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3월부터 상시 활용 가능한 학생 ‘마음검사’ 도입…“위기학생 회복 지원”

오는 신학기부터 학생 본인이나 교사 필요 시 어느 때나 정신 건강을 살펴 볼 수 있는 진단 검사가 도입된다. 학부모나 학생이 교사에게 요청하면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위기학생 선별 검사인 '마음 이지(EASY) 검사'(가칭)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는 초·중·고교 학생 대상으로 매년 4~5월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초등학교 1·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3년마다 받는다. 이번 검사 도입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학교에서 조기에 찾고 적절한 시기에 치유와 회복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가칭 '마음 이지 검사' 도구는 언제나 쓸 수 있다. 교사가 학생을 관찰하면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실시할 수 있고, 검사를 받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교사에게 직접 요청하면 된다. 결과는 교사에게만 제공된다. 교사는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년에 활용할 수 있고 정서·불안, 대인관계·사회성, 외현화문제, 심리외상(트라우마), 학교적응 등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초등은 36개 문항, 중·고교는 37개 문항이다. 초등학생은 정서·행동특성검사와 같이 학부모가 검사를 대신 실시한다. 학생이 검사 문항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고교 학생은 본인이 직접 시행한다. 이 밖에 교육부는 위기학생·청소년 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정신과 상담·치료를 거부하거나, 의료 접근성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등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하고 전문기관과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진료비나 치료비는 학생 1인당 200~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련 인력과 예산도 늘릴 계획이다. 학교에서 학생의 감정·충동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교육을 제공하는 '마음챙김 교육'도 연내 개발해 내년부터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12월 5일 대통령 주재 관계부처 합동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에서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따라 마련됐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학교와 가정, 그리고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03 15:37:5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KTX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 알리고, SRT 모바일앱 지연정보 표시해야"

앞으로 KTX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 안내 문구가 상시 기재돼 신청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마일리지가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동행자 중 유아·어린이, 중증장애인 등의 경우에는 승차권 구매자에게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 또, SR 역사 내 전광판과 SRT 모바일앱 예매목록 간 지연정보를 일치시키고 SRT 모바일 승차권에 지연정보를 표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고속열차 이용자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해 한국철도공사, 주식회사 에스알(SR)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KTX 승차권 2매 이상 구매시 구매자에게 1매분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나머지 마일리지는 동행자가 신청할 때마다 적립해 주는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제도'를 2021년 11월부터 시행 중이다. 그러나 동행자는 직접 마일리지 적립을 신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온라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어린이·중증장애인 등의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제도 이용은 저조한 상태다. 또 열차 지연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SR은 역사 내 전광판과 모바일앱상의 승차권 예매목록 간 지연정보를 다르게 안내하고 있었다. 특히 SRT 모바일 승차권에 지연정보를 표출하지 않아 이용자가 SRT 열차 운행 지연 여부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한국철도공사 누리집과 모바일앱에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 안내 문구를 상시 게재하고, 유아·어린이·중증장애인 등의 마일리지는 구매자에게 자동으로 적립해 주도록 권고했다. 또 SR의 역사 내 전광판과 모바일앱상 승차권 예매목록의 지연정보를 동일하게 안내하고 SRT 모바일 승차권에도 지연정보를 표출하도록 권고했다. SR은 권고를 받아들여 작년 12월22일부터 모바일 승차권 지연정보 표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3 15:29:5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같이하는, 가치있는 시작' 정의선 회장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도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빨리빨리가 아닌 올바른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정 회장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열린 '2024년 현대차그룹 신년회' 자리에서 "새해를 맞을때마다 한해가 순탄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한번도 없었고 실제로 난관도 많았었지만 우리는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해왔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체질이 중요하며 건강한 체질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신년회는 '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을 주제로 정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새해 메시지와 그룹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정 회장은 올해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간 경계 없는 무한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현대차그룹의 저력을 언급하며, 기업도 건강한 체질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회장은 "허약한 체질은 쉽게 쓰러지고, 작은 위기에도 흔들리지만 건강한 체질은 큰 난관에도 중심을 잡고 이겨낼 수 있다"면서 "회사도 건강한 체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고통 없이는 결코 체질을 개선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건강한 체질과 체력을 만들었을 때,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건강한 체질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이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변화해야하는 필연적인 이유의 핵심으로는 '고객'을 꼽았다. 정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정적인 상황이 언제나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곧 정체되고 도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고객들은 항상 지금보다 좋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꾸준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끊임없는 변화야 말로 혁신의 열쇠"라며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다소 불안하고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우리가 건강한 체질로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결과가 기대와 다르다고 할지라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으로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미리 준비하는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외부의 위험을 기민하게 감지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미리미리 준비되어 있는 사람만이 빠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항상 부지런히 학습하고 연구하여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적시에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고 "현대차그룹 조직 자체의 역량을 차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신년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구현하는 거점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렸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1973년 한국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로 생산되는 일관공정 종합 자동차 공장으로 설립돼, 자동차 불모지 한국의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 시대를 열었다.

