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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셀러 지원 및 지자체 협업 확대키로...동반성장 생태계 강화

SSG닷컴이 올 한 해 입점 셀러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플랫폼 생태계 형성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셀러 성장 프로그램 운영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으로 나타난 연간 동반성장 성과를 27일 공개했다. 올 쓱닷컴 신규 셀러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늘었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셀러 수도 1700여개사를 돌파했으며, 참여 셀러 평균 매출은 비참여 셀러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올 3월부터 신규 셀러 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해 광고비 혜택, 매출 달성 축하금 등을 지원하며 셀러가 입점 이후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어 4월에는 셀러 1000여명을 초청한 '쓱커밍데이'를 진행해 우수 협력 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 7월에는 셀러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AI 추천광고, 검색광고 지원을 강화했다. 하반기 대형 프로모션을 앞두고 '쓱데이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셀러와 소통을 나눴다. 최근 올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 생활용품 브랜드 '기본에', 패션 브랜드 '코웰패션' 입점 성공 사례를 다룬 영상을 제작해 '쓱파트너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판매 위주에서 온라인 전환에 성공한 '마리끌레르'는 쓱닷컴 MD와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대표 상품을 준비했고 올해 쓱데이에서 '롱패딩'을 1만장 이상 판매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새벽배송, 쓱1DAY배송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기본에'는 입점 당시였던 2020년 대비 올해 기준 매출이 5배 이상 상승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AI 추천광고를 활용한 '코웰패션'은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지표가 최대 3000%로 나타나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통해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셀러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SSG닷컴은 올 한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해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도왔다. 참여 사업 수는 지난해 8건에서 올해 11건으로 늘었으며 전남 및 광주 지역 기반 소상공인 업체를 새롭게 입점해 판매 활성화에 힘썼다. 실제로, 올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소담스퀘어'에서 발생한 매출은 9억여원으로 상위권에 위치했고, 참여 업체 수 역시 초기 20여개사에서 100여개사로 늘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여러 협력사들과 좋은 성과를 만들며 함께 성장한 한 해였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셀러 지원 및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7 09:58:36 최빛나 기자
[인사]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신규 선임>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최영근 △고객경험본부장 김근혜 △B2B그룹장 홍상표 △글로벌·신사업본부장 김민지 ◇부서장 △FC교육팀장 백기현 △시장개발챕터장 류민석 △브랜드마케팅챕터장 배진위 △고객컨택운영팀장 이두우 △계약관리지원팀장 강성미 △재무지원팀장 이정호 △특별계정운용팀장 한수진 △소비자보호팀장 김진영 △준법감시팀장 안현주 △정보보호팀장 윤경승 ◇파트장·센터장 △GA리스크관리파트장 이남희 △DB운영파트장 정상준 △디지털보험파트장 황인숙 △성과관리파트장 허일찬 △대외협력파트장 박준수 △선임계리사지원파트장 문기석 △QA파트장 백종규 △서비스리커버리파트장 명은정 △강남고객플라자센터장 이상금 <전보> ◇상무 △마케팅그룹장 이성원 △리스크관리그룹장 정지영 ◇부서장 △TFC영업추진팀장 김정섭 △LFC영업추진팀장 성효민 △WM팀장 배재일 △하이브리드영업추진팀장 김진봉 △B2B사업팀장 임병석 △GA마케팅팀장 설세원 △GA영업추진팀장 정지성 △상품마케팅팀장 오준석 △언더라이팅팀장 김승택 △고객서비스팀장 문지영 △디지털플랫폼팀장 장해원 △재무팀장 고재범 △고객자산운용팀장 이문경 △고객전략챕터장 윤현중 △원신한추진챕터장 김지철 ◇파트장·센터장 △가치제고파트장 김창수 △강북고객플라자센터장 황명희

2023-12-27 09:53: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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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9곳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가 성과 높다"

