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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0만원대 중저가폰 '갤럭시 점프3' 단독 출시

KT와 삼성전자가 40만원대 중저가 5G 스마트폰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이다. KT는 '갤럭시 점프3'를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2' 단말의 후속 모델이다. 갤럭시 점프3는 6.6형 대화면 FHD+ 120㎐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43만8900원이다. 특히 갤럭시 점프3는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8 시리즈(SM8350)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다. KT는 갤럭시 점프3를 이달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 후 해당 단말로 삼성멤버스 앱에 접속한 뒤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50% 할인 구매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는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한 고객에게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과 네이버페이, GS25 등 인기 제휴사 쿠폰을 2년 동안 매달 증정하는 쿠폰팩도 제공한다. KT는 이번 갤럭시 점프3 출시로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이용자가 자신의 소비 패턴에 적합한 단말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는 "꼭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 KT만의 갤럭시 점프3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고성능 칩셋이 적용된 갤럭시 점프3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한계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11 00:20: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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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엔씨에 '바르코 LLM' 개발 지원

구글 클라우드는 엔씨소프트가 자사 클라우드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기반으로 '바르코(VARCO)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바르코 LLM'을 공개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소프트가 직접 선별한 데이터로 학습한 '바르코 LLM'은 질의응답, 챗봇, 요약, 정보 추출 등 다양한 자연어처리(NLP) 기반 AI 서비스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LLM을 개발하기 위해 '클라우드 TPU'를 도입하고 지난 1년 동안 AI 모델 학습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TPU'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머신러닝 가속기(ASIC)로 챗봇, 코드 생성, 미디어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클라우드 TPU를 통해 LLM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학습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아울러 AI 관련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도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으며, GPU 보다 높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 센터장은 "클라우드 TPU의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국내외를 아우르는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팀의 전방위적 지원 덕분에 LLM 개발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 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하며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10 23:04: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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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 론칭 임박..."미국 IRA 핵심광물 거래 가능"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에 의한 공급망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트롤리고'의 출시가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TX는 11월 말 원자재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공식 론칭하고 니켈, 코발트, 아연,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판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니켈과 코발트는 국내 기업이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다. 2025년부터는 니켈과 코발트를 IRA에 의해 중국에서 수입하기 어려울 전망인데 트롤리고가 국내 기업들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트롤리고에서 수요자는 모든 상품의 공급자와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니즈에 맞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롤리고는 STX가 기존에 영위하던 무역 거래를 디지털화하고 벤더와 상품을 확대해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원자재 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트롤리고의 론칭 임박 소식은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및 산업재를 다루는 업계에 반가운 소식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트롤리고는 기존 무역 거래의 업무 프로세스와 영업 시스템을 세세히 분석해 디지털화했으며 필수 서류들이 자동 생성되도록 하는 등 플랫폼 이용 고객의 편리성과 신속성이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거래에서 핵심 요소인 상품과 결제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트롤리고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대해서는 STX가 직접 당사자가 돼 거래를 중계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10 21:37: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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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5, 6번함 건조 본계약..."후속함 건조 본격화"

한화오션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 (Batch)-III 5, 6번함의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Batch)-III 5, 6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7917억원이다. 이번에 체결된 건조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것으로 '울산급 배치(Batch)-III' 계획의 마지막 사업이다.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면 5번함은 2027년 12월, 6번함은 2028년 6월경에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울산급 배치(Batch)-III 5, 6번함을 선도함보다 뛰어난 후속함으로 건조해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 입찰이 예상되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수주에서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울산급 배치(Batch)-III 호위함은 3500톤급으로 길이 130m, 최대 30노트(시속 55km), 대공, 대잠 탐지 능력, 중저속 전기 추진 방식과 고속 항해용 가스터빈 추진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내년에 계획 중인 KDDX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2000년 이후 새로운 전투개념이 도입된 첨단 국산 구축함 건조사업인 KDX-I, II, III 사업의 전 라인업을 건조한 유일 업체다. 지난 2012년에는 KDDX 개념설계를 수행해 이지스함 등 최첨단 수상함에 대한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10 21:37: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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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운 시황 악화로 3분기 영업이익 758억원…전년比 97%↓

