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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 공동체 ‘2년 연속 수상’ 쾌거

완도군의 청년 공동체인 '생일 초록공방' 팀이 지난 20일 열린 전남도 주관 '2023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완도군에서는 8개 팀, 전남에서는 총 134팀이 활동을 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 등을 통해 각 시군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생일 초록공방'은 완도군 청년 공동체(대표 강미희)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생일'(도) '초록'(자연보호) '공방'(업사이클링)은 아름다운 생일도의 자연이 깨끗하게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인 7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생일 초록공방'은 그동안 '가고 싶은 섬, 생일도'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리적·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전 연령이 동참할 수 있는 '찾아가는 주민 참여 체험' 활동으로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 제작·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일회용 종이컵 사용 줄이기를 위한 도자기 컵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생일 초록공방' 강미희 대표는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청년 공동체 활동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완도군은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노화 오감자' 팀이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생일 초록공방' 수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생일 초록공방 팀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26 14:32: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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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년도 예산 7천624억 확정

오산시(시장 이권재)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7천624억 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오산시의회가 최근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4만 오산시민을 위한 내년도 살림살이를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시발전 견인 ▲도시 개발을 위한 초석 마련 등에 방점을 둔 바 있는데, 이를 위한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 반영됐다.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선 8기 이권재호는 이번 예산 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에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는 건전재정을 기조로 하되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어려움이 가중됐기에 복지 부문을 두텁게 한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도 일맥상통하다. 이권재 시장은 2024년도 예산 확정과 관련해 "코로나 앤데믹 시대와 각종 전쟁 이슈로 인한 고금리, 인플레이션 여파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서민·약자 생계지원비는 꼼꼼하게 구성 시는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사업비로 약 207억 원을 반영했다. 이는 집행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증가한 것을 파악한 후 복지 사각지대에 속한 시민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조치한 결과이기도 하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연금 지원금도 약 669억 원 반영했다. 해당 예산들의 경우 적게는 70%, 많게는 90% 이상 국·도비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운영지원비도 증액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 취준생·청년부부 대상 사업비 내실있게 반영 내년도 예산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국가자격증(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 시험장 설치 예산 9천800만 원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 9월 청년 치콜데이트 행사 당시 오산에 국가자격증 시험장이 없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를 접한 후 현재 공실로 남아 있는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자격증 시험장으로 이끌었으며, 이번 예산 반영에 따라 이는 곧 현실화될 예정이다. 최근 청년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청년 탈모 치료지원비(5천만 원),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남성까지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접종비(3천만 원)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외에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부모급여(약 201억 원),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1억 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해당 예산들의 경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지원의 의미는 물론, 아동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부모 급여는 23개월 이하 아동에게 24개월간 주어지는 지원금으로, 이번 예산 편성에 따라 11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12개월 이상 23개월 이하인 경우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아동 중 생애 최초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해 입학 필요경비 10만 원이 1회 지원된다. 이외에도 정부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지자체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첫만남 이용권의 경우 29억 원가량을 마련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동에 대해 첫 자녀의 경우 200만 원, 둘째부터는 종전에 200만 원씩에서 100만 원 인상된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 행정편의 증대 방점… 주민센터 건립비 등 반영 시는 시민들의 행정편의 증대를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대원동과 신장동을 1·2동으로 분동하기 위해 총 10억 원가량의 예산을 반영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 및 관리비(39억 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비(5억 원) 등 44억 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시민들의 여가·복지와 관련된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12억 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 증설(5천만 원) 등 12억 5천만 원 반영도 눈에 띄는 예산이다. 민선 8기 오산시는 관내 시설들이 주차장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 주차장 증설에 힘을 쏟아온 바 있다. ◇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 위한 예산도 척척 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에 따른 세교지구 완성으로 향후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답보상태에 빠진 지 8년 만에 부활시킨 경부선 횡단도로가 대표적이며, 해당사업의 설계VE, 경관설계 등을 위해 반영한 사업비 6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토지보상비 60억 원도 반영됐다. 경제자족도시 오산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이권재호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과업 예산도 18억 4천만 원 규모로 다수 반영됐다. 해당 예산은 오산 예비군훈련장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10억 원), 수원발 KTX 오산역 위한 플랫폼 연장 등 시설개량 실시설계비(6억 원),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수수료(2억 4천만 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예산도 약 50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2023-12-26 14:32: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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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결과 최우수상 수상

목포시는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가 직접 표창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전남도가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우수 경제시책 발굴과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목포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지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실적, 전국체전 물가상황실 운영실적,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정량(70점)과 정성(30점) 평가로 진행했다. 정성평가는 물가안정대책 우수사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수사례, 사회적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중앙 및 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시군의 노력도를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 상권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누수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올 한해 행안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억5천만원,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북항뒷개 청춘골목이 선정돼 9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원도심상인회가 선정돼 총 6천6백만원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있다는 평가다.

