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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의 고통 분담 노력 성찰 필요”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은행의 고통 분담 노력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은행은 그간 가계와 기업을 위해 의지가 되는 버팀목이자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노력해 왔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은행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진정성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부실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가 잇달아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겼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금융서비스 제공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살펴야 한다"며 "은행의 플랫폼 경쟁력이 테크(기술)기업과 비교해 아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편중된 수익구조와 불충분한 디지털 경쟁력은 은행이 혁신을 회피하고 쉬운 영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줘 은행 수익 창출 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생을 실천하자"며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벗어나면서 또 다른 새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믿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각오로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면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 일반 행원에서 시작해 2017년 신한금융그룹 회장에 올랐다. 지난 3월 회장직 3연임이 유력했으나 스스로 물러난 뒤 은행연합회장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은행연합회장은 회원사인 20개 은행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금융당국과 소통을 담당한다.

2023-12-01 15:19: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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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 단행…'조직 안정화'에 방점

동국제강그룹이 올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화에 나선다. 동국제강그룹은 12월 1일 승진 4명, 신규 선임 5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철강 계열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올해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이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금번 인사를 진행했다. .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양 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적재적소에 인선하여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명의 신규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세대 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6월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옛 열연사업 부문), 동국씨엠(옛 냉연사업 부문) 등 3사로 인적 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 인사 명단 ▲동국홀딩스 <보직 변경> △이사 김명수(미국법인장) △이사 김종식(일본법인장) ▲동국제강 <승진> ◇전무 △영업실장 최우일 △포항공장장 신용준 ◇상무 △재경실장 정순욱 ◇이사 △원료담당 김낙홍 △당진공장 관리담당 조종원 △봉강영업담당 이윤노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치광 ▲인터지스 <승진> ◇이사 △해운영업본부장 김혁래 <보직 변경> △상무 정태현(영업본부 중부지점장) ▲동국시스템즈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김오련 <보직 변경> △상무 한승협(대외사업본부장) ▲동국씨엠 <보직 변경> △전무 이현식(영업실장) △이사 김진영(국내영업담당)

2023-12-01 15:0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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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개최

진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9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문화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단 와이컴퍼니의 '겨울나라 마술사'가 우드랜드 달음홀에서 공연된다. 잃어버린 눈사람의 코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술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공연이며, 크리스마스 느낌의 대형 조형물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연말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어린이도서관 잔디광장에서는 '요들 누나 동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이날 요들 누나가 요들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럴, 카우 벨 연주 등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태그해 SNS에 인증한 참가자에게 크리스마스 가드닝 체험, 마크라메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카드 걸기, 연 만들기,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추운 겨울날 꽁꽁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겨울철 대표 간식인 미니 붕어빵·군밤·달고나 등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름다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스노머신을 설치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문화공연인 '겨울나라 마술사'는 총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에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27만여 명이 다녀갔다"며 "2024년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해서 더욱 사랑받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14:50: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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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지명사 및 우리 마을 이야기' 편찬 중간보고회 개최

사천시는 시·군통합(삼천포시-사천군)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에 대해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0일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정대환 사천문화원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은 시·군 통합 직후인 1999년에 발간된 후 약 30년만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천시가 지원하고, 사천문화원에서 주관한다. 이날 사천문화원은 현지학술조사를 통해 1999년에 펴낸 '사천지명지'와 '읍·면·동지'에서 누락된 지명, 잘못된 지명, 논란이 되는 지명과 도시화와 공단조성사업으로 사라진 지명들을 담는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14개 읍·면·동, 117개 리·동, 1,560개 반, 487개 자연마을의 지명 등이며, 2024년까지 진행된다. 또한, 각 마을의 풍경을 일반사진뿐만 아니라 항공영상, 드론촬영으로 기록을 남기고, 책자발간, e-book 발간 등의 사업과 학술조사로 얻어진 각 지명의 위치 결과를 위성지도에 일치화시키는 작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은 올해 1월 업무위탁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천지명사(地名史)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지역의 자연환경, 생활, 문화, 역사 등 사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고, 사천시민의 삶을 역사화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은 "사천지명지를 발행한 경험을 살려 변화 발전한 책자를 발간할 것"이라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14:50: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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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김장쓰레기 일반종량제봉투 사용 12월만 일시 허용