해운 시황이 악화 속에도 HMM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HMM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1266억원, 영업이익 758억원, 당기순이익 954억원을 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19로 운임이 치솟았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97% 감소했다. 이에 HMM 측은 "3분기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해운시황이 약세를 보이며 글로벌 선사들의 실적이 적자 또는 소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HMM은 해운운임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3.6%로 줄었음에도 주요 글로벌 선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미 세계 10위 이스라엘 선사 짐라인과 11위 대만 선사 완하이는 2분기부터 적자로 전환한 바 있으며, 세계 2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는 올해 3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HMM이 글로벌 선사 대비 영업이익률에 선방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사업 체질 개선 활동 영향으로 분석된다. HMM 측은 자사의 초대형선 비율(1만TEU급 이상 선복량 기준)은 세계 1위로, 매년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 등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HMM은 과거 컨테이너선 위주의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벌크부문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또 2020년부터 투입한 초대형선 20척을 투입해 운용 효율화를 이어가고 있다. HMM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도 다양한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메탄올 추진선 9척과 벌크선 3척을 발주한 데 이어 벌크선 4척 장기 대선 계약도 지난달 체결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4분기는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소비 위축, 중동 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둔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사업개발, 냉동·특수·내륙 화물 등 수익성 높은 화물을 늘리고 영업력 강화,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등을 통해 수익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3-11-10 19:11: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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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 세계일류상품 선정"

롯데케미칼의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LAMI PP)' 제품이 '2023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0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 LAMI PP는 '현재 일류상품'에 포함된다. LAMI PP 코팅은 종이, 시트, 필름 등의 기재 위에 PP 코팅을 덧씌우는 공법이다. LAMI PP 코팅을 통해 보호, 접착 등 목적성에 맞게 안정성 및 물성이 향상된 완제품을 생산 할 수 있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의 LAMI PP 제품은 접착제 및 개질제 등의 별도 첨가제 투입이 없어도 용도에 따라 간단한 코팅 공정이 가능하게끔 하는 고부가, 고기능 PP 제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현재 일류상품'과 향후 5년 내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나뉜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선정된 제품을 포함하여 현재 총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케미칼은 "LAMI PP는 국내 생산량 1위 제품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터키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중이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0 18:42: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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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시리아 난민 구호품 운송 지원 나서

