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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년 민간 문화예술 보조사업자 공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1월1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전통,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가곡 등)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35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3개 사업 예산액은 총 4억 8천만 원이다. 2023년에는 총 93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 동안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비를 지원받는 단체나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지원 적격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초 최종 선정된다. 공모 관련 문의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1-03 16:03: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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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설명회 기대감에 주가 '훨훨'...후폭풍 우려는 여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신청한 이후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만기 도래 예정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관련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증시 투자자들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태영건설의 주가는 23.85% 급등한 3245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8.63%까지 오르며 가격 제한 폭 상단을 넘보기도 했다. 지난달 27일까지만 해도 부동산 PF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주가가 19.57% 급락했었지만, 지난 2일 주가는 13.17% 오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우 역시 이틀 연속 29.98%, 30%씩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이날 열린 태영건설의 '채권단 설명회'를 꼽을 수 있다. 이날 열린 워크아웃 자구안 설명회의 쟁점은 채권단을 설득할 수준의 자구안이 나올 수 있는가로 보여졌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오름세를 탄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워크아웃 개시도 불가능하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달 28일 만기가 도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 관련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채권자협의회에서 채권단의 동의를 얻게 된다면 워크아웃이 개시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워크아웃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후폭풍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은 1년간 이어져 온 부동산 경기둔화의 결론 중 하나이지 위기를 몰고 올 또 다른 원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타 업종에 비해 건설사들의 자금유통이 어려운 상황이나, 급격한 유동성 흡수 시기가 지난 만큼 과거와 같은 대규모 차환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반면,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사태로 단기적으로 금융업·건설업 크레딧 및 PF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소형 건설사들의 단기사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배 연구원은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한 PF 전자단기사채의 차환도 어려워질 가능성도 언급하며, 기댈 수 있는 것은 정부의 대책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1분기는 정부 정책의 공백기로 점쳐지기 때문에, 증시에도 주춤하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외 경기와 별개로 한국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슈를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정부의 자금지원 여력, 여타 업장으로의 확산 여부, 사회적 합의 등은 여전히 숙제"라고 짚었다. 현재로서는 증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 인하가 가시화될 기미가 없고, 매크로 회복은 더딘 상황이라는 평가다.

2024-01-03 15:5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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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소비 트렌드 '가성비 챙긴 프리미엄'이 대세

"물티슈와 화장지, 라면은 PB 상품으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품질면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데다 가격까지 착하니 안 살 이유가 없죠."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면서 품질까지 챙긴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업계가 관련 상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는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통해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프리미엄 짠테크(Value Hackers)'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표했다. ◆가격·품질 다 챙긴 PB제품이 효자 상품 영리한 소비자들을 기존 짠테크 방법에서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짠테크를 추구하고 있다. 높은 품질의 제품이라면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구매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자체브랜드(PB) 제품들이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PB브랜드 '노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은 1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노브랜드 매장은 현재 250곳이며, 이마트 내 노브랜드존도 100여곳에 달한다. 판매 제품은 약 1500개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소스와 식료품, 제과 제품 등도 출시하며 상품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 홈플러스 PB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충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PB상품은 약 3000개로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219% 증가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이춘삼 짜장라면'과 '이해봉 짬뽕라면'이 있다. 두 제품은 1봉에 500~600원 남짓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특히 이춘삼 짜장라면의 경우 2022년 12월 출시 후 초도물량이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7개월간 홈플러스 전체 라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뒤처지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PB 제품을 믿고 구매한다"며 "PB 제품이다보니 해당 유통기업 단독 판매로 충성 고객 유치 효과도 있어 PB 제품 확장에 공을 들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성비 프랜차이즈 점주·소비자 모두 환영 불황으로 힘든 외식 경영 환경에도 가성비 프랜차이즈는 출점이 줄을 잇고 있다. 가성비 메뉴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창업비용을 앞세워 외연 확장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지난해 신세계푸드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 전국 매장수는 총 244곳으로 집계됐다. 노브랜드 버거는 2019년(10곳) 출범 이후 2020년 68곳, 2021 169곳, 2022년 201곳 순으로 꾸준히 매장을 늘려왔다.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 비결은 극강의 가성비다.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해 내놓은 '짜장버거'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원가 부담으로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격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데, 짜장버거는 세트 가격이 5000원을 넘지 않는다. 단품도 2900원이다. 해당 제품은 입소문만으로 6일 만에 5만 개가 팔려나가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 12월에는 높이만 10㎝, 노브랜드 평균 버거 무게의 2배인 419g 용량의 스펙을 자랑하는 '최강버거'를 출시해 1주일간 한정판매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가성비뿐 아니라 가격대비 압도적인 품질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가심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기존에 선보였던 피자 브랜드인 붐바타, 피자헤븐을 맘스피자로 통합해 가맹 사업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비교적 낮은 창업비용을 무기로 앞세우고 있다. 창업 비용 부담이 덜한 소형 매장 위주의 출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맘스피자의 경우 창업이 가능한 기준 점포면적을 33㎡(10평)로 설정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게 기준 맘스피자 창업시 본사에 최초로 내야하는 가맹비도 550만원으로, 도미노피자(3520만원), 파파존스(880만원) 등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다. 맘스터치앤컴퍼니 측은 "최근 피자의 소비 수요가 대형 브랜드에서 중소형 브랜드, 간편식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추세여서 1인 가구 증가와 가성비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3 15:5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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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지역혁신 융합전공’ 개설… 글로컬대학 도약 준비

