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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통합교육지원청 방문 교육현안 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20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윤태길 의원, 유영두 의원 등 대표단은 이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연달아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여건 맞춤 신속한 교육행정수요 대응 등을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 ▲학생주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예술교육 강화 ▲안정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개발사업 및 택지지구 내 적기 학교설립 등의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역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맞춤 교육 제공 등을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갈등조정전문가 양성 ▲광주하남형 학생맞춤 지역교육협력플랫폼(공유학교) 기반 구축 등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의 필요성과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도의회 차원의 정책 지원과 예산·인력 등 행정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모든 학생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적극 지지하고, 제안해 주신 의견들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적극 역할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1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2023-10-22 10:55: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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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은 농산물 재배와 이를 활용한 식품 제조가공업, 농촌 체험 서비스 등 6차 산업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에게 방울토마토, 키위, 딸기 등 작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등 농촌의 수많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상품 생산·판매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도 단위 추천 및 심사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에 통과한 전국 6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이뤄졌다. 발표심사는 지역자원 활용도,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 파급력, 확대·발전 가능성 등 4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으며, 메타버스 이용자 투표(20%), 발표심사 결과(80%)를 반영 후 최종 선정했다.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결코 쉽지 않은 10년의 길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새로운 생각과 젊은 감각으로 즐거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에게 농업,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성싱싱농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 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농업·농촌의 융복합산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3-10-22 10:55: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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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리보는 2023나주축제 개막식 ‘54척 조운선 영산강 퍼레이드’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식이 21일 오후 5시부터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꼽히는 개막 퍼포먼스는 영산강을 장엄하게 가르면서 등장할 '54척의 조운선 선상 퍼레이드'(GIF이미지)와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로 꾸며진다. 선상 퍼레이드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내륙 포구였던 영산포에 54척의 조운선이 정박해있다는 기록에서 착안했다. 과거 영산포에는 고려시대 때 개경, 조선시대엔 한양으로 전라도 각 지역에서 거둔 세곡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이 정박해있었다. '나주 광흥창'에 소속된 조운선은 53~54척으로 1년에 3번, 3만석 이상의 세곡과 특산물을 실어 날랐다. 영산포는 물류의 중심지였고 영산강은 살아있는 강이자 바다로서 나주의 번영을 이끌었다. 퍼포먼스에서는 54척의 조운선이 개경, 한양의 특산물을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며 영산강을 가로질러 도착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조운선이 들어오는 영산강 밤하늘에서는 역대급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선상 퍼레이드, 불꽃쇼 이후에는 뮤지컬 '왕건과 장화왕후'(제목)이 연이어 진행된다. 왕건과 장화왕후는 나주에서 전해지는 왕건과 버들낭자 오도영(극중 이름)에 얽힌 고려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에선 나주 지방세력가인 오다련의 딸이자 슬기롭고 진취적인 낭자 오도영이 사랑을 쟁취하고 왕건과의 인연을 통해 고려를 건국하는 과정을 영산강변에서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남정숙 감독은 "축제의 킬러 컨텐츠 중 킬러컨텐츠는 영산강이 있어 가능한 54척의 선상퍼레이드와 불꽃쇼, 그리고 고려 건국 역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왕건과 장화왕후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이라고 말했다.

2023-10-22 10:55: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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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2주째 상승...매수심리 5주 만에 반등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연 7%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4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소폭 상승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22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 아파트값은 9월 둘째 주(0.13%) 이후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주(0.07%) 대비 0.02포인트(p) 오르며 이번주에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09%→0.16%)가 성수·옥수·금호동 중소형 선호단지, 광진구(0.07%→0.15%)는 구의·자양동 역세권 단지, 용산구(0.13%→0.15%)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13%→0.19%)는 답십리·전농·장안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12%→0.14%)가 마곡·내발산동 (준)신축단지, 영등포구(0.12%→0.14%)는 영등포·당산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북권에서는 마포구(0.08%→0.12%)가 성산·합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0.10%→0.15%)는 고덕·암사동 신축, 송파구(0.10%→0.12%)는 석촌·장지동 중소형 규모 단지, 강남구(0.05%→0.10%)는 대치·압구정동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우려 및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계약 성사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연휴 이후 매수문의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지역·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우성 3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72㎡가 1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매매가격(11억5000만원) 대비 1억3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 현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22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 매매가격(21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5.6%(1억2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5주 만에 반등했다. 10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7로 전주(88.4)보다 0.3p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위쪽 방향으로 출렁이면서 수요층 심리도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면서 "높아진 이자 부담에 과거처럼 영끌을 통해 매매에 나설 경우 이자 부담으로 인해 급매로 팔아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2 10:54: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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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도 적대봉,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유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거금도 적대봉이 환경부 '2024년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등 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가 생태탐방로는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하고 탐방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길들을 발굴해 조성 관리하는 탐방로를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고흥군 거금도 적대봉이 최종 선정됐다. 거금도 적대봉은 사전검토 및 현장평가에서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필요성과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및 우수한 생태자원 등 적합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현장 안내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흥군은 육상·습생·해양생태계가 공존하는 거금도 적대봉의 13.2km 구간에 전망대, 데크로드, 쉼터, 편의시설 등 명품 탐방로를 조성하고 기존 길들의 체계적인 정비·유지관리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테마를 간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거금도 적대봉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국가 생태탐방로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2 10:54: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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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 'WeHA!'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21일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 'WeHA!'(이하 위하)를 개최한다. 지난해 감일동에 이어 하남 위례동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행사는 위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나된 위례, 위례는 하남'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의 장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례동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 ▲추억을 남기기 위한 포토부스(위하! 인생네컷) ▲쿠키 아이싱 등 체험 부스(위하!, 체험마을) ▲거리극(위하! 거리극), 위드미(현악 4중주), 스텔라장(Stella Jang)의 축하 공연(위하!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야외 영화 상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방지를 위한 ▲무선헤드폰 영화 관람(위하! 시네마)도 진행된다.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는 지난해 신도시로 문화자원 조사 확대한 시도를 토대로 하여 문화공간 부족 등 위례동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소하고자 이번 문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 WeHA!'의 프로그램 일정표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 하남 위례도서관 근린공원에서 진행됩니다.