광양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을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김장철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면 지역을 제외한 읍, 동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용 수거 용기에 납부 칩을 꽂아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음식물폐기물이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김장철인 12월에만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장철 동안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통배추, 배춧잎, 쪽파·대파, 양파 등의 뿌리나 껍질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가능한 한 작게 썰어놓은 김장재료(배추나 무)와 절이거나 양념 과정에서 나온 양념, 젓갈류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배출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이용해야 한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에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정해진 배출 방법에 따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01 14:50:2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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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연이은 재 인증으로 그간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행복민원실'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 만족도조사 등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결정된다. 여수시는 ▲화요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본 청사 로비와 주차장 환경개선 ▲석면 건축자재 정비 ▲웨어러블 캠, 휴대용 녹음기록장치 등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창구 투명 안전가림막 설치 등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집중해왔다. 더불어 민원처리 공간과 분리된 카페형 분위기의 고객쉼터 마련, 친환경 실내조경 설치, 건강관리코너, 북카페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고객 도움벨, 민원실 내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재 인증에 따라 시는 1일 정기명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갖고 시민중심 시정구현을 다시금 다짐했다.

2023-12-01 14:49:4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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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한 시민소통…전자게시판 도입

여수시(여수시장 정기명)가 광주전남 권역 최초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을 도입하고 시민과 스마트한 소통에 나선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최근 시청 정문에 65인치 터치스크린 5면으로 구성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정 홍보 포스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시정 소식과 법정 고시공고 등을 송출한다. 특히 서울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전자게시판 도입은 광주전남 권역에서는 여수시가 최초이며, 65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의 규모는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시민 맞춤형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어 정보 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전자게시판을 접한 시민들은 "게시판을 보느라고 신호등을 놓쳤다", "이렇게 좋은 것을 왜 진작 설치하지 않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그간 담당자가 종이 문서를 출력해 게시판에 게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운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종이 없는 디지털 정부혁신 정책에 부응하며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12-01 14:49:2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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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2026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1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한다. 공사는 2012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5년 2년간의 유효기간 연장과 2017년 및 2020년 2차례의 재인증을 거쳐 올해 3번째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소속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힘쓰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권장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여성관리자 육성 노력 등 각종 복지 및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직원들의 복지 증진 향상 방안을 강구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 제도 운영으로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업무 능률을 높이고자 하는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14:4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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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산문화관광재단과 교류 협력 MOU 체결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춘해보건대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 울산문화관광재단 최병권 대표이사, 김동수 문화예술본부장, 윤원도 관광마이스본부장 등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구축 및 전문 인력과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공동 과제 발굴 등 교류 협력 ▲문화·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인프라 및 운영 성과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과인 웰니스문화관광과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문화관광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며, 지역 사회 내 취·창업을 통한 지역 정주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해보건대는 대학의 평생교육 대학 체제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라이프2.0(LiFE2.0) 사업'에 선정돼 2024학년도부터 성인 학습자 학업 수요 및 지역 사회·산업체 인력 수요에 맞춘 웰니스문화관광과,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를 운영한다

2023-12-01 14:4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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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서 탄소중립 성과 공유

