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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조선업계, 해상풍력 설치선 시장 커져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해상풍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에서는 해상풍력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해상풍력 시장은 향후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10%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향후 전국에 약 20GW 이상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 예정임에 따라 해상풍력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화오션은 지난 8월 해상풍력 관련 투자를 약 2000억원에서 약 3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과 부유식 설비 제품군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사 중 처음으로 해상풍력 설치선을 수주했으며 지금까지 총 3척의 설치선박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직 해상풍력 설치선을 건조한 적은 없지만 15MW(메가와트)급 부유체 모델 개발을 완료하는 등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해상풍력 설치선은 배 위에 크레인을 결합해 해상풍력 터빈을 설치하는데 사용되는 선박으로 해상풍력 발전설비 설치에 있어 핵심 장비다. 해상풍력 설치선을 사용하면 배 한 척으로 기자재 운반과 설치가 모두 가능하기에 효율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 해상풍력 설치선은 건조할 수 있는 야드가 많지 않은 특수선박이어서 배 자체의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오션이 지난 2021년 수주한 설치선 두 척의 가격은 각각 3800억원, 3700억원으로 조선 3사가 주력하는 LNG선(약 3400억원) 가격보다 높다. 다만 중국의 조선업체들이 해상풍력시장에서 앞서나가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는 이에 대응할 시장환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2013년 중국의 해상풍력시장은 0.4GW에 불과했으나 현재 31.4GW에 이르렀다. 아울러 해상풍력 설치선 33척을 수주하는 등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또 국내 조선업계의 해상풍력 설치선 수익성 강화를 위해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형 크레인의 경우 해외 업체들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어 크레인 가격을 제외하면 해상풍력 설치선의 수익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발전기, 부품, 하부구조물 등 적재 및 조립이 가능한 전용 배후항만도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슈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인 해상풍력이 확대될 것이며 설치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18 14:59:3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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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前 수협중앙회장, 오는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암남동 윈덤그랜드부산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임 전 회장은 내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서·동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 전 회장은 '벼랑 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에서 여덟 살 때 갑자기 닥친 부친의 사망과 그 이후 어려웠던 가정사,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겪어야 했던 풍파와 역동적 삶의 여정 등을 털어놓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부산을 터전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며 "그 결과 맨몸으로 시작해 대형선망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준택 전 회장은 개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을 맡아 일했고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일하면서 어민들의 삶을 살폈다. 그러다 보니 필연적으로 고향인 부산을 새롭게 부흥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꿈꾸고 있다. 임 전 회장은 책 머리말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내 삶의 주제는 바로 이것이었다. 해안가로 힘차게 밀려오는 파도처럼 다시 생기 있게 꿈틀거리는 부산을 만들고 싶다"고 정치인으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책 후반부에는 30여 년간 수산업계에 몸담은 기업가로서 느꼈던 업계 현실과 이에 대한 극복 방안, 6차 산업으로의 부유한 어촌 시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임 전 회장은 1984년 미광수산을 시작해 대진수산과 미광냉동, 대진어업을 차례로 세운 그는 2019년 어업인 최고의 수장인 수협중앙회 회장(제25대)에 선임된 뒤 4년간 임기를 마치고 올해 3월 퇴임했다. 임 전 회장은 수협중앙회 임기 중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21년 만에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이뤄낸 것을 '최고의 치적'으로 꼽는다. 수협은 지난 2001년 외환위기 때 중앙회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이 1조원대 공적자금을 지원받은바 있다. 이후 지난해 9월 잔여금 7574억 원을 예금보험공사에 국채로 지급해 상환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임 회장은 '예금자보호 목표 기금제'를 도입해 일선 수협의 역대 최대 실적을 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 때문인지 수익을 기부 등 의미 있는 데 쓰고 있다.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무보수 봉사직인 '바르게살기협의회' 중앙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노인회 고문과 부산 서구장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임 전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부산공동어시장과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있는 서구와 북항 등 인프라 구축에 한창인 동구에서 세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3-12-18 14:5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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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년 수출우수기업 5곳 선정… 19일 시상식 개최

울산 울주군이 일성하이스코, 대한스텐레스파이프, 엑소루브, 한국특장차, 위림 등 5개 기업을 올해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수출 관계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추천받아 지난 8일 울주군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일성하이스코는 온산읍에 있는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생산 기업이다. 기업 회생 종결 뒤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해는 1615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가장 큰 폭으로 수출 실적이 상승한 엑소루브는 온산읍에 있는 화학 기업이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의 윤활유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외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총 605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남읍에 있는 위림은 초크, 볼라드 등 선박 구성품 제조 기업이다. 해외 시장 개척 및 거래처 발굴을 통해 최초 50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해 그 공로가 인정됐다. 