국립부경대학교가 첨단산업 분야 기업,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PKNU-RIS(지역혁신) 전공'을 처음으로 개설하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국립부경대는 ▲디지털신기술창업 융합전공 ▲블루푸드테크 융합전공 ▲크리에이티브 융합전공 등 'PKNU-RIS 전공' 3개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PKNU-RIS 전공'은 국립부경대가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서에 제시한 것으로, 대학이 기업과 연구소 등과 협력해 부산의 전략산업 및 첨단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발전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신설되는 융합전공들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취·창업 인재, 기술혁신 R&D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은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학습 지원을, 기업이나 연구소는 현장 수요과제 제공, 현장실습 및 학생 취·창업 기회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신기술창업 융합전공은 지역에 정주하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인재를 키우며, 동남권 창업교육혁신선도사업단을 주관으로 멀티캠퍼스, 신세계아이앤씨가 협업한다. 블루푸드테크 융합전공은 블루푸드테크 분야와 부산의 수산가공식품 혁신 생태계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을 위해 식품영양학전공을 주관으로 식품공학전공,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프드센터가 협력한다. 크리에이티브 융합전공은 시나리오, 웹소설 등 문화콘텐츠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티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국어국문학과 주관으로 KNN 미디어플러스, 로망띠끄가 협력한다. 국립부경대는 이 3개 전공을 비롯해 글로벌도시학융합전공, 스마트국제물류융합전공, 스마트항만물류융합전공, 클린에너지융합전공, 스마트해양모빌리티융합전공, 이차전지융합전공, 글로벌블루수산융합전공 등 총 10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해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는 첨단 VR 기술을 중심으로 휴먼ICT융합전공, 국어국문학과, 언론정보전공과 세계 최대 학습플랫폼 코세라(Coursera)의 온라인 강의를 융합해 학생이 직접 설계한 '실감콘텐츠기획학생설계전공'을 신설하는 등, 학생설계전공(31개)도 확대 운영하며 융복합 인재 양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2024-01-03 15:5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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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국내 최초 춘란 성분 활용 화장품 개발