이동환 고양시장은 11월 30일(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도시세션에 참석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고양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전 세계 200여개 당사국이 참석하는 회의다.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28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동환 시장이 참석한 도시 세션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개최됐다.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만든 기후행동 플랫폼이다.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통계체계(인벤토리) 개발과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이자 기후행동의 주요 이행주체인 도시들의 소통과 협업의 장 마련을 위해 2021년 만들어졌다. 30일 열린 도시 세션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도시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해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와 함께 전생애주기 온실가스 통계체계(인벤토리)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며 "건물 부문 배출량이 많은 고양시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고려해 일산서구청의 배출량을 2년간 분석한 결과 난방, 조명 등 에너지가 73%로 주요 배출원임이 드러나 건물의 에너지효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범사업으로 파악한 건물 내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과 그 뒤로 많은 배출량을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고양시에 최적화된 감축전략을 짰다"며 "햇빛발전소 지원,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똑버스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원 탈탄소화와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녹색교통 확대에 힘썼다"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소개했다. 끝으로 "그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92%를 달성했고 올해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 고양시의 여정을 지켜봐주시고,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기후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그 여정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히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고양시는 2021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지난해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업대상을 확장해 인천항부터 성저마을 8단지까지 LNG의 공급, 소모량을 추적해 전생애주기 온실가스 통계체계(인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와 협업한 이번 사업 결과는 1일 열리는 2일차 도시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홍보관을 찾아 김상협 대통령직속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도 만남을 갖고 녹색산업 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홍진 원장은 "고양시는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좋은 기반시설과 환경을 보유한 도시"라며 "우리나라 도시가 빠르게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남은 총회 기간 동안 한국홍보관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국가 홍보관에 참여한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이클레이 세계본부(ICLEI),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기관협의회를 진행해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고 2028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2023-12-01 14:47: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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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월 29일 자은 라마다 씨원리조트에서 '2023 신안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 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정순)의 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연간 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 걸맞은 피아노 촬영 구역(포토존)과 '풍요로운 신안'이라는 주제로 신안의 특산물로 꾸며진 촬영 구역을 운영하고. 2023년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신의면 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박정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3백만 원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신안군 장학재단에 전달하는 기탁 행사도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순 회장은 "올 한해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회원님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을 잘 돌보고, 신안에서 치러진 여러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 덕분에 행복하고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신안군은 자원봉사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2-01 14:46:4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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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시정성과-보편적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계묘년이 저물어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1월 김경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며 새로운 성과를 꼭 만들어 내겠다는 약속이었다. 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 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매해 연말연시에 즈음해 진행되는 파주시를 빛낸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파주시 10대뉴스'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11.22~12.4.)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 기회를 빌려 좀 더 진중하고 꼼꼼하게 따져보자. 지난 1년간 파주시의 주요 시정성과를 몇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되돌아본다. ■ 보편적 복지는 얼어붙은 민생의 버팀목 2023년 새해를 열며 파주시가 제시한 시정의 핵심 키워드는 시민중심, 민생경제, 소통으로 요약된다. 코로나19 고용한파가 말끔히 해소되지 못하고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경기침체의 새로운 파고가 밀려오는 시기, 파주시는 '보편적 복지'를 크게 늘려 치솟는 물가로 얼어붙은 민생의 버팀목으로 삼았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재정으로 침체된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내내 보편적 복지 확대를 기반으로 민생을 살리는 긴급 처방이 이어졌다. 상생 도약을 위한 파주시의 전략은 유효했다. ◆전 세대에 긴급 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세밑에 임박한 올겨울 추위가 유난스럽다. 20년 만의 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등을 불렀던 1년 전 겨울의 참담했던 기억이 재현될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민들의 기억은 조금 다르다. 보편적 복지 확대라는 적극 행정의 효능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전 세대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파주시는 경기침체 속에 이른바 '난방비 폭탄'까지 감당해야 하는 현실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다. 시민들 모두에게 조건 없이 공평하게 일종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생계비를 대체함으로써 여유금액을 에너지 비용으로 부담하도록 했다. 총 20만 3,112세대에 406억 원의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었지만 지원금을 파주페이로 지급하기로 한 결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촉매제로 작용하며 '상생 도약'의 연쇄효과로 이어졌다. 특히, '난방비 폭탄' 상황에 신속한 정책 결정과 실행이 빛을 크게 빛을 발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공교육의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모들의 가계부담도 줄여줄 수 있는 묘안은 없을까? 파주시의 이러한 고민은 연소득 자격기준 없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모든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실현됐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지원금으로 총 4,648명의 대상자들에게 4억 6,840만 원의 파주시 예산이 투입되었고,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부수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학부모가 아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호응이 높았다. ◆파주페이 10% 할인율 2년 연속 유지 파주페이는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 대책으로서 실효성이 매우 높은 우수정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경기도 내 대부분의 시군이 6%대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파주시는 2년 연속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김경일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파주페이 충전시 지원되는 인센티브의 파주시 부담 예산을 지난해 31억 원에서 158억 원으로 5배 이상 늘려 지역화폐 1580억 원이 발생되는 결과를 낳으며 파주페이 2.0시대를 앞당기는 성과도 거두었다. ■ 공공의료체계 확충으로 보편적 건강보장 위한 디딤돌 마련 모든 시민들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양질의 필수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일은 행정의 기본 책임이라는 것이 민선8기 파주시의 의료복지 철학이다. 시민 모두가 의료서비스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공공의료체계를 갖춰나가기 위한 정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린이 야간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늦은 밤이나 휴일,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응급실을 주로 찾게 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평일 낮시간대까지 기다렸다가 병원에 가자니 그 사이 병이 더 심해질까 걱정스럽다.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이 수시로 맞닥뜨리는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파주시는 경증 소아 청소년 환자들이 주말이나 휴일 구분 없이 365일 늦은 시간까지 외래진료가 가능한 공공어린이 병원인 달빛어린이 병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응급실보다 3분의 1 이상 저렴한 진료비로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비대면 실시간 진료 접수가 가능한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하는 등 시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지정병원 인근에 공공심야약국과 연계해 늦은 밤에도 처방약도 조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소아 환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금촌동과 파주읍에 각 1곳씩 두 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으로 올해 6월 문을 연 이래 누적 이용자가 벌써 3,100명에 달한다. ◆운정보건소 준공 및 개소 12월 4일에는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된 운정보건소가 새로 문을 연다. 올해 1월 운정보건지소에서 승격된 운정보건소는 치매관리팀, 모자보건팀이 신설되고, 임산부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원실, 진료실, 헬스케어센터는 물론 임산부힐링센터와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아이맘 공간, 고령자를 위한 치매센터와 구강보건실도 함께 설치돼 세대 맞춤형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갖추어 공공의료서비스의 양적 질적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과 신축 운정보건소 개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공약을 실현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파주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편리한 여건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23-12-01 14:46: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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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민정책디자인 정책사업 '행안부장관상' 수상…특교세 1억 원 확보

