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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생존에 필요한 건 오직 혁신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 신창재 의장은 신년사에서 "생명보험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2일 밝혔다. 신 의장은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통해서만 보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보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해 "인구 노령화 현상에 따라 생명보험 시장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MZ세대와 뉴실버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는 줄어드는 반면 생존 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상해보험 등 제3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 의장은 "외부 파트너의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외부 스타트업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문화가 우리 회사의 혁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빠른 시도와 의미 있는 실패에서 배우면서 작은 혁신에서 출발하여 혁신 문화를 키워 나가자고 제안했다. 신 의장은 "사내에 혁신 문화가 충분히 활성화하지 않으면 지난 수년간 구축해온 디지털 인프라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며 "팀장들은 팀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작은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업계의 고질적인 관행에 대해선 생명보험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단기납 종신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 경쟁 과열, GA 중심의 과도한 보험설계사 스카우트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승환 계약 등으로 선량한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이 고객의 역경을 보장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게을리해 생보업계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스스로 저하시키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했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은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사회적, 경제적 제도인데 현실은 '이웃사랑 이야기'가 '돈 이야기'로 변질되고 있다"며 "업계의 이런 관행을 개선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생명보험이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4:31: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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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주호 “교육개혁 한층 더 뿌리내리는 해”…'소통 강화' 약속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2024년은 교육개혁이 뿌리내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교육 주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혀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교육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 교육개혁 원년에서 시작된 변화가 올해 교육 현장과 지역에서의 성공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정부조직법' 개정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지원을 위한 지방 교육재정 확보 ▲대입 공정성 확립을 위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확정 등 굵직한 현안이 지난해 마무리돼 교육개혁 안착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교권보호 5대 입법'에 이어, 학생생활지도, 학교폭력 업무개선 등 교육 현장의 회복을 위한 제도 정비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지난 연말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서 뵀던 시·도지사, 교육감, 지역대학 총장, 산업계 인사 모두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며 "교육발전특구와 RISE, 글로컬 대학, 대학규제 철폐 등 대학혁신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인재양성과 경제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3년 교육개혁 원년에서 시작된 변화가 교육 현장과 지역에서의 성공 경험으로 이어져 2024년은 교육개혁이 한층 더 깊이 뿌리내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두 힘을 합쳐 주요 과제들을 추진해 낸 것처럼, 올해도 하나가 돼 교육개혁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해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올해에도 교육부는 교육 주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혀 가겠다"라며 "교육 3주체와 직접 만나는 '함께 차담회'로, 그리고 '함께학교 플랫폼'으로 보다 자주 소통하며 현장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02 14:3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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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첫 신년사로 '질적 성장' 당부

문혁수 LG 이노텍 신임 대표가 질적 성장을 약속했다. LG이노텍은 2일 문 대표가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임직원을 위해 7개 언어로 번역됐다. 문 대표는 올해를 '그레이트 LG이노텍'을 만드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정의하고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수익 기반의 성장 ▲개인 역량과 직무전문성 강화 등이다. 핵심 경영 방침으로 '질적 성장'을 내세운 것.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과거를 넘어서 다양한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체질 개선을 주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은 고객을 승자로 만들어 LG이노텍 성과로 연결 짓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문 대표는 강조했다. 또 LG이노텍을 대체 불가한 파트너로 인정하도록 만들고 잠재된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함께 솔루션을 찾으며 미래 준비에 적극 참여하자고도 덧붙였다. '수익 기반의 성장'은 환경 변화에 흔들림이 없도록 사업 체질을 개선하자는 게 핵심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세계 경제의 블록화 등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영향을 받았던 과거에서 벗어나자는 의지를 담았다. 환경이 어렵더라도 수익을 내야한다며,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품 및 원가 경쟁력, 제조 공정 역량 등 차별적 경쟁우위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개인 역량과 직무전문성 강화'는 과제를 실행해야 하는 임직원을 향한 주문이다. 차별적 고객가치를 정의하고 역량과 직무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달라는 의미다. 맡은 분야의 최고가 되어 회사와 함께 성장하자고도 말했다. 문 대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여 환경변화에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하는 'Great LG이노텍'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2 14:29: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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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2024에 '고객과 공감하는 AI' 스마트홈 구현…건강·감정도 읽는다

LG전자가 사용자 감정까지 이해하는 스마트홈을 제시한다. LG전자는 CES2024에 '고객과 공감하는 AI'를 실현한 스마트홈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홈이 인공지능(AI)으로 생활 패턴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삶 자체를 폭 넓게 이해하고 스스로 케어하는 AI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만드는 스마트홈은 카메라와 밀리미터파(mmWave) 센서 등으로 환경과 심박수, 호흡수까지 감지한다. 앞서 LG전자는 다양한 센서를 갖춘 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 건강 상태를 파악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거나, 반려동물을 감지해 자동으로 펫 모드를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주는 기능까지 가능해진다. 소리를 감지해 제품 파손 소리와 모습을 담아낼 수도 있다. LG씽큐가 중심이다. 곳곳에 설치한 센서와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해 상태를 최적화한다. 제품은 물론 공기와 에너지 상태 등을 시각화하는 '3D 홈 뷰'도 제공한다. LG전자 정기현 플랫폼사업센터장은 "AI로 고도화된 LG 씽큐로 고객을 살피고 판단해 꼭 맞는 솔루션을 먼저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스마트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2 14:29: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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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 캄보이아 팬들과 새해 맞이…K-POP 페스티벌 '열광'

