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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이번에는 부산에서 올해 3차 팝업 스토어 연다

네이버웹툰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한다. 네이버웹툰은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인 부산'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웹툰 IP(지식재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웹툰이 상품 개발 및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함께 지난 6월과 9월 서울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팝업스토어는 총 방문객 약 12만 명, 1인 최대 결제 금액 116만원을 기록하며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9월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툰페스티벌'은 더현대서울의 역대 IP 팝업스토어 방문객 수와 매출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인 부산'은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 단독 팝업스토어로 기존에 공개한 상품에 40종을 추가 개발해 총 32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은 내달 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마루는 강쥐'의 모죠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전문적이고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연재중인 작품에 전념하면서 팝업 스토어까지 성공적으로 열 수 있었다"며 "연재만으로는 실감하기 어려운 팬분들의 큰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부산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시는 독자 분들께서도 즐거운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IP 비즈니스는 웹툰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웹툰을 모르는 비독자의 유입까지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필수다. 특히 웹툰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중심으로 나타나는 웹툰 팬덤의 영향력을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내년에는 팝업스토어 외에도 여러 온오프라인 유통처에서 웹툰 IP와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에서 웹툰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IP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31 10:14: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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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자사몰 전면 개편…매거진등 선봬

매거진에 제품·레시피, 휴롬 이야기등 담아 휴롬이 자사몰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건강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31일 휴롬에 따르면 이번 자사몰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올 초 선포한 휴롬의 '건강' 비전을 반영한 건강 매거진을 발행해 올바른 건강 정보 및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점이다. 매거진은 ▲영양 이야기 ▲휴롬 이야기 ▲제품 이야기 ▲휴롬 레시피 ▲휴롬 앰배서더 등 5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전문가들의 영양 정보부터 휴롬의 철학, 휴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레시피, 휴롬의 건강 가치 실현을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앰배서더 소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휴롬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증대하기위해 스펙 비교, 선물하기,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자사몰 메인 화면은 메인 정보부터 행사 정보, 구매 혜택, 상품 추천, 구매 후기 등을 한 화면에 섹션별로 구성해 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편리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휴롬 관계자는 "고객들이 '건강'이라는 휴롬의 브랜드 비전과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매거진 콘텐츠를 강화해 자사몰을 리뉴얼했다"며 "새롭게 도입하는 편리한 쇼핑 경험과 더불어 건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접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10:1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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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Bye Bye Plastic 챌린지' 참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운동 확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 최정우 회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이에 10월 31일 포스코그룹 신입직원과 마스코트인 '포석호'와 함께 동참하며 그룹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약속했다. 최정우 회장은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글에서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고자 모든 임직원에게 스테인리스 텀블러 등을 제공하면서 포스코센터를 비롯한 사업장 곳곳을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로 지정했다"며, "포스코그룹은 모든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수소를 활용한 그린스틸 기술 개발,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 구축 등 사업영역에서도 친환경 사업구조로 전환에 앞장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前고려대 총장),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 7천보걷기 등 임직원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습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챌린지를 담은 'CHAlleNGe' 앱을 자체 개발하여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2023-10-31 10:14:0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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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수주 확대…차별화된 급식 콘텐츠 도입 주효

현대그린푸드가 연이은 단체급식사업 수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1년간 네이버·네오플 등 40여 기업의 단체급식사업(1일 3만식 규모)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단체급식 매출은 20% 이상 늘었다. 기존 엄격한 위생관리 능력과 서비스 품질 그리고 식자재 소싱 역량에, 현대그린푸드만의 차별화된 단체급식 콘텐츠를 접목한 게 수주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단체급식을 수주한 기업 중 30% 가량이 IT기업이었다는 점이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전문 외식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단체급식 특화메뉴로 선보여 고객사 젊은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미국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BBQ 플래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의 뽀모도로 파스타, '한솔냉면'의 물냉면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특화메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입찰 조건으로 제시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더현대 서울·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 입점한 인기 레스토랑 음식을 특화메뉴로 제공해 MZ세대 직원은 물론, 제주도 등 지방에 위치한 고객사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고퀄리티 간편식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기업들이 현대그린푸드를 선택하는 배경 중 하나다. 현대그린푸드는 저당·저열량·고단백질 등 특정 영양성분 섭취조절에 특화된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을 제공하는 별도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신청 방식으로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특히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는 직원들에게 인기다. 여기에 단체급식사업장 내에 사내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도 큰 메리트로 꼽힌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의 고품질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저렴한 가격 구매할 수 있어, 고객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연계 콘텐츠를 통해 단체급식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고객사의 핵심 복지혜택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사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단체급식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31 10:1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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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Life is Game: Omnichain Gaming’ 주제로 ‘지스타2023’ 참가

