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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조현식·MBK 2라운드 승리…시세조종·선행매매 등 문제 남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 2라운드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MBK파트너스가조양래 명예회장과 효성그룹의 지분매입에 대한 시세조종 의혹, 선행매매 등에 대한 법정 공방에 나서며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MBK의 공개매수 특수목적법인 벤튜라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 확보를 목표로 공개매수를 진행했으나 응모주식수가 최소목표수량에 미달해 응모주식 전부를 매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에 해당하는 주식 수는 1931만5214주였으나, 공개매수 기간 응모주식수는 838만8317주로, 지분율 8.84%에 불과하다. 당초 MBK는 응모주식수가 최소목표수량에 미달할 경우 한 주도 매입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MBK와 손을 잡았던 조현식 고문 측의 우호지분은 본인 소유 18.93%와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보유한 0.81%, 차녀 조희원 씨의 보유 지분 10.61%를 포함해 총 30.35%를 확보하는데 그쳤다. 조현범 회장 측은 본인 소유 42.03%에 조양래 명예회장이 보유한 4.41%, 친인척 및 계열사 임원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만 46.49%에 달하며, 여기에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는 효성첨단소재가 보유한 0.75%까지 더하면 총 47.24%에 이른다. 조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지만 MBK와의 법정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MBK는 이미 조 명예회장이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들어 4.41%의 지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시세조종이나 '주식 대량 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조 회장 측은 MBK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MBK 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발표 이전에 벌어진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해 앞으로 유사한 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개매수 사안에 대한 주주들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2-26 14:5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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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에 수만 명 왔다갔다…웃고 우는 플랫폼

'인플루언서(Influencer)'에 플랫폼이 웃고 우는 시대가 왔다. 인플루언서의 활동과 수입이 매출이 되는 플랫폼 업계는 인플루언서 육성을 위해 컬래버 수익 창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모니터 뒤 그들의 일탈과 범죄가 순식간에 플랫폼의 책임과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 오는 30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는 3일간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0여 개국 3000개 팀이 참가하는데, 이들이 확보한 구독자 수를 합치면 30억 명에 이른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위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또 팬들과의 만남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미디어(인플루언서)와 그들의 파급력을 관광 등 산업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기존의 제품 및 기업 서비스 박람회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인플루언서 중심의 박람회로 기획했다"며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서울의 잠재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언서마케팅허브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2016년 17억 달러에서 지난해 16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뒤 올해 29% 더 성장해 약 211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특히 마케터를 중심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82%는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집행했다"고 밝혔고 67%는 향후 12개월간 인플루언서와 관련한 마케팅 예산을 늘릴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는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얻어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뜻한다.대중이 집단적으로 같은 영상을 시청한 과거 TV와 달리 시청자가 직접 콘텐츠를 찾아 구독하고 즐기는 방식으로 콘텐츠 수용 형태가 변하며 본격 등장했다. 특정인의 영향력과 상업적 가치를 구독자 수, 조회 수 등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분석 툴의 발달로 콘텐츠별, 카테고리별 흥행 여부까지 따질 수 있게 됐다. 인플루언서 1명이 만들어내는 파급효과가 크다보니 이들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트위치가 한국시장 철수 계획을 밝힌 후 스트리밍 업계는 스트리머들의 방송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9일 네이버 치지직이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후 많은 스트리머들이 치지직 행을 선언했다. 트위치와 유사한 UX/UI와 안정적인 서버 등이 매력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네이버가 승기를 잡았다 할 때, 현 한국 트위치 1위 스트리머 '우왁굳'이 아프리카TV로 이동의사를 내비치며 한바탕 소란이 일고 있다. 우왁굳은 직접 사람이 출연하지 않고 사람의 행동과 표정에 가상의 아바타를 입혀 방송하는 버추얼 방송의 선두주자로 꼽히는데,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160만 명에 이르고 버튜버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을 기획해 성공시킨 메가 인플루언서다. 트위치의 한국시장 철수 소식이 전해진 후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은 수만에서 수십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트위치 스트리머들을 자사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트리밍 업계 관계자는 "우왁굳과 같은 메가 인플루언서가 치지직을 사용한 후 논평을 한 만큼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침착맨, 릴카 등 유명 스트리머들에게도 영향이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동시접속자 수가 수백 수천 명에 달할 수 있는 이들이 후원 프로그램(별풍선 등)으로 벌 수 있는 수익도 수익이지만 이들을 따라 움직이는 팬들의 영향력도 엄청나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들의 둥지인 SNS도 진화 중이다. 인플루언서 육성과 확보 및 이탈 방지를 위해 수익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외부에서 상업 광고를 수주받지 않고 콘텐츠를 제작,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플랫폼에 록인 하려는 전략이다. 실제로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의 연구결과 1인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이 플랫폼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 보는 것은 방송 장르인데, 그 다음으로 중요시하는 요소는 수익창출 여부로 나타났다. 한국 인스타그램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용자를 위한 수익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계정주가 구독자에게 독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을, 숏폼 영상 플랫폼인 릴스에는 '기프트'로 부르는 후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콘텐츠 흥행에 따라 현금을 정산하는 수익창출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틱톡도 이번 달 '틱톡샵(TikTok Shop)' 상표를 출원하고 본격적인 수익 프로그램 론칭 작업에 나섰다. 틱톡샵은 창작자가 콘텐츠에 노출한 제품을 틱톡 내에서 바로 노출시키고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8월에는 라이브 구독을 포함해 틱톡 수익 창출 솔루션 프로덕트에 '크리에이티비티 프로그램 베타'라는 신규 보상 프로그램을 출시하기도 했다. 인플루언서의 활약이 플랫폼에 언제나 득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인플루언서 중심의 콘텐츠 시장은 인플루언서에 의해 치명타를 입기도 한다. 