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픈AI, GPT스토어 기습 공개…수익 배분율 미정

생성형AI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 된 챗봇을 사고 팔 수 있는 'GPT스토어'가 열렸다. 오픈AI는 10일(현지시간) 'GPT스토어'를 공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발자와 나누는 수익비율은 3월 중 공개 될 예정이다. 현재는 챗GPT 유료 구독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만 예시 챗봇을 이용하고 'GPTs'를 통한 제작도 할 수 있다.우선 공개한 챗봇들은 파트너사인 올트레일즈 등이 제작한 홍보용 챗봇들로 모두 GPTs를 통해 제작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GPT스토어 운영 계획을 공개한 후 글쓰기 조언 챗봇 등 몇 가지를 공개하며 추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되는 챗봇 카테고리를 홍보했다. 현재 챗봇 카테고리는 그림생성AI 'Dall-e', 글쓰기, 생산력향상, 분석, 프로그램 개발, 교육, 라이프스타일 총 7가지다. 아직 챗봇의 구체적인 가격과 수익배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오픈AI는 "올해 3월 안으로 GPT 빌더 수익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미국 빌더부터 참여도에 따라 비용을 차등 지급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샘 알트먼은 지난해 11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GPT스토어 계획을 발표하고 챗봇·AI 관련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현재 관련 업계는 오픈AI의 GPTs를 통해 각 기업이 자사 규칙을 학습시킴으로써 자연스러운 챗봇 상담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챗봇 관련 기업의 안위에 대해 걱정하는 분위기다. IT 업계 관계자는 "현재 수익 배분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으나 GPTs의 쉬운 이용법 등을 고려하면 해당 시장에 뛰어드는 개인 또한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 "대다수가 장난스러운 챗봇이라 할 지라도 기업을 위협할 수 있는 메가 챗봇 개발자도 나올 수도 있다. 향후 오픈AI가 GPT스토어를 무료 이용 고객에게까지 열었을 때 파급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1-11 15:02:2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의사, 약사에 현금 줘"… 공정위, 경보제약에 과징금 3억원 부과

경보제약이 의사와 약사 등에게 현금을 리베이트로 주고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보제약이 13개 병·의원 및 약국에 의약품 처방 대가로 현금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금지명령, 교육실시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경보제약은 2015년 8월 ~ 2020년 7월까지 주로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자신의 거래처인 13개 병·의원·약국에 자사 의약품 처방 대가로 영업사원을 통해 총 150차례에 걸쳐 현금 약 2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이런 불법행위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싹콜'(선지원 리베이트), '플라톱'(후지원 리베이트)과 같은 은어를 사용하는 등 보안을 유지하며 은밀하게 현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보제약은 판촉비의 일종인 지점운영비를 각 지점에 매월 수표로 내려주고 이를 영업사원에게 지급했으며, 영업사원은 이를 현금화한 후 리베이트 자금으로 활용했다. 리베이트 지급 여부와 지급 비율 결정은 본사 임원진이 지점 영업사원으로부터 구체적으로 리베이트 지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지급 방식 등을 상세히 지시했다. 또 리베이트 지급시 병·의원 처방근거 자료인 EDI(전자문서교환)를 기준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구체적으로 자사 의약품의 처방실적을 기준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후지원 리베이트의 경우 리베이트 지급 대상이 된 병·의원의 실제 EDI 자료를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리베이트 금액으로 책정해 줬다. 의약품 처방을 약속받고 리베이트를 먼저 지급하는 선지원 리베이트의 경우 EDI 자료를 기준으로 자사 의약품의 처방실적이 저조한 병·의원에 대해서는 영업사원에게 처방실적을 늘리도록 독려해 관리했다. 약국의 경우에도 처방권은 없으나 해당 의약품이 없는 경우 양사가 대체조제 가능한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어, 의약품 결제액의 일정비율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했다. 공정위는 경보제약의 이런 행위가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가 의약품을 직접 구매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시장 특성상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이 시장에서 선택되지 않는 외곡된 결과를 낳게 해 결국 소비자에게 그 피해가 전가되는 대표적인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향후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유관 기관과 이번 처분 결과를 공유하는 등 의약품 시장에 만연한 리베이트 행위 근절을 위해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할 방침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11 15:02:2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10세이상 국민 수면·근무·여가시간 조사...저출산 대응 등 정책반영

