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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제22대 총선 경기도 하남시선거구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공식 등록을 마쳤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지난 4년간 준비하고 다져온 지역구에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위해 예비후보 등록했다. '명품교육! 균형발전 경제특별시' 2번엔 이창근! 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내세운 이창근 위원장은 "하남시는 감일, 미사, 위례 등 새로운 신도시 부상으로 인구 33만의 도시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교육, 교통, 지역 간 불균형, 기업유치 및 일자리, 문화체육시설, 생활인프라 부족 등 수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온전한 '명품교육! 균형발전 경제특별시'로 전진하기 위해 하남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준비된 일꾼으로서 하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새로운 힘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이창근 위원장은 지난 8일 출마선언을 하남시 예비주자들 중 가장먼저 발표 후 바로 관내 헌혈봉사 및 헌혈증 기부전달식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피력했다. 이창근 위원장 선거사무소는 하남시청 별관 앞에 위치해 있다. 매월 2째 4째 목요일 민원의 날을 꾸준히 운영해 오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이창근 위원장은 7명의 시도의원과 혼연일체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내년 총선까지 3연승 도전에 나선다.

2023-12-14 09:18: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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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전 국회의원, 22대 총선 수원시 팔달구 출마 선언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수원시(병) 팔달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 1호 공약으로 '인계동 KBS 수원센터에 e스포츠 경기장, K-POP 공연장 유치'를 내놨다. 김 전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5만평 규모인 KBS 수원센터는 지역에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땅"이라며 "수원센터 유휴부지에 e스포츠 경기장과 K-POP 공연장, 게임개발단지,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등을 조성해 매머드급 경제 활력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1번지, 수원 1번지인 팔달구는 '성장 정책의 부재'로 활력을 잃은 상태"라며 "현재 팔달구에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최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롤드컵'은 1만8,000석 관람권이 10분만에 매진됐고 BTS 등을 보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연간 80만명에 달한다"며 "최고 활황을 누리고 있는 게임 업체들까지 유치해 팔달을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돌아가신 아버님께서는 경기도청사 건립 공사에 중장비 기사로 참여를 하시며 수원에 정착을 하셨다"며 "그래서 저도 수원 토박이가 됐고 아버님이 일군 팔달을 더 부유하고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이른바 개미로 불리우는 1,400만명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상장기업들의 투명 경영이 우선돼야 한다"며 "대기업을 개인 회사처럼 경영하는 관례를 깨기 위해 소액주주 집단 소송 등의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 같은 입법으로 상장기업의 투명성이 확보되면 주식 가치가 올라가고 코스피지수 5,000, 코스닥지수 2,000의 시대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지금 국회는 비상식과 억지로 일관하며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며 "방송 등을 통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외인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 경제 투명화, 정치 개혁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팔달구 주민들의 도움이 간절하다"고 호소했다.

2023-12-14 09:18: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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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 굴뚝TMS 운영관리자 설명회 개최

에스케이에너지와 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는 지난 11일 에스케이에너지 울산CLX(울산 남구)에서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생산기술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굴뚝TMS 운영관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총량관리제의 확대시행으로 대폭 신설된 굴뚝TMS 운영관리와 환경오염시설법 시행에 따른 행정처분 등 강화된 법적규제에 따른 준법경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요내용으로는 굴뚝TMS 관련법령 안내, 굴뚝원격감시체계 운영관리 실무교육, 측정기기 이상발생에 따른 기술지원 사례 공유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내 관리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 김경호 동남권관제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어나는 굴뚝TMS 배출구와 고도화된 관리여건에도 불구하고, 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현장 일선에서 TMS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담당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과 항상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장의 굴뚝원격감시체계 운영, 관리업무를 담당하며 궁금한 부분이 많아 고민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한국환경공단 이민선 부울경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은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국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4 09:1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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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원 확보

