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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에서 '인기'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광양시 농식품관 홍보부스'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대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다. 광양시 농식품관 부스는 '캠핑하는 매돌이'를 주제로 시의 대표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광양네컷 사진찍기, 매돌이 이름표와 열쇠고리 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공품 판매업체는 매실, 모과, 생강 등 휴대용 스틱 청을 제조하는 '해누리'와 '광양매실한과'가 참여했다. '광양매실한과'의 '매실 비타민 스틱 젤리'는 비타민C와 황매실액이 들어간 신제품으로 스틱형 젤리라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좋아 박람회 기념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온 관광객은 "디지털 모닥불에 한 번 반하고 광양불고기 석쇠구이가 진짜 같아 신기했다"며 "동료들과 같이 촬영하고 사진도 인화해 주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자 기술보급과장은 "최신 농기자재, 친환경농업, 치유, 스마트팜, 농업미래 등을 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이 가을꽃이 활짝 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연접해 10월은 두 박람회를 함께 보는 남도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일은 '광양시의 날'로 광양 농특산물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10-16 14:18:1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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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2023 KB굿잡, 부산 JOB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18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대면 일자리 박람회로 2016년과 2019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KB국민은행과 함께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내일을 기대하며 준비하자는 의미의 '내일(My Job)을 위한 Ready Project'를 부제로 진행된다. 2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우수기업관 ▲청끌기업관 ▲KB우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코스닥 상장사관 ▲중소벤처기업관 ▲특성화고 채용관 등 청년을 비롯해 중장년층까지 구직 대상별 맞춤형 기업 채용관을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KB국민은행을 홍보하는 'KB국민은행관', 지역 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희망이음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유관 기관은 부산 지역 정책과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박람회를 더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직자에게 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 박람회 행사장을 투어하는 '부기투어'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45인승 규모의 '잇잡버스' ▲면접 헤어·메이크업 ▲찰칵 '포토 부스' ▲취업타로 등 부대 행사와 참여 중심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는 물론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기업이 정규 직원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박람회 당일 면접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 간 다리가 되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1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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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서 세계 33개국, 기후위기 대응 협력 다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 세계 각 나라의 내빈을 초청해 환영의 장을 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33개국 200여 명이 참여한 해외내빈 환영의 장에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저감 축산환경, 치유농업 등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우리 농산품, 농기자재에 관심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특히 미국 켄터키주 라이언칼즈 농무부장관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업박람회로서 주제를 살린 전시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2025년에는 미국을 대표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란드, 아일랜드, 유럽연합(EU)대표부, 뉴질랜드 주한 대사관측에서는 전남도와 지속적인 농업 교류를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케이(K)-농업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이집트 농업기관은 스마트 농업, 정보통신(IT) 분야의 기술교류협력을 희망했다. 이밖에도 몽골대학, 아일랜드 식량연구소, 벨기에 녹색치유센터, 프랑스 농업기관 등 농산업 관계자와 에티오피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온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 시간도 가졌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시대,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 전남 농업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10-16 14:17: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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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첫째 300만원 등 출산장려금 지원 대폭 확대

