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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사우디 진출 …현지 최대 통신사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KT가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50년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에 나선다. KT는 현대건설, 사우디 최대 통신사 그룹(stc)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섭 KT 대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올라얀 알웨타이드 stc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전환(DX) 역량과 노하우, 현대건설의 스마트 건설 및 시공 역량, stc그룹의 우수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인터넷데이터 센터(IDC), 스마트시티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수주 지원단 '사우디아라비아 원팀코리아'가 결성이 발단이 됐다. 원팀코리아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단장으로 이끌고 있으며,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해외건설협회 그리고 KT, 현대건설 등 120여개의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16년 4월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이라는 종합개혁안을 발표했다. KT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이 스마트 인프라 확충과 DX를 강조하고 있어 IDC 확장, 스마트시티 구축 등 디지털 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우주기술위원회(CST) 위원장 및 정보통신기술부(MCIT) 고위급 인사와 IDC 사업, 자율주행, R&D 협력 등 DX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사우디 정부와의 밀접한 협력과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김영섭 KT 대표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stc그룹 본사에 방문해 stc그룹 올라얀 알웨타이드 대표를 만나 IDC, 스마트시티 등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협력에 대한민국 ICT 기업을 대표해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과 ICT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며, 또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정부, 다른 기업들과 협업해 그 성과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0-24 13:27: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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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위해 외부기관 선정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23일 최고경영자 후보군 선정을 위한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추위는 외부전문기관 간 상호 검증을 통해 후보군 구성의 투명성 및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복수의 기관을 선정했으며, 각 기관은 후보자 추천, 평판조회 및 기타 선임 관련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회추위는 향후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추위의 독립성 제고 등 최고경영자 선임 등 원칙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확정해 롱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추위에서는 '그룹 최고 경영자(CEO) 육성프로그램'의 세부사항도 논의됐다. ▲그룹 경영 리더십 ▲계열사 사업이해 ▲그룹 리스크관리 ▲M&A 등 성장전략 ▲글로벌 사업역량 ▲이해관계자 관리 ▲인재육성 ▲소통과 성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 CEO 육성프로그램은 DGB그룹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킬 최고경영자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용호 회추위 위원장(DGB금융지주 사외이사)은 "최고경영자 선임원칙에 따라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회추위의 실질적인 독립성이 확보 돼야 한다"며 "향후 모든 절차에 있어 회추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24 13:23: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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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3일 현대건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현대엔지니어링 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부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을 담당한다. 계약금액은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100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유수의 탑티어(Top-tier) 건설사들과의 입찰 경쟁 끝에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에 이어 증설 프로젝트(Phase-2)까지 수주함으로써 발주처인 아람코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증설사업 수주는 당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기존 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증설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추가 발주될 사업에서도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4 13:20: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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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바이오매스 발전소 사업 수주

DL이앤씨가 여수 화치 단지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TW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소 건설 공사다.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 규모며, 시간당 225톤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총 수주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DL이앤씨가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뿐만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하며 오는 2026년 11월말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에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형태로 만들어 원료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 화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발전소 대비 연간 4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바이오매스를 비롯한 친환경 발전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4 13:20:12 김대환 기자
3분기 전국 땅값 0.3% 상승…상승폭 확대

지난 3분기에 전국 땅값이 0.3%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지가변동률은 0.30% 올라 2분기(0.11%) 대비 상승폭이 0.19%포인트(p)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0.78%)와 비교하면 0.48%p 축소됐다. 1분기에는 0.05% 내려 올해 누적으로 0.36%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14%→0.39%) 및 지방(0.06%→0.14%) 모두 2분기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서울(0.11%→0.44%), 경기(0.16%→0.36%), 세종(0.15%→0.34%)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30%)을 웃돌았다. 시군구별로는 용인 처인구(2.15%), 성남 수정구(1.14%), 울릉군(1.03%), 군위군(0.86%), 강남구(0.85%) 등 53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최근 동향을 보면 7월 0.06%, 8월 0.11%, 9월 0.13% 상승해 상승폭 확대가 이어졌다. 또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어진 지가 하락기를 지나 7월부터 매월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전월 대비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45만8000여필지(308.4㎢)로 나타났다. 2분기 대비 6.8% 감소(△3.4만 필지), 지난해 3분기 대비 4.5% 감소(△2.2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6만1000여 필지(282.9㎢)로 전분기 대비 15.1% 감소(△2.9만 필지),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5.2만 필지)했다. 전체토지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2분기 대비 부산(20.3%), 강원(3.0%) 등 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구(22.3%) 등 3개 시도에서 늘고 대전(△21.8%), 경북(△21.0%), 전남(△20.9%) 등 14개 시도에서 줄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24 13:07: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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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팬데믹 이후 고용률 늘었지만…노동생산성은 감소"

