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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영상기록 특별전 ‘기록으로 본 함평’ 개최

전남 함평군이 사진, 영상 등 시청각기록물과 AI를 접목시킨 영상기록 특별전 '기록으로 본 함평'을 개최한다. 1일 함평군은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청 본청 2층 현관에서 축제, 민간기록, 행정기록 등 3가지 테마로 영상기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평군 기록관이 그동안 모아온 수집 기록물과 군민 기탁기록물을 사진, 영상 등 미디어 형태의 전시를 통해 기록물 관리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평군 행정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 3테마의 주제는 ▲제1테마 축제, 대한민국 표준을 제시하다 ▲제2테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엄마의 일기 ▲제3테마 함평 기록, 우리가 만들어가요이다. 군은 각 테마별로 나비 축제 및 국향대전 등 옛 축제 영상은 물론 옛 함평 모습 등 함평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AI를 통해 세밀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군단위 중 유일하게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에 선정된 군민 기탁 민간기록물 1954년~1962년 육아일기 216매의 복원이 완료돼 대중에 처음 공개된다. 1950년대 작성된 육아일기는 당시 읍내모습, 옛 함평면사무소, 함평극장 사진, 함평행 궤도 승강장 등 지역의 역사를 유추할 수 있는 귀중한 사진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특별전이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록 보존은 물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록을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함평군 기록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21:25: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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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토크콘서트 개최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12월 2일부터 3주간 입주작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백련재 문학의 집에는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학인 레지던스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형 건물에는 작가들이 생활할 수 있는 전용 집필실이 마련돼 7~8명의 작가들이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백련재에 입주중인 3명의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이원화 소설가의 진행으로 △ 12월 2일 정택진 소설가(결, 품, 곳, 것, 악아!), △12월 9일 안지숙 소설가(삶이 소설이 되는 순간), △12월 16일 이문재 시인(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자유로운 대담과 음악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4시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땅끝순례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백련재 문학의 집과 땅끝순례문학관은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찾아오면서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집필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입주작가와 군민의 만남을 통해 인문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12-01 21:25: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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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개인 부문 우수상 수상

