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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 전국 최고 수준· · ·대통령상 수상

인천시는 관내 기업이 지난 20일 전국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면서 민·관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앞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에서 인천시가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한 했다. 인천광역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유어픽'이 대통령상을, '㈜제브라앤시퀀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팀들은 지난 7월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데이터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데이터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42개 기관 2,724개 팀이 참가해, 지역 예선과 본선의 열띤 경합을 통해 최종 왕중왕전에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10개 팀 중 2개 팀이 인천시 대표팀으로 진출했다. 심사는 현장발표로 심사위원회(70%)와 국민평가단(30%)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유어픽'은 건물 유형별 실거래가·공시지가 정보와 지역별 부동산 거래 현황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안했다. 매물의 위험성(가격, 거래정보 등)을 평가하고 안심 거래 점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동산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브라앤시퀀스'는 과거 사진으로 현재 모습 판단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종자 객체인식 통합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지역별 치매노인 현황, 스토킹 신고 현황, 전국 폐쇄회로(CC)TV 통합관세센터 현황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0~20년 전 사진만으로도 특정 인물을 찾을 수 있어, 치매 실종 노인 등을 찾거나 강력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범인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유어픽'은 상금 1,500만 원을 '㈜제브라앤시퀀스'는 상금 1천만 원을 비롯해 향후 창업 및 재산권 특허 출원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손혜영 인천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인천기업으로 인공지능융합 신산업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유어픽과 ㈜제브라앤시퀀스의 범정부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창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1:00: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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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넷째 주 전국 4526가구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4526가구(일반분양 398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경기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센트럴제니스계양',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총 535가구 중 전용면적 44~84㎡,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중심지를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주민센터, 병원 등이 있고, 천호공원, 광나루공원 및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두산건설·쌍용건설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원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재개발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370가구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역세권이며,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2 10:59: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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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2023년 경기도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2023년 경기도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GH가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공공건설·건축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공공기관 관계자의 업무 능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건축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청과 31개 시ㆍ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의 공공건축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축 우수사례 공유 ▲공공건설·건축 정책 및 제도의 이해 ▲사업계획 사전검토 제도의 이해 ▲설계공모 제도의 이해 등을 다루며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경기도민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조례'에 의거해 2019년 12월에 설립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합리적인 예산계획과 설계, 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시민친화형 복합문화공간인 '안양시 평촌도서관 건립사업'을 사전검토하는 등 현재까지 283건의 공공건설, 205건의 공공건축에 대한 사전검토를 수행하며 공공건설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경기도민의 편의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22 10:59: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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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들 시청 방문…"벅찬 감동 준 선수들 감사"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양시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오후 권세현 선수(수영)와 이정태 선수(육상) 등 메달을 획득한 2명의 선수와 감독, 가족 등 관계자들이 안양시청 접견실을 방문했다. 또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0개 종목에 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평영 200m에 출전한 권 선수와 육상 400m 계주에 출전한 이 선수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다른 경기 일정으로 이날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유가람 선수(롤러스케이팅)도 스피드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EP)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권 선수는"2019년 안양시 입단 이후 서문지호 감독님의 지도와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선수 역시"안양시와 시민들의 성원으로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강태석 감독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출신의 메달리스트 조우영(골프)·이유연(수영) 선수도 청사를 방문해 최 시장과 면담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딴 두 선수는 모두 신성중, 신성고를 졸업한 안양시 인재들이다. 재단은 조 선수에게 2014년부터 2021년 사이에 총 6차례, 이 선수에게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차례 장학금을 지급하며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된 훈련과정을 거치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수확해 온 국민에게 벅찬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2 10:5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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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양성평등 강화 MZ 여성역량강화위원회 개최

안양도시공사는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를 위촉하고 지난 18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UN글로벌콤팩트와 UN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표한 선언으로,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019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식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도시공사 MZ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관련 청년 협의체로, 양성평등 관련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간담회는 MZ 여성역량강화 위원들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방향과 목표 설정,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격려, 의견 교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추후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성별, 세대별, 직급별 의견수렴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제도 개선, 성희롱·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호 사장은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청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MZ 여성역량강화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안양도시공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2 10:5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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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5회 임시회 기간에는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내년도 예산과 직결된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조례안 8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0건, 계획안 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의 건 1건, 모두 41건이 제출되어 총 49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하였고, 화성시 여성가족 청소년 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화성시장으로 부터 