팬데믹 이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고용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Job-rich recovery)이 나타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대면서비스업의 회복이 빨라지고,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등 근로조건이 유연화된 영향이다. 다만 이 경우 노동생산성은 떨어질 수 있어 노동시장의 구조변화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Job-rich recovery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고용률은 3.2%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4차례 경기회복기에 고용률이 3년간 0.5%p 상승한 것 과는 다른 모습이다. 실업률도 과거 경기회복기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팬데믹 이후에는 1.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삼일 조사국 고용분석팀 팀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요선진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금리를 올리고, 성장세가 부진한 상태에서도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고용률이 높아지는 이유로 대면서비스업의 빠른 회복을 꼽았다. 앞서 팬데믹 이후 제조업과 비대면 서비스업의 취업자수는 1~2% 감소한 반면 대면서비스업은 4% 감소했다. 대면서비스업의 경우 학력이나 기술요건이 상대적으로 낮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구직자와 일자리가 늘며 빠르게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이유는 근로시간 감소다. 팬데믹 이후 주당 근로시간은 1.8시간 감소했는데, 전일제 근로시간은 한시간, 단기제 근로시간은 0.9시간 감소했다.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노동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취업자수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오삼일 팀장은 "팬데믹 이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근로시간이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이 유지되며 여성들의 취업비중도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팬데믹 이전 대비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을 보면 각각 1.7%p, 1.3%p 상승했다. 남성고용률이 0.3%p 상승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0.7%p 하락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다만 한은은 고용률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의 인력난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미스매치 지수는 팬데믹 이후 급격히 올랐다. 양적으로는 고용여건 개선 등으로 취업자수가 늘었지만, 질적측면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 원하는 일자리와 인재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고용재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노동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삼일 팀장은 "여성을 중심으로 노동공급 기반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고용재조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채 노동시장이 빠르게 회복돼 노동생산성은 둔화되고 있다"며 "고용재조정이 활발하지 못한 부분은 노동생산성 증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3-10-24 12:2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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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에 내다판 외화예금…9월 거주자 외화예금 94억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94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일부 기업들의 차익을 내기위해 현물환매도를 늘린 까닭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9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전월 대비 91억1000억달러 줄어든 969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달러화예금은 전월말 대비 91억9000만 달러 감소하고, 유로화예금은 1억4000만달러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부기업의 현물환 매도와 수입결제대금 지급이 이뤄지고, 지난달 추석연휴를 앞두고 예비성 해외자금을 이체하는 경우가 늘며 달러화예금이 감소했다"며 "유로화예금은 수입 결제대금 지급등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엔화예금은 1억달러 증가했다. 엔화약세가 이어지자 기업과 개인이 수출결제대금과 여유자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에서 85억4000만달러, 외은지점에서 8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각각 92억2000만달러, 1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24 12: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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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한 생물종 판별...전문인력 양성 박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오는 25일 '딥러닝 기반 생물 이미지 빅데이터 분류 기초과정 연찬회(워크숍)'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동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에서 개최한다. 자원관은 "최첨단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생물종 판별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에도 관련 석·박사급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생물정보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에 힘써 왔다. 이번 연찬회는 12개 대학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4개 부처 8개 연구기관 종사자 3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딥러닝 모델에 다양한 생물의 이미지 빅데이터를 적용하여 형태가 유사한 종을 인공지능으로 분류하는 기본 과정을 실습한다. 자원관은 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유전체, 전사체 등 다양한 생물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연찬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자연과학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기술을 널리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국공립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를 습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2:00: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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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학기지 연구대, 'K루트 개척' 등 1년여 여정 시작

