과 인피니언은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첨단 분야 유망 스타트업 추천·발굴·육성 ▲선발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지원거점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인프라 제공 및 후속 투자를 연계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술교육 및 컨설팅, 현지 판로 기회 제공,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와 싱가포르에서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거점 지원 확대가능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안드레아스 우르쉬츠 인피니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인피니언은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귀중한 통찰력을 얻고 있다"며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진공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민·관 협업 사례로, 인피니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15 08:5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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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실패 시기상조…BTC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 발발, 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예상치 상회 등의 여파로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업토버' 실패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8일(2만8000) 대비 3.8% 하락한 2만6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2만8500달러까지 오르면서 상승세를 기대했지만 부정적인 외부 요인으로 다시 하락전환 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해 세계정세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시장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월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4만2000달러에서 3만7000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망치보다 상회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미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부정적 재료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올해는 '업토버(Uptober)' 실패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0월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많다.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쳐 '업토버(Uptober)'라고 불린다. 실제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10번의 10월 중에서 2번(2014년, 2018년)을 제외한 8번 모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업토버' 실패로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반려 결정을 재검토하라는 법원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를 ETF로 전환하겠다며 SEC에 상장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SEC는 지난해 6월 이를 반려했고, 그레이스케일은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월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판결했다. SEC가 항소하지 않으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이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 현물ETF는 선물ETF와 달리 ETF를 운용하기 위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블록체인 관계자는 "내년 1분기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출시 가능성은 여전히 높고,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며 "10월 탄력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해 내년 1분기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4월 반감기를 통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5 08:48: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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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침상형 안마기 '비렉스 안마베드' 2종 선봬

평소엔 쇼파로, 안마시엔 안마기로…4가지 색상 코웨이가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 '코웨이 비렉스(BEREX) 안마베드' 2종(사진)을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안마기기다. 가구형 디자인을 적용해 평소에는 쇼파 스툴처럼 활용하다 안마 시 간편하게 당겨 펼칠 수 있다. 주변 가구 및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크림 화이트, 샴페인 베이지,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중 인테리어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안마 모듈 방식에 따라 주무름과 두드림까지 더해 깊고 강력한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M(안마형)'과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해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R(롤러형)'로 구성됐다. 보다 넓은 면적을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대 900㎜의 안마 범위를 확보했다. 4개의 온열 도자볼이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하며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한다. 특히 안마베드M은 4개의 온열 도자볼에 2개의 파워 안마볼이 더해진 3D 멀티 모션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됐던 주무름 및 두드림 기능까지 구현해냈다. 안마베드는 전신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프리미엄 온열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65℃까지 맞춤 미세온도 설정이 가능한 온열 도자볼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마사지해주며, 상체는 물론 하체 부분에도 3단계로 조절되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제공돼 복부, 다리, 목 등 원하는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전국 코웨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2023-10-15 08:4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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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인도 타타모터스와 물류 파트너십 강화

계열사 CJ다슬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 체결 CJ대한통운이 인도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TATA Motors)와 물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인도 자회사 CJ다슬(CJ Darcl Logistics)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타타모터스는 인도 타타(TATA) 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로 CJ다슬에 운송차량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다슬은 타타모터스와의 물류협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또 친환경 운송차량 운영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타타모터스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와 전담 관리팀, A/S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CJ다슬의 차량 운영 효율을 더욱 높이고 물류서비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크리실(CRISIL)에 따르면 인도 국내총생산(GDP)은 2027년까지 연평균 6.1%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성장성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또한 국내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이에 수반되는 물류산업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은 인도 최대 수송 전문기업 다슬의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사업을 확장해오고 있다. 인도 전역에 걸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타타모터스와 물류협력을 강화해 운송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에 한층 수준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5 08:3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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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美에 컬러센터 설립…車 보수용시장 공략

텍사스 댈러스에 오픈…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제고 나서 KCC가 미국에 자동차보수용 리피니쉬 페인트(Refinish Paint) 컬러센터를 세우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가로 나섰다 15일 KCC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미국 리피니쉬 컬러센터'를 설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미국 리피니쉬 컬러센터는 KCC가 해외에 설립한 첫번째 컬러센터로, 미국 전역은 물론 남미와 캐나다 등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피니쉬 시장에 진출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세계 모든 자동차의 집합소로 불리우는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의 컬러 배합 연구를 통한 컬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KCC는 컬러센터에 전문 조색사를 배치해 현장 조색시스템인 MM(Mix & Match)을 시장에 알리고 안정적인 기술 지원 뿐만 아니라, 수시로 도장 시연 및 세미나를 개최해 KCC 브랜드를 시장에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컬러센터에는 KCC의 글로벌 포지션 및 브랜드 파워, 그리고 리피니쉬 외에도 건축, 플랜트, 공업, 자동차, 선박 등과 같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페인트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페인트 전용 전시관도 마련했다. 이번 리피니쉬 컬러센터 설립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신차용 도료를 공급하고 있는 KCC를 미국의 관련 업체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접촉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KCC는 202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리피니쉬 페인트 품질 수준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KCC 리피니쉬 사업부의 박승렬 팀장은 "유성 및 수성, 범용부터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고 있는 KCC 리피니쉬 페인트는 전세계 자동차가 모두 모여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리피니쉬 페인트의 품질은 현지에서 경쟁하는 유수의 글로벌 메이커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며, 세계 각종 자동차들의 컬러 배합 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C는 2021년 기준으로 국내 1위의 페인트 제조기업으로, 글로벌 페인트 제조기업으로는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10-15 08:32: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