중견련, 경제사절단 참가기업등 60곳 대상 조사…87.9% "성과 높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美 성과 좋아…중동·美 방문 희망 올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국빈 방문에 동행한 중견기업 10곳 중 9곳 가량은 경제사절단의 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가 높다고 답한 국가는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미국 순이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올해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 56명을 포함해 6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경제사절단 참여 중견기업 대상 성과 조사'를 실시, 2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성과에 대해 39.6%는 '매우 높다', 48.3%는 '높다'고 답해 총 87.9%가 높은 점수를 줬다. '보통'은 12.1%였다. 중견기업은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미국, 베트남,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영국, 네덜란드 등 8개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 이는 전체 경제사절단의 약 16% 규모다. 중견기업 중에는 베트남이 25개로 가장 많은 기업이 동행했고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23개, 미국 20개 기업이 함께했다. 응답 기업의 21%는 경제사절단을 통해 기술 교류 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6.2%는 신규 계약 수주 등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현지 정부·기업과의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해당국의 시장 환경 이해도 제고 등 향후 현지 진출과 사업 확대를 위한 교류 측면에서도 높은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는 50%가 경제사절단 전체가 참여해 국가 간 포괄적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 '비즈니스 포럼'을 꼽았다. 향후 방문을 희망하는 국가로는 미국과 중동이 18.5%로 가장 높았고 인도, 유럽,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자동차, 바이오, 건설, IT 등 중견기업이 다수 포진한 분야에 대한 해외의 높은 수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견기업의 경제사절단 참여를 지속 확대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정부·국회 등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09:4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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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WM 지역본부·IB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

하나증권은 수익 창출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문을 고도화하고,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 리빌딩으로 조직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WM부문은 영업력 극대화와 지역 영업 활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지배력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영업 추진과 관리본부를 통합하고 상품별 영업 추진 기능을 강화해 효율성 제고와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영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역본부와 남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IB부문은 균형 성장과 수익 정상화를 위해 IB1부문과 2부문을 신설했다. IB1부문은 전통IB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금융 조직을 확대하고, ECM본부 등을 신설해 수익력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IB2부문은 부동산금융 조직 정비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조직을 재편할 예정이다. STO, 핀테크 등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가속화를 위해 디지털자산센터를 신설하고,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을 재정비하고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멀티플레이어 양성 등 조직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HR본부를 새로 만들었으며, 하나증권 고유의 브랜드 강화와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조직 내실화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며 증권업계 성장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각 사업부문 수익 정상화와 고도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업(業)의 경쟁력 레벨 업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고,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 리빌딩으로 조직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27 09:39: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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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인권 중심의 ESG 경영 실천에 앞장…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올해 전략과제 구체화 및 그 실천을 통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 경영으로 F&B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인권 중심' 가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및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고객이 신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먼저, CJ푸드빌은 다양한 방식의 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로를 제공하며 F&B업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성화 직업계고 및 외식업 관련 대학 전공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 해에만 4곳의 대학을 추가하며 현재 전국의 7개 교육청 및 18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학생들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채용까지 이어진다. 올 한 해 전체 실습생 중 140여명을 채용했다. 아울러 높은 여성 직원 비율을 기록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월별 평균 여성 직원의 비율은 53.3%이다. 이는 국내 300대 기업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인 26.1% 대비(올해 상반기 기준)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특히, 빕스, 더 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매장의 여성 점장은 전체 점장 중 과반수를 넘고, 최장 근속 연수는 23년을 기록하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고용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모성보호제도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치료 및 시술이 필요한 여성 직원은 최대 6개월까지 난임 휴직 제도를 이용 할 수 있고, 1개월간의 돌봄휴가로 안정적인 육아도 지원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활동 실천으로 올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크게 웃도는 4.8%를 달성했다.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 50인 이상의 민간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지난 2001년 첫 장애인 고용을 시작으로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행 및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초기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는 현재 직접 고객을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장애인 채용 인사 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업무 적응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7 09:3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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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가라청약', '노룩상담 대출가능"…불법금융 주의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법업체들이 불법대부 광고로 대출희망자를 유인하고, 불법금융투자 행위 공모자를 모집하는 광고가 성행하는 것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불법금융에 대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불법업체들은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자극적인 광고 문구로 소액 대출,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를 유혹한다"며 "특히 연루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불법 금융투자업체의 공모자 모집 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불법 사금융업자들은 불법대출 영업을 위해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 등에 다수의 불법 광고 게시글을 게시 중이다. 주로 "개인돈 빌려드려요", "당일신속 대출가능", "비대면 노룩 상담", "신용불량자도 대출가능" 등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불법사금융 이용자의 심정을 이해한다", "신청자 입장에서 생각한다" 등의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연락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었다. 불법 금융투자업자들이 범죄 공모자를 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구인·구직, 자영업자 커뮤니티 등에 다수의 광고 게시글도 올렸다. 주로 "손쉽게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해외선물 중개업체 파트너 모집", "해외선물 ㅋㅌ바람잡이 모집", "최신 HTS/MTS 제공" 등으로 현혹했다. "공모주가라청약 같이 해먹으실 지사 모집", "상장확정종목 허위공모방식" 등 사기 행위 공모자를 대담하게 모집하는 광고글도 일부 확인됐다. 불법 개인신용 유통 광고글도 다수 게시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DB", "주식DB", "해외선물DB" 등 실제 기존 금융거래 이용자들의 개인신용정보를 구매·판매한다는 광고를 '마케팅관련' 게시판 등에 올렸다. "실시간 DB 추출", "감도 높은 DB" 등 중복 번호나 결번이 없음을 내세우며, 보이스피싱이나 불법사금융, 투자사기 등에 악용되는 개인신용정보의 불법거래를 유도했다. 금감원은 관계기관들과 공조해 불법금융 광고 온라인 게시글 삭제, 사이트 차단 등으로 대응하고, 불법정보 유통 혐의가 구체적일 경우 신속하게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27 09:25: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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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멀티 스크루' 적용 착즙기 'H410' 출시