해양수산부가 오는 25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제11차 월동연구대(18명) 및 세종과학기지 제37차 월동연구대(18명)의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연구활동과 기지운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장보고기지에서 남극 내륙으로 향하는 독자적 육상 진출로인 'K-루트'를 올해 2200km까지 개척할 계획이다. 또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조사와 운석 탐사 등도 함께 실시한다. 연구대는 2017년부터 내륙으로 향하는 육상진출로를 개척해(K-루트)왔으며 현재까지 1740km에 달하는 개척로를 확보했다. 현재 내륙진출로 확보를 마친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일본 등 6개국이 내륙기지에서 독자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남극의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현장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무인 항공탐사 기술 플랫폼 시험과 원격협업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현장실험 등도 함께 실시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남극 월동연구대의 임무는 단순한 조사 차원을 넘어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줄 수 있는 길을 밝히는 것"이라며 격려했다.

2023-10-24 11:34:4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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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정감사]박수영 “산업부, 한전 등 공기업 출자회사 계획 99% 승인”

201조원의 부채를 기록 중인 한국전력(한전) 및 발전자회사의 부실·방만 운영에 산업통상자원부의 느슨한 출자회사 승인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 결과 산업부의 한전 및 발전자회사의 출자회사 승인률은 99.3%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갑)이 24일 밝힌 바에 따르면 공공기관운영법에 '주무기관의 장과 사전협의해야 한다'는 조항이 시행된 2016년 9월 이후 산업부와 산하 공기업의 사전협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268건의 협의 중 266건이 승인됐다. 8년간 재심의 의견으로 반려된 것은 올해 단 2건뿐이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1건이었던 승인건수가 ▲2019년 54건 ▲2020년 53건 ▲2021년 47건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26건 중 24건이 승인됐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사전협의 제도 자체가 형해화되고 요식행위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또 공기업들의 위법, 편법행위도 잇따랐다는 지적도 있다. 공공기관운영법에는 이사회·의결 전에 사전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한국중부발전은 15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을 진행하면서 전기위원회, 산업부, 기재부에 보내는 문건마다 지분계획을 수시로 바꿨다. 또 한국남동발전은 1800억원 규모의 해창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하며 기재부와 협의하기도 전에 이사회에서 안건을 통과시켰다. 박 의원은 "사전협의 제도가 형해화됨에 따라 공기업들이 제도 자체를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며 "수백억, 수천억이 투입되는 출자회사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사전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기업이 회사의 이윤을 위해 과속할 때 브레이크를 걸고 단속을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번 기회에 산업부가 공기업의 출자회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여 한전의 재무건전성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24 11:33:1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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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내각 총사퇴 요구에 “그게 민생 일으킬 방안이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고 여당 대표와의 만남이 무의미하다고 폄하하는 것은 정쟁을 위한 도전장"이라며 "내각 총사퇴가 어떻게 민생을 일으켜 세울 방안이 되는지 이해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어제(23일)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일성은 내각 총사퇴와 정부 예산 전면 재검토였다"면서 "내각 총사퇴는 이 대표가 단식 기간 내내 주장했던 사안으로, 여전히 '방탄 투쟁' 기조를 버리지 않겠다는 얘기로 들린다"고 밝혔다. 또 "협치는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전제돼야 한다"며 "어제 민주당 지도부의 분위기는 기대와는 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모 최고위원은 '바지 사장' '시간 낭비'라는 표현 쓰면서 여당 패싱의 뜻을 노골적으로 밝혔다"면서 "최근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민생을 위한 여야 협치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당으로서는 이 대표와 민주당의 강경한 발언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안보 상황이 위중한 시기에 정부 마비를 초래할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는 것은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려는 태도가 아니다"라며 "대정부 공세로 정치적 이득만 취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부 예산안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세계 경제 전문 기관들이 일제히 한국의 부채 증가 속도를 우려하며, 건전 재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 민주당이 주장하는 재정 확대를 정부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아무리 민생이 어렵다지만 국민들께서 정부가 국가 경제 미래를 위태롭게 할 수준까지 빚을 내 돈을 푸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민주당의 투쟁 일변도가 계속된다면, 예산 정국에서도 대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국회가 여야 갈등이 치달았던 한 달 전에 비해 한 걸음이라도 더 민심에 다가가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민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전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에 팻말을 소지하거나 부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국회의 회의장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께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여야가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돼 있다는 모습을 보이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노력들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고 했다.