위메이드가 31일 'Life is Game: Omnichain Gaming(라이프 이즈 게임: 옴니체인 게이밍)'을 주제로 지스타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 2023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B2C관에 200부스 규모로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시연존에서 위메이드엑스알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 신작 2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해서 열린다. 특히 위메이드와 위믹스(WEMIX)의 모델 '청하'가 내달 18일 낮 3시 30분부터 B2C 전시관 위메이드 부스에 위치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8일 저녁 8시에는 라이팅드론, 불꽃 퍼포먼스 'Wemade Festive Night'가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2시간 전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이벤트를 통해 푸드트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묵꼬치 교환권도 제공한다. 장현국 대표는 'G-CON 2023'에서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17일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발표하면서,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전시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정보는 지스타2023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10-31 10:12: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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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2023 출품작 공개...체험과 게임성 내세운다

넷마블이 31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 넷마블관 부스 조감도와 현장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총 100부스 규모로 운영되는 넷마블관은 체험 중심으로 구성, 참관객이 직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을 즐길 수 있도록 170여 개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또한, 부스에는 초대형 LED 영상, 높이 3m의 대형 'RF 온라인 넥스트'의 조형물 등을 통해 출품작 3종 세계관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오픈형 무대와 넷마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존이 운영된다. 넷마블은 출품작 3종의 게임성을 보여줄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리오네스 토벌 대회 ▲페르젠 광산 타임어택 이벤트를 개최한다. '리오네스 토벌 대회'는 오픈월드 모드에서 정예 몬스터 토벌 등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로, '변승주', '꾸티뉴', '와나나' 등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페르젠 광산 타임 어택'은 '뜨뜨뜨뜨', '푸린', '임선비' 등 인플루언서들이 팀으로 나눠 던전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이벤트로, 승리팀을 맞춘 참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게이밍 이어폰, 마우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넷마블은 참관객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연 빌드에서 '회색마신'을 잡으면 매일 최고 기록을 달성한 톱3에게 '플레이스테이션5', '게이밍 기어' 등을 증정하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연만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JBL 블루투스 스피커',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오리지널 굿즈 등을 선물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이벤트 모드(몬스터 웨이브)로 승부를 겨루는 무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RF 온라인 넥스트 전투의 특장점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이벤트 모드(몬스터 웨이브)는 스폰되는 몬스터 무리를 처치하는 콘텐츠로, 김성회, 변승주 등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함께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스토리와 전투를 즐기는 스토리 모드 체험 이벤트, 인플루언서 간 주어진 미션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는 커스터마이징 대결도 오픈형 무대 이벤트로 열린다. 특히, 넷마블은 부스 현장에서 'RF 온라인 넥스트' 이벤트 모드를 가장 빨리 클리어한 10명에게 'RF 온라인 넥스트 커스텀 PC'(지포스 RTX 4070 탑재), 그래픽 카드(지포스 RTX 4060), 무선 게이밍 헤드셋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매일 진행하고, 시연 모드 플레이가 끝난 뒤 설문에 참여한 참관객 대상으로 '그래픽 카드(지포스 RTX 4070)', '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받을 수 있는 즉석 행운권 이벤트도 연다. '데미스 리본'은 유명 버추얼 유튜버가 게임을 시연하고,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7일에는 유명 성우 남도형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웹툰 작가 '와나나'의 드로잉쇼가 열리고, 주말에는 버추얼 유튜버 '리나'와 함께하는 무대 이벤트가 마련된다. 11월 16일과 18일 진행되는 무대 이벤트에는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2023-10-31 10:11: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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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온열가전 3년 연속 우수기업