울주군은 오는 19일 울주군 중소기업의 밤 행사에서 수출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은 상패와 함께 울주군이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사업 우선 참여 등 예우를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쟁과 고금리 등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수출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성과들이 울주군 내 수출중소기업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8 14:5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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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방시대 2050 경산 혁신성장 전략' 심포지엄 개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2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2050 경산 혁신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지역구 윤두현 국회의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부서 및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경산시의 신성장 동력 발굴, SW 인재 양성과 벤처창업 대학도시 육성, 이를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서 혁신성장 기반 조성 등의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한 기조 강연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지방이 스스로 균형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는 ▲미래 경산의 신산업 육성전략(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 ▲SW인재양성과 벤처창업 대학도시 경산(대구대학교 최병재 부총장) ▲경산시 혁신성장 기반 조성 방안(국토연구원 장철순 명예연구위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수 영남대학교 산학연구부총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경산 혁신 성장 전략에 대한 종합토론은 ▲이문희 경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정우창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하정석 지방시대위원회 전문관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함께 참여해 경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성장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경산시의 새로운 성장 방향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산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18 14:58: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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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생들, XR 디바이스 콘텐츠 아이디어톤 최우수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한 'XR 디바이스 콘텐츠 아이디어톤'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주최로 최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민기·김민지·박서진·이하연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첫 날 아이디어톤에서 멘토링을 기반으로 전국 대학 참가 팀들과 경쟁, 둘째 날 오전 경쟁 PT를 거쳐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XR(확장 현실) 기기를 통해 경도 자폐 아동에게 가장 효과적인 ABA(Applied Behavioral Analysis, 응용 행동 분석) 치료를 할 수 있는 작품을 제출했다. 이를 통해 ABA 치료 비용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치료 시설에 대한 부담도 줄여 더 많은 경도 자폐 아동들이 ABA 치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도 자폐 아동이 희망을 갖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팀장을 맡은 김민기 학생은 "팀원들 간 협력과 자유로운 피드백, 상호 작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협동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2023학년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공공사회서비스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학교와 학과 지원이 있었기에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12-18 14:5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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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어업 지도자 수산물 판로 개척 역량 강화

경남 고성군은 지난 14~16일 제주도 일원에서 관내 대표 5개 분야별 어업지도자로 구성된 15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수산물 소비 경향이 가정 간편식(HMR), 바로 밀키트 제품 등으로 변화하는 데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주력 수산물 생산 및 가공 산업화 우수 사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융복합인증 사업장 견학 등 신(新)수산 기술 정보 교환 ▲온라인 구매 일상화와 가정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신시장 개척 및 차세대 유망품목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수산물 신품종 생산을 위한 기술 습득 및 기술 교환 등을 목표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 개척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째 날에는 서귀포 수협 및 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수산물 판매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수산물의 단순 생산, 판매, 유통이 아닌 고부가가치 상품 창출을 통해 소비 시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튿날에는 경남수협장간담회에 참석해 고성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상근 군수는 "참가자들에게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변화된 소비 경향에 따른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 및 소비 확대, 신시장 개척과 차세대 유망 품목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군민들께서도 수산물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8 14:5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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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산물 가격 하락 농가에 2억 3000여만원 지원

의령군이 농산물 시장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적용해 현금 지원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 15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 위원회를 열고 224 농가에 2억 33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단감 재배 57농가에 7200만원을 지급했는데 이번 하반기에는 품목이 확대돼 파프리카, 주키니 호박, 양상추, 애호박, 새송이버섯 등 5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금이 결정됐다. '의령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농산물 시장가격이 많이 떨어져 기준가격에도 못 미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다. 의령군이 다른 자치단체보다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표준 매뉴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오태완 군수는 '부자농업 1번지' 공약으로 이 사업을 내세우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제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이번 농가 지급은 의령군이 2023년도 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기준가격을 3월 고시하고 농협과 토요애유통를 통해 수매 또는 수탁한 10개 품목(수박, 파프리카, 양상추, 애호박, 쥬키니호박, 옥수수,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단감)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주 출하기의 평균가격이 기준가격보다 70% 미만으로 7일 이상 연속 하락하게 돼 그 차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지원을 받으려면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어야 하며, 토요애유통 출하농가 및 공선조직과 의령·동부농협 수탁 판매 및 수매를 해야 한다. 오태완 군수는 "농산물은 가격 변동성이 높고 자연재해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농가가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했다"며 "농업인들이 가격과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원 대상 품목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14:5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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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가시장 상설점포건물 부지 활용 방안 모색