2023-10-24 11:32:4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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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 출시 "한번에 해결"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KGC인삼공사는 수면 기능성 제품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2011년 48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는 2021년말 기준 3조 원까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는 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쉬아간다 추출물'과 불면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해주는 '테아닌'을 동시에 섭취 가능하도록 설계한 멀티PTP 제품이다. KGC인삼공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건강 기능성을 인정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제품에 적용했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6000년 이상 사용된 고대 인도 아유르베디에 기록된 식물유래 전통 원료로 수면 후 개운한 정도를 직접 평가하는 측정 방법인 '회복성 수면(RSQ-W, Restorative sleep questionnaire-weekly) 설문의 총점' 개선을 확인했다. 여기에 WHO 삶의 질 척도 중 '신체적 건강 및 심리적 건강 점수' 개선, 수면 효율, 총 수면 시간, 입면 후 각성기간 개선을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테아닌'은 녹차, 홍차, 동백나무 등 일부 식물에서만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인체적용시험결과 L-테아닌을 섭취한 그룹에서 뇌의 알파(α)파 생성이 증가됨을 확인했으며 심박수 감소도 확인되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는 공기, 온도, 습도, 빛에 민감한 연질캡슐과 정제 보호를 위해 각각 PTP 포장을 적용해 제품의 안전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백화점, 직영점, 마트, 면세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기념 1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 출시로 수면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케어해 체계적인 수면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잠에서 깼을 때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분이나, 새벽에 자꾸 뒤척이는 등 잠결이 예민하신 분께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4 11:3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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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생명·삼성생명·삼성화재

