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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기대감...단지 내 상가 재건축 프리미엄 형성

최근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수요가 아파트 외에 단지 내 상가에도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 상가를 구매할 경우 해당 아파트가 재건축할 때 함께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투자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단지 내 상가의 매매거래 중 가격상위 사례를 분석할 결과에 따르면 ㎡당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단지 내 상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우성상가로 조사됐다. 지난 8월 지하층 5.09㎡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1억4735만원에 거래가 성사된 것. 2위는 같은 우성상가 지하층 5.12㎡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1억4648만원을 기록했다. 우성상가 5개, 미성상가 1개, 상록수 단지 내 상가 4개 등으로 조사되면서 매매가격 상위 10위는 모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상가로 조사됐다. 매매가격 상위 10위 모두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재건축 투자 수요가 아파트 외에도 단지 내 상가에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기에서 올해 단지 내 상가 ㎡당 매매가격이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벽산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조사됐다. 지하층 9.22㎡가 2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매매가격이 2495만원을 기록했다. 2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67건영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1층 17.40㎡가 4억25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매매가격이 2443만원을 기록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당 매매가격 1~10위 중 5개는 서울과 같이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상가였다. 재건축 기대감이 경기지역의 단지 내 상가 거래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 올해 단지 내 상가 중 ㎡당 매매가격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사례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마리나아파트로, 지하층 9.02㎡로 2억6000만원에 계약되면서 ㎡당 2,882만원을 기록했다. 대우마리나아파트 지하층 9.02㎡가 2억2500만원에 거래된 사례는 올해만 총 22건으로, 재건축 추진에 따른 투자 수요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아파트로, 1층 27.68㎡로 7억2000만원에 거래돼 ㎡당 2601만원을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 재건축과 함께 분양을 받을 수 있는 투자 목적의 수요 유입이 활발하고 그에 따라 ㎡당 가격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재건축 목적의 상가 투자는 서울과 서울 인근 경기지역 외에서는 활발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지역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4:33: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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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원자력 기업 홀텍 CEO 특별 강연

현대건설이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등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크리스 싱 홀텍 회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크리스 싱 회장은 현재 같은 대학 기계공학 수석연구원 및 고문을 맡고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소의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원자력 인프라 위원회(Nuclear Infrastructure Council)가 수여한 상업용 원자력 분야 선구자상(Trailblazers award)을 수상하는 등 미국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 거목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크리스 싱 회장은 "저탄소 에너지 투자는 이미 역대 최대인 1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대에는 그 어떤 신재생 에너지보다 원자력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그 시장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홀텍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SMR 개발 및 사업추진 ▲원전해체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상용화가 진행 중인 SMR-160 모델을 미국뿐 아닌 유럽을 포함한 15개국 이상에 공동 진출을 검토하는 등 국제 원전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인 SMR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크리스 싱 회장의 방한으로 현대건설과 홀텍의 신뢰관계와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최근 미국 내 펠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첫 SMR 건설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고 있는 만큼 가시화된 성과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4:31: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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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악사손보·교보생명·현대해상

악사손해보험이 친환경 농산물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 직접 수확해 취약계층 전달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유니월드(UNIWORLD) 등촌 4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친환경 힐링텃밭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공유냉장고 지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친환경 농산물 수확 봉사활동과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기정화식물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친환경 텃밭 '강서힐링팜'을 방문해 공기정화식물을 화분에 심고 고구마 상자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위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선보인다. ◆ 30세 이후 갱신·최대 100세 보장 교보생명은 엄마 배 속에서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한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중증아토피 ◆독감치료 ◆성장판손상골절 등 생활밀착형 보장과 ◆성조숙증 ◆ADHD ◆중증틱장애 등 차별화된 보장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가입연령은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 보험기간은 자녀보장 30세·성인보장 100세 만기다. 보험료는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선택가능하고 자녀가 둘 이상이면 1명만 가입해도 1%를 할인한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자녀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성장기 주요 질병에 생활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해 성인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이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 ◆ 다회용품 사용 늘리기 진행 현대해상은 친환경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ZERO)챌린지'에 이성재 대표이사가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지난 2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후속 참여자로 이강행 한국투자금융 부회장과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을 추천했다. 이 대표이사는 "친환경은 일상에서 쉽게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현대해상은 솔선수범 하는 자세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6 14:30: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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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