부산 기장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예방사업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별 구체적인 사정과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국가재원이다. 군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추세와 세수감소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주요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금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10억, 재난안전분야 14억으로 모두 24억원에 달한다. 지역현안분야에는 ▲장안천 데크정비공사(8억원) ▲길천항 준설공사(2억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안천 데크정비공사는 2006년도에 설치된 장안천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은 노후한 데크와 안전난간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한다. 또한 길천항 준설공사를 통해 어선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어업활동을 도모한다. 재난안전분야에는 ▲좌광천 준설공사(6억원) ▲장안천 호안정비공사(5억원) ▲칠암항 일원 T.T.P 정비공사(1억원) ▲대청초 일원 보행환경 정비(2억원)의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좌광천 준설공사를 통해 하천 내 퇴적토 준설로 하천단면을 확보해 하천범람을 예방하고, 장안천 호안정비공사로 호안유실 구간에 대한 제방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칠암항 일원 T.T.P 정비공사로 태풍 등으로 인해 침하 및 유실된 T.T.P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고, 대청초 일원 보행환경 정비사업으로 보행량이 많은 학교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각종 사업추진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9:1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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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2022년 수계기금사업 우수기관 선정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해 김해시 등 4개 시·군을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수계기금 지원 시·군에 대해 매년 사업성과를 평가함으로써 내실 있는 기금 집행을 도모하고 기금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성과평가 대상사업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이다. 성과평가 결과, 사업별 매우우수 기관은 주민지원사업의 경우 양산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김해시·영양군,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김해시·의령군,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은 양산시로 선정됐다. 주민지원사업 매우우수 기관인 양산시는 수질개선을 위해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및 유기농업자재 사용을 장려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 부문의 김해시는 봉곡천 우수박스 차집시설을 설치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불명수를 적정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했으며,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서 선정된 양산시는 주기적인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수질개선에 기여했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예산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목표달성 여부 및 사업관리 적정성 등 2개 항목에 대해 기금집행률, 수질개선 노력 및 결과 등 5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실시하고 홍보실적, 환경관련 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가ㆍ감점 점수도 적용한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기금사업 성과평가보고서에 대해 사무국 사업부서 및 평가 담당자로 구성된 평가실무단의 검토 및 확인을 거쳐, 성과평가위원회(위원장 유역관리국장)에서 최종심의 후 확정했다. 매우 우수 시·군에는 2024년도 기금지원금 증액(사업비의 5%) 혜택이 주어지고, 매우 우수 시·군을 포함한 각 사업별 평가점수 상위 4~5개 지자체(총 16개)에는 총 4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수계기금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9:1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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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이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에 따른 국내외 항만물류 사업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사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해운항만물류업체, 건설사, 금융기관, 유관협회 등과의 협업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 ▲항만물류와 인프라 연계(현대엔지니어링) ▲국가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 제고 목적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CJ대한통운)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소개와 투자사례(산은) ▲수출입은행 금융지원 프로젝트(수은) ▲KOBC 항만·물류 인프라 금융 확대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개정된 해양진흥공사법의 핵심 내용인 해운·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사의 투자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 투자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신청 및 사전 질의응답 접수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링크 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2023-12-14 09:1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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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상자산 피해 심각…국제적 규제체계 필요