통계청이 거주민의 '2024년 생활시간조사'를 실시해 국가 정책에 반영한다. 수면시간과 근무시간, 여가시간 등을 조사해 국민의 생활변화를 정책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전국 1만2750 가구 내 10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들의 일상생활 24시간을 기록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봄(3월)'을 추가해 총 4회 조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평일과 주말뿐 아니라 계절별 시간 활용 및 생활 양식을 고루 반영할 수 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2019년 생활시간조사에서는 수면시간이 8시간12분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조사부터는 국민의 수면시간 변화와 함께 사계절별 비교도 가능하다. 생활시간조사는 국민들의 시간 활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이래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가사노동 가치평가와 일과 생활의 균형, 노동·복지·문화·교통 등 관련 정책 수립이나 학문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방법은 전국 표본가구내 10세이상 가구원이 2일 동안 10분 간격으로 시간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가구 및 개인관련 항목을 면접조사 또는 인터넷 조사로 실시한다. 시간일지는 종이조사표 또는 인터넷·모바일로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저출산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맞벌이 부부 육아 돌봄, 고령화 지원을 위한 노인의 일상,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학생의 학습 시간에 대한 세세한 분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관심 계층별 촘촘한 정책 수립, 기업의 신규 사업부문 발굴, 전문가의 다양한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1 15:01:5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중앙정부 빚 1년 만에 78조 증가...나라살림 지표도 64조 적자

지난해 11월 나라 빚이 1119조 원에 육박하며 지난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78조 원 넘게 불어났다. 또 전달인 10월보다도 4조 원이나 증가했다. 나라살림을 가늠하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총수입(누계)은 전년보다 42조4000억 원 줄어든 529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11월 중앙정부 채무가 1109조5000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4조 원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채무 증가폭이 +78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중앙정부 채무가 당초 계획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연말 기준으로는 예상한 수준 이내 수렴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연간 중앙정부 국가채무를 1101조7000억 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비해 11월까지만 7조8000억 원 초과한 상태이다. 월간재정동향의 국가채무는 중앙정부 채무만을 포함한다. 지방정부 채무는 연 1회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국세수입은 324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9조4000억 원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부진으로 소득세가 13조7000억 원 덜 걷혔고, 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법인세수가 23조4000억원 줄었다. 부가가치세수도 5조7000억 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24조8000억 원으로 2조6000억 원 줄었다. 고금리 기조 속에 우체국예금특별회계 이자수입이 1조4000억 원 증가했으나 한국은행 잉여금이 3조7000억 원 감소했다. 기금수입은 보험료 수입, 법정부담금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9조5000억 원 늘어난 180조 원을 기록했다. 총지출은 548조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3조8000억 원 쪼그라들었다. 예산의 경우 코로나 대응사업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26조2000억 원 줄었고, 기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전 지급 종료 탓에 37조2000억 원 줄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은 뺀 통합재정수지는 19조50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나타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 45조5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64조9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2년 전보다 33조1000억 원 개선됐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12조7000억 원 악화했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하는 지표이다. 정부는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58조2000억 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작년 11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정부 전망치보다 6조7000억원 더 불어났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4조 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발행 잔액은 998조 원으로 전월(1016조1000억 원)보다 줄었다. 최근 국고채 금리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글로벌 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동반 하락했다. 1~12월 누계 국고채 발행량은 165조7000억 원이었다.

2024-01-11 14:59:5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스타일, '검색부터 구매까지' 평균 3.4일...데이터 분석해 맞춤형 쇼핑 제안