2023-12-26 14:31: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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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7년간 동결됐던 폐기물처리 수수료 현실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폐기물처리 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을 10%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07년 이후 주민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편의를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오면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그러나 쓰레기 처리비용 증가에 따른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향상과 쓰레기 처리 주민 부담률 현실화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 현재 광명시 종량제봉투 가격은 경기도 내 하위 수준으로 청소예산 주민부담룰은 17.2%이다. 이는 인근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의 주민부담률 평균인 28%보다 낮은 수준이며 경기도 평균인 25.6%보다도 낮다. 또한 자원순환기본법 제정으로 폐기물의 소각 및 매립에 따른 폐기물 처분부담금이 부과되는 등 청소행정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이달 제281회 광명시의회 의결을 통한 '광명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을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2024년 1월부터 ▲1리터 50원 ▲2리터 70원 ▲3리터 100원 ▲5리터 160원 ▲10리터 290원 ▲20리터 550원 ▲50리터 1,370원 ▲75리터 2,040원 ▲불연성마대 20리터 1,100원 ▲RFID kg당 단가 60원 등을 적용하며, 이후 5년간 연평균 약 10%씩 매년 인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질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종량제봉투의 디자인도 변경한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가독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글자 수는 대폭 줄이고 봉투 종류별로 넣거나 넣지 말아야 할 품목을 그림문자로 쉽게 표현했다. 또한 북극곰과 자연 이미지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분리배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2023-12-26 14:31: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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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학대 대응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도 '최우수' 수

지난 11월 인천시의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 운영이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 체계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방임이나 학대, 부모의 결손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 및 아동보호 기반(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2개 시도와 7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아동보호체계 운영과 함께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仁)품 사업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 준비 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의 연계해 올 한해 2억 3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시민멘토단인 〈인품가족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지원망을 다졌다. 또한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생활안정지원금, 학원비, 예체능 활동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가정위탁아동 예체능비를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생활수급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조건도 12세~17세에서 0세~17세로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내 경계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시설 내 상담인력도 1명씩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인천이 아동보호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지자체로 다시 한번 더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이 어엿한 성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4:3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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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HMM 유보금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쓰일 것"

하림그룹(팬오션)이 HMM이 보유한 현금자산(유보금)을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하림은 2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HMM의 유보금은 현재의 불황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데 최우선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HMM을 인수하더라도 유보금은 타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하림은 "선대 규모나 경쟁력에서 HMM을 훨씬 앞서는 글로벌 1,2위의 해운사들은 훨씬 많은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불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불황이 예견되는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배당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팬오션과 HMM의 합병이나 사업구조를 조정할 것이라는 일부의 섣부른 추측에도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하림은 "사료 닭고기 등 동일업종에서 경쟁을 벌이다 인수합병을 통해 계열사가 된 회사들도 기존의 회사명이나 브랜드, 제품 등을 유지하며 오히려 더 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독립 경영을 통한 시장경쟁의 경영원칙이 팬오션과 HMM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합병 및 구조조정 시나리오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영구채 전환 유예를 통해 추가 배당을 받을 의도는 전혀 없다"며 "수정의견 제안(마크업)은 협상과정에서 충분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림 측은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유포되고 있어 비밀유지계약의 범위내에서 사실관계와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입장을 밝히게 된 것"이라며 "해운산업의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절차가 잘 마무리되면 HMM이 국적선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6 14:3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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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국 폐기물 매립장 운영·관리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친환경 매립장 운영 노하우와 다수의 특허기술 등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의 폐기물 매립장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59건의 폐기물 매립시설 법정검사를 수행했다. 2010년 폐기물 매립시설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역대 최대실적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부산, 대전, 광주광역시 등에서 관리하는 폐기물 매립장의 법정검사를 수행하며 매립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매립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상시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상시검사는 법정검사를 대비해 공사의 전문인력이 매립장 현장을 방문, 각종 개선사항들을 도출하고 기술지도를 해주는 사전점검 서비스이다. 