2024-01-03 15:26: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SQ7 TFSI' 국내 첫 출시

아우디가 만든 고성능 대형 SUV가 국내에도 온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SQ7 TFSI (The new Audi SQ7 TFSI)'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 프리미엄 SUV인 Q7 고성능 모델이다. 넓은 공간에 스포츠카 성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4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조합한다. 최고출력은 507마력, 최대토크는 78.51kg·m에 달한다. 콰트로 시스템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 외관도 특별하다.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하고 SQ7 뱃지와 22인치 5-암 엣지 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등으로 기술력도 자랑한다. 실내는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와 알루미늄 페달, 패들시프트를 장착한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을 적용하고 3열 시트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 등 편의기능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3 15:24:1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소프라노 조수미씨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기탁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지난 2일 고향인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조수미 씨는 지난 12월 29일 창원시에서 '조수미 콘서트 In Love-창원'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난 후 고향사랑기부 기탁서를 작성하고, 기부에 직접 동참했다. 이번 조수미 씨의 고향사랑 기부는 창원시 문화예술인으로서는 1호 고액기부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많은 창원 출신 유명인사들이 기부에 동참해 고향 창원의 발전을 위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조수미 성악가와 같은 저명인사의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 사랑이 가득 담긴 기부금으로 우리 시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등을 위해 잘 사용해 기부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창원특례시는 애초 목표액을 훨씬 상회하는 3억6천8백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그중 개인 연간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부한 고액기부자는 8명이다.

2024-01-03 15:23:4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김대중 100주년…정신 계승·발전 행사 다채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5일 기념식에서는 '돌아보는 100년, 나아가는 100년'을 주제로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전남도 범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김대중 정신계승 퍼포먼스를 진행해 김대중 대통령을 떠올리고 미래를 향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사)김대중평화센터에서 기획하고 명필름에서 제작한 기념 다큐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을 오전 10시 40분, 오후 2시 두 차례 특별 무료 상영한다.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전남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국악공연 '인동초의 봄(가제)'을 탄생일에 맞춰 6일 오후 4시 공연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는 5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김대중 대통령의 개인적 면모를 볼 수 있는 일상 사진과 옥중서신, 노벨평화상 메달 등 소장품 특별 기획·전시도 이어진다. 이 외에도 전남도가 제작한 특별 다큐가 1월 초 방영되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리더십 아카데미를 준비해 김대중 대통령 관련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인류가 겪는 전쟁·경제침체 등 대전환 시대의 위기는 고난과 역경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김대중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김대중 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평화비전스쿨, 김대중 평화캠프 등 기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인과 민주·평화·인권 정신을 나누기 위해 격년으로 김대중 평화회의도 개최하고 있다.

2024-01-03 15:22:1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비트코인, 새해랠리…6만~10만달러 전망 ‘봇물’