"가상자산의 '탈중앙화'와 '익명성'이 탈법, 탈세를 포장하는 개념으로 할용되지 않도록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우리나라와 국제통화기금(IMF)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가상자산은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가상자산의 속성을 이용한 부작용이 빠르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상자산의 기술적인 특징인 익명성과 탈중앙화로 인해 테러·마약·도박 등 각종 불법과 탈법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해 발생한 테라·루나사태 등 코인판 사기들과 불공정거래행위로 이용자들의 투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가상자산은 또 금융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 부위원장은 "가상자산이 결제수단으로서 화폐와 예금을 대체하면 은행계금의 감소로 중개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며 "가상자산과 금융시장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는만큼 가상자산시장에서 코인런 발생시 가상자산 예치금을 가지고 있는 은행도 영향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의 탈중앙화와 익명성이 탈법·탈세를 포장하지 않도록 규제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김 부위원장은 "가상자산의 경우 초국경적 거래가 빈번하기 때문에 개별국가의 규제 적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규율체계가 일관성을 갖을 수 있도록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4 09:15: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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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원나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온열장판 162개 지원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지난 11일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열장판 162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원홀딩스 김현수 전무, 부산광역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영명 과장, 부산사랑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 사회 내 독거노인들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162개를 지원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해 난방기기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에 전기장판과 전기장판 사용 안전 수칙 안내문도 함께 배포해 혹시 모를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하게 됐다"며 "해당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한다 "고 전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질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원나눔은 서원홀딩스가 출자하고, 서원유통이 후원하는 단체다. 재단 설립 후 2019년부터 매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1억 5207만 1700원이다. 서원나눔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서원나눔사회복지사상을 추진, 201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사 10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2023-12-14 09:1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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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활성화 장관상 수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해 주요 행정·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18개 대민서비스 시스템 서버의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시는 2017년 서버 가상화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18년 스마트시티가상화기반 서버통합시스템 구축, 2022년 통합예약시스템과 2023년 홈페이지망 17개 대민서비스의 민간클라우드 전환, 2023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민간클라우드 전환 등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레거시 서버 운영과 비교해 ▲서버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 ▲시스템의 확장과 장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 ▲대민서비스 이용 시 로딩시간 50% 단축 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시민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12-14 09:1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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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법무부,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3일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성남시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교정시설 내 수용자에 대한 치료 지원 등 치료연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예방과 피해 회복 강화를 위해 체결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수용자의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법무부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 TF(팀장: 정책기획단장)를 운영하면서, 의무관 처우 개선, 외부병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정보 연계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성남시와 업무 협약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치료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 의료원 내에 정신질환 수용자 치료를 위한 법무부 입원 병상이 설치되면 적시에 제대로 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출소 후 재범 방지 및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확대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남시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2023년 12월 11일. 공포)한 성남시는 피해자 지원·보호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피해회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용자들의 정신질환 문제를 교정시설 수감 기간 동안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은 그 개인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를 보호하는 길이 될 것이고, 물리적으로 격리된 수감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와 비용 면에서도 매우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면서 "공공의료원 내 법무병상 설치 등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해 주신 신상진 성남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법무부에서는 무엇보다 수용자 계호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흉기 난동 같은 비극적 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법무부와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성남시는 선도적으로 공공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고, 공공의료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신질환 수용자 치료에 일조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더 안전하고 시민들의 일상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4 09:1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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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상폐 1년 만에 복귀…"재상장 기준 공개 필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상장폐지된 지 1년 만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4곳에 재상장 됐다. 다만 닥사는 재상장 기간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재상장 기준 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이어 빗썸도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재상장했다. 위믹스가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소속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닥사)로부터 공동으로 상장폐지된 지 1년 만이다. 위믹스는 지난해 11월 24일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제공 등을 이유로 상장 폐지(상폐)됐다. 올해 2월 코인원에 위믹스가 재상장을 시작으로 지난달 8일에는 고팍스가 신규상장, 이달 6일과 12일에는 각각 코빗과 빗썸에 재상장 됐다. 이로써 상폐된지 1년 만에 업비트를 제외한 거래소 4곳에서 거래가 재개됐다. 다만 거래가 재개됐지만 닥사는 거래지원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세부적인 기준이 공개될 경우 시세 차익을 노린 매수세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재상장 가이드라인에는 숙려 기간이 '일정 기간'으로 불분명하게 표기돼 있어 정확한 기간을 알 수 없다. 당초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재상장 금지 기간이 1년이라고 추측했지만, 결국 기정사실화가 된 것이다. 또한 유통량 계획 위반, 자료 오류 등으로 상폐가 된 상황에서 개선됐다는 닥사의 판단으로만 거래재재가 된 것에 투자자들은 의문점을 나타내고 있다. 한 투자자는 "지난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결정이라고 상폐를 진행했지만 1년이 지나 개선과 노력이 보인다는 점에서 다시 재상장을 결정했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해 달라"고 비판했다. 거래소들은 ▲코인마켓캡 등 정보 매체에 위믹스(WEMIX) 유통량이 알려진 수치의 2배로 표시된 문제가 해결 ▲2022년 3·4분기 분기보고서 정정신고 통해 잘못 제공된 정보 수정 ▲쟁글 라이브워치,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유통량 및 관련 사안을 실시간으로 공개한 노력 등 개선점이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닥사 회원사로서 회원사 간 협의된 자율 규제와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며 "업계에서 1년 정도면 재상장을 검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4 09:09: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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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3회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 성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주민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0차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 공간개선을 위한 탄소중립형 공간기획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간레벨업'과 '공간체인지업' 2개 분과로 나뉘어 총 4개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했다. '공간레벨업' 분과에서는 ▲철산 상업지구 흡연 공간을 벤치와 미니정원, 포토존 등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철산동 만남의 길 조성' ▲ 건물 옥상에 열린 텃밭을 조성해 농사 체험, 도시농부 교육 등을 운영하는 '큰 건물 작은 텃밭' 등 2개 사업을 제안했다. '공간체인지업' 분과에서는 ▲열린시민청 전면 도로를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해 탄소중립 교육·홍보 및 분리수거 시설을 갖춘 밝고 깨끗한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마음 열린시민청 공간 체인지업' ▲경로당 옆 유휴공간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형 공간으로 활용하는 '청춘이 꽃피는 놀이터 조성' 등 2개 사업을 제안했다. 한 수료생은 "단순한 공간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다양한 방법을 도출하는 과정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실행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향후 컨설팅을 거쳐 교육생들의 제안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탄소중립형 공간개선 사업이 주민공모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수료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12-14 09:0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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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3년 상인대학원 졸업식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3일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 홀에서 '2023년 성남시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인대학원 졸업식에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으로 구성된 졸업생 27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우수 상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 상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전문 상인 교육과정이다. 올해에는 상인대학원 제10기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상권 분석, 상인 리더십, 마케팅 및 차별화 전략, 현장탐방 등 총 18강(72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성남시장 표창을 받은 장경철(신흥 종합상가) 졸업생은 "상인대학원에서 배운 마케팅과 차별화 전략 교육을 실제 점포 운영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상인대학원을 통해 배운 지식을 통해 앞으로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상인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에서는 상인 여러분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상인·지역상권 역량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 졸업생 3282명, 상인대학원 졸업생 414명 등을 배출하여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12-14 09:09: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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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기분 자동차세 135억원 부과