지난 2020년 여름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폐기물 매립장을 대상으로 처음 지원을 시작했고 현재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매립지공사의 법정검사 및 상시검사 신청절차와 필요서류는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술연구부장은 "20년 이상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매립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정검사와 상시검사를 지속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자 또는 운영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정해진 검사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 정기검사, 사용종료·폐쇄검사, 사후관리 검사 등 각종 법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매립시설 검사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5곳이다.

2023-12-26 14:3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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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 '인천/IFEZ홍보관'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단독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내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들의 제품·기술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홍보를 본격화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CES(Consumer Electronis Show)'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공지능(AI)·로보틱스 존에 132.23㎡(40평) 규모의 '인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CES 2024'의 핵심기술 트렌드는 인공지능(AI)으로서 다양한 산업군과 융합되어 보여지는 AI기술이 화두가 될 전망으로 '인천 홍보관'은 AI와 로봇을 통해 도시의 삶이 윤택해 지는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단독으로 운영하는 홍보관을 통해 스타트업 28개사의 제품·기술을 홍보하고 글로벌 미디어 스테이지 온라인 브리핑도 병행, 각 업체의 성과를 널리 알린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은 올해부터 추가 예산을 편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총 25개 업체를 선정, CES 2024 참가를 지원했고 이 가운데 16개 업체가 주관사인 미국CTA로부터 참가를 승인받았다. 이들 업체는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이 CES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 홍보에 본격 나선 것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도시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과장은 "세계 최대 박람회에서 인천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해외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인식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인천이 육성하고 있는 혁신기업과 스타트업 기술을 홍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2월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며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개소, 전폭적으로 스타트업들의 실증과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실제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10개 스타트업의 제품·기술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1개 부문에서 최고혁신상, 11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CES 혁신상은 CTA가 매년 다양한 소비자 기술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29개 분야에서 36개의 최고혁신상과 522개의 혁신상이 수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트립 패스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술로 금융기술(Financial Technologies) 부문에서 최고혁신상과 사이버보안 & 개인정보(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혁신상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트립 패스는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인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금융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간편 결제, 교통카드, 면세, 쇼핑, 안면인식 출입 인증, 호텔 패스트 체크인(Fast Check-in)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시스템(대표 정상국) 역시 'DFS(Drop Free Screen)-aided Cyber Security Camera'로 사이버보안 & 개인정보 부문 혁신상에 선정돼 5년 연속 혁신상 수상 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 이들 제품은 카메라 렌즈를 필요시에만 개방해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기밀을 보호하며 카메라 렌즈에 발생하는 빗물, 습기, 먼지 등에 따라 발생하는 오염을 신속히 제거하는 기능으로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서 오류 없는 영상 관제를 가능케 한다. 