능률협회컨설팅 발표…2021년 첫 조사부터 우수등급 '유일' 귀뚜라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온열가전 부문 3년 연속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에서 온열가전 부문 우수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지난 2021년 처음 조사부터 올해까지 귀뚜라미가 유일하다. 31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회사는 '소비자보호 체감 영역(70%)'과 '소비자보호 실태 영역(30%)'으로 구성된 KCPI 세부 조사항목 전 부문에서 온열가전 부문 최고점을 획득했다. 귀뚜라미가 지난 2020년부터 시장에 선보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와 화재 그리고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보충 등 다양한 위험요인과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소비자 친화적 상품이다. 올해 동절기를 앞두고 출시한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단순히 침실 온도를 올려주는 난방매트의 역할을 넘어 쾌적한 숙면을 돕는 '프리미엄 숙면 가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품질과 편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사용 환경, 신체 특성, 개인 취향 등을 반영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더욱 세분화된 숙면과학을 적용했다.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편의도 강화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올해 본사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을 오픈하며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 제고와 사후 서비스 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10-31 10:0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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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쉬운 3분기...내년 흐름은 긍정적일 것 -KB증권

KB증권은 31일 GS건설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은 아쉽지만 대표이사 교체에 맞춰 주택부문의 원가율을 보다 강도높게 재점검하고 있다는 점은 내년부터의 실적 흐름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GS이니마를 비롯한 신사업부문의 가치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 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금년을 저점으로 서서히 개선될 실적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4년 GS건설의 매출액은 13조원(전년 동기 대비 -4.1%), 영업이익은 330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1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5.2%), 영업이익은 602억원(전년 동기 대비 -51.9%), 지배주주순이익 4100억원(전년 동기 대비 -99.7%)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장 연구원은 "인천 검단 사태 이후 이뤄진 전체 주택 현장의 대대적인 안전 및 원가율 점검 등으로 인해 이번 분기 주택·건축 부문 매출이 부진하고, 원가율 역시 부진했던 것이 이번 분기 실적 하회의 주요 원인"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주택현장 원가 점검 등의 영향이 불가피 하겠지만 하반기 주택원가율 개선, 신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지속 등이 맞물리면서 2023년 실적을 바닥으로 턴어라운드의 첫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GS건설은 지난 10월 20일 약 10년만에 최고경영자 (CEO)를 교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그는 "올해 연간 실적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대대적인 현장 안전 및 원가점검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시의적절하다"며 "재무구조 및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31 10:06: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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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향후 실적 불안감↑…"목표주가 하향"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3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오른 2조5000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5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가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92억원 대비 27% 낮은 수치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 하회의 주 요인은 계열사 공사의 일시적 매출 공백으로 비화공 부문의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예상보다 낮게 나온 부분과 해외 법인 현지화 약세에 따른 진행률 감소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내년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화공 부문에서 멕시코 도스보카스(2024년 2월 준공)의 실적 공백이 예상된다"며 "10월 말 현재까지 화공 부문 수주가 부재한 데다 4분기 중 수주 기대 프로젝트는 사우디 파드힐리(40억 달러, 9~10월 입찰 완료)가 유일한 만큼 당분간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주 기대감만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기 어렵다"며 "수주의 확실한 턴이 나타나는 시점에 투자심리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31 10:06: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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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매각 쉽지 않네"…11월초 이사회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11월 초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안건에 대해 지난 30일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8시간 가까이 격론을 펼쳤음에도 해당 사안에 대해 표결을 완료하지 못하고 정회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 전 임직원의 안정적 고용 보장과 기업·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모든 안건에 대해 토의를 거쳐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두가 된 화물사업부 매각이 포함된 시정조치안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물론 아시아나항공 임원 및 노동조합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해당 안건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사회 참석 인원은 당초 6명이었지만 ▲사내이사인 진광호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전무)가 29일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참석자가 5명으로 줄어들었다. 그 결과 이사회에 참석할 아시아나 이사회 구성원은 ▲사내이사인 원유석 대표이사(사장) ▲사외이사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 선임연구원(이사회 의장) ▲배진철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강혜련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등 5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에 열린 이사회는 일부 이사들간 이해충돌 이슈 등에 대한 의견 합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건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정회됐다"며 "이사들의 일정을 조율해 11월 초에 정회된 이사회를 다시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0-31 09:54: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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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고덕·화성동탄2 단독주택용지 146필지 공급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평택고덕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7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화성동탄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75필지)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고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39.6~266.4㎡, 공급금액은 6억 6,420만 원~8억 3,928만 9천 원 수준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에 최고 층수 4층 이하,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면적 1,342만 2천㎡,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갖춰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화성동탄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15.0~303.0㎡, 공급금액은 4억 3,537만 5천 원~6억 2,418만 원 수준이고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화성동탄2는 수도권 최대 자족 거점도시로서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로 연결되며, 향후 예정된 GTX-A노선 동탄역 개통시 서울 강남과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고덕은 지역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만, 화성동탄2는 1세대당 1택지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세대주만으로 제한된다.