카카오스타일이 소비자의 취향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쇼핑 편의성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3년 기준 검색 및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초 검색 후 결제까지 평균 3.4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뷰티 제품 구매는 최초 검색 후 결제까지 평균 2.4일이 소요됐다. 브랜드패션은 3.3일, 쇼핑몰은 3.6일, 라이프는 4.4일이 소요되는 등 제품군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지그재그는 뷰티와 브랜드패션의 경우 특정 브랜드에 대한 개인 선호도가 높다는 점, 필요에 의해 구매하는 목적형 쇼핑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스킨푸드 당근 패드', '미쏘 코트' 등 상품명과 브랜드를 검색해 빠르게 구매하는 식이라는 게 지그재그의 설명이다. 반면 쇼핑몰과 라이프는 선택의 폭이 넓고 TPO 관련 검색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는 탐색형 쇼핑이다. '청바지', '후드티', '홈파티', '핸드폰 케이스'와 같은 핵심어를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상품 검색 후 결제까지 이어진 비율도 뷰티에서 가장 높았다. 옷과는 달리 필요에 의해 동일 제품을 반복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지그재그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쇼핑 형태에 맞는 행사와 혜택을 제공해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매 이력, 상품 클릭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캐주얼', '러블리', '모던' 등 브랜드패션과 쇼핑몰 상품을 조합해 스타일별 코디를 제안하는 '스타일링 코너' 등을 운영 중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1 14:53:4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에이피알, 'CES 2024' 참여 성공...'K뷰티테크' 대표 주자로 도약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여 'K뷰티테크' 위상을 높였다. 에이피알은 'CES 2024'를 통해 국내 뷰티테크 기술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 CES에 참가한 에이피알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홀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부스를 마련했다. 에이피알은 부스를 통해 최근 국내 출시한 '부스터 프로'부터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비롯해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행사 현장에서 부스터 프로 사용법,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 현지 방문객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고주파를 활용한 피부 노화 관리 뷰티 디바이스, 전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전문 장비 등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시 전 공개한 프로토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향후 에이피알은 혁신 뷰티 디바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재 7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판매처를 다변화해 유럽, 남미,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1 14:52:4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동훈 "민주당, 금고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제안에 답해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국회의원이 금고 이상의 형 확정시 재판 기간 받은 세비를 전액 반납하는 '특권 내려놓기' 방안에 더불어민주당도 동참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제가 어제(10일) 우리당이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는 결심을 말씀드린 바 있다"며 "민주당은 저희의 제안에 대해 답해달라"고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형사재판을 받는 국회의원에 대해 금고 이상의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받았던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겠다"며 "민주당이 반대하면 우리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 반영해 서약서를 받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어 "공직자는 공직 생활 중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가지만,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을 겨냥해 "그런 데다가 재판 지연이라는 방탄 수단으로 쓰고, 재판이 지연되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이 나라 사법체계가 대단히 잘못되고 있다는 사인을 보여드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총선 공약과 관련해 "격차 해소를 이번 총선을 준비하는 공약의 큰 틀로서 준비하고 있고, 그중 하나가 '지역 격차 해소'"라며 "서울과 부산의 격차, 서울과 광주의 격차 등 세분화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1 14:46:10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2024 보험사 경영전략] ②KB손해보험, '삼박자' 경쟁력 제고