세척부터 사용 과정 전반 편의성 우수 휴롬이 착즙기 신제품 'H410'(사진)을 출시했다. 27일 휴롬에 따르면 H410은 '202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멀티 스크루'를 적용했다.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울템 소재의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천연 비타민 등 영양소가 살아있는 더 맑고 진한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다. H410은 작동부터 세척까지 사용 과정 전반의 편의성도 우수하다. 지름 165㎜의 메가 호퍼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고, 재료를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제품 앞면의 주스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으로 착즙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척도 드럼과 멀티 스크루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이밖에도 복잡한 원액기 내부를 숨긴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드럼 외관을 심플하게 구현했으며, 크리스탈 디자인의 메가 호퍼는 빛을 받았을 때 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세심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휴롬은 H410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신상위크를 진행하며 최대 4만50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H410은 휴롬의 최신 기술을 담은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더 강력한 착즙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착즙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채소과일을 섭취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12-27 09:2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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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38년간 5만여 명에 장학금 340억…'인재보국' 실천

올해도 42개 지자체서 2300여 명에 장학금 전달 산하 공익재단 통해 누적 533억 지원 '나눔 경영' 귀뚜라미그룹이 38년간 장학 사업을 통해 5만여 명의 꿈나무들에게 총 340억원을 후원하며 '인재보국(人才報國)'을 실천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2023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으로 올 한 해 2300여 명에게 학업 장려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시 광진구를 시작으로 1년간 42개 지방자치단체를 돌며 쉼 없이 진행한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12월 충북 제천시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소득 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 모범 우수 등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최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38년간 5만명의 미래 꿈나무들에게 340억원을 후원하며 희망을 전파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며 최 회장이 주요 지자체 장학금 수여식에 직접 참여해 장학생들과 만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를 빛낼 주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국 각지 많은 학생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이라는 발판을 딛고 성장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산하 공익재단인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 설립 후 지금까지 누적 533억원 규모의 폭넓은 지원 사업을 펼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운영해오고 있다.