파주시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 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이다. 파주시는 복지정책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지원, 청춘 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 과제로 참여했다. 서면·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전국 23개 기관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상위 13개 기관(중앙부처 5개, 지자체 8개)에 선정됐다. 파주시의 '청춘 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는 사회적 단절로 외로움을 호소하는 1인 가구 중 재능기부가 가능한 꽃할배와 꽃할매를 발굴해 연결해 주는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다. 파주시는 꽃할배 및 꽃할매와 소통할 수 있는 거점 장소 제공,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협업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정책을 발굴한 것이 뜻깊은 성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제안한 정책이 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소통 행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1 14:45: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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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2023 청년 체험형 인턴·문화예술교육사 성과공유회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사업 우수사례 실적 내실화를 위한 2023 청년 체험형 인턴·문화예술교육사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2023년 청년 체험형 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지방공기업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각화와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확대를 목적으로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되었다. 청년인턴과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기획, 홍보, 프로그램 운영을 경험하고 주체적 직무 활동을 수행하며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인문학과 공연관람이 동반한 여행콘텐츠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완성한 ▲'틴즈 뮤지컬 LAB실', 클래식 전문 공연장 솔가람아트홀 활성화를 위한 ▲'예술교육사 프로그램' 등 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실현함으로써 능동적인 직무 수행을 펼치기도 하였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6개월의 인턴과정 동안 청년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루었다"며 "청년 체험형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14:44: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