2024년(갑진년) KB손해보험은 구본욱 대표가 지휘봉을 잡았다. 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손자병법에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 정신을 강조했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위험을 기회로 전환하자는 의미다. 상품개발 및 판매, 계약관리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량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원년인 셈이다. 구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보험회사 벨류체인 전반에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객 경험(CX) 제고…마케팅 강화 올해 KB손해보험은 고객 경험(CX) 제고에 나선다. 상품개발 과정에서 소비데이터 활용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고객 경험이란 마케팅, 영업, 서비스 등 소비자의 상품구매 및 사후관리 등을 모두 포함한다. 구 대표는 소비자 관점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재구축을 지시했다. 체질개선을 위해 업무 방식을 손질한다는 것. 지난달 28일 단행한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에서는 대면·비대면 부서를 통합·재편했다. 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해 민원 등 불만사항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사회공헌 활동 강화 준비도 마쳤다. 과거 'ESG조직'부서를 ESG상생금융 조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하반기 신설한 '미래컨택센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고객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기능은 '콜봇'이다. 음성인식기술과 음성합성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상담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상담장기보험 실효안내, 결제카드 정보 변경·해지 등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구 대표는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은 고객이 되어야 한다"며 "치열한 경쟁 환경일수록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해야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했다. ◆ 펫보험 시작, 미래 먹거리 확보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자동차보험 관련 부서도 신설했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어 펫보험과 재보험 관련 부서를 확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펫보험 활성화'가 손꼽힌 만큼 대형 손보업계 또한 상품 개발 및 홍보를 강화한다. 그동안 펫보험은 일부 손보사의 독주가 이어졌다. 의료수가 책정이 어려운 만큼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이 팽배했던 만큼 수익성을 장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펫보험이 국정과제로 떠오른 이후 손보업계 전반적으로 상품개발에 착수했다. 상품성은 시장 확대 초기에 분수령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가구 1500만 시대인 만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 보험인 셈이다. 올해는 기존 펫보험 상품 개정에 공을 들일 전망이다. 지난해 6월 KB손해보험은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 출시 후 약 두 달 뒤에는 다이렉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펫보험 관련 콘텐츠 및 계약 분석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도 관련 활동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미래 소비자 확보에도 주력한다. KB손해보험이 올해 첫 공개한 상품은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이다. 출시 배경으로 20~30대 소비자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중장년층 대비 질병, 사고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합리적인 보험료를 책정했다는 입장이다. 구 대표는 "지속적인 수익성 담보 없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소비계층 등장 등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 헬스케어 사업 진출 KB손해보험은 올해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헬스케어 사업은 KB손해보험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핵심 중 하나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인 'KB헬스케어'를 설립했다. 당초 지난해 주력 헬스케어 플랫폼인 '오케어(O-care)'를 대중에 공개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B2C(기업 대 소비자) 서비스에는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KB손해보험은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간 KB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하면서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중장기적인 사업 운영이 예고되는 만큼 서비스 질 제고에 고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건은 보건의료 업계와의 소통 여부다. 비대면의료서비스 등 개인별 건강 데이터가 활용되는 만큼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헬스케어 산업의 기반이 비대면 의료 서비스인 만큼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한 것. 현재 보건의료 업계는 편의성 중심 헬스케어 산업 확대에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구 대표는 "단순한 디지털 기술 도입이나 서비스 제공을 넘어, 보험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의 선구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2024-01-11 14:45:2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개그맨 김용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해달로 변신…자원순환 정보 전달

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의 자원재활용 활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전도사로 나선다. 현대제철은 자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개그맨 김용명과 독특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콘텐츠는 예측불허의 애드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1편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4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맨 김용명은 이 콘텐츠에서 한 마리 해달로 분해 자신의 애착조개를 찾기 위해 제철소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그 과정에서 현대제철이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 등 다양한 ESG 사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게 된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우분(소똥), 패각(조개껍질) 등 자연폐기물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버려지던 부산물인 슬래그를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을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이처럼 독특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현대제철 직원들이 조연으로 출연해 어설픈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편집과정에서 크로마키 합성을 활용하는 등 곳곳에 웃음코드를 배치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전체 콘텐츠는 5~10분 분량의 영상 총 3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편에 이어 나머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각 편의 하이라이트와 주요장면을 숏폼 및 클립으로 제작해 다양한 형태의 편집본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철이 그린 세상'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4-01-11 14:44: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ES2024] 기아, PBV 전 세계 관심 집중…상용화 앞두고 우버와 파트너십 구축