한국춘란을 활용한 화장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경남 합천군은 합천유통과 공동으로 개발한 춘란 성분 활용 화장품 '올루(OLOO)'를 1월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올루(OLOO)는 합천군의 대표 육성 작물인 '한국춘란'과 '작약'을 활용해 만든 고품격 피부 미백 화장품이다. 난인들이 평생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하나의 난초를 찾았을 때 붙이는 이름인 '일생일란(One Life, One Orchid)'의 앞 글자를 따서 '올루'라 명명됐다. 합천유통과 경남항노화연구원이 공동연구 개발했으며 춘란의 항노화, 항염증 성분과 작약의 미백 성분 활용해 만들어졌다. 세럼과 크림, 토너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3종 세트에 정가 5만 5000원이다. 합천유통에서 운영하는 직매장과 온라인몰 '수려한합천(옛 해와인)'을 통해 판매되며, 출시 및 새해맞이 기념으로 할인가 3만 9800원에 판매 예정이다. 덧붙여 화장품 개발과 관련해 '춘란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 이용 특허' 등 상표 및 성분 특허를 5건 출원하기도 했다.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는 "국내 최초로 춘란을 활용해 만든 화장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루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청룡의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장품 올루는 관상용으로만 활용되던 춘란의 상품화 영역 확장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하게 됐다"며 "한국춘란의 메카인 합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2023년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춘란, 작약, 가야도자기 등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하여 화장품 OLOO를 비롯한 다양한 융복합상품을 개발했다.

2024-01-03 15:5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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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침체 장기화 전망...유통가 '위기 속 기회' 과감 투자 속력

2024년 푸른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밝지 않은 내수경기 전망에 유통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주요 유통사 최고경영자들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강조한 것도 같은 이유다. 올해는 위기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각 사만의 새로운 전략이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사들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침체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가계 소비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하면서다. 해당 수치는 코로나19 펜데믹이 발생한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수침체 선제대응…주요 업체, 구조조정 단행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내수경기가 소폭 성장하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한다. 다만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2.4%로 내다봤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화되면 소비 시장도 그에 맞게 침체될 것"이라며 "소비의 가장 최전선에 있는 유통업계도 이에 같은 흐름을 탄다. 이에 주요 유통사들의 주요 화두는 실적 개선이다. 수익성을 어떻게 낼 것인지가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실제 주요 유통사들은 지배구조 개편 등 체질 변화를 위한 신호를 켰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은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고 지배구조도 개편했다. 속도감 있는 조직을 구축해 수익 개선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여진다. 투자에도 속력을 낸다. 신세계는 이르면 1월 중순 '스타필드 수원점'을 개장한다. 또 돔구장과 스타필드 청라의 건설도 올해 착공을 시작한다. 롯데쇼핑은 최근 최첨단 자동화물류센터인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1호의 착공에 첫 삽을 들었다. 또 CFC2호의 투자에도 무게를 싣는다. 현대백화점도 광주에 복합몰 '더현대 광주'의 개발 절차를 올해 본격화한다. 쿠팡도 최근 65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한 바 있어 올해는 명품을 두고 이커머스업계의 경쟁 예고도 본격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제 성장 둔화로 소극적인 전략을 꾀할 줄 알았던 주요 유통사들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추자와 신규점포를 늘려나가고 있다.그만큼 올해 사활을 걸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百 CEO 모두 "위기 속 기회 찾아라" 이런 상황 속 주요 유통사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 속 기회와 구체적 극복 방향을 제시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언급하며 "글로벌 복합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 성장도 좌우될 것"이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적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재도약을 위한 각 사업 영역에서의 핵심 역량 고도화와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원 레스 클릭, 원 모어 스텝'을 핵심 화두로 내세웠다. 정 부회장은 "최근 리테일 업계 전반의 지각 변동과 관련해 쇼핑할 때 생긴 '단 한 클릭의 격차'가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소비의 패턴을 바꿨다"며 "사소해 보이는 '한 클릭의 격차'에 집중해야 경쟁사와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2024년 지주회사 체제 경영 기반으로 '성장 메커니즘' 확립을 제시했다. 정지선 회장은 "성장 메커니즘은 창의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폭넓은 구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의 창출과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이 지속되는 체계를 말한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구상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1-03 15:5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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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연계 협업콘텐트 개발 지원' CAST 사업, 국내외 7개 글로벌 프로모션 통해 성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한류와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과 한류 외연 확대를 위한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사업)'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주최하고, 진흥원 주관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CAST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의 결합을 기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기능성과 독창성, 디자인 및 품질, 시장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함유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IP매칭을 비롯해 제품의 기획 및 양산의 전 과정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제품력 향상을 도모했다. IP매칭형 기업 9곳과 IP자율형 기업 7곳 등 총 16곳의 기업과 16개의 한류 IP가 협업한 가운데,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B2B 박람회 및 팝업스토어 운영, B2C 이벤트 등 총 7개의 글로벌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주간, 영국 런던의 쇼핑 중심지 쇼디치 하이스트리트에 위치한 '75 REDCHURCH'와 'MK2UK'에서 '2023 CAST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런던 팝업스토어에는 16개 참여 기업의 78개의 제품을 두 곳의 매장으로 각각 나누어 소개했으며, 총 423개의 제품이 판매되어 24,026파운드(원화 약 32,675,360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 코리아 2023'에서도 CAST사업 참여 기업 제품이 소개됐다. CAST사업 참여 기업 16곳과 B2B 판로개척지원형 기업 1곳 등 17곳의 기업이 참여한 박람회를 통해 총 87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상담거래액 301,760,000원(월간)과 최종 상담액 총 10,828,560,000원(3개년 추정) 등을 성과를 달성했다. 태국 방콕 QSNCC에서 개최된 범부처 협동 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에서도 CAST 부스가 설치되어 참여 기업들의 제품이 소개됐다. 해당 박람회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 기념 및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농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 지원을 위해 문체부와 중소기업벤처부, 산업통산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범부처 합동 박람회로, 한류 콘텐츠와 관련해 총 2,037건의 상담과 수출상담액 1억 9,009만 9,344달러를 기록했다. 대만 송산 문화창의공원에서 개최된 대만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팝업 아시아(POP UP ASIA)'CAST 부스 구축을 비롯해 대만과 홍콩, 중국 등 12개국의 오프라인 편집숍 및 온라인 커머스를 운영 중인 '25TOGO'를 통한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특히'완성형 아이돌'로 불리는 아이돌 그룹 AB6IX와 니치향수 브랜드 '빌라에르바티움'이 협업한 상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AB6IX의 멤버 '웅'과 '우진'이 CAST 부스와 '25TOGO'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CAST 사업의 대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엔터테인먼트(ESTeem)의 문화공간 믹샵(MIXOP)과 연계해 운영한 'CAST X MIXOP' 팝업스토어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운영된 팝업스토어에서는 '2023 CAST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 한국소비자들과 만나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CAST사업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이번 CAST 사업을 통해 모델 박제니는 '이스트엔드'와 톡톡 튀는 리미티드 23FW 시즌을 런칭했으며, 모델 정혁은 '큐엔코'와 4차 산업혁명의 기술 AR을 접목한 새로운 러그를 개발했다. 이어 모델 태이는 기업 '돌실나이'와 함께 K-LOOK 스타일을 연출했고, 배우 정일우는 '부희'와 새로운 남성복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이번 CAST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글로벌적 성과를 달성했으며, 한류 콘텐츠 통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전문 컨설팅 및 홍보, 유통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통해 소비재 생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1-03 15:51: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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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 시장 훈풍 기대…조단위 대어급 줄줄이 대기