전북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출산장려금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5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10월1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현재 고창군 신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1000만원이다.고창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창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출산장려금지원 대상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고창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출산가정으로 하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대상이 된다.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 계좌로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장려금 지원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4:17: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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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문화센터, 고품격 문화센터로 탈바꿈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하늘문화센터가 고품격 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인천경제청은 시민들의 역량 계발과 문화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하늘문화센터 내외부를 시민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1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민들의 능력 계발·문화 혜택 확대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층 사무실을 강의실로 바꿨다.또 바다 전망대 및 소정원을 조성해 계절별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로에도 계절별로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 특히 LED(발광다이오드)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특색있고 몽환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에는 자체 문화센터가 없어 주민들이 교육 및 문화 혜택을 많이 받지 못했고 활성화된 체육동에 비해 문화복지동에 영종관리과 사무실등이 입주해 있어 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했다.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운서역 공영주차장 옥상으로 이전하고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하늘문화센터를 고품격 문화센터로 조성했다. 인천경제청은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늘문화센터 운영 관련 수요 조사를 실시, 세련되고 편안한 휴게실과 전망대 카페 등을 조성하고 신규 문화강좌 프로그램 3개 분야(직업, 어학, 취미생활 향상 과정) 21개 강좌도 개설했다.이달초 있었던 문화강좌 수강신청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돈이 되는 블로그 수익화 과정 강좌가 첫날 1분만에 모집이 완료됐고 원어민 영어와 일본어 강좌등도 인기를 끌었다. 인천경제청은 주기적으로 타 시도 우수사례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하늘문화센터를 주민들과 소통하는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문화예술 측면에서 다소 소외받은 측면이 있어 영종관리과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장애인 및 주민들 모두가 바라는 공간으로 다시 조성해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종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4:1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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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 영산강에서 배 부르는 맛(味)의 향연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현장에서 전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나주의 맛 향연이 펼쳐진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나주 대표 농·특산물을 총망라한 전시·판매전,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나주 농업 대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9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서 농업 관련 주요 축제·행사를 통합한 '배 터지는 나주농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수확철을 맞은 지역 농업인들의 한 해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화합하는 의미로 농업 관련 행사 프로그램을 통합해 기획됐다.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특히 관광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시식·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 농·축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한다. 나주배 신품종 신화·창조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신고배를 배 터지게 맛 볼수 있는 시식 코너도 눈길을 끈다. 전자상거래 부스에선 오전 11~12시, 오후 4~5시에 매일 2회씩 '상생푸드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촉 홍보전'을 열어 나주배와 한우, 홍어와 참기름 등 21개 업체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개한다. 여기에 나주농업전시관을 비롯해 귀농·귀촌, 청년농업인·학습단체 홍보관, 국화분재학교와 호남원예고등이 참여한 국화·야생화 전시 판매 부스, 나주배원협의 나주배 품평회 등 나주 농업의 미래와 가치를 제시하는 다양한 부스·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23일,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25일 각각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 텃밭 정원, 상추·배추 등 리사이클링 모좀심기, 농촌체험휴양마을(7곳) 체험 프로그램, 떡메치기, 전통 놀이, 벼·콩 탈곡 체험 등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28일 축제장에선 전국 요리 대가들의 맛있는 경쟁이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023년 영산강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나주만의 이야기, 색깔과 맛이 담긴 음식을 새롭게 발굴해 맛과 멋이 조화로운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번 통합축제와 연계해 처음 시도하는 대회다.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경연에서는 1차 서류심사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손맛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팀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000원 내외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으로 조리한다. 특히 경연 당일 제공되는 미스터리 재료로 반찬, 후식 3~5가지를 곁들인 한상차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위생·조리과정, 주제 적합성·완성도, 맛·영양성, 창의성·보급가치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영예의 대상(1팀)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팀) 100만원, 우수상(2팀) 70만원, 장려상(4팀) 50만원, 참가상(11팀) 3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나주시는 입선 요리 작품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관내 외식업소, 창업희망자 등에 레시피를 제공하고 상품화해 먹거리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농업페스타를 계기로 나주 농업의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제시하고 전국 최고품질의 나주 농산물을 판촉·홍보해 농업인은 소득 창출의 기회로,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농업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어 "영산강에서 펼쳐지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남도음식1번지 나주의 맛과 멋을 알리고 이야기가 있는 음식 발굴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10-16 14:15: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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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 ICT BuVa 경진대회 대상

동명대학교는 해양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이 부산벤처기업협회의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 사업 '2023 ICT BuVa(부산바꾸기) Challenge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오는 11월 북유럽 방문 연수를 진행한다. 해양모빌리티학과 이명훈, 김로사, 김예영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해 공공·민간 데이터를 다각 분석하고 현실 활용 가능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현안 문제 해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응용하고 팀원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해당 주제를 이용한 창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 학생들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 사업의 하나인 '동남권 우수교육생 해외 연수'에도 선정됐다. 이에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북유럽(핀란드 헬싱키 및 에스토니아 탈린) 알토대학교, Finnish 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FCAI), 핀란드 빅데이터 국책 연구 기관 등 인공지능 빅데이터 교육 기관을 방문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해양모빌리티학과 연구실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23 NRF 인터내셔널 모빌리티 사업'에 선정돼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대학과 '노후 선박 구조의 디지털 헬스케어 엔지니어링' 교류 연구를 할 예정이다.