KB라이프생명이 새로운 보험을 선보였다. ◆ 가입 5년 후, 보험료 6% 장기유지보너스 적립 KB라이프생명은 가입 이후 장기 유지 시 적립액이 더 커지는 '(무)연금지급형양로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망보장 기능과 함께 노후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연금보험 기능을 모두 담았다. 가입 후 5년 시점(60회차 보험료 납입 시)에 납입한 보험료의 6%를 장기유지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기유지보너스는 발생 후 연 복리 2.75%로 적립된다. 40세 남성이 2종(60세 연금 지급 개시, 가입금액 300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매월 36만원씩 2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게 된다. 60세 연금 개시 시 매월 30만원을 연금액으로 평생 수령할 수 있다. 장기유지보너스 발생 후 적립액 약 194만원을 연금 개시 시점에 일시 지급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 시점에 연금액을 대신해서 일시금으로 만기보험금 수령이 가능하고 이 경우 약 1억861만원(장기유지보너스 발생 후 적립액 약 194만원 포함)을 받는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연금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장기유지보너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보험금 심사 과정 개편에 나섰다. ◆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자동화 삼성생명은 인공지능 기반의 광학문자인식(AI OC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금 심사 체계의 전면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AI 전문 업체인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통해 AI 기반 OCR 기술을 적용했다. 인식 가능한 비정형 문서의 범위를 확대해 분석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였다. 보험금 청구서류를 47종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진료비영수증 ▲약제비영수증 등 주요 문서 7종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입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 본연의 가치라 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펫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 굿즈, 카페 및 프로그램 진행 삼성화재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 스토어 '오모오모 하우스'를 서울 신사동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이달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펫 전용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반려견 프로필 사진과 패키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펫 슬개골 마사지 클래스에서는 짐볼을 활용한 마사지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펫스널 컬러로 강아지에게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진단 받을 수 있다. ▲바다 ▲시도 ▲시로 ▲돌체 ▲오목눈이 등 오모오모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반려용품 굿즈들도 준비했다. 카페에서는 오모오모 캐릭터 쿠키와 음료를 제공한다. 1층 포토부스에에서 견생네컷과 키링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펫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반려가족들과 유익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24 11:31: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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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단풍철 국내여행 프로모션 최대 40% 특가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시월광주' 프로모션을 열고, 광주 여행상품을 4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G마켓 단독 행사로,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여개 여행 상품을 특가에 소개한다. 40% 할인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ID당 총 5회 제공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추천상품으로, 순천만 국제정원과 순천만 갈대습지, 담양죽녹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광주순천담양 1박2일, 무등산반디마을 평촌 체험 및 무등산지질공원 증심사 산책 등이 포함되어 있는 ▲빛고을 촌캉스 1박2일, 장성새재 옛길걷기와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전시 관람 등이 포함된 ▲광주/장성 옛길따라 맛길따라 1박2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배워볼 수 있는 ▲썬캐쳐 원데이클래스 상품 등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에서 '광주여행'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G마켓은 오는 30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이 있는 주말' 프로모션을 열고, 국내여행 상품을 40% 할인가에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문영구 G마켓 라이프스타일실 실장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전국 인기 여행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며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숨겨진 여행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쇼핑의 재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4 11:30: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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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이랜드 메가 위크’ 흥행에 3일간 앵콜 세일 진행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이랜드와 함께 '이랜드 메가 위크 앵콜 세일'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그재그가 이랜드의 대표 브랜드 '스파오', '미쏘', '로엠', '슈펜', '폴더', '에블린'와 함께 진행하는 연합 기획전이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이랜드 메가 위크'가 큰 인기를 끌자 고객 호응에 보답하는 '앵콜 세일'을 3일간 추가로 열기로 한 것이다. 2탄 앵콜 세일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스파오', '로엠', '미쏘' 순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지그재그 앱 또는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각 브랜드별 FW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에서만 쓸 수 있는 30%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인증을 한 고객과 가장 많은 제품을 구매해 구매왕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준다. 1탄에 이어 구독자 수 40만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와 협업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착장 상품은 지그재그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균일가 ZONE과 팝업 세일 등 할인 코너들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다양한 스타일과 취향을 제안하는 지그재그와 MZ세대 수요가 많은 이랜드 대표 브랜드들이 힘을 모아 최대 혜택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가을, 겨울철 의류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은 만큼 이번 기획전에서 매일 달라지는 혜택과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1:30: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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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

우리카드가 법인 고객을 위한 신상품과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함께 공개했다. ◆ 국내 사용금액 무제한 적립 우리카드는 '우리 기업 포인트 시스템'을 신설하고 '카드의정석 기업 플러스 포인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기업 포인트 시스템'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구성한 포인트 제도다. 비씨카드를 통해 운영했던 기존 포인트 적립, 사용 등의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고객 요청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드의정석 플러스 포인트는 국내 이용 금액의 0.3%와 해외 이용 금액의 0.5%를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적립할 수 있다. 국내 이용 금액은 무제한으로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실적 관계없이 국내 및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 포인트가 적립해 기업 고객의 편리한 카드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삼성물산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전용 카드를 공개했다. ◆ 신세계백화점 1% 무제한 할인 및 워터파크 할인 삼성카드는 '원베일리 신세계 홈닉 삼성카드', '원베일리 홈닉 삼성카드'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닉'은 삼성물산이 최근 선보인 차세대 주거 플랫폼이다. 신상품 2종은 '홈닉'에서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인증 후 발급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의 1%를 무제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무료 주차권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탑재했다. ▲교육 ▲할인점 ▲슈퍼마켓 ▲이동통신 ▲의료영역에서 결제하면 1.5%의 할인을 월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어 모든 영화관에서 영화티켓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서는 각각 50%, 30% 할인을 매년 5회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으로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별 맞춤형 신용카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활성화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장과 김영재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이용료와 용품 할인, 대회 공동 개최 등을 협회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상권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장 인근 숙박시설 및 식당 등과 연계해 행사를 기획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인구 구조적 변화 속에서 파크골프 시장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생활 체육 분야에서 신규 사업 등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10-24 11:30:3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