강진군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개인 부문에서 도암보건지소 정영훈 공중보건의사가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우수 사례 발굴 · 확대를 통한 지자체별 건강 격차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군은 원격협진으로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해 환자를 호전시킨 공로를 체험수기로 제공해, 노력 사례(경험)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도서 · 벽지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의 의료기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하고 현지의 의료 행위를 지원하거나 처방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2023년 7월부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정영훈 공중보건의사는 "재진환자 중 원격협진으로 건강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성질환 등 보유자를 대면이 아닌 화상통신으로 진료하며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협진을 함께 진행한 신기보건진료소장님이 태블릿 PC를 통해 환자의 몸을 꼼꼼하게 촉진하고 증상을 자세히 설명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전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원격협진을 통해 이동거리 · 시간을 줄여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진료받지 못하는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4년에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자문의료기관(보건지소 4개소)및 의뢰의료기관(보건진료소 4개소)와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2023-12-01 21:24: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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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정식품단지 입주기업 ‘맞춤형 특화지원’ 성과 톡톡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청정식품단지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특화지원 사업을 지원해 입주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고흥 청정식품단지는 동강면 장덕리 1118-3번지 일원에 폐수종말처리장과 함께 2011년 7월에 준공됐고, 식품생산 16개 업체에 236명이 고용돼 연간매출액 441억 원(수출 215억 원)과 관내 농수산물이 연간 9,000여 톤이 소요되는 농공단지이다.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해당 프로그램 과제별로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과제를 수행하며, 컨설팅 등 전문가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육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부터 매년 지원한 사업이다. 2023년도 기업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은 올해 3월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로 사전컨설팅 및 사업계획서 접수 등을 통해 요건 검토 및 평가 후 수혜기업 선정과 기업별 협약을 진행해, 사업비 8천만 원(도 4천만 원, 군 4천만 원)을 전남도·고흥군이 절반씩 지원했다. 금년도 특화지원사업 수혜기업 5개 사는, ㈜진솔미그린, ㈜티아이지푸드, 케이팜㈜, (유)모든에스에프에스, ㈜예인티앤지이며, 이중 ㈜진솔미그린의 주력 제품은 무말랭이, 마늘쫑 무침 등 장아찌류이고 공정개선뿐만 아니라 마케팅이나 전시회 참가지원 등 브랜드 및 제품 홍보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티아이지푸드 또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주력 제품인 닭발에 대해 벤처 기업인증 과제를 통해 기업의 기술성 및 성장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브랜드 스토리 개발을 하여 제품 각인 효과를 거뒀다. 또한, 케이팜㈜ 주력 제품은 어묵류이며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등의 과제를 수행했고,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함유한 지식재산 특허 출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어묵탕의 디자인 등 전반적인 제품 개선을 했다. (유)모든에스에프에스는 절단 야채류를 생산하며, 주요 과제는 자동 이송라인 구축으로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제품을 용이하게 이송시켜 대량 생산의 효율을 증대시켰고, ㈜예인티앤지는 알로에 음료를 주로 생산하고 주요 과제는 해상 운송 물류비,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이송 라인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으로 식품단지 내 16개 입주기업이 수혜를 받았으며,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을 통하여 입주기업이 성장해 지역 주민 고용 증대 효과와 지역농산물 수급 안정 도모로 선순환 체제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고흥, 지역주민 고용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사업비 9천만 원(도 4천 5백만 원, 군 4천 5백만 원)으로 증액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01 21:24: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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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1대1 맞춤 상담의 날' 운영... 고충 해결·역량 강화 기회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1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 침체와 물가·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가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진행되며 세무, 노무, 경영, 보증 상담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산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30여 명이 참여해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세금 신고 절차부터 노무, 마케팅 전략, 보증 대출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평소에 궁금한 점이 있어도 전문가를 쉽게 접할 수가 없었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상담이 실제 소상공인의 경영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알찬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4월 상반기 소상공인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외식업, 도소매업, 건설업, 제조업 등 13개 업종의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30여 건의 전문가 상담 후, 참여자 모니터링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023-12-01 21:23:5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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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납세자 권익증진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79건의 공모 사례 중 사전 서면 평가를 통과한 13개 자치단체가 사례 발표에 나섰으며, 내용의 충실성(30점), 청중전달력 및 태도(20점), 질의응답 대응성(20점)을 평가하는 현장 심사 점수와 사전심사 점수(30점)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가렸다. 창원특례시 발표자인 김윤성 납세자보호관(세무 6급)은 '고충 민원 해결했다고! 다음 피해자는? - 고충 민원은 해결보다 재발 방지가 더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납세 고충 해결을 통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 감면 부동산을 매각한 납세자에게 지방세 감면 유예기간 사전 만료 알림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가산세 혜택 제공 ▷납세 담보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적극적 징수유예 제도 운용 ▷ 주민세(종업원분) 과다추징을 방지하기 위한 알림서비스 운영 ▷ 세무 담당 공무원 대상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 강화로 세무 조력이 필요한 납세자 지원 강화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창원특례시 김만기 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위법, 부당한 처분이나 억울한 세금으로 고통받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21:23: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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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림근린공원 생태계 복원 추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부터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다. 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 때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위치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지 및 쓰레기 방치로 훼손이 심해 도심 내 생물서식처로서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 말까지 국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방림근린공원 일대 1만2387㎡에 대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복업사업은 수목식재를 통해 생물서식처를 복원하고 생태놀이·체험·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3년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10개 지역(25만5000㎡)에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도심 내 훼손·방치된 공간을 발굴해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21:23: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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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제1회 한마음대회 성료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회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는 1996년 조직돼 지역 내 농산물 수출을 촉진하고 농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매년 경남도 수출탑 수상 농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7년 이래 꾸준히 수출액 700만 달러를 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들과 성낙인 군수, 도의원, 군의원, NH농협창녕군지부장, 농축협·산림조합장,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은 결의를 다지고 정보 공유를 통해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창녕군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종 회장은 "창녕군 농산물이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21:2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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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김가공 일손 지원

해남군은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5명을 김가공업체 4개소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11월 28일 입국해 마약검사 및 산재보험가입 등 절차를 거쳐 업체에 배치됐다. 오는 12월 중 2개 어가에 8명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겨울철 김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김 건조 가공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상황으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량을 사전 신청받았다. 군은 2023년 도입 인력으로 법무부로부터 130명을 배정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하는 고용주는 수시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용기간이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연장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필리핀 등에서 어업분야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8명이 입국, 15개 어가에 고용됐다. 군 관계자는"어업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됨으로써,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고용주의 근로기준법 준수 등 인권침해 행위가 없도록 하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이탈 예방을 위해서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01 21:22: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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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벌교 옥전마을 수료식 개최