2023-10-22 10:54: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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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학생 선도적 해외문화 탐방 ‘눈길’

강진군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도적 해외문화 탐방 기회를 갖는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진 청소년, 세계 문화와 역사를 담다'를 테마로 일본 규슈 지방에서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청람중, 대구중, 강진여중, 도암중, 병영중, 작천중, 강진중, 성전중학교에 다닌다. 일정에 앞서 지난 19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전설명회를 통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해외 탐방을 여러 가지 의미로 상세하게 전달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 군수는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훨씬 앞서 지역 내 중학생들의 해외 문화탐방 기회를 만들어 왔다"면서 "코로나로 미뤄졌던 계획을 이번 3학년을 대상으로 갖게 돼 기쁨이 남다르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이번 탐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적극 추진한 정양수 강진청소년지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가까운 이웃 나라인 일본 탐방을 통해 우리와 일본의 역사를 재조명해 보고 국제적 시각과 사고를 키우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여행이 안전하고 기억에 남길 바란다"면서 "강진군은 강진혁신학교 교육지구 지원 및 명문학교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정양수 강진청소년지도위원장은 "많은 친구들 가운데 선택돼 해외 탐방의 기회를 가진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모쪼록 친구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2 10:5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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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책연구모임,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조례안 도출 연구 시작

경기도의회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회장 이재영 의원)은 19일 부천대학교 부천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는 경기도 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조례 도출을 목적으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장 오형민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연구의 배경과 기대효과, 연구 방법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오형민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 육성 과정에서 윤리적인 부분의 부작용이나 규제 혁신에 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는 경기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메타버스 산업은 교육 현장에 매우 중요한 소프트웨어이고, 동시에 하드웨어다"며,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에겐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고, 학생을 위해 장치 보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꾸준한 지원과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메타버스 업계 관계자로 참석한 권종수 VRisVR(브이리스브이알) 대표는 "Meta의 퀘스트 3, Apple의 비전프로 등 미국의 경우 AR과 VR이 결합된 하드웨어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국내 대기업이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와 메타버스 업계에 정부의 R&D 지원이 감소하는 문제 등이 불거질수록 산업의 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조례 구상을 책임질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는 "4개의 상위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상태"라며, "조례에 위임하는 사항들이 명확하게 표기된 만큼, 상위법 제정 이후 혼란이 없도록 조직 체계와 인력, 예산 등을 조례에 담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 이재영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형 메타버스 산업 진흥 방안 모색과 뒷받침할 조례 제정에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 관광, 의료, 장비 등 경기도민의 삶에 밀접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드러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과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부천대학교 오형민 VR영상센터장(교수),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 권종수 VRisVR 대표,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 조교 및 학생 등 9명이 참석했다.