2023-12-27 09:15:08 김승호 기자
[인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승진> ◇1급 승진 ▲비서실 김지훈 ▲해외진출사업처 정동호 ▲성과보상처 이용수 ▲지역산업성장처 김현우 ▲경남지역본부 박선준 ▲부산지역본부 조승민 ◇2급 승진 ▲감사실 이지훈 ▲인재경영실 박수석 ▲정보관리실 이상훈 ▲대출관리실 이용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김명진 ▲지역산업성장처 이성훈 ▲전북지역본부 이병하 ▲경남서부지부 양창영 ◇3급 승진 ▲감사실 이은희 ▲인재경영실 이두환 ▲기획조정실 김 건 ▲기획조정실 홍세영 ▲기금관리실 김도훈 ▲해외진출사업처 박노영 ▲온라인수출처 박성은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신승열 ▲지역산업성장처 서진호 ▲제조혁신처 이종승 <전보> ▲비서실 김지훈 ▲감사실 이지훈 ▲성과관리실 문진언 ▲정보관리실 이상훈 ▲금융데이터실 이기원 ▲성과보상처 이용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박은숙 ▲청년창업사관학교 양동민 ▲충청연수원 안용태 ▲지역산업성장처 김현우 ▲제조혁신처 서성규 ▲수도권 금융자산관리실 이부희 ▲경기서부지부 심민수 ▲서부권 금융자산관리실 이규환 ▲대전지역본부 박종효 ▲충남지역본부 박성환 ▲광주지역본부 국광태 ▲제주지역본부 김성구 ▲동부권 금융자산관리실 조양동 ▲경북지역본부 이명기 ▲경북동부지부 오병두 ▲부산지역본부 조승민 ▲부산동부지부 박성철 ▲울산지역본부 박효철 ▲경남지역본부 박선준 ▲경남서부지부 문승준

2023-12-27 08:5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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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올,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중기부 장관상 수상

분리형 배달대행 브랜드 '생각대로' 운영 성과 인정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이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벤처 활성화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로지올에 따르면 회사는 분리형 배달대행 브랜드 '생각대로'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생각대로는 로지올의 외식 배달 및 소화물배송 중계 플랫폼으로 지점과 음식점, 라이더가 배달을 수행하기위해 사용하는 주문·배송·결제·정산 토탈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지점간 '주문'과 '라이더'를 공유하는 '공유콜' 개념을 배달대행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배달 의뢰자와 수행자의 수급 균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후 동종업계에 공유콜이 속속 도입되며 국내 배달플랫폼의 수행력이 증대되고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는 등 배달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시스템 고도화 뿐만 아니라 소화물 배송 서비스체계 개선과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을 쏟아왔다. 현재 전국에 1200여생각대로 지점과 연계해 12만8000여 음식점, 6만5000여 라이더로 구성된 배송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B2B 제휴 확대, 유심배송, 실내 자율주행로봇 및 소형 전기차 도입 테스트 등 서비스 강화와 개선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로지올은 특히 올해 6월부터는 계열사 '닷스테이션'의 '고고로EV' 사업에 협력해 라이더의 유지비를 감소시키고 지속가능한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교체를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분리형 배달대행사 중 최대 출자금을 부담하며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조합원 사로 참여 중이며,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을 도입한 이래로 인증사 자격을 꾸준히유지하고 있다. 채헌진 로지올 대표는 "팬데믹 이후 배달 수요가 정상화 되었고 배달산업 성장이 정체 중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배달은 대체 불가능한 생활 편의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영역"이라며 "배달대행 플랫폼의 대표로 이번 수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로지올은 앞으로도 라스트마일 배송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사로서 꾸준히 시스템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3-12-27 08:5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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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가상화폐 결산]<상> 탈 많았던 가상자산