지난해 연말에 상장한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 DS단석 등 3종목이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면서 올해에도 공모주 투자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장후 시가총액 '조'단위 기업들이 연초부터 잇따라 상장 추진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에이피알,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조 단위 기업들이 상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빠르면 상반기 안으로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먼저 코스피 상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 조단위 대어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인 에이피알이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총 37만9000주(신주 81.53%, 구주매출 18.47%)를 발행하며, 희망 밴드는 주당 14만7000~20만원이다. 공모금은 총 557억~758억원에 달할 예정이다. 22일~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1149억~1조51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선박 유지·보수·개조 전문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도 올해 기대되는 조단위 대어급 공모주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달 1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JP모건, UBS가, 공동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맡았다. 상장 후 시총은 3조~4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1조3338억원을 올리는 등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데다 조선업이 호황을 이루고 있어 목표한 몸값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IPO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대형 종목들의 상장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SK에코플랜트, CJ올리브영의 등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아시스, 마켓컬리, 서울보증보험 등의 상장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에 증시 분위기가 바뀌면서 IPO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공모주 시장의 호조세가 최소 연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준 혁신IB자산운용 대표는 "연초 증시에 나타나는 '1월 효과' 등으로 지난해 좋았던 분위기가 1분기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 여파로 인한 부진한 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한 데다 총선 등의 여러 변수로 인해 IPO 시장이 혼조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03 15:49: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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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연장선 신설되는 3개역 역명 행정예고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3개 역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시민과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단연장선 3개 역의 역명을 추천받았고, 추천 수가 많은 정거장별 상위 5개 역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누리집에서 선호도를 조사했다. 시민이 추천한 역명 의견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22일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 명칭 ▲시민이 인지하기 쉬운 지역의 대표 명소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101정거장은'아라(북부법원·검찰청)', 102정거장은'인천원당', 103정거장은'검단호수공원'으로 역명을 의결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의결된 3개 역명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인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의견서를 작성해 오는 22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부는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추후 역명 확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역명 제정안은 선호도 조사 및 지명의 인지도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선정했다"며 "행정예고 중 제출되는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총길이 6.825km,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인천 북부권역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1-03 15:4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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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업계, '2024' 국산 신약 개발 주력