제출되어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 회부 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회기 중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의 현안해결과 크고 작은 행사를 찾아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시는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백리자 반구십(行百里者半九十)'이라는 옛말이 있는데, 백리를 가고자하는 사람은 구십리를 가고서야 반쯤 갔다고 여긴다는 것으로, 무슨 일이든지 마무리가 중요하고 어려우므로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미진한 사업은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과 약속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성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노작 홍사용, 화성시 근대문학 수도의 씨앗'에 대해 발언했다. "화성이 근대문학의 수도로서의 씨앗을 품고 있다"며, "100만 특례시를 앞둔 지금, 우리시가 품고 있는 근대문학 수도의 씨앗을 싹 틔울 때가 되었고, 일제 강점기, 청년의 나이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전 재산을 문화 운동으로 민족정신을 지킨 노작 홍사용, 우리 함께 싹 틔우자"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들어가며,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 및 5분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2023-10-22 10:58: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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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2차 워크숍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20일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및 시흥시 갯골소금창고에서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뮤지엄 선도사례인 안산시와 시흥시를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에코뮤지엄은 기존의 전시 위주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생태유산을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이다. 먼저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내 선감학원과 선감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선감도에서 40여 년간 운영된 소년 강제수용시설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아픔이 담긴 공간을 살펴보고 박물관의 공간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후 시흥시 갯골소금창고를 답사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의 설립 및 운영 방식에 주목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평택을 대표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0:5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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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군포시는 20일에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프로그램 '행복충전! 가을 야외 나들이'를 운영했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30여명은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력의 숲"에 참여하여 산림치료 지도사의 안내로 오감으로 숲 느끼기, 명상, 향기요법 등에 참여하여 이완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회복과 심리적 부담감 완화로 치유와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야외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치매가족 한 분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풍도 보고 맑은 숲공기를 마시니,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치매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2 10:5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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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북유럽 3개국 행복정책 벤치마킹 출장길 올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북유럽 3개국의 행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7박 9일 일정의 출장길에 올랐다. 행복 정책으로 손꼽히는 국가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민선 8기 안양시의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남 영암군, 충남 부여·금산군, 경북 의성군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 방문을 위해 21일 저녁 출국했다. 북유럽 3개국의 복지·평등·교육·건강·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복 정책을 벤치마킹해 안양시에 맞는 행복지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전국의 23개 지방정부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제3기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방문 예정 기관으로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독립연구소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 2020년 유럽 혁신수도로 선정된 스웨덴 헬싱보리의 시청 및 H22 프로젝트 현장, 스웨덴의 노인·청년·난민 등 세 그룹이 함께 거주하는 사회통합주택 '셀보'등이다. 또 핀란드의 사회보장국(KELA), 헬싱키중앙도서관 '오디(Oodi)'등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의 거버넌스, 지속가능 도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아울러 스웨덴의 영유아학교 '부 고드 푀르스콜라'탐방 및 간담회를 통해 출산·육아와 관련된 행복 정책을 배울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전국 출산율(0.78명), 경기도 출산율(0.84명)보다 높은 0.9명의 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취업·출산·육아 등 행복한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헌법에서 보장한 바와 같이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국가는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며 "행복을 기본적 인권으로 보장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좋은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행해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시청 강당에서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덴마크, 핀란드 대사를 초청해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에 대한 좌담회를 실시하는 등 선진 국가의 행복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한 바 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등 5개 분야의 53개 지표를 매년 선정·조사해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발표하고 이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3-10-22 10:5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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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국 이춘시와 우호 협력 간담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成) 이춘시 리리신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경제ㆍ관광 분야 우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이춘시위원회 리리신 상무위원 겸 상무부시장, 중국 이춘시 외사판공실 양한위 주임, 중국 헤이룽장성 북화랑삼림식품유한공사 두뽀어린 사장,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ㆍ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경제ㆍ관광ㆍ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리신 부시장은 "이춘시의 방문을 적극 환영해 주신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춘시는 중국의 주요 국유림 지역으로 보호 야생 동ㆍ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생태 관광 도시이자, 녹색광업 및 바이오경제 등 녹색발전 지향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천혜의 생태자원 시화호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인 거북섬을 보유한 시흥시와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2 10:57: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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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함병갑 농가' 제30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함병갑(60세) 농가가 원예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등 15개 부문에서 경영 능력, 재배 기술, 유통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기도 농어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어민이나 생산자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예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함병갑 농가는 시흥시에서 30년간 미나리를 재배하며 스마트 재배시설을 접목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ㆍ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내 최초로 경기도 농어민 대상자로 선정된 함병갑 농가는 시흥시 미나리 연구회를 창설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농업인단체 협의회 등 단체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농업 발전과 지역 핵심 리더로서 큰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재해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시흥시의 저력을 잘 보여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2 10:5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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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공감정책 펼치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광명시 청년동에서 청년들을 만나 소통하며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정책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의 이날 청년동 방문은 시장이 정책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제11회 생생소통현장'으로 기획됐다.