비트코인 가격이 21개월 만에 4만5000달러 돌파에 성공하면서 '새해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이 올해 최소 6만달러에서 최대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새해 들어 7% 상승한 4만52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국내거래소에서도 6000만원을 돌파했다. 새해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10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란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오는 10일로 예상하는 이유는 SEC가 '아크 21셰어즈·비트코인·ETF' 심사 최종 마감일이 오는 10일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말 블랙록, 반에크, 발리키 등 다수의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 신청 제안서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SEC가 조만간 총 13건의 ETF 상품의 출시를 일괄 허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한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는 지난 1일 자신의 X(구트위터)에 "큰 소식이 온다(Big Thing is Coming)"란 내용의 트윗을 올려 현물 ETF 승인을 확신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첫 번째 승인심사 마감일인 오는 10일 ETF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SEC는 2일이나 3일에 신청차들에게 다음주 ETF 출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물 ETF 승인과 더불어 반감기 등 상승재료가 매력적인 만큼 올해 비트코인 전망도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6만달러에서 최대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연말까지 6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마이닝의 양유웨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비트코인 7만5000달러,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가상자산 조사책임자는 10만달러, 암호화폐거래소 넥소 역시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해 암호화폐가 정식 자산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현물 ETF 승인 후 4월 반감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올해 비트코인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3 15:13:4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 AI시대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초대장 공개…벌써 '역대급' 관심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를 개최한다고 3일 초대장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3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초 언팩을 통해 신형 바형 스마트폰을 공개해왔다. 대체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진행했지만,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1월 중순으로 시기를 앞당겼다. 언팩 장소도 처음으로 경쟁사와 글로벌 빅테크들이 모여있는 실리콘밸리 인근으로 정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로 알려진 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유력한 새 기능은 바로 '온 디바이스 AI',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부제를 '모바일 AI의 새 시대를 연다'는 의미로 정하며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예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가우스 AI'를 공개한 바 있다. 번역과 이미지 생성, 코딩 등 기능을 예고한 상태, 갤럭시S24에도 이같은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아울러 물리적으로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구글이 어시스턴트와 AI 바드를 결합한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를 갤럭시에 처음 적용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초청장에 그려진 별 모양이 구글 AI인 '제미나이' 로고와 비슷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 AI 연산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도 관심이 높다.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모델과 지역에 따라 삼성전자가 만든 엑시노스2400도 함께 적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각각 TSMC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 공정에서 양산된다. 특히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엑시노스2400은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을 확인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AI 기능까지 추측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내용은 'AI 라이브 통역 콜', 음성을 인식해 동시 통역해주는 기능이다. AI로 이미지를 분석해 분류하는 것은 물론 이미지를 업스케일링하거나 예상되는 모습을 그려넣는 등 멀티미디어 AI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 사용 패턴을 분석해 기능을 추천하거나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정하는 등 기존에도 적용했던 AI 기능도 더욱 고도화할 전망이다. 하드웨어 스펙도 개선이 예상된다. 해외 유출자들에 따르면 울트라 제품군은 12GB 램을 탑재하게 된다. 초청장에 별이 티타늄 재질로 추정되는 만큼, 애플 아이폰과 같이 티타늄 소재를 외관에 적용할 가능성도 높다. 해외 판매 사이트 등에서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울트라를 기준으로 블랙과 그레이를 기본으로 바이올렛과 함께 옐로도 추가됐다. 판매지 별로 특별한 컬러도 추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 밖에 출시 일정과 가격, 사전 예약 혜택 등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다만 삼성 스토어 등에서는 유출된 정보를 토대로 개별적으로 구매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공식 절차는 아니지만, 신청자들에 관련 내용을 우선 전달하기 위함이다. 한 관계자는 "유출된 컬러는 실제 출시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지만, 그 밖에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제품 문의가 많이 늘어 미리 신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와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3 15:12: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강진군,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지역경제 활성화 속도 낸다