DK아시아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5분 간격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시천교)까지 운행되고 있다. DK아시아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단지별로 셔틀버스 3대씩, 총 6대의 셔틀버스를 운영, 하루에만 1700여명 이상이 탑승하는 등 운행개시 6일 만에 1만명 이상이 탑승했다. 편리한 탑승 방식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DK아시아는 설명했다.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은 LG ThingQ 앱을 통해 셔틀버스 QR코드 승차권을 발행, 버스 내에 설치된 검표 단말기에 가볍게 태그(인증) 후 편리하게 탑승 가능하다. 또한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입주민 카드를 통한 탑승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앱에서 셔틀버스 실시간 동선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사명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조성한 만큼 '로열파크씨티'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자부심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4:30: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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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제29회 동래읍성역사축제 의료봉사 참여

대동병원은 지난 14일 '제29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해 축제를 찾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래구와 동래문화원, 동래읍성역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3일간 동래읍성 북문과 온천천, 온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1592년 조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왜군과 맞서 싸운 동래부사 송상현과 동래 읍성민의 전투를 그린 동래성 전투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공연과 동래 세가닥 줄다리기 재현, 동래장터 체험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조선시대 동래읍성민으로 축제를 즐겼다. 이 밖에도 동래학춤, 동래야류, 동래부사 집무 재현 마당극, 동래읍성 가요제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동래 혜민서, 읍성 오락실, 동래 한걸음 야행&달빛 티(Tea)크닉 등 참여·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매년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대동병원 건강 부스에는 이날 약 500여명의 지역민이 방문했다. 의료지원팀으로 참가한 대동병원 기획홍보팀 박성욱 대리는 "부산에 유명한 축제가 많지만 동래만이 가진 역사를 재밌게 풀어 체험할 수 있는 동래읍성역사축제만의 매력은 다른 축제와 비교할 수 없다"며 "대동병원이 있는 동래구의 대표 축제에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역민과 소통을 위해 바자회, 환우를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경로당 의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3-10-16 14:2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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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최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지배구조 점검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의 개정배경, 주요 개정사항 및 실제 보고서 작성방법 뿐 아니라 지배구조 점검체계 개편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제출의무대상 확대 및 XBRL 공시체계 도입에 따른 교육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XBRL란 복잡한 기업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성·교환·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이다.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의무대상이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연결기준) 코스피 주권상장법인으로 확대되는 것에 맞춰 신규의무대상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11월 28일, 12월 15일, 내년 1월 17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상장법인의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시 작성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의무편입 첫해에도 충실한 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또한, 2024년에 제출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부터 XBRL 공시방식으로 전환(예정)됨에 따라 상장법인이 변화된 시스템에 맞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거래소는 12월 19일에는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의 XBRL 전환 및 전환 이후 공시 작성·제출방식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부터는 XBRL 보고서 작성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XBRL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6 14:28: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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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3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 성료