반프(대표 유성한)는 차세대 스마트 타이어 기술 'BANF iSensor'로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and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BANF의 iSensor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되어 타이어와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 타이어 수명 예측, 운행연비 개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레로보틱스(대표 이동민)는 자재 운송 자동화와 노동 집약적 작업을 무인화하는 자율주행 로봇 'AIR-AMR'을 통해 로봇공학(Robotics)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효율적인 자재 운반과 건설 현장의 자율 탐색 등의 기능으로 건설 현장에서 인건비 절감과 관리의 어려움을 최소화할수 있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나타내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꾸러기수비대(대표 김경하)는 노코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운영 서비스 '오마이앱(ohmyapp)'으로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오마이앱은 비전문가도 불과 2주 만에 앱을 구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SaaS(Software-as-a-Service) 솔루션으로 기획부터 출시까지 평균 3~6개월의 기간을 요구하는 모바일 앱 개발 과정과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대표 신환철)는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 베스트(vest)'를 통해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이제품은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자의 행동을 웨어러블 에어백에 내장된 모션 인식 센서를 통해 감지하고 사고 발생시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0.2초만에 팽창시켜 사용자의 머리, 목, 척추 등 취약 부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용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쉐코(대표 권기성)는 해·수역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수중 드론과 무인 이동 시스템을 아우르는 '쉐코 아크-M' 플랫폼으로 드론·무인 시스템(Drones & Unmanned Systems) 부문과 인간안보 부문 혁신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 플랫폼의 수중 드론은 실시간 오염물 분리 기술이 반영돼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수질 정화 효과를 나타낸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CES에서의 수상은 다수 국내 스타트업의 제품과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성을 입증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ES 참가 및 연계 지원을 통해 인천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6 14:3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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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역 환승주차장 운영 전 현장 점검…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

파주시는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운영에 앞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의중앙선 월롱역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인근 산업단지 및 대학교 등으로 가기 위해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환승주차장 부족으로 주민과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총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월롱면 위전리 168번지 일원 월롱역사 인근에 환승주차장 확충 사업에 돌입하여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2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월롱역 환승주차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시범 운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비한 시설물에 대한 마무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월롱역 환승주차장은 지평식으로 191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시공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22시로,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30분 마다 200원, 일 최대 3,000원이 부과되며, 평일(22-09시) 및 주말·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를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이번 월롱역 환승주차장 준공으로 역사 주변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 편의가 증진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지 및 역세권 주변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6 14:29: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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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동방신기 20주년 콘서트·전시회 개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 내 복합 문화 공간인 '인스파이어 몰'에서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및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TVXQ! EXHIBITION [20&2]' 특별 전시회가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개최된다. 오는 30~31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TVXQ! Concert [20&2]'와 연계해 약 2주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음악 팬 및 리조트 방문객에게 최고의 라이브 공연에 더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인스파이어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2일 '2023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16~17일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 25일 'SBS 가요대전' 등 굵직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K-팝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 팬서 시스템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아티스트의 공연 모습이 가깝게 느껴지는 객석 구조, 편안한 좌석, 최첨단 무대 설비 등을 갖추어 아티스트와 관람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복합 리조트 내 자리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공연 대기 시에도 실내에 머물며 디지털 미디어 쇼, 레스토랑과 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 다각적인 셔틀 운영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동방신기 콘서트에 연계해 특별 전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공연 관람을 넘어 더욱 확장된 K-팝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미공개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며, 신규 앨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특별 전시 코너를 만날 수 있다. 전시의 특별함을 더해 줄 체험 프로그램 및 스페셜 한정 굿즈 숍도 운영된다. 전시 행사 장소는 인스파이어 몰 내, 시그니처 레스토랑 중 하나인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맞은편에 위치한 약 300평 규모의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동방신기 20년의 역사, 팬들과의 추억, 앞으로 함께할 날들을 기약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행사인 만큼 아날로그 감성과 미디어 전시의 느낌을 아우르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하여 전시 완성도를 높였다. 