강진군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강진군은 2일 오전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 및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강진군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이라는 파격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도의원, 향우와 언론인, 농업인, 푸소단체, 관광·숙박업 종사자, 여성단체, 노인회, 청년회 등 각계각층의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차량을 타고 강진을 찾을 때 첫 인상으로 다가오는 성전면 풀치재 터널 입구 아치 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아치 조형물에는 'K-컬처의 원조 강진 비색 고려청자,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으로 오세요'라고 홍보문구가 쓰여 있다. 이어 '남도답사 1번지'를 명명해 준 유홍준 교수를 비롯한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강진군 홍보대사 문희옥, 김의성 등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격려하는 축하 응원 메시지에 이어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홍보영상이 참석자들의 다짐에 힘을 보탰다. 이후 강진원 군수가 직접 나서 반값 강진 관광의 의미와 내용 설명을 통해 2024년의 큰 그림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강 군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 최대 20만원 지원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 및 강진의 대외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게 주효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불을 당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강진관광의 최일선에 있는 푸소단체, 소상공인, 관광·숙박업, 농업인들의 다짐문 서명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대국민 약속의 외침 퍼포먼스를 펼쳐 각오를 더욱 새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침체로 지방자치단체는 더욱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강진군이 '반값 관광'이라는 카드를 선제적으로 제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와 관광 두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리는 것은 결국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판매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따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라면서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소생을 위해 강진경제 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3 15:10:4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 2024년 안정적 국가예산 확보로 100년 먹거리 창출 힘쓴다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개막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 연말 국가예산 역대 최다액 확보로 100년 먹거리 창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고창군의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분석했다/ 편집자주 고창군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가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창군의 올해 국가예산 확보액은 1910억원 규모로 지난해 확보액(1784억원) 대비 126억원 늘었다. 2024년 정부 예산 증가율은 역대 최저 상황인 2.8%이며 고창군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7.1%로써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4년에 새롭게 반영된 신규사업은 총 47건으로 특히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원)',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사업(170억원)',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39억원)' 등 숙원 사업이 12월 국회 단계에서 국가예산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원) 고창군은 배추, 무, 고추, 양파, 소금 등 김치원료 농산물의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예산 290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승임됨에 따라 2027년까지 고창군에 저온저장고 20동(75평형)과 절임가공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최근 김치소비 환경이 김치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완제품 소비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가공공장에 사시사철 안정적인 원료를 납품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 김치원료의 원료거점을 구축해 김치 양념산업 육성, 식자재 유통, 홍수출하기 농산물 물류 수급조절 등 고창군의 현안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민선8기 고창군은 우수한 농입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김치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관련산업 육성과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에 김치절임산업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 공모사업(특화품목 6차 산업화사업)에 참여하여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해썹(haccp) 인증 절임가공시설을 2025년까지 5개소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홍보 및 브랜드화 한다.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사업(170억원) 고창군은 2026년까지 심원면 만돌리 일원에 세계유산지역센터(전시실, 교육실, 연구실)를 건립해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전시·홍보·교육과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한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보전, 자연과 인간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이용 실현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 77호선 주변 고창갯벌과 현재 추진 중인 노을대교와 연계·개발하기 위해 야간경관조명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사업'도 총사업비 60억원 확보해 올해 밑그림을 완성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운곡 람사르 습지센터 건립사업(80억원) 운곡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운곡 람사르 습지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8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습지센터 건립은 3개년 사업으로 2024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2026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운곡습지 일원에 지상 2층 건축연면적 1,500㎡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체험홍보시설인 습지전시관과 영상교육실, 체험교육실 등을 중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습지정원, 잔디광장, 친환경주차장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이 마련될 것이며, 주변 6개 마을의 주민 협의체(고창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생태교육·홍보를 위한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창군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국고보조사업(39억원), ▲ 고창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43억원) ▲무장·군유·대장 하수관로 정비 사업(182억원), ▲ 대산 가뭄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0억원) 등 대형 국가예산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함께 농림부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국회 단계에서 고창군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국회의원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며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산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5:09:5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성장' 기대하면서도 '슈퍼 선거의 해' 두려운 글로벌 CEO…딜로이트 '2024년 경제·산업 전망' 설문 발간

전세계 경영자들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성장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 선거의 해'를 맞아 규제가 주요 과제로 부상한 것도 주목할만한 변화였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3일 글로벌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글로벌 CEO와 AP CFO들이 말하는 2024년 경제·산업 전망' 국문본을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기업 CEO 104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CFO 276명을 대상으로 올해 글로벌 경제 전망과 당면 이슈 및 추진 과제 등을 조사한 내용이다. 포춘 500, 글로벌500, 포춘커뮤니티 기업이 속한 26개 이상의 산업군에 속한 기업 CEO와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등 4개 국가를 포함하는 동남아시아 주요 기업의 276명 CFO들에 물었다. 글로벌 CEO 중 48%가 올해 경제 전망을 낙관할 수 없다고 답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51%), 금융 및 시장 불안정성(38%), 규제 대응과 인재 부족(35%), 경제 양극화(21%) 순이었다. 그러면서도 성장 가능성은 높게 봤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우 성장'이 2% 포인트, '성장'이 24% 포인트 증가하며 각각 11%, 58%로 총 69%가 긍정적인 대답을 냈다. 불확실한 사업 환경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딜로이트는 풀이했다. 3대 핵심 과제로는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안정적인 인재 확보, 규제 환경 변화 대응 등을 꼽았다. 특히 38%가 생성형 AI 도입을 시험 중으로, 실제 활용하는 비중도 지난해 6월보다 크게 증가했다. 효율성 개선과 자동화, 운영비용 절감 등 다양한 목적이 있었다. 다만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없는 만큼, 전반에 도입하겠다는 데에는 다소 유보적이었다. 데이터 전문 인력 확보와 사이버 보안을 과제로 지적했다. 아울러 성장관리 주요 과제로 우수 인재 유치 및 관리(77%)를 꼽으며 58%가 의미있는 직장 경험과 리더십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고려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딜로이트는 규제가 주요 성장 위협 요인으로 부상한 것도 주목했다. 올해 미국과 EU 등에서 선거가 치러질 예정, '슈퍼 선거의 해'를 맞아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규제가 강화될 전망인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CEO들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실현도 중요하게 여겼다. 기후·지속가능성 측정 및 보고(60%), 근무공간의 지속가능성 투자(58%),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 및 투자(51%)에 집중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기업 리더들은 경기 침체 대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긴 안목을 가지고 경기회복 시기에 도약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다년간 복합 위기에 맞서 온 글로벌 CEO 및AP지역 CFO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올해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3 15:09:0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로보락,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 오픈…액세서리 3종 증정