2023-10-22 10:54: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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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도약의 걸음을 시작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은 지역과의 상생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번 이전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기관과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동북부지역에 힘을 싣는 것"이라며 "이같은 협력이 도내 사회서비스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번 이전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중심이자, 사회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한층 더 강화된 역할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앞날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현 위원장(더민주, 수원7),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과 여주 지역구 의원인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10-22 10:54: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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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랑나눔 김장대전 사전 신청하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3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 시민은 사전접수로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장대전은 김치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인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장 버무림·현장 수령(완제품)·택배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버무림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현장 버무림은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일 3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완제품 택배는 11월1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비스한다. ※ 현장 버무림 3회차 시간 : 오전10시~12시, 오후1시~3시, 오후3시~5시) ※ 현장 버무림 64000원/10kg , 현장 수령(완제품) 66000원/10kg, 택배 구매 69000원/10kg 사전 신청 접수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전화로 가능하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인 배추, 소금, 고춧가루, 액젓은 모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공동구매하고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명인들이 함께 개발한 공동 조리법(레시피)으로 김장을 한다. ※ 배추(광산구 계약재배), 소금(신안), 고춧가루(함평), 액젓(신안) 특히 올해 김장대전은 김치의 품질유지기한 연장 및 품질 균일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가 개발한 종균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를 넣어 최고급 김장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김장하는 개인 신청자에게 가족사진 이벤트, 버스킹 공연, 경품(김치냉장고, 김치 등)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김장대전 개막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광주김치 홍보와 김장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광주시, 동구청, 전라남도 등이 공동주관하며, 11월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을 5·18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전통임을 알리고 연말연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기업체와 단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2 10:53: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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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굿네이버스, 지역사회공헌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과 홍상진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과 관련한 지역사회공헌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사업 진행 총괄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탄구입 후원금 모집, 행정 처리 등을 맡는다. 인천경제청의 지역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매년 원도심 난방 취약 계층에 연탄 3,000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1,486가구에 연탄 31만 4,000장을 지원했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내달 경제청 직원을 비롯 IFEZ 입주기업·기관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해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학 후원회장은 "나눔의 향기는 만리까지 퍼지며 그 기쁨은 나눔을 실천한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오리라 믿는다" 며 "IFEZ와 함께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원도심과의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2 10:53: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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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나서

정부가 내년도 사회적경제 분야 국비 교부액을 대폭 삭감하면서 경기도가 받는 관련 국비 교부액도 올해 대비 7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20일 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한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과 함께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대응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보면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직접 지원 분야 지방자치단체 국비 교부액은 473억 1천800만 원으로 올해 1천298억 7천800만 원에서 대폭 삭감됐다. 경기도만 보면 올해 163억 4천700만 원에서 내년 43억 1천900만 원으로 삭감됐다. 국비 교부액 삭감으로, 도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455명 감소, 사회보험료 2천241명 감소, 사업개발비 130개 사 감소, 지역 특화사업 지원 불가, 예비 및 신규 마을기업 지원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삭감에 대응한 직접 예산 지원, 사회적경제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5일 국비 지원 확대를 국회에 건의한 바 있다.

2023-10-22 10:52: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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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 최초로 ‘학교행정지원청’ 설립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현장 밀착형 '학교행정지원청'을 설치해 일선 교사들의 행정 업무 줄이기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실질적인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행정지원청'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학교가 공통으로 수행하는 단순·반복적 업무, 교사들의 부담이 큰 학교 행정 업무 등을 이관하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행정지원청은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채용지원팀, 학교행정지원팀(총 42명)을 꾸려 학교 행정 업무를 중점 지원한다. 2024년 휴교 예정인 신연초에 임시로 문을 연 뒤, 하윤수 교육감의 서부산 살리기 정책에 따라 영도 지역에 새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방과후학교지원팀'은 ▲초등방과후학교 개인 위탁강사 심사 ▲자유수강권 대상자 관리 ▲회계 및 통계 업무, '학교채용지원팀'은 ▲교육활동 보조인력 지원 ▲자원봉사자 인력풀 관리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 '학교행정지원팀'은 그동안 학교 내 업무 갈등의 원인이 됐던 행정 업무를 각각 이관받을 예정이다. 학교행정지원청으로 이관되는 업무는 ▲수업 및 생활교육 등 교사 본연 업무 외 행정 업무 ▲학교가 최종 권한을 가지며 대리 수행이 가능한 업무 ▲이관 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업무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부산교육청은 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전담 기구 명칭, 조직·운영 등 사항을 조례로 정할 계획이다. 학교행정지원청은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인력과 행·재정 조직 체계를 통합해 학교 행정 업무를 전담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교 공통 행정 업무 상시 발굴 협의체도 운영하며 이관 업무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979년부터 지금까지 교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현장 체감도는 높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통해 학교가 온전히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감독이 아닌 학교의 관점에서 학교를 위한 실효성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학교행정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0:5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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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 생활 실험실 운영 종료

화순군은 지역혁신을 이끌어가는 화순군 맞춤형 스마트 도시계획수립을 위하여 군민이 계획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을 운영했다. 최근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등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상향식 의사결정과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은 관에서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하향식 의사결정과정을 탈피하여 상향식 의사결정과정으로 운영되었다.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은 모집 공고에 신청한 군민과 지역동아리 팀원 등 28명이 참여해 운영되었다. 참여단은 토론을 통해 도시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문제별 적합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직접 제안하는 생활 실험실(생활 속의 도시문제를 군민이 직접 토론하고 해결해 나가는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군민 참여 생활 실험실 과정을 통해 ▲화순읍에 집중된 주차 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 문제 ▲대중교통 불편 문제 ▲문화관광자원 부족 문제 등 20여 개의 화순군 도시문제가 도출되었다. 이에 ▲주차 정보 안내 서비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등 화순군 도시문제를 해소할 다양하고 참신한 스마트 도시서비스 10여 개가 제안되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도시계획 군민참여단'은 모든 과정을 주민이 결정하고 제안함으로써 단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생활 실험실 운영 첫날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거듭되었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꽤 제시되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힘으로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계획이 수립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2023-10-22 10:51:5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