인스파이어 몰은 엄선된 국내외 리테일 브랜드 숍과 다양한 다이닝 레스토랑, 창의적인 아트컬렉션 및 실내외 플라자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점업체 대부분이 단장을 마치는 내년 1분기 개장할 예정이나, 현재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하이엔드 스테이크 요리 전문점), 브라세리 1783 (유러피안 올데이 레스토랑), 가든 팜 카페 (팜 투 테이블 콘셉트의 건강한 비건/논비건 다이닝) 등 인스파이어 직영 레스토랑은 먼저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케팅 총괄 책임자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Chief Marketing Officer)은 "인스파이어는 호텔,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쇼핑 및 다이닝, 컨벤션 시설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가 한 지붕 아래 결합된 새로운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라며 "방문객에게 폭넓은 선택지와 영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경험, 공연 관람 이상의 토털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진정한 여행 목적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방신기 20주년 특별 전시는 행사 기간 평일 13시~19시, 주말 11시~19시 운영되며, 동방신기 콘서트가 열리는 30, 31일에는 각각 11시~22시, 11시~20시 사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12-26 14:29: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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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감 능력이 기쁨의 원천 ①

저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다고 하지만, 인간의 행과 불행은 결국 감사하는 마음 기뻐하는 마음의 크기에 달려 있다. 교회 벽에 흔히 쓰여 있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18절)는 구절은 세상 경험이 다양해질수록 가슴에 더 가까이 다가온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지만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한다(잠언 17장 22절)는 경고는 얼굴에는 그동안 살아온 마음 자국이 새겨져 있다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불가에서는 감사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을 업보로 표현하고 있다. 남이 볼 수 없는 마음과 선과 악의 행업(行業)이 행과 불행을 결정하는 인과응보라는 이야기다. 감사한 마음, 감동하는 기쁨을 누리려면 공감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공감능력은 약자를 무시하지 않고 겸손하게 대하고 강자에게는 떳떳하고 당당한 마음가짐으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자세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세상을 부정적 시각으로 보며 자신은 물론 주변도 함께 피곤하기 쉽다. 공감능력이 있어야 사람들이 사로잡히기 쉬운 시기와 질투에서 벗어나 감동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남의 평판에 자신을 재단하거나 남을 비판하는 데 애쓰다 보면 자기 스스로 삶이 아니라 남에 의한 남의 삶을 살게 되어 감동할 기회는 달아나고 후회만 남는 인생이 되기 쉽다. 나르시스트 또는 기회주의자한테서는 감사하고 감동하는 마음가짐을 찾아보기 어렵다. 남이 잘하는 것을 보고는 잘하는 점을 배우고, 남이 잘못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잘못을 고치려는 자세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오만과 편견에 빠지기 쉽기에 남의 좋은 점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남의 잘못을 비웃다가 본받기 쉬워 발전은커녕 갈수록 퇴보하는 인생이 된다. 이들은 자기의 삶이 아니라 남의 삶을 사는 셈이어서 인생을 스스로 헤쳐가지 못하고 남에게 끌려다니다가 갈수록 밑지는 삶을 산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괜히 남을 깔보거나 반대로 힘센 자에게 굽실거리다 보면 감사하고 감동할 수 있는 기쁨의 순간순간들은 멀어져 간다. 우리를 순수의 세계로 이끄는 두근거리는 마음, 떨리는 마음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신선한 기쁨으로 공감능력에서 비롯된다. 아무리 귀중한 무엇을 지녔다 한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공감대가 없다면 그 가치를 알 수가 없다. "사랑은 아무리 쓸모없고 흔한 것이라도 가치 있고 귀한 것으로 바꿔 놓을 수 있어.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니까 말이야!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라고 했다. 이 장면은 사랑의 기쁨이란 오로지 마음으로 느껴야 하기에 함부로 표현하기 쉽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2023-12-26 14:28: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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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따른 조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고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2-26 14:2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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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싱가포르 정원문화 및 도시기반시설 시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정원문화 및 도시기반 시설의 시찰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싱가포르는 국가 설립초기부터 '가든시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녹지를 구상해 정원문화 산업이 발전돼 있을 뿐 아니라 정원 체험프로그램, 식풀학 및 원예학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세미원 시설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 바 있으며 두물머리와 가정천을 포함한 세미원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정원 사업은 '20-30 양평군 매력그린계획의 두물 생태문화 도시 조성'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세미원 경관개선 단계별 추진 ▲전시, 축제가 있는 정원콘텐츠 ▲지역브랜딩 등을 위한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세미원 일대를 정비하고 누구나 생활 속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형 양평정원조성 ▲정원문화아카데미 운영 등 정원기반 시설 조성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제한된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비전 및 발전전략과 주택·산업·교통·녹지 등 부문별 전략계획 수립이 매우 뛰어난 곳이기도 하다. 군 차원에서도 인구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도심구조 개편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싱가포르 시티갤러리를 시찰하며 도시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 전 군수는 "싱가포르 출장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가 많다"며 "양평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국가정원이라는 틀로 엮어내 23-30 양평군 매력그린계획을 순차적으로 실현하겠다. 