밀양시는 '2023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이 영남루와 밀양강을 전통 공연과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실경 멀티미디어쇼인 2023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년을 향한 여정' 공연과 아리랑과 함께 펼쳐진 지역무형유산 축전이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10만여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리랑의 매력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무형유산 보존 단체 공연, 무형유산을 한 번에 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함께한 가족 관람객에게 한바탕 웃음과 추억을 만들었다. 밀양 시민 배우 1000여 명과 지역 예술인이 혼신을 다해 열연한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는 쌀쌀한 날씨에도 역사를 빛낸 밀양 인물과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에 워터 스크린과 레이저, 퍼포먼스 등 최첨단 장비와 대합창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로 재현하며 10월 밤하늘을 벅찬 감동과 환희로 물들였다. 행사 기간에는 각종 볼거리, 체험 거리도 가득했다. 시 보건소의 건강실천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밀양관광홍보관 등 각종 홍보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밀양의 보존 단체가 운영한 무형유산 체험관은 밀양아리랑 배우기와 꽹과리·북·징·장구 등 사물놀이 체험, 활쏘기, 짚공 굴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짚풀 공예, 농기구 체험장은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리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먹거리로 무장한 푸드트럭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청년힐링존, 힐링멍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은 지역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며 행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모든 시민과 관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특별하고 절대 후회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28: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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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9일 사천~제주간 하늘길 열린다"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대한항공이 사천~제주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인해 대한항공이 사천공항에서 철수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복항이다. 제주노선에 투입될 항공기는 188석 규모의 B737-900이며, 운항 횟수는 주 3회(수·금·일)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낮 12시 30분 출발, 사천 오후 1시 30분 도착이며, 사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오후 2시 35분 출발, 제주 3시 35분 도착으로, 왕복 1회 운항한다. 경남도는 그간 사천-제주노선 증설을 위해 저비용항공사(LCC), 대한항공 및 국토교통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그동안 소형항공사업자인 ㈜하이에어가 사천~제주노선을 운항해왔지만, 좌석 수(편당 50석) 부족으로 주말 항공편은 늘 만석 운항하여 서부경남과 제주를 오가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었다. 최근에는 ㈜하이에어가 운항관리사 부족, 기업회생절차의 문제로 운항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서부경남에서 제주를 향하는 하늘길이 단절된 상황에서 대한항공의 제주노선 취항은 서부경남 도민의 항공교통 민원 해소와 사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에 취항을 결정해준 대한항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인 사천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천공항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6 14:28: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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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 개최… ‘부자한우솥밥’ 대상 수상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 개최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 특산물인 망개, 미나리, 우엉, 한우로 거한 밥상을 차린 김보아 씨(36)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 주재료로 외식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해 상차림 메뉴로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30팀 중 1차 서류 심사인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80분간 현장에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본선은 식품 관련 대학교수 및 요리 전문가, 맛 칼럼리스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음식 모양과 완성도, 조리 정확성 및 영양소의 균형, 대중성 및 보급 가능성, 위생 및 청결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점수를 매겼다. 특히 조리의 간편성, 메뉴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은 의령 출신 김보아 씨가 만든 '부자한우솥밥'으로 이날 김 씨는 경상도지사상과 시상금 180만원을 받았다. 부자한우솥밥은 의령 특산물인 망개 중에서도 뿌리를 활용해 밥을 짓고, 또 다른 특산물인 미나리로 밥에 향을 더했다. 그리고 양념한 의령 한우와 남강 변의 우엉 등 뿌리채소를 듬뿍 올려 맛의 조합을 최고로 끌어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솥밥 하나에 모두 들어 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JD FOOD팀(경남 진주)의 한우차도리찜닭, 단아하게 기품있게팀(경남 의령)의 토리 추! 깻잎 추!가 받았다. 우수상은 마제에 빠진 한우팀(전북 전주시), 갈롱구지팀(경남 남해), TRY팀(서울특별시) 등 총 20팀이 총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요리대회를 참관한 오태완 군수는 "관광객들이 부자 기운과 함께 맛있는 의령 음식으로 행복감도 채울 수 있도록 의령의 맛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대회 수상작에 대해서 요리책을 제작하고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레시피 표준화와 영양가, 단가가격 등을 정해 상품 메뉴를 희망하는 업체 중심으로 기술 이전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16 14:2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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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에너지 바우처 동절기 지원 금액 인상· · ·취약계층 비용 부담 완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의 동절기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으로는 ▲노인(1958.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소년소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79,500원 ▲2인 세대 381,800원 ▲3인 세대 522,600원 ▲4인 이상 세대 692,700원으로 증액됐다. 위 금액은 2023년 총 지원 금액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지난해 지원받은 대상자의 경우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바우처 사이트 또는 유선전화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6 14:27: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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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12월까지 연장…가자지구 여파 24시간 주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6일 현재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조처를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 악화로 인해 국내 석유류에 대한 탄력세율 적용을 두 달 더 늘리는 방안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류의 경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했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지난 7일 사태 발발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이 예고되는 등 양측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며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면이 다소 진정되어가는 상황에서 다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추 부총리는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금융·실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조치계획에 따라 유관부처 공조하에 적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다만 사태 직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전했다. 또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대내외 물가 불확실성에 유의하면서 에너지·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관리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달 1일 시행에 들어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소환원제철 등 대 EU 수출품목 생산공정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정부는 대응역량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 컨설팅, 헬프데스크 운영, EU보고사례집 배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10-16 14:27: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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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하반기 읍면동 세무 담당자 징수 대책회의 개최