기존 화폐의 대체 자산으로 부각됐던 가상화폐는 올해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국제법이 출시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입법 절차를 시작하면서 하나의 화폐로 인정받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 '김남국 논란'…'뒷돈 상장' 올해 가상자산업계는 거래소와 발행사 간의 상장피, 시세조작, 국회의원 코인투자 등 다사다난했다. 올 초 국내 3위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의 전직 임원과 상장팀장 등이 '상장피(상장 수수료)' 청탁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상장 브로커가 청탁한 수십 종목의 코인 중 강남 납치·살인 사건으로 주목된 '퓨리에버(P코인)'도 포함됐다. P코인은 유니네트워크 대표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공기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지난 2020년 11월 코인원에 단독 상장했다. P코인은 허위 공시 등으로 다수 투자자에 피해를 줬고, 코인원은 뒤늦게 퓨리에버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 후 올해 5월 상장 폐지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흔들리게 됐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상장 청탁 사건 같은)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원의 코인투자도 논란이 됐다. 김남국 의원은 지난해 1월 시세 60억원 가량의 위믹스 코인 80여 만개를 자신의 가상화폐 지갑에 담았다가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 룰(Travel Rule)이 시행된 지난해 3월 이전 전부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거액의 코인이 매도됐음에도 재산신고액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공교롭게도 매도 시점이 지난 대선일과 가까웠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시작부터 각종 논란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었다"며 "각종 악재를 기점으로 거래소들은 필요한 부분을 보완했고, 투자자보호를 위해 적극적은 노력을 펼치고 있어 내년에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상화폐 법적 테두리 안으로 가상자산업계에 사건사고가 발생해도 가상자산은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피해가 컸지만 내년부터는 투자자보호법이 시행된다. 2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시장의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련 법안은 1년 후인 오는 2024년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가상자산은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방법이 법적 다툼 밖에 없었다. 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루나·테라, 위믹스 같은 사건들이 발생했고, 국회 역시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련법을 통과시켰다. 이용자 보호법은 크게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보호 ▲가상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시장 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제재 권한 등을 포함했다. 또한 이용자 보호법 외에도 현재 국회와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을 규율하는 '2단계 입법'을 준비 중이다. 2단계 입법은 가상자산 발행 등에 관한 구체적인 '업권법'이 될 예정이다.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 시장 규율 체계 마련,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분류 기준, 가상자산 공시업·평가업 등의 세분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회와 금융당국은 해외 사례 중 롤모델로 삼고 있는 유럽연합(EU)의 미카를 참고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총선 이후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겸 디지털자산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관련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1단계 법이 통과됐는데 이법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다듬고 보완해서 2단계에서는 기본법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08:52: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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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서 업계 최초 '최우수 등급'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혜택 한샘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가구제조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기업의 하도급법·공정거래법 등 법규의 자율적 준수와 상생협력 이행 상황을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 2년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한샘은 윤리경영실을 주축으로 ▲준법윤리지수 관리 ▲상생펀드 운영 ▲하도급심의위원회 구축 등 협력사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샘은 윤리경영실을 통해 '한샘 준법윤리지수' 지표를 만들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구축했다. 협력사를 위한 약 2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 관련 주요 심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매월 '하도급 심의위원회'도 연다. 한샘 윤리경영실 한승훈 실장은 "한샘은 협력사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협력사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한샘에 공급하며 선순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해왔다"며 "한샘은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08:3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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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험 결산] <하> '상생금융' 압박…연말도 '전운'

보험업계는 올해 역대급 실적으로 부담과 책임을 떠안았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이익 규모가 급증한 만큼 상생금융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험사를 향한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지면서 연말 보험업계에는 긴장감이 팽팽하다. ◆ 생보, 저축·연금보험 상품 출시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는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저축·연금보험 관련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상생금융에 나서고 있다. 보험 상품 출시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1월 청년 대상 상생금융 상품인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을 선보였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기획했다.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둔 '교보청년저축보험'을 지난 12월 1일 내놨다.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고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명보험은 특성상 금융당국이 바라는 즉각적인 상생금융 방안에는 저축성 보험이 부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손보, 車 보험료 인하 카드 손해보험사는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5대 손보사(삼성화재·KB손해보험·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는 2.5~3%의 인하 폭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 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다. 작년 4월, 올해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KB손해보험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 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과 DB손보는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 내린다.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3.0%로 결정했다. 추가적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보험료를 1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보험사들은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고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상생 아닌 '울며 겨자 먹기'? 손보사는 상생금융 동참을 위해 전년 대비 더 높은 자동차보험료 인하율(2.5~3%)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해 4월(1.2~1.4% 수준)에 이어 올해 2월에도(2.~2.1% 수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또한 보험업계는 내년도 실손보험료를 1.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4%대 인하율이 산출됐다. 반면, 2세대와 3세대는 각각 평균 1%대, 18%대의 인상률이 산출됐다. 4세대는 동결될 예정이다. 업계는 실손보험료 인상에 대해 상생금융에 동참하고자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160%에 육박하면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화재·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해보험 등에서 취합한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 대비 약 2.3%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업계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올라간 상황이어서 보험료를 인상하더라도 적자는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적인 인하 여력이 많지 않았지만 고심 끝에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1·2·3·4세대 실손보험 모두 손해율이 100%가 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인하 여력은 많지 않다"며 "상생금융에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보험사가 대승적으로 결정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2023-12-27 06:00:2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