기아가 CES2024에서 선보인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PBV(목적기반차)에 대한 전 세계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대괸 PBV의 경우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만 글로벌 최대 자동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일찌감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2024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현장에는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부사장),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전무)과 수잔 앤더슨 우버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 아제이 달비 우버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가 우버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골자다. 기아는 PBV 체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 확보와 시장 선점하고, 우버 역시 '2040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노린다. 우버에 제공될 PBV는 오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 'PV5'가 기반이 된다. 기존 승용 택시 모델보다 넓은 공간과 뛰어난 거주성이 장점이다. 오픈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버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탑재해 탑승객의 편의성도 높인다. 양사는 향후 승차공유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특화된 PBV 모델을 공급하는 데도 협력한다. 드라이버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PBV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는 데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더 나아가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 및 홈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는 데도 협력해 나간다.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는 우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하드웨어 기술과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모빌리티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기아 PBV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양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성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 앤더슨 글로벌비지니스사업부장도 "기아와의 모빌리티 관련 인사이트 공유 및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우버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업무 생산성 향상과 총 소유비용 최적화 효과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EV 전환이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기아는 앞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 '미디어 데이'에서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사업으로 PBV를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2024-01-11 14:44: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ES2024]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미래 프로젝트' 가동 발표…2025년 전후 신사업 본격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이 미래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장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장 사장은 전자산업이 모바일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휴머노이드 시대로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드시 부품과 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가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 사장은 'Mi-RAE(미래)' 프로젝트도 처음 공개했다. 모빌리티(Mobility industry)·로봇(Robot)·AI/서버(AI/Server)·에너지(Energy) 등 미래 산업 구조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한 사업별 실천 방향도 제시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신사업 프로젝트 ▲실리콘 캐패시터 ▲글라스(Glass)기판 ▲전장 카메라용 하이브리드 렌즈 ▲소형 전고체 전지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계획도 소개했다. 글라스 기판은 2025년 시제품 생산과 2026년 이후 양산, 실리콘 캐패시터는 2025년 고성능 컴퓨팅 패키지 기판에 양산 적용한다. 하이브리드 렌즈도 2025년 양산, 소형 전고체 전지도 2026년 웨어러블을 시장 진입 계획을 밝혔다.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도 2025년 시제품을 개발하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정했다. 장덕현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미래는 ′Core Technology(핵심기술)′ 확보가 기업 생존 여부를 가를 핵심"이라며, "부품·소재 분야에 최고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는 다가올 미래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 어떤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사업체질 구조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11 14:44:0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CES2024] LS그룹, 구자은 회장 등 경영진과 'LS 퓨처리스트' 동행…"장기적 관점에서 대응 가능한 체계 갖출것"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CES2024를 참관하고 장기적인 사업 체계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4 현장을 찾았다. 2018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참석을 이어왔다. 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경영진과 'LS 퓨처리스트'와 동행했다.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 등 20여 명과 함께했다. 구 회장은 첫날 유레카 파크에서 벤처와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둘러봤으며, 다음날에는 삼성과 LG, SK와 두산, HD 현대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구 회장은 이번 CES 2024년의 주요 화두인 'Human Security Technology(인간안보 테크)'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를 품고 얼마나 큰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LS는 어떠한 폭풍과 같은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 및 LS Futurist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11 14:44: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폭스바겐, 지난해 판매량 487만대로 전년比 6.7% 성장…전기차·SUV 인기

폭스바겐이 지난해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폭스바겐은 2023년 487만대를 전세계에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한 숫자, 순수 전기차만 39만4000대로 전년보다 21.1%나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차 중에서는 ID.4가 인기를 모았다. 미국에서 3만8000대로 전년 대비 84.2%나 급증, ID.3도 중국과독일에서 각각 200%, 62.9% 증가했다. SUV 모델 인기도 높았다. 전체 비중이 54.2%, 판매량도 전년 대비 14.9%나 많았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81%로, 티록은 독일과 영국 등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폭스바겐은 올해 파사트와 티구안 등 세대교체와 함께 ID.5 인도를 시작하는 등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ID.7 투어러를 연내 공개하고 2026년까지 새로운 소형 전기 SUV 공개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골프 탄생 50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한 8세대 골프도 공개한다. 이멜다 라베(Imelda Labbe) 폭스바겐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023년의 성장 기조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및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2024년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폭스바겐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11 14:41:3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온 '원통형 배터리' 개발 중···"양산 시점은 고객사에 맞출 것"

SK온이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폼팩터 수요에 부응하고자 각형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원통형 배터리의 개발도 상당 수준 성공했다. 11일 SK온에 따르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며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달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민하다가 개발을 했다"며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 밝혔다. SK온 주식 상장에 대해서는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되도록 발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SK온 4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대해서는 "자동차 시장 자체가 썩 좋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많이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으나 최선을 다했다"며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 중"이라 말했다. 이틀째 CES 현장을 방문한 최 수석부회장은 첫날 가장 먼저 이스라엘 자율주행 센서 업체 '모빌아이' 부스를 방문했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업체로 인텔이 18조원에 인수됐으며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초기 버전 자율주행 칩을 설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중장비 업체 '존디어'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두산, LG, 파나소닉, 삼성 등을 찾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모빌리티 및 친환경 기술을 점검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현장을 둘러본 소감으로 "자동차, 배터리 관련 기술을 주로 봤는데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인더스트리 자체가 빨리 변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11 14:40:5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인디바이스AI 갤럭시S24 맞서 中 아너, 클라우드 연동 AI 발표