보성군은 지난 11월 30일 벌교읍 옥전마을 회관에서 '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옥전마을 학당 사회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선남규 벌교읍장, 벌교새마을금고 정국 이사장,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경모 사무국장, 김정희 강사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14명의 수강생이 수료를 마쳤다. 특히, 수료식이 진행된 회관 앞마당에는 수강생들의 작품 10여 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옥전마을 학당 사회교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지원하고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학당 사회교실은 총 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전남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자발적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수료생 김 모 어르신은 '깝깝한 세상을 살다가 공부가 재미있다. 애를 쓰고 배울라해도 안돼 안된다. 꼭 배우고 싶어도 안돼 안된다. 답답하다. 꼭 배우고 싶어요. 꼭 배워서 써먹고 살다 죽어야 한디요.'라는 시화를 작성했다. 옥전마을 김동년 학당장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 마을공동체 사업도 도전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우수 공동체를 새롭게 발굴하고 공동체가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수한 단체와 함께 마을 곳곳에 활력이 넘치는 보성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공동체를 선정 후 총 6,000만 원을 지원했다. 각 지원 단체는 주민 수요에 맞게 ▲마을 학교 운영, ▲한글 교실, ▲자연보호 캠페인, ▲마을 자원 발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했으며 '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성면 수촌마을이 우수상, '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영상기록 공모전'에서 보사모컨텐츠의 귀토백이(귀농+토백이) 영상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12-01 21:21: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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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폐우산 업사이클링 전시회 개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달 18일 강서구청과 강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탄소 중립 행사에서 '친환경 캠페인, 폐우산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방 활성화 사업단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제로웨이스트 제품 개발 및 제작' 비교과 프로그램(지도교수 이영주)에 참가한 패션디자인학과 1, 2, 3학년에 재학 중인 23명의 학생이 강서구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버려진 폐우산을 활용해 아동용 우의와 강아지 우의, 유아용 턱받이와 앞치마, 백팩커버, 스트링 백팩, 노트북 파우치, 돗자리 등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해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버려진 우산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멋진 제품을 제작해 전시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전시회를 함께 기획한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버려져서 쓸모없게 된 폐우산으로 이렇게 다양하고 멋진 제품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쓰레기를 단순히 분리배출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원화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런 의미 있는 기획들이 꾸준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성대 학생들이 폐우산을 활용해 제작한 제품들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필요한 곳에 보내지게 된다.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 과정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12-01 21:2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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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지산학 기술 매칭 로드쇼 참가… 기술 홍보 진행

동아대학교는 부산 지산학협력센터와 부산 지역 대학·연구 기관이 함께하는 '2023 지산학 기술 매칭 로드쇼'에 LINC 3.0 사업단 및 교원들이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등 주최로 지난달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산학 협력 기반 조성과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대학 연구 역량 매칭 및 기술 혁신 유도, 지역 혁신 기관 연계 지원 프로세스 확립과 사업화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LINC 3.0 연계 1대1 산학협력 상담을 위한 '연구자 상담' ▲공공기술 1대 1 기술이전 매칭을 위한 '공공기술 상담' ▲산학협력 성과 도출을 위한 1대 1 컨설팅 '혁신기관 상담' ▲우수 유망기술 소개 자료를 전시한 '포스터 Section' ▲산학협력 기술을 전시한 '기술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동아대는 연구자 상담에 전기공학과 이성구 교수 등 교원 5명이 참여, 대학 연구자의 연구 소개서를 기반으로 산학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 포스터 Section에 동아대 기술 소개 자료(SMK) 전시를 통해 기술 홍보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우생 동아대 LINC 3.0 사업단 부단장은 "동아대의 우수 유망 기술 및 대학 연구자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 더 고도화된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사항 해결 및 연구 분야 중심의 트렌드 소개로 산학연 쌍방향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21:2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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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축사 화재예방 간이소화전 초동 진화 시연회 실시

합천군은 지난달 30일 율곡면 양돈농가에서 축사 화재예방 간이소화전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소수 인원인 10여명(합천군 축산과장 및 소방서장, 사업 대상 등)이 참석했다. 축사 노후화, 전기 이상 등에 따른 축사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군은 소방서와 협력해 올해 축사 화재예방 간이소화전 지원사업(16개소, 9600만원)을 추진했다. 군은 지형적으로 전체 면적은 다른 시군보다 넓지만 축산 시설이 산이나 좁은 진입로에 자리하고 있어 소방 차량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초동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이번 간이소화전 설치 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 소화전은 높은 성능의 펌프, 넓은 관, 큰 용량의 물탱크 등으로 구성돼 축사 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성공할 것으로 예견된다. 또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 및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축산재해 대비에 노력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전년도보다 올겨울 더 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로 축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시설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겨울철 가축 사양 관리를 철저히해 축산 재해 없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2-01 21:1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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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거창군은 1일 거창대성고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지선은 횡단보도나 교차로 건널목 같은 정지 신호가 있는 곳에서 선에 맞춰 멈출 수 있도록 표시한 선이다. 차량 운전자는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적색 신호로 바뀌었을 때, 보행자가 신호등을 건너려고 할 때 반드시 정지선 앞에서 멈춰야한다. 만약 자동차 앞 범퍼가 정지해야 할 신호에서 정지선을 넘어가게 되면 정지선 위반에 해당되고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이 없어도 여기에 신호등이 없다면 정지선에서 무조건 일시 정지한 다음 주변을 확인한 후 통행해야 한다. 강광석 거창군 건설교통과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 주변 교통 안전사고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횡단보도 정지선은 도로 위의 안전벨트와 마찬가지니,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2-01 21:19: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