아프리카TV는 내년 2월 이후 플랫폼명을 '숲(SOOP·미확정)'으로 바꾸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글로벌 플랫폼이 특정 대륙 이름을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불건전한 이미지가 고착화 돼 개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다. 아프리카TV는 1인 방송 플랫폼의 대표주자지만, 과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일부 BJ들의 사건사고와 극단적인 저질 방송으로 이미지가 오염된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24시간 모니터링과 AI 기술 적용으로 유해정보 적발건수가 지난해 260여 건에서 올 상반기 60여 건까지 줄어들었지만 이미지 개선 효과는 그저그렇다. 틱톡 또한 구독자 수가 5500만 명에 달하는 한국내 1위 틱톡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월 여성을 지인과 함께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된 틱톡커 A씨는 지난 15일 특수 준강간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됐다. 인플루언서 개인의 범죄 뿐 아니라 그동안 위험한 챌린지를 방관하면서 사망자가 나오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자 미국에서는 사망자 유족이 틱톡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IT 업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개개인의 문제점을 들어 이를 전체의 문제로 호도할 수는 없다"면서도 "플랫폼이 인플루언서에 의존하기 보다는 서로가 견제하며 건전한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2-26 14:50: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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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4년부터 관광개발 사업 본격 추진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경상남도로부터 사업예산을 대거 확보해 2024년부터 관광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개발사업은 천연의 숲 상림공원 인근 백연유원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등 크게 2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된다. 먼저 백연유원지 권역에는 웰니스 트렌드를 접목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한방웰니스관광 거점화 사업' 182억 원과 자연 속의 힐링공간인 오토캠핑장 조성에 45억 원을 투입해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유네스코 남계서원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의 향기를 느끼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사업' 180억 원과 '남계서원 교육문화체험관 건립사업'에 59억 원이 투입되게 된다. 군은 이 외에도 함양군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22억원과 개평한옥마을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노사초 국수 기념관 및 바둑체함장 조성사업'에 30억 원, 거연정 탐방 쉼터조성에도 16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군은 선비문화 가치 향상 도모 및 체험형 관광거점을 구축해 선비문화의 위상을 살린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관광개발 사업 추진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경상남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34억 원의 관광개발 사업예산을 확보하며 추진할 수 있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관광개발사업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관광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홍보 및 브랜딩을 강화해 지속적인 관광 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관광개발사업과 더불어 관내 1000m 이상의 산 15개에 대해 등반인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오르고(GO) 함양'과 '함양 한 달 여행하기'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3-12-26 14:5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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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해맞이’ 행사 개최

완도군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연다. 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원년'을 기념하고 지난 11월 24일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알리고자 센터 인근에 조성된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 팝페라와 국악의 어우러진 퓨전 공연, 대북 타고, 소망 쪽지를 적어 친환경 풍선에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핫팩과 따뜻한 차를 포함해 완도 특산품을 넣은 떡국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29일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및 응급의료지원반, 현장대응반 등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탁 트인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보는 일출은 장관일 것이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평안과 소원 성취를 염원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1월 1일에도 방문객들을 위해 정상 운영(오전 9시 오픈, 10시 프로그램 운영)하며, 50% 할인된 금액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2023-12-26 14:49: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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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구글과 손잡고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디지털 산업 혁신 드라이브

HD현대가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산업 혁신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HD현대의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조선 사업과 건설기계 사업 등 핵심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텍스트나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기존에 수집한 원본 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구글이 이달 초 공개한 AI의 기반이 되는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가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예다. 제미나이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와 'AI 스튜디오'에 탑재됐다.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버텍스 AI를 포함해 다양한 솔루션을 HD현대에 제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고객 디지털 경험 향상을 위한 AI 기반 플랫폼 개발, AI 전문가 양성 등 사업적 효과가 큰 과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한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7월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파일럿 프로젝트로 HD현대건설기계 AS콜센터에 생성형 AI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중장기적인 AI 로드맵을 수립해 업무 혁신과 함께 디지털 산업 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가 오랜 기간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기술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의 HD현대 키노트 세션에는 클라우드 필립 모이어 구글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두 회사의 협력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3-12-26 14:4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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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간판스타 5시리즈 전기차도 안전성 인정…뉴 i5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 최우수 차량 선정