국내외로 K신약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올해는 제37호 국산 신약이 등장해 국내 신약 개발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을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허가 받은 국산 신약은 총 36개다. 지난 2023년 국내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없었다. 가장 최근인 2022년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 대웅제약의 '엔블로' 등이 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제35호 국산 신약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제36호 국산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품목허가를 완료해 2년 연속으로 신약 허가 달성을 이뤘다. 대웅제약은 앞서 2021년 제34호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 지난 2021년에는 대웅제약 '펙수클루'를 비롯해 유한양행 '렉라자정',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한미약품 '롤론티스' 등 총 4개가 국산 신약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올해는 '자스타프라잔'이 국산 신약 출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2023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스타프라잔'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해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이다.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스타프라잔이 국산 신약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주력할 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자스타프라잔'이 출시될 경우 P-CAB 계열 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동일한 계열 치료제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HK이노엔의 '케이캡' 등이 차세대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제품이 다양해지면 시장도 더 커질 것"이라며 "동일한 계열의 제품들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현재 'DA-8010'의 국내 허가를 목표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DA-8010'을 1일 1회 복용하는 계열 내 최고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기존 항무스카린제 대비 우수한 방광 자발 수축 억제 효능을 갖췄다. 또 동아에스티는 'DA-8010'이 탁월한 방광 선택성으로 구갈, 변비 등 기존 항무스카린제의 부작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임상 3상을 추진해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기업도 있다. LG화학은 통풍치료제 후보 물질 '티굴릭소스타트'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12월 이탈리아 의약품청으로부터 '티굴릭소스타트'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2024-01-03 15:47: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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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거래액 2개월 연속 20조원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10월 역대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선 이후 두 달째 20조 원을 웃돌았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13.0%(2조4033억 원) 늘어난 20조84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여행 및 교통서비스(28.3%·4412억 원) 등에서 높은 거래액 증가율을 보였다. 동절기 초입이던 11월 의복(13.0%·2595억 원)을 비롯해 음·식료품(12.9%·2930억 원) 등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5.3%·-426억 원) 등은 감소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2.3%)이 가장 컸고, 의복(10.8%), 음식서비스(10.4%)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2.1%(1조6474억 원) 늘어난 15조24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의 비중은 0.6%포인트(p) 감소한 73.1%였다. 모바일쇼핑은 상품군에서는 음·식료품(16.1%)과 여행 및 교통서비스(21.1%), 가전·전자(20.7%) 등이 증가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4.7%) 등은 감소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4.0%)가 가장 컸다. 이어 음·식료품(12.7%), 의복(10.8%)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3%)가 가장 높았고, 아동 유아용품(81.6%), 애완용품(81.4%)이 뒤를 이었다. 취급상품 범위별로, 종합몰의 거래액은 9.6% 증가한 13조221억 원, 전문몰은 19.3% 증가한 7조8200억 원을 기록했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 거래액이 11.7% 오른 15조9004억 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이 17.7% 증가한 4조 9418억원이었다.