안양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5억원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기준으로 한 10만1393건에 대해 고지서가 발송됐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고지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말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년분 자동차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등은 1년분 자동차세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된다. 만약, 1월에 1년치를 한꺼번에 선납했거나 3·6·9월 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과 미납일수에 대한 추가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인터넷(Wetax), 휴대폰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QR코드,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ARS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및 시력저하자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변환 코드를 스마트폰 전용 앱(보이스아이)으로 스캔하면 고지 정보에 대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 이두연 세정과장은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납세의무 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9:0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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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안양시청 가족친화인증 피드백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청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89%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 대상 대기업(84%), 중소기업(41%), 공공기관(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로, 지난 2012년 첫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후 14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매년 선정·인증하고 있다. 시는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최고경영층 리더십'에서 만점을 받은 가운데,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점검 이력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직원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지원 ▲자녀 출산·양육 공직자 인센티브 지원 ▲가족휴양시설 운영 ▲공직자 자기계발 지원 및 동호회 활동지원 ▲한방진료실 및 심신단련실 운영 등을 추진하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는 가족친화 경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돕고,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9:07: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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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남한권 군수, 지방시대를 여는 울릉형 교육발전 특구 지정 도전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2월 13일 군수실에서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성공적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초·중등교육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적용과 재정적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울릉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설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등 지역 균형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고, 울릉교육 혁신의 동반자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돌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정책 목표인 만큼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방 교육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다면 울릉군이 최적의 특구 대상지"라며, "차별화된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실현 가능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우리 학생들과 울릉에서 살아갈 우리 주민들과 함께 울릉의 교육 경쟁력을 만들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1일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과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용역을 시행하여 추진 중에 있다.

2023-12-14 08:58:59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