합천군은 지난 15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시장상인 및 삼가면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상설점포건물 철거부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24년 2월 상설점포건물 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삼가시장 상설점포 건물은 건립 46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1977년 4월 20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연면적 866.12㎡에 2층 건물로 총 44개 점포가 있으며, 현재까지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설점포 건물은 노후화로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도시 미관 저해, 시장 활성화 저해 등의 요인으로 삼가면민들의 끊임없는 철거 요구가 있어 온 숙원 사업이다. 이에 합천군은 노후화된 건물의 상태 평가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2022년 2월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했으며, 진단 결과 D등급을 판정받았다. 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성을 고려해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2층은 사용을 제한했다. 이동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설점포 건물 철거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철거 후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시장 환경 개선 및 지역 재생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장 상인과 면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8 14:57: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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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022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년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군청 및 유관기관, 민간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양군은 그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영양군은 2023년 처음 시도된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의 통합 연계훈련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 미러링 기능 지원으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현장의 유기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참관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고등학교 밴드부의 직접적인 훈련참여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에도 신속·정확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전한 영양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훈련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양군은 영양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8 14:57: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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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시흥능곡어울림센터에서 안전·보건분야 외부심사위원, 내부심사위원, 본선진출 3개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 실행하는 과정을 말하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위험성평가의 실시)에 명시되어 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개의 부서(그린환경부, 자원순환부, 교통사업부) 발표 및 질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위험성평가의 ▲계획 ▲이행 ▲확인 ▲지속적개선 ▲재해예방 노력 등의 내용을 평가하여 최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그린환경부는 정기·전문가 위험성평가를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 개선하였으며 작업 전 회의(TBM 활동)를 통해 수시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안전한 일터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8 14:5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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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순회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주변 3개 마을 15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법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마을회관 주변에서 실시한다. 영양지역은 지금까지 타 시군과 달리 교통사고율은 낮은 편이었지만 농촌 특성상 고령화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위험성 증가로 도로 횡단 및 보행 수레나 전동휠체어 이동, 도로주행 농기계 운행 시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안전 사용 및 동절기 관리 방법, 교통사고 위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도하며 농업용 차량이나 트랙터, 경운기 등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자전거 등에도 안전 반사 스티커 3종을 부착하고 당일 참석자들에게도 배부한다. 임대농기계 이용률 증가로 이동차량과 농기계의 통행량이 많아지는 영농철과 야간에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위해 대여 농기계와 농가 차량에도 안전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책자를 상시 배부하고 있으며, 임대 농가 안전 수칙 지도를 통해 사고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정보 전달을 위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안전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12-18 14:56: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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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뒤 하천수질 크게 개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수질오염부하량 할당시설로 지정된 환경기초시설 51개소에 대해 점검한 결과, 50개 시설이 할당부하량을 준수했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수계 수질보전을 위해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와 총인(T-P)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위유역별 목표수질을 2회 연속 초과한 지방자치단체별로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51개소를 지정하고 매년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할당대상시설에 대해 총 174회 점검했고, 이 가운데 1개 시설이 T-P 할당부하량을 1회 초과해 오염총량초과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할당부하량 초과 원인은 간헐적 수처리에 따른 일시적 수질변화나 미세슬러지 유입으로 인한 농도상승으로 추정되며 현재 응집제 약품 투입량 증가, 방류지점 세척 작업 등을 통해 정상 운영되고 있다. 2022년도 낙동강수계 중·하류 지역의 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 달성여부를 평가한 결과 관내 18개 단위유역 중 15개 단위유역이 목표수질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14개소 대비 1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2021년 목표수질을 미달성했던 황강B유역(거창군 일원)이 목표수질을 달성함으로써 하천 수질이 일정부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낙동강수계 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은 제4단계 수질오염총량제(2021~2030년) 시행에 따라 설정됐다. 