2023-10-16 14:1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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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 순항중

교통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 도심과 인접한 정주환경 등 4박자를 갖춘 상주일반산업단지에 기업이 몰리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4월에 준공식을 개최한 이래 분양률이 63%로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상주일반산업단지 최초 투자협약체결(MOU) 기업인 ㈜동천수가 생수·음료제조 공장을 준공하는 등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헌신동에 조성된 상주일반산업단지는 도심과 2㎞ 이내 인접하고 있어 주거·교육·의료 등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고, 500m 인근에 상주IC가 위치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국내 어디서든 2시간권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처럼 탁월한 입지에 위치하면서도 산업용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36만원으로 저렴해 교통, 입지 및 산업경제, 편의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706억원을 투입해 39만㎡ 부지에 산업용지가 23만㎡ 규모로 조성됐다.이달 16일 기준, 4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총 1220억원을 투자해 23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입주업체는 생수·음료, 이차전지 생산 기계장비, 양극재 소재, 철망 등 첨단 고도기술 수반사업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차전지 기계 생산 제조 업체인 아바코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극재 소재 생산 기업인 새빗켐은 올해 9월 MOU 체결 이래,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철망제조 기업인 타이슨도 산업단지 입주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제고는 첨단산업 유치와 함께 산업간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를 완성하며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제2산업단지,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등 추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상주 발전의 도약을 다지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친화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을 유치해 경상의 상자가 다시 빛나는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며 "젊은 청년인구가 우리시에 거주하는 만큼 도심 내 정주여건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4:15:1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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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독서인문교육 인문학 탐방길 걷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가을을 맞아 전남교원 대상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길 탐방 연수를 두 차례 실시했다. 전남 교원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함양 및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확장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전남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참여 교원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곡성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안에서 열린 '2023.심청길 비밀레시피'연극 공연 관람에 이어 10월 14일 벌교 일대에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으로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 별로 4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참여형으로 진행돼 함께 만드는 연수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심청길비밀레시피'에 참여한 한 교사는 "움직이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진행된 연극이 참으로 흥미로웠으며, 전문적 연극배우들이 아닌 지역의 어르신들과 학생이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심청전'을 해석해 낸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에 참여한 나○○ 교장은 "60평생 이렇게 감동적인 문학기행은 처음이었으며 해설과 연극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기행으로 다시 한 번 소설의 감동을 느끼게 되었고 책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교육과 박 준 과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전남 교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역량강화 필요성을 절감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지역 인문학 탐방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0-16 14:15: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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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팀, AI 기술 분야 저명 학술지에 논문 게재

부산대학교는 산업공학과 배혜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패턴분석 및 머신지능(IEEE TPAMI)' 9월 26일자에 최대 2배 성능의 '시계열 데이터 예측 딥러닝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계열 데이터 예측은 과거에 관찰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데이터를 추정하는 기법이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수집되거나 관찰돼 시간에 따른 패턴, 트렌드 및 주기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일일 온도 측정값, 주간 주식 가격, 월간 판매량 등이 시계열 데이터에 속한다. 연구팀은 시계열 데이터 예측을 위한 새로운 신경망 구조인 Correlation Recurrent Unit(CRU)을 제안했다. 이 새로운 신경망 구조는 기존 LSTM(Long Short-Term Memory) 및 GRU(Gated Recurrent Unit)와 같은 시계열 데이터를 다루는 딥러닝 모델 대비 매우 효과적인 성능을 보이며, 다양한 시계열 패턴을 분석하고 구성 요소 간 상관관계와 자기 상관관계를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 기술은 기존의 시계열 딥러닝 기술인 LSTM 및 GRU와 비교했을 때 최대 2배 수준의 예측 성능 향상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RU가 시계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모델링하고 다양한 패턴 및 상관관계를 높은 정확성으로 파악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앞으로 시계열 데이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배혜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부산대 '인간 중심 -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SCSC연구센터)'가 수행했다. 센터는 해상-항만-육상 통합 공급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6월부터 총 7년간 운영된다. SCSC연구센터 연구팀은 기존 시계열 분석에 대한 성능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공신경망 개발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혜림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를 추구하는 SCSC연구센터는 안전과 환경을 시계열과 공간의 두 축으로 바라보고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CRU는 시계열 데이터의 특성 및 구성 요소 간 상관관계를 충분히 이용해 학습하는 독보적인 인공신경망으로, 기존 시계열 예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센터 소속이자 부산대 산업공학과 김도희 박사과정생과 센터의 연구 개발 워킹 그룹장을 맡고 있는 동의대 심성현 교수가 공동 제1저자, 배혜림 교수가 교신저자로 진행했다.