BMW 코리아의 간판 라인업인 5시리즈의 전기차 모델 '뉴 i5'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BMW 코리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BMW 뉴 i5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BMW 뉴 i5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얻어 순수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통틀어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특히 BMW 뉴 i5는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만점에 근접한 59.7점(60점 만점, 99.5%)을 받았다. 보행자의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통행자 안전성'과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유지지원장치 안전성,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17.5점(20점 만점, 87.5%), 16.4점(20점 만점, 82%)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에서 열린 '2023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콘퍼런스'에서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BMW 뉴 i5를 비롯해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한 자동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도미닉 슈스터 BMW 그룹 차량 안전 부문 총괄 부사장은 "BMW 5시리즈는 지난 50년간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최고의 안전성능을 갖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BMW의 안전에 대한 집념과 철학을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통해 증명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12-26 14:49: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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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07% 달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천24건 대비 107%인 1만 4천998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방향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3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천570명보다 206명 초과한 5천776명을 기록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29%인 3천55명을 기록했다.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구직자 및 기업 수요에 맞춤형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5천785건의 지원 성과를 거두었다.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206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 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6개 사업 160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2024년에도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4년 3월 개관하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6월 광명산업진흥원 출범을 계기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와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3-12-26 14:4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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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이하 이차보전사업)'의 2024년 상반기 사업 공고를 지난 22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8일까지이며, 선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로부터 대출 이자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차보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이하 특별보증사업)을 시행 중으로, 선사는 공사가 제공하는 특별보증을 통해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가 가능하다. 이차보전사업 및 특별보증사업의 지원 대상 설비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에 따라 2024년 9월까지 모든 국제 항해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를 비롯해 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스크러버), 수전장치(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에너지효율개선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 등이며, 공사는 2019년 4월부터 2023년 말까지 총 45개 선사 284대(약 5,612억원 보증 규모)의 친환경 설비에 대해 특별보증을 승인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 "선사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친환경 설비 지원을 통해, 국적선사가 국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4:4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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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6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진도군이 제16기 친환경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과 농업인 소득향상 기여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6기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이론, 실습, 품평회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과 함께 교육성적과 우수한 참석률로 박신덕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고 유기농업반 김강석씨, 발효식품반 성현주씨. 국화산업연구반 박경양씨가 각각 진도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화산업연구회반 회원들이 국화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해 기부문화에 동참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려운 영농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친환경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움을 발판삼아 지역의 선도 농업인으로써 다양한 농업소득 창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진도군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역사회에서 친환경농업 정책을 이끌며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12-26 14:47: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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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재해예방사업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178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1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 2곳으로 의령군과 홍성군이 수상했다.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2020년,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하면 4년 연속 수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지구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 하반기 예산집행 제고 등에 대해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의령군은 기관장 관심도,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안전관리 대책, 현장시공 상태 등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오태완 군수는 "2024년에도 국·도비 등 147억원을 확보해 15개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해예방사업으로 군민 안전 지킴과 재산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10일에는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재난평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12-26 14:32: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