광역시·도 경계지점 단위유역 목표수질은 환경부장관, 광역시·도 관할 구역 내 단위유역 목표수질은 시·도지사가 설정·고시한다. 2022년도 목표수질 미달성 유역은 ▲밀양A(청도·밀양·울산) ▲밀양B(밀양·양산·울산) ▲회천A(고령·합천·성주·김천) 총 3개 단위유역이다. 이 가운데 밀양A, 밀양B 단위유역의 경우 한우 및 가금의 사육두수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회천A 단위유역의 경우 유역 내 지자체 모두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상 할당부하량을 준수했으나, 목표수질을 초과한 지역으로 2024년 정밀원인분석을 진행해 관리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목표수질을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개발사업장 등 수질오염원의 삭감계획 이행실태를 파악해 삭감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낙동강수계는 지난 20년간 수질오염총량제를 진행하며 BOD, T-P 항목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며 "지자체에서도 지역 주민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사업장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철저히 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8 14:5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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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 '거울연못 루미나리에' 설치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 일원에서 내년 2월 25일까지 '거울연못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 매년 겨울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이어온 겨울 빛축제의 일환이다. 올해 빛축제 주제는 '복을 주는 환상의 루미나리에 섬'이다. 부산시민공원 남1문 옆 거울연못에 수직으로 내려오는 총 36만개의 작은 별조명이 설치되었다. 별조명은 거울연못의 맑은 물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별조명이 설치된 덧마루길을 따라 걸으면 관람객은 조명 아래에서 마치 우주공간에 떠 있는 환영(幻影)을 느낄 수 있다. 빛의 루미나리에와 더불어 다가오는 용띠 해를 맞이하는 '소망기원 복룡(福龍) 포토존'도 설치되었다. 복 주머니를 안고있는 형상의 복룡 조형물은 너비 4m, 높이 3m 크기로 용의 비늘을 표현하기 위해 금빛 단추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부착하여 제작했다. 새해의 첫 단추를 잘 끼워 만복 가득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따스한 루미나리에와 만사형통의 복룡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 루미나리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12-18 14:53: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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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외국인 구성원 ‘2023 연말 어울림 한마당’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국제협력센터는 지난 15일 대학본부 경동홀에서 '2023년 외국인 연말 어울림 한마당(2023 International Community Year-end Party)'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연말 어울림 한마당은 한 해 동안 학업과 연구 활동에 힘쓴 외국인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말 행사는 예년보다 행사 규모가 대폭 커지고 축하 공연, 전통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외국인 학생과 연구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투호, 제기차기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기고 창작 연희 공연을 관람했다. 또 언양 향교의 도움을 받아 한복과 다도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인도에서 온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의 사트베크 아브딜다예프(SATBEK ABDYLDAYEV) 가족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연말연시에 고립된 느낌을 받았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까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기회가 마련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유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 인터스텝스(Intersteps)는 K-Pop 뉴진스 등의 음악에 맞춰 멋진 춤사위를 선보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협력센터가 지난 7일 개최한 '제1회 UNIST 한국말 말하기 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1등 상은 '엘리자베스라는 작은 우주'라는 주제로 발표한 클래리사 엘리자베스 마리아 학생(바이오메디컬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이 받았다. 엘리자베스는 2022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전체 졸업생 대표 자격으로 연설한 바 있다. 이명인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 구성원들이 한국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언어 장벽에 막혀 이공계 고급 인력들이 본국에 어쩔 수 없이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어 공부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3-12-18 14:53: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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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참다래 키위' 11년 연속 日 수출… 선적식 진행

더 달콤해진 하동산 참다래(키위)가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1년 연속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하동군은 지난 14일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올해 생산된 하동 금남산 참다래 10t 선적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두석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하동군 수출 관계자, 수출 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하동산 참다래의 11년 연속 일본 수출을 축하했다. 금남의 자랑거리 '금남 참다래'가 이날 10t에 이어 16일에도 8t이 수출돼 일본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하게 됐다. 이번 수출된 참다래는 2022년산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며, 10년 넘게 일본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하동산 참다래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 하동산 참다래는 일본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 검역이 까다로운 일본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하동산 참다래의 세계 시장 수출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하동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8 14:52: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