HMM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 물품 운송을 후원한다.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캠프 2차 구호 물품 운송' 전달식엔 HMM을 포함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 활동은 국내 인권 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과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뿐 아니라 통관, 내륙 운송 등 전 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NEPA)는 방한 의류 2000여점을 기증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올겨울 중 요르단 난민 캠프에 분배될 예정이다. HMM은 지난 9월 운송 후원에 이어 추가로 구호 물품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 두 번째 후원에 동참했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 단체들의 국제 구호 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 올해로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HMM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해운업의 특성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HMM은 올해 1월과 9월에 NGO 기관 굿네이버스와도 협력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교복, 방호복, 신발 등 구호 물품 전달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구호 물품 해상운송과 주거용 컨테이너 150개를 무상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23-11-10 18:28: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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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 동참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김남열 본부장은 지난 8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지난 4월부터 합동으로 추진 중인 마약 근절 운동으로,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언론, 소셜 미디어(SNS) 등에 홍보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남열 본부장은 권창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부산경남본부 간부 직원들과 함께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마세요'라는 패널을 들고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박관식 본부장을 추천했다. 김남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살피고 확인하며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1-10 18:1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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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에티오피아에 韓 가죽·신발 산업 지식 전수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7일 가죽과 가죽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KOICA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현지 착수식과 지식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은 1980~1990년대 세계 신발 생산의 중추기지 역할을 했던 한국 신발 산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ODA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주한 에티오피아 명예영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에티오피아 가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에티오피아 사무소, 에티오피아 산업부(MOI) 제조산업개발청(MIDI), 가죽R&D센터(LLPI R&D Center) 에티오피아 가죽산업협회(ELIA) 와 현지 가죽 기업이 함께 개최했다. Milkessa Jagema MIDI Director general, Zerihun Abeba MOI Director, 조한덕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 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 에티오피아 가죽과 가죽 제품 강화사업 세부 추진 계획으로 ▲가죽 산업 정책 개발과 및 가죽R&D센터 마스터플랜 등 발전 계획 수립 ▲신발 라스트 공장 신축 및 중소기업 지원 공간 리모델링 ▲베지터블 태닝을 위한 각종 기자재 지원 및 교육 ▲온라인 플랫폼 및 수출 지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지식공유 세미나에서는 'Sustainable Journey for Ethiopia'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가죽 산업 발전 정책과 한국의 재생 가죽 등 선진 기술에 대한 강연과 지식공유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에티오피아 제조산업개발청장 Milkessa Jagema는 "에티오피아 대표 생산품인 가죽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이 착수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위해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안광우 신발패션진흥단장은 "에티오피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한국 신발 산업을 비롯한 경공업의 노하우를 아프리카 개발 도상국에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부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8:1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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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LINC3.0 사업단, 1인 크리에이터 대회 ‘우수상’ 수상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9일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산학협력 EXPO'와 연계한 '2023년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산학협력 체험 및 홍보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이 운영하는 '산학연 CHANNEL'교과를 수강 중인 유아교육과 최은정 학생은 유아교육 기관에 직접 진행한 유아 참여형 연극을 주제로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을 제작했고, 이를 통해 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다. 최은정 학생이 참여한 산학연 CHANNEL은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 전문가의 자문과 지도를 직접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은정 학생은 "막연히 유아들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했던 LINC 3.0 사업단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을 받게 돼 지금까지 진행했던 활동들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선생님 그리고 함께 활동한 학과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유아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연 CHANNEL은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운영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로 산업체 인사가 교육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연계 융·복합 교육 과정이다.

2023-11-10 18:1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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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체 생산’ 미역종자 양식 어업인 배부

부산 기장군은 지난 9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자체 생산한 미역종자를 관내 어업인에게 배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배부한 미역종자는 연구센터가 기장 미역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종자 생산부터 본양성까지 연구·생산한 성과물로, 관내 11개 어촌계 57개 어가를 대상으로 779틀 규모로 배부됐다. 연구센터는 지난 5월 기장해역에서 성장한 미역 모조를 확보 및 채묘해 9월 말까지 연구센터 종자배양동에서 실내 배양 관리했고, 10월 초 일광읍 동백해역에서 약 30일간 해상 가이식 단계를 거쳐 본양성에 적합한 크기의 조기산(早期産) 미역(나물용 미역) 종자를 생산했다. 이후 연구센터는 배분된 미역종자를 수확 시까지 진행 상황을꾸준히 모니터링, 종자 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해역에 적합한 해조류 종자 생산 기술 연구를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기장 해조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센터는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쇠미역종자 200틀을 연구·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12월 중순 만기산(晩期産) 미역(가공용 미역) 종자 400틀과 함께 어업 현장에 배분할 예정이다.

2023-11-10 18:1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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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시설채소 병해충 예방 합동예찰 진행

경남 고성군은 지난 8일 겨울철을 앞두고 시설채소 병해충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관내 고추, 호박,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합동예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예찰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외래 병해충 유입과 잦은 강우 등 이상 기온으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조은희 기술보급과장과 병해충전문가, 경남도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작물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13~15℃ 이상의 실내 온도를 유지해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특히 외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초겨울 무렵에는 주변 해충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내외부 환경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로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흰가루병은 시설 내에서 꾸준히 발생하며 포자를 형성해 주변으로 확산되기 쉬우므로 저온다습 환경이 되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 조절, 환기와 난방 등 초기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또 총채벌레, 가루이, 응애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생육 초기부터 끈끈이 트랩을 걸어 유인하고,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사전에 방제해야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을 위해서는 겨울철 초기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며 "발생 초기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3-11-10 18:1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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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루쌀 첫 첫 매입… “가루쌀, 전략작물로 육성”

