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주군, 고액 체납자 전담반 편성 및 ‘책임징수제’ 추진

이미지/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지방세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전담반을 편성해 체납자별 맞춤 징수를 위한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기준 울주군 내 300만원 이상 체납자는 708명이며, 총 97억원을 체납해 이월 체납액 175억원 대비 55.5%를 차지하고 있다.

 

울주군은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추진을 위해 세무1, 2과 합동 징수전담반을 3개조로 편성해 정리 목표액 53억원을 올해 안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신규로 발생한 고액 체납자는 집중 분석해 우선적으로 독려함과 동시에 조기에 채권을 확보, 체납 기간을 최소로 단축한다.

 

또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 금지 ▲명단 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통해 특별관리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신속한 재산 압류와 공매 등 다양한 체납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무재산 등 징수 불능 체납액에 대해 과감한 정리 보류를 병행할 예정이다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와 체납 처분 면탈 등 범칙 행위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한 은닉 재산 추적, 가택 수색, 고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고액 체납자 관리로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