연간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3-12-26 14:2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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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규제혁신·다산목민대상·대통령상 등 수상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가 각종 정책 관련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다. 안양시는 관내 기업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공로로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또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다산목민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최우수에 따른 대통령 표창 등 권위 있는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이은 명예로운 결과다. 시는 이 밖에도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등을 수상했다. 시는 성과를 내는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적절하고 공정한 보상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매년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개인(12명)과 팀(4팀)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자에게는 인사가점 또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포상휴가를 제공한다. 또 선발된 공무원 중 최우수 등급의 경우 희망부서 우선전보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에는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특별승진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안양시의 한 주무관이 안양 소재의 중소기업이 개발한 의약품 주입기기가 규제에 막혀 판매가 어렵게 되자 중앙정부 규제담당 부처와 적극 소통하며 규제 해소를 이끌어냈고, 이러한 공로로 해당 주무관은 특별승진했다. 또 지난 10월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해 전국적인 파급 효과를 낸 주무관에게 호봉 특별승급을 부여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근속 연수에 따라 승진이 정해지는 보수적인 공직사회에서 이는 상당히 파격적인 인센티브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안양시 공무원은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인사가점이나 인센티브 등으로 보상을 받아온 선례가 직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적극행정 추진사례를 담은 '안양시 월간 적극행정'을 만들어 다양한 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으며, 적극행정 규제개선 직무와 관련해 감사 중 지적된 경우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활용하고 있다. 안양시는 내년에도 적극행정 '실험'에 나선다. 올해 시범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내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 담당하는 업무의 특성상 큰 규모의 성과를 낼 수는 없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공무에 임하며 작은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보상을 통해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을 제고하거나, 경진대회나 공모사업에 참가한 경우 등에도 점수를 적립해 일정 점수를 충족하면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기업이 겪는 불필요한 규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공무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를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14:2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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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2억4000여 만원 성금 기부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에 밝혔다. 모금된 기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1억2000만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특히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등 3대 분야로 선정해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과 안전' 대표 사업인 'H-그린세이빙'은 서울시 민·관·공·협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식료품 지원사업 '같이 한끼 요리교실', '행복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선순환을 위한 '임직원 사랑의 물품 기증 캠페인' 등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10주기를 맞이한 '꿈키움멘토링봉사단'은 현대건설의 교육 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대건설 임직원, 대학생 멘토, 청소년 멘티가 1대 1대 1로 한 조가 돼 약 1년 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 활동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CSR 활동을 펼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26 14:27: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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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기 신도시 복합화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장상, 신길2) 생활SOC 등 복합화 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용역은 3기 신도시 장상, 신길2지구에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5월에 착수해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했다. 안산시는 신·구도시간의 시행착오를 겪었듯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3기 신도시 준공 전에 공원 내 지하주차장 및 보육, 문화, 체육시설 등 인프라를 갖춘 복합화시설을 미리 계획해 신도시 준공 이후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시 재정이 과다 투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화시설 도입 유형 확정 ▲시설 적정 규모 및 운영방식 ▲편익산정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초등학교 복합화(아동복지시설, 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청소년시설 복합화, 공원 내 지하주차장 등 사업시행자에게 제시할 협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기 신도시 내 주차장 및 SOC시설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구도심과 연계해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주차부족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에서 결정한 SOC 시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부터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협상할 계획이다.

2023-12-26 14:27:0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