2024-01-03 15:43: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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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p만 더 채우면 '초고령사회'...연내 진입 가능성↑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기까지 이제 딱 1.0%포인트(p) 남았다. 유엔 등은 만65세이상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국가를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65세이상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973만 명으로 집계됐다. 총 인구(5132만 명)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대인 19.0%(행안부 반올림 적용)에 도달했다. 이 비중은 2022년 말(18.0%)에 비해 1.0%p 늘었다. 이 같은 추세와 증가 속도가 지속된다면 올해 말, 또는 그 이전에 20% 선을 찍는다는 추산도 가능하다. 국내 전체 인구는 재작년 말 5143만 명에서 작년 말 5132만 명으로 11만3000명 감소했다. 반면 65세이상 인구는 같은 기간 46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으로, 14세이하 유소년인구(11.0%)와 15~64세 생산가능인구(70.0%)는 각각 10%대, 60%대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유소년인구 비중은 역대 최소를 매달 갱신 중이다. 생산가능인구 역시 지난 수년간 비중이 계속 작아지면서 지난 1992년(70.0%) 수준까지 내려갔다. 우리 국민의 평균연령(44.8세)은 45세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여성 평균연령은 45.9세로 이미 넘어섰고 남성은 43.7%로 집계됐다. 또 핵가족화가 심화하며, 국내 세대(가구)당 인구가 2.15명으로 사상 첫 1명대 진입에 가까워졌다. 세대당 인구는 2008년 말 2.61명, 2013년 말 2.50명, 2017년 말 2.35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지난해 말 전남(1.98명·17개 주요시도 중 최소)과 경북(1.99명)이 이미 2.0명을 밑돌았다. 서울과 부산이 각각 2.10명, 경기가 2.28명, 세종이 2.40명(최다) 등이다. 나이대별 인구는 50대가 869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인구는 9세이하(333만 명)보다 530만 명 이상, 10대(465만 명)보다 400만 명 이상 많았다. 40대가 792만 명으로 거주민 수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40대도 머지않아 60대(763만 명·3위)에 따라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어 30대(657만 명), 20대(619만 명) 순이었다. 70대(396만 명)와 80대(204만 명)를 합한 수는 600만 명 이상으로, 연내에 20대 인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70세이상(70∼90대, 100세이상)은 이미 20대에 비해 12만 명가량 많다.

2024-01-03 15:42: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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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 신년인사회…"시장 불확실성 경계해야"

금융권 수장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년인사회에서 "지난달 은행권이 발표한 2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체감도 높게 실행되기를 바란다"며 "제2금융권 소상공인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정부가 재정 3000억원을 투입, 이자환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의 영업방식과 재무관리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보완해 달라"며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확충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경기대응 완충자본 적립 등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양극화, 고금리 등의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 등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함께 힘써 사회적 연대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동산 PF,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방식에 근거해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정교한 정책조합을 통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부동산 PF의 경우 질서 있는 정리 과정에서 한국은행도 정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연초부터 시작된 미국·유럽발 뱅크데믹, 부동산 PF 리스크 확대 등에 대응해 관계부처와 금융당국, 그리고 금융권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넘겼지만 불공정하고 불건전한 불법행위들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금융의 신뢰가 상처를 입는 경험을 했다"며 "올해에는 책임경영 관행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오랜 시간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가 허무하게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3 15:42: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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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수락…"이철규 위원장과 함께 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올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도 맡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일 인재영입위원장 직을 수락하며 "비대위원장인 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오시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직과 인재영입위원장직을 겸하며, 기존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과 공동으로 인재영입위를 맡는 셈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함께 일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했는데, 이날 유임됐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과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도 이날 유임됐다. 또 한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 정책 추진 구상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분명히 선진국이다. 그런데도 개별 동료 시민 삶은 참 힘들다"며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은 고통스럽고, 밤거리가 두려운 것도 곳곳에 있고, 대전·부산 시민은 뮤지컬 하나 보려면 KTX 타고 서울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선진국 수준에 맞지 않는 시민들의 전반적 생활에 뿌리내린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해야만 시민들의 현실의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한다"며 "그 격차 해소는 정치가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고 없애는 데에 집중하겠다. 실천 방안에 대해서는 정교하게 준비해서 설명드리고 실천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동료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바로바로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1-03 15:40:30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