2023-10-16 14:1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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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청년·사회적경제 상생한마당'개최

문경시는 지난 13일 신기동에 위치한 핑크뮬리공원에서 청년·사회적경제 상생한마당을 개최했다. 청년·사회적경제 상생한마당은 문경의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상품판매를 위한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로 올해는 청년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13곳이 참여 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상생한마당은 핑크뮬리공원 곳곳에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패널을 세워 관광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참여기업의 제품을 전시해 홍보에 나섰다. 행사는, 현장 노래자랑 대회 , 6차산업 체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농업경로 진행 됐다. 한편, 영인, 4-H, 문경경영포럼를 비롯한 각종 단체 가 참여한 '제2회 문경 핑크뮬리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돼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김대식 문경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 회장은 "올해는 핑크뮬리 페스티벌과 함께해 문경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의 물품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상생한마당 행사개최를 통해 청년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14:3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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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1일 '다함께 차차차 시즌5' 자선행사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다함께 차차차 시즌5' 자선행사를 오는 21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용호별빛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9개 사가 함께 개최한다. '다함께 차차차 시즌5'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어촌마을을 돕고 시민들은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다함께 차차차' 자선행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드라이브 스루 마켓'으로 시작했다. 지난 4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된 농수산물 판매 수익금 약 7천 8백만원으로 55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양 식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는 옛 용호부두를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용호별빛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들이 화합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도 준비했다. 이번 자선행사에서는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50% 할인한 2만원에 판매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구입 신청한 뒤 현장에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일부 꾸러미는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PA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직원이 어시장을 직접 방문해 인근 복지관에 후원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2023-10-16 14:14: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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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37회 비사벌문화제’ 성료… 1만 1000여 명 참여

창녕군은 '제37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가 1만 1000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비사벌문화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창녕천 일원에서 보부상장터와 비사벌문화행렬, 향토기양제와 각종 공연·전시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드론쇼는 가야고분군과 만년교, 용선대, 산토끼, 따오기 등 창녕군의 대표 형상을 표현해 구경하는 모든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 우포따오기장터, 프리마켓을 비롯한 각종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 창녕천 일원의 보부상장터는 이번 행사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 또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창녕군의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창녕천 일원에 설치된 우산등과 유등은 추억으로 간직할 사진을 담아갈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제37회 비사벌문화제가 앞으로도 영원히 모두가 사랑하는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1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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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채권·파생형 펀드에 자금 몰려…"고금리에 채권 투자 관심 증가"

올해 3분기 채권형펀드와 파생형 펀드에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분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942조2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조1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89조9000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파생형 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펀드시장에서는 21조5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에는 7조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운용자산(AUM)은 직전 분기 대비 7조7000억원 늘며 132조원으로 집계됐다. 파생형 펀드의 경우 분기 동안 5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돼 운용자산은 전 분기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한 5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분기 동안 1조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운용자산은 전분기보다 1조9000억원 감소한 10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고금리 국면에 들어서면서 국내외 증시가 부진해지자 채권 투자에 관심이 쏠렸다"며 "고금리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을 추종하는 합성 ETF의 수요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6 14:13: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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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광주공장, 국감서 탄소감축 모범사례로 소개돼

오비맥주의 공장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구축·사용 모범사례로 꼽혔다.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지난 13일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광주공장이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사례를 민간 주도 탄소감축 활동의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김 의원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지붕에 태양광 패널 2.6메가와트(MW)를 설치해 연간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1700톤의 탄소발생량을 줄이고 있다"며 "재생에너지가 산업용 전기 요금 보다 비싸서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비맥주는 한전의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으로 발전사업자와 20년 지붕사용 장기계약을 맺고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오비맥주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지난 8월 말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를 마치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자사 생산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주류업계 최초의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와 함께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녹색요금제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확대해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2023-10-16 14:13: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