로보락은 경기도 분당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로보락 팝업스토어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열린다. 인기 제품을 소개하고 최대 11% 할인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2023년 출시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8 Plus(S8 플러스) ▲로보락 S8 ▲로보락 S7 Max Ultra(S7 맥스 울트라)등 총 4종이다. 로보락은 구매자에 전용 세제와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가 포함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또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천호점 팝업스토어에서 80만원 이상의 로보락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4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로보락은 2023년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후 신세계백화점 대전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 등으로 확대하며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새해를 맞아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에 로보락의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3 15:09:0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넥슨, 또 '확률형 아이템'으로 유저 기만… 공정위, 과징금 116억원 부과

온라인 게임서비스 업체 넥슨코리아가 자사 온라인 PC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 내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이 출현할 확률을 낮추거나 아예 나오지 않도록 하고도 이를 게임 유저들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이같은 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영업정지 6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 116억원(잠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징금은 전자상거래법 상 역대 최대 규모다. 공정위 조사 결과, 넥슨은 2010년 5월 메이플스토리에서 단기간에 게임 내 자신의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고자 하는 유저들의 심리를 이용해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를 도입했다. 큐브는 게임 내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비 옵션을 재설정하는 장비로, 게임 내 몬스터를 더 용이하게 사냥하고 타 이용자의 캐릭터와 경쟁하기 위해 장비의 강화를 추구하려는 게임 이용자들이 구매하는 확률형 상품이다. 넥슨은 큐브 상품 도입시 옵션 출현 확률을 균등으로 설정했지만, 이후 큐브 사용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인기옵션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확률구조를 변경하고도 이를 유저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또 '보보보', '드드드', '방방방' 등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복옵션이 아예 출현하지 않도록 변경하고 이를 유저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넥슨은 당시 큐브의 확률 구조 변경 사실에도 불구하고 '큐브의 기능에 변경 사항이 없고 기존과 동일하다'는 내용으로 거짓으로 공지하기도 했다. 나아가 장비의 최상위 등급(레전드리)을 만들고 해당 등급으로의 상승이 가능한 블랙큐브를 출시하며 처음에는 등급 상승 확률을 1.8%로 설정했다가, 1.4%로, 1%로 재차 낮추고도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넥슨은 또 다른 게임 임겡른달또버블파이터 내 이벤트인 '올빙고 이벤트'를 진행하면서는 처음에 매직바늘을 사용하면 언제나 골든 숫자카드가 나올 수 있도록 확률을 부여하다가, 10차 이벤트부터 29차 이벤트까지는 매직바늘을 5개 사용할 때까지는 골든 숫자카드 출현 확률을 0%로 변경했으나 이를 숨겼다. 넥슨은 앞서 2018년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에서 판매하던 확률형 아이템의 일부 퍼즐의 획득 확률이 매우 낮게 설정돼 있음에도 랜덤으로 지급된다고 표시한데 대해 공정위로부터 이미 제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제재는 영업정지 일수로 90일이었는데, 이번에 추가 적발되며 영업정지 일수가 2배로 가중됐다. 김정기 시장감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률형 아이템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정보는 확률인데, 무형의 디지털 재화의 특성상 판매자가 관련 정보를 공지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알린다면, 소비자는 이를 알 수가 없다다"며 "넥슨의 행위는 소비자 선택결정에 중요한 사항을 누락해 알리거나 거짓으로 알리는 것으로서 그로 인한 소비자 유인의 가능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024년 3월 게임사업법 개정안 시행 이후 게임사가 공개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가 거짓으로 의심돼 문체부가 추가 검증 등 조사를 의뢰할 경우 거짓·과장·기만적인 행위가 있는지 살펴보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공정위 제재 발표에 대해 "이용자들께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공정위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가 문제로 지적한 2010~2016년은 전 세계적으로 게임 확률을 공개하지 않던 시기"라며 "저희의 소명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이 있어, 의결서를 최종 전달받게 되면 면밀히 살펴본 후 공정위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사법부의 판단을 받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3 15:09:0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