중국의 전자기업 아너가 자체 개발 운영 체재 매직OS 8.0을 공식 출시하고 '매직6 스마트폰' 탑재 사실을 알렸다. 다만 매직OS 8.0은 삼성이 예고한 인디바이스 AI 갤럭시S25와 달리 외부 클라우드로 데이터가 오가는 과정을 필요로 하는 대치되는 개념을 차용했다. 아너는 1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너 매직OS 8.0 출시·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AI기반 운영체제에 대해 소개했다. 아너와 바이두가 공동으로 개발한 매직OS 8.0은 안드로이드14를 기반으로 7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매직 언어모델(LM)'을 탑재했다. 이번 운영체제 개발을 위해 바이두 스마트 클라우드와 아너는 클라우드-장치 간 협업을 진행했다. 바이두의 대형언어모델 바이두 원신(Wenxin)은 아너의 AI 모델이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아너가 운영체제 내 삽입하는 '매직 빅 모델(Magic Big Model)'과 결합한다. 아너 측에 따르면 "매직OS 8.0의 최신 UI는 '인텐트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Intent User Interface)'를 제공한다"며 "IUI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백그라운드(클라우드 등 외부 데이터)에서 사용자의 간단한 프롬프트를 전문적으로 심화한 프롬프트로 변환한다"고 설명했다. IUI는 이용자가 '건강하기 위한 계획을 짜고 싶다'고 주문하면 매직 빅 모델이 지금까지 수집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생성한다. 프롬프트는 원신에 명령을 전달해 포괄적이고 전문화 된 다양한 정보를 모은 뒤 AI를 통해 다양한 변수를 검토하고 사용자에 적절한 계획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매직 빅 모델은 민감 정보를 필터링한 후 개인 정보는 원신(클라우드)에 업로드하지 않는 형태로 개인 정보를 지킨다. 매직OS 8.0은 신제품 외 아너 매직5 시리즈와 매직4 시리즈 등 자사 구모델 스마트폰에도 이달 중 업데이트를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맏은 더우 션(Dou Shen)은 "LLM 기술이 발전하면서 엔드사이드(기기)에 LM·LLM을 적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는데, 이는 엔드사이드에 삽입한 칩의 컴퓨팅 성능을 직접 사용해 결과를 제공한다"며 "그러나 수백억개 매개변수가 있는 대형 모델에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성능과 저장공간, 에너지소비는 결국 칩에 대한 과부하를 일으킨다"고 지설명했다.

2024-01-11 14:40:5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민주 총선기획단 활동 마무리…"전략지, 청년·여성 우선공천" 등 제안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전략지역 청년·여성 우선 공천' 등 주요 공천 규칙을 당에 제안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은 11일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총선기획단은 이날까지 2달간 9차례 회의를 거치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조 사무총장에 따르면 우선 예비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부적절한 언행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등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검증 기준 강화를 제안했다. 또, 선출직공직자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의 경우 경선 득표수의 30%를 감산하는 '선출직공직자 평가 페널티 강화'도 제안했다. 총선기획단의 제안대로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될 경우, 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천관리위원회·선거관리위원회 등 각급 공천 기구에 패널티가 적용된다. 아울러 청년·여성 정치 참여 확대 방안으로 현역 의원 불출마 선거구 등 전략지역에 청년과 여성을 우선 공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청년 후보자 출마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도록 하고, 청년 후보자의 공천 심사 등록비와 경선 기탁금 등 비용 감면, 경선에 적용될 정치신인 가산점도 구체적으로 적용 기준을 마련하고 심사 전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총선기획단의 제안은 오는 12일 첫 회의를 앞둔 공관위로 이첩돼 최종 적용 여부가 확정된다. 조 사무총장은 "어제 이재명 대표가 퇴원한 만큼 지도부 중심으로 단합해 차질 없이 총선을 준비할 것"이라며 "민주·미래·희망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국민 고통 2년을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민주당의 대안을 제시할 총선 홍보 캠패인도 마련하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는 국가비전 담론을 담은 공약과 민생체감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민주당의 역량과 의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4-01-11 14:38:56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