의령군이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루쌀은 의령군 역사상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으로, 올해 매입 예상량 298톤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청군 다음으로 큰 규모다. 군은 지난 7일, 9일 이틀간 의령농협RPC 등에서 2023년산 가루쌀 정부 매입을 시행했다. 이번 수매 장소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재화 품질검사과장, 경남지원 김철순 지원장이 함께 참여해 가루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가루쌀 매입에는 42명의 농업인이 참가해 예상 매입량은 298톤이다. 군은 가루쌀의 검 사규격을 품종 특성과 생산 후 공공비축 매입검사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점 등을 고려해 등급 기준을 1개 등급씩 완화했다. 매입 가격은 일반벼 공공비축미와 같고 40㎏ 기준 포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 최종 정산은 12월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쌀 공급 과잉, 밀수입 의존 문제의 해결책으로 가루쌀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가루쌀 재배단지 농가에 재배기술 지도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은 45㏊의 면적의 가루쌀 농사를 지어 지난 9월 첫 수확을 진행했다. 의령군은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컨설팅 분야 5800만원, 시설 장비 4억7000만원 등 총 5억2800만원을 지원받아 가루쌀 재배 면적을 45ha에서 110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의령우리밀생산자위원회 전원길 회장은 "가루쌀 대중화라는 정부 정책에 의령군 농업인이 일조하는 것 같아 우선 뿌듯한 마음이 있다"며 "재배 면적이 확대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분위기는 좋다. 가루쌀은 전략 작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므로 많은 농가가 참여하고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의령군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 최초로 시행된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을 통해 생산 농가의 도움뿐만 아니라 의령군 농업 환경 전체에 변화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며 "가루쌀 생산단지의 체계적 구축을 통해 가루쌀 생산 전진기지로 의령군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18:1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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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및 명예의 전당 헌정

한국선급(KR)은 지난 8일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3'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운영하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SRMQ) 포상제도로, ESG 범주인 환경·사회·지배 구조에서 지속가능경영 역량, 관리 체계, 확산 노력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명예의 전당은 다회 수상 경력이 있고, 탁월한 경영시스템을 갖춘 모범 기업을 엄격히 심사해 부여되는 인증으로, KR은 6개월에 걸친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및 검증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해 ESG 모든 분야에 걸친 탁월한 역량과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R은 2021년부터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지속가 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 경영시스템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최초 조선·해운 산업 특화 지속가능 진단 지표를 개발하고 진단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며 국내 해사업계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KR 윤성호 전략기획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이행해온 KR의 노력이 명예의 전당 헌정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친환경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기술개발과 최상의 종합 기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0 18:1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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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수상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세계대회에서 친환경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전 세계 2,000여 가입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하고 축제의 발전을 위해 세계축제협회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협회 한국지부는 2013년부터 국내 축제를 대상으로 대회를 열어 우수 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년도(2022년) 세계 각 지부의 예선 수상작들을 미국 본선에 출품해 수상작을 정했는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해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게다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는 머천다이즈(상품)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함으로서, 2년 연속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음악 페스티벌의 효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락(ROCK)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대표 축제"라며 "지난해 폭염과 테러 위협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는 물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여 명의 관람객의 환호 속에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 460,650원, 경제파급효과 686억 원의 효과를 나타냈다.

2023-11-10 18:1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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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 연구회 세미나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9일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전 공공·민간 발전사가 참석하는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사업의 하나로, 남부발전이 2023년 발전업종의 주관사로 국내외 기후 에너지 정책을 청취하고 발전업종의 탄소중립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전력정책 개편방향(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 ▲발전업종 탄소중립 추진방향(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교수) ▲COP 주요의제 및 발전업종 과제(대한상공회의소 이시형 박사) ▲배출권거래제 대응방향(산업통상자원부 김태훈 사무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발표된 각각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과 함께 열띤 토론 참여로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발전사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에 본 세미나로 함께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보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업종의 기후 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0 18:14: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