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공간인 청년동을 이용하는 청년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이다. 이날 박 시장을 만난 청년들은 예술, 청년공동체, 청년동 활성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비롯해 개인적 철학과 진로, 고민거리 등을 털어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한 청년은 "광명시는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생각펼침공모사업, 청년위원회 등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 창구가 다양해지고, 그 의견들이 점차 반영되고 있는 것 같아 소통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들과 자주 대화하면서 청년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청년공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년동은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숙의예산토론회 등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함께 만들어 간 청년공간으로 청년동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을 기획해 제안하는 청년커뮤니티 조성 공간으로 광명시 청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내년에 광명동에 새로 개소할 제2청년동(가칭)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이 직접 만드는 공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22 10:5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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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위원회 활동은 주민자치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청소년이 시의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시장 직속의 청소년위원회를 100여 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권역별·연령별 7개의 소그룹으로 구분하여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5~6회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완성했다. 또한 볍씨학교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서와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111명이 참여한 청소년 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정책 제안들도 청소년위원회로 전달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렇게 모인 29개 정책 제안을 공동위원장인 광명시장에게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위원회의 활동은 직접 주민자치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안 정책은 시에서 적극 검토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9개 정책 제안 중 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공감 투표에서 가장 공감을 많이 얻은 5개 정책을 대상으로 좋은 점, 부족한 점, 추가할 수 있는 생각,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부분 등 깊은 숙성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청소년에게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5개 정책 제안은 ▲청소년 자전거 여행 사업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설립 및 기존 시설 청소년 전용시간 배정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확대 ▲청소년 체육장비 무료 대여사업 ▲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에 대한 제재 등이다. 한편 시는 29개 정책 제안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청소년과 함께 단기·중기·장기 실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2023-10-22 10:5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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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 열고 도민과 소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9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고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도민의 날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1,40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더 나은 기회를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갖겠다.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 어디서든지 만나면 아는 척해주시고 사진 찍자고 해주시고 하고 싶은 얘기해주시고 제게 바람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의 참가 신청까지 받았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행사를 연기했었다. 이번에 재개한 맞손토크에도 도민 2만여 명이 신청했는데 도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만 명을 초청했다. 본행사인 맞손토크는 도민들이 행사 참여 신청 시 접수한 '도지사에게 바란다' 소망함 뽑기와 도민 참여형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려졌다. 수원시 고등동의 한 주민은 "경기도 구청사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구청사 활성화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대에 사회혁신 또는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과 일부 공공기관이 들어가게끔 해서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계획도 갖고 있다. 지금 주신 의견 포함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 청년은 "경기도에서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이 전철을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김 지사는 "내년 7월부터 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그리고 어떤 교통수단이든 포함되도록 할 것이고 청소년도 포함해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3-10-22 10:56: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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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정비사업 등에 기금 68억 원 추가 지원· · ·올해 총 90억 원

경기도가 올 상반기 13개 도시정비사업에 22억 원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38개 사업 68억 원 등 올해 총 51개 사업에 9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시군별 기본·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빈집 정비, 사용 비용,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도시정비사업은 지난 3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도시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 초기 소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인해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기본·정비계획수립 용역비와 안전진단 비용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1건(4억 4천만 원) ▲정비계획 8건(17억 9천만 원) ▲안전진단 28건(26억 7천만 원)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1건(18억 6천만 원) 등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의 초기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0:5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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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 국토부와 협의 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 논란과 관련해 "너무 갈등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국토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34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박순범 도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하고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를 선정하는 큰 것도 결정했는데, 작은 것은 합리적으로 서로 협의해서 해결해야지 우리끼리 싸우면 득이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신공항 사업이 연기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민간 공항은 국토부 사업이지 대구시 사업이 아이다. 대구시가 안 된다고 할 때 우리가 같이 싸우는 것을 맞지 않다"며 "신공항은 군 공항 이전에 민간 공항 이전이 추가되는 것으로, 민간 공항을 만드는 국토부가 결정할 일이고, 대구시와는 합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대부분의 물류단지는 화물터미널에 붙어 있고, 전문가들도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이 붙어 있어야 자유무역지대로 정하고 여러 가지 이점이 많다고 하더라", "토론도 거치고 과학적으로 해서 서로 양보해 공항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충분히 공부하고 더 합리적으로 전문가들과 같이 검토해 국토부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맞대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조용히 과학적·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으며 공항 주변에 산업시설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을 고민해야 하는 때이다"며 "산업시설 등 의성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민들에게는 "공항이 오는 것과 안 오는 것 천지 차이다. 의성에 관광단지 100만 평과 농식품 클러스터가 만들어지고 고속도로, 철도 사업도 추진되며, 많은 군인 가족도 이사 온다",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은 계속될 것이다. 그럴 때마다 서로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화물터미널 갈등이 커지자 복수의 화물터미널을 설치하자고 제안했고, 대구시와 경북도, 국토부,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3-10-22 10:56:08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