2023-10-31 09:53: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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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천안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축해 급식 질 향상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천안시농협조공법인), 단체급식 전문 기업 '엔에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안시농협조공법인과 거래하고 있는 천안 지역 단체급식소의 질 향상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단체급식 전문 기업 '엔에프'와도 협력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농협조공법인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850여 곳을 비롯해 대학교, 리조트,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식자재를 유통하고 식품안전, 영양관리, ESG 등을 주제로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주문 시스템 '온리원푸드넷'을 통해 간편하게 상품을 주문,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천안시농협조공법인은 다양한 식자재 유통 채널에 보다 맞춤화된 상품 ·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천안시농협조공법인과 협력을 통해 천안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 5만여 식자재 유통 고객사로 유통을 확대하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단체급식소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기업과 농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31 09:5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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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수도권 미분양 물량 연초 대비 37% 감소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6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연초 대비 3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데다 신규 분양 공급이 줄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차선책으로 미분양 주택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iH(인천도시공사)가 10월 무순위(사후)로 공급한 청라웰카운티 19단지(2차)는 2,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준공된 아파트로 현 상태 그대로 계약하는 조건이지만, 최초 분양 당시의 분양가격 공급 및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신규 공공분양의 경우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iH에서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총 1,458세대 공급에 16,697건의 청약이 접수되었고, 국민주택 1순위 평균경쟁률은 20.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 전국적인 인허가와 착공 실적의 감소 등으로 향후 분양 시장에 나올 아파트 공급 물량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민간 분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공공분양에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iH는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및 인허가 인센티브 등 관련 정책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향후 공사에서 공급 예정인 검단신도시를 비롯하여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또한 검토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0-31 09:51: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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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 신안군 암태-추포 노둣길 제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추포대교 건설로 사용하지 않는 옛 노둣길의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둣길은 연륙교가 없는 섬의 유일한 출입구로서 암태도와 추포도를 잇는 노둣길의 역사는 3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무려 2.5km의 국내 최장길이의 징검다리 노둣길을 손수 돌을 놓아 만든 길이다.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길을 만든 선조들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둣길 옆으로 콘크리트 노둣길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해수소통의 단절로 주변 갯벌의 환경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갯벌의 퇴적량이 급증하여 고도가 높아지며 칠게와 낙지 등 갯벌수산물들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생물다양성 훼손의 문제가 발생했다. 신안군은 갯벌생태계 회복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021년 추포대교 개통과 동시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에 착수, 막힌 해수유통을 해소하기 위해 노둣길 철거를 우선하였다. 노둣길 철거가 완료된 지 약 3개월이 되어가는 현재, 과퇴적된 갯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원활한 해수유통에 따라서 원래의 상태로 회귀하고 있다. 과거 선조들의 노둣길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이다. 또한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인 낙지와 낙지의 먹이인 칠게, 갯벌의 정화자인 짱뚱어도 돌아오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중립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블루카본인 갯벌은 선조들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모두가 지켜나가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다"라면서 "신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를 견인했듯이 암태-추포 갯벌생태계의 성공적인 복원을 통해 갯벌복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암태-추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갯벌의 회복을 확인하는 모니터링과 노둣길 복원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시설과 탐방시설의 조성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3-10-31 09:51:04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