통영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읍면동 세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10월 현재 통영시 체납액은 71억 원이며, 이번 징수 기간 11억 원의 목표액을 설정했다. 특히 경기 부진으로 올해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어 100만원 이하 올해 소액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파악해 압류·공매 등 과감한 체납 처분을 시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 능력 회복 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 체납 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 활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징수 팀장을 반장으로 현장 방문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 및 채권압류 ▲징수 불능 체납액 정리 보류 ▲10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한 읍면동장 책임 징수 등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채권 압류 추심 ▲부동산 공매 의뢰 ▲공공기록 정보 자료 제공 ▲체납자 명단 공개를 통해 징수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고금리, 수산물 소비위축, 조선업 침체 등 지방세 징수 환경이 어렵지만 자치 재원 확보에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연말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징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6 14:27: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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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부산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 축구대회 성료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22년째 부산시 축구 동호인들의 우호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15일 기장월드컵 빌리지 외 4곳에서 열린 '제42회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盃)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6일 밝혔다. 1981년부터 시작된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는 지역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의 최대 축제로 평가받는다. 올해 대선주조배 축구대회는 연령대별 5개부(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로 나눠 진행됐다. 63개 팀 1300명의 참가자들은 열띤 승부를 펼쳐 ▲청년부 A조 금정구·B조 영도구 ▲장년부 A조 남구·B조 북구 ▲노장부 A조 기장군·B조 연제구 ▲실버부 A조 강서구·B조 기장군 ▲황금부 A조 동래구·B조 연제구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팀에겐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부산시축구협회 백현식 회장은 "올해도 대선주조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부산시 축구 동호인들이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에 대선주조가 함께해 기쁘다"며 "축구 외에도 지역 생활체육 전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2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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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고향사랑기부금 감사 이벤트

울산 울주군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1억 4000만원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주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난 13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1억4000만원을 모금했고, 이를 기념해 홍보 활동 및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석명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 10여명은 16일 군청 입구 전광판에서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대한 감사와 함께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SNS 구독 이벤트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주군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 1곳을 구독해 홍보물을 캡처 후 구글 폼에 등록한 뒤 참여자 정보를 입력하면 추첨을 거쳐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11월 6일 울주군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울주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성명과 소속, 기부일자를 게시해 감사를 표한다. 현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단체와 기업 대표를 포함해 총 30명의 기부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울주군에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울주군 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 확충 및 국가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기부자가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등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 대면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2023-10-16 14:2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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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영선 “대구세관, 지역 중점산업 종합대책 마련해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16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대구·경북(TK) 지역의 중점 산업인 섬유, 기계,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출 성장세가 정체된 상황이라며 대구본부세관에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및 수요 둔화, 전쟁 장기화 등으로 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TK 지역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전통 중점 산업인 섬유, 기계,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출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누적 수출 금액은 4673.6억 달러, 올해 8월까지 누적 수출 금액은 409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8.5억 달러, 총 12.4%가 감소했다. 대구, 경북 지역만 보면 2022년 8월까지 누적 수출 금액은 385.9억 달러, 올해 8월까지의 누적 수출 금액은 389.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8억 달러, 총 0.1%로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대구, 경북 지역의 중점산업인 섬유, 기계, 자동차 부품 산업은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액을 비교해보면 대구 지역 섬유 수출은 14.2%, 경북 지역 섬유 수출은 12.1%, 기계 수출은 26.1%, 자동차 부품 수출은 15%가 감소했다. 중점산업 전체 수출액 총합을 비교해봐도 12%가 감소했다. 김영선 의원은 "중국의 경기 불안 증대, 국제 원유 가격 상승, 물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지역 중점산업의 경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며 대외적 여건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중국은 현재 부동산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에 중국 지방자치단체는 긴축 재정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부동산발 연쇄 디폴트가 일어나게 되면 세계 경제, 특히 무역 상대국인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국제 원유 가격(두바이유)은 올해 8월 기준 배럴당 88.06 달러로, 올해 초 배럴당 77.91 달러였던 것에 비교할 때 총 13% 증가한 상황이다. 또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이 그랬듯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올해 들어 섬유, 기계, 자동차 부품 산업은 모두 100 이하로 경기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영선 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비해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TK 지역 중점산업인 섬유·기계·자동차 부품 수출 기업의 기업 지원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며 대구본부세관에 지역 중점산업 수출 지원을 촉구하며서 "지자체, 수출 지원 유관 기관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와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에게 해외 관세 정보와 FTA 활용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 지자체와 협의해 수출새싹기업, 대구광역시와 협의해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등 기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3-10-16 14:25: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