걸그룹 엑신(X:IN)이 캄보디아에서 특별한 2024년의 문을 열었다. 엑신은 지난해 12월 31일 캄보디아 프놈펜 내셔널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Sousdey K-pop Concert Music Festival'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무대에 오른 엑신은 'KEEPING THE FIRE'와 'SYNCHRONIZE' 등 대표곡들과 다양한 커버 무대까지 준비해 무대에 올렸다. 공연을 마친 엑신은 "캄보디아의 첫 공연이라 설레는 마음이었다. 공항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엑신을 맞이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팬 여러분 덕분에 멋진 밤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는 건 처음이라 그런지 더 특별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돌아본 뒤 "잘 맞고 다음에 캄보디아 레디들을 만나러 또 방문하고 싶어졌다. 그 때까지 꼭 기다려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엑신은 인도 멤버 아리아와 러시아 멤버 노바를 비롯해 한국 멤버 이샤와 니즈, 한나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K-POP 걸그룹이다. 세상에 정의할 수 없는 것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그룹 이름에 담아냈다. 최근 첫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싱크로나이즈(SYNCHRONIZE)'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엑신은 앞서 인도의 'K Wave Festival'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한국 문화 축제 'Rang De, Korea'에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으며,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4-01-02 14:28: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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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턴 어라운드' 위해 사업 본질에 집중 강조…호칭 '님'으로 통일

LG디스플레이를 이끌게된 정철동 사장이 '턴 어라운드'를 위한 도전을 당부했다.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며 수평적 조직 운영 방침도 발표했다. 정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 신년사를 공유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버전으로 만들었다. 정 사장은 취임 한달간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깊이 고민하며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국내외 사업장을 둘러봤다고 근황을 알리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올해를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 페인포인트 해소와 만족, 감동을 줄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발과 생산 핵심 역량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또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영속 가능한 회사를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몰입해야할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원가혁신과 사업목표 달성 ▲고객 중심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으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고객가치 ▲스피크업(Speak-up)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가속화 등이다. 원가 혁신과 사업 목표 달성은 재무건전성 확보를 통한 턴 어라운드를 위한 과제다. 경쟁 환경을 철저하게 분석해 수율과 생산성, 재료비 등에서 고강도 원가 혁신으로 사업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예정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OLED 신모델의 적기 개발과 양산 ▲대형 사업의 고객 기반 확대 및 새로운 판로 개척, 공장 가동률 제고 ▲중형 LCD 사업에서는 차별화 기술과 품질을 토대로 전략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손익구조 개선을 위한 원가혁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 중심 사고와 일하는 방식은 대규모 장치 산업과 B2B 사업 특성상 고객 관계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는 의미로, 신뢰를 강화하고 관계를 재건하며 새로운 고객을 지속 확보하자고도 강조했다. 원칙과 프로세스에 기반한 업무 수행과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는 등 철저한 고객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라고도 주문했다. 활력 넘치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조직 문화도 제안했다. 누구나 당당히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 주체로 참여하는 '스피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직급과 직책 대신 '님' 호칭을 도입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원팀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분명 우리 손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는 2024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는2024년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2 14:28: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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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청룡' 마케팅나서…용 케이크부터 할인 프로모션까지 다양

유통가가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용을 형상화한 케이크와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새해 고객맞이 채비에 나서고 있다. ◆카페·베이커리, 청룡의 기운 듬뿍 스타벅스는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청룡의 해를 표현한 푸른 용의 기운을 가득 담은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핑크 폼 딸기 라떼' 뉴이어 음료 3종을 판매하고 있다. 푸른색 용을 표현한 생크림 장식과 촉촉한 얼 그레이 쉬폰 속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푸른 용 얼 그레이 쉬폰 케이크'와 '푸른 용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등 푸드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나쁜 일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주는 친근한 모습 푸른 용 모티브를 MD에 담아 '블루 스케일 뱃지 머그','SS엘마 청룡 텀블러', '베이비 드래곤 머그', '청룡 베어리스타 키 체인' 등 다양한 MD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귀여운 캐릭터 청룡을 형상화한 '힘내세용 케이크'를 선보였다. 초콜릿을 사용해 용의 날개, 뿔, 눈 등을 구현해 귀여움을 표현한 이번 신제품은 부드럽고 촉촉한 초콜릿 케이크 시트가 내부를 구성해 달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해피뉴이어 픽', '용픽' 등 2024년 신년 전용 케이크 메시지 픽 2종도 함께 선보여 새해를 기념해 케이크를 찾는 고객에게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뚜레쥬르도 청룡의 기운을 담은 '2024 해피 드래곤' 케이크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우유 무스와 크림치즈 무스가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케이크로, 특유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케이크 위에 원형 화이트 초콜릿은 청룡의 여의주를 형상화해 특별함을 더했다. ◆편의점업계, 할인 행사로 고객 맞이 편의점업계도 청룡의 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CU는 1월 한 달간 용을 주제로 '용기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심 새우탕, 신라면 더레드, 오뚜기 진라면 등 2종을 구매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하고, 하림 미식 장인 라면은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컵라면 구매 후 CU 멤버십을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GS25는 1월9일부터 31일까지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븐일레븐은 강원도 홍천의 홍천강을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증류 소주 '용소주'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주류회사, 청룡 패키지로 신년 모임에 활기 더해 롯데칠성음료는 호주 대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킬리카눈'과 공동 기획한 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를 출시했다. 라벨 디자인은 경복궁 근정전의 청룡 부적을 모티브로 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대표상품 '디아블로'도 디아블로 청룡 에디션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전통 수호신인 '용'의 이미지에 더해 2024년이 청룡의 해라는 점을 모티브로 했다. 와인 바틀 디자인 역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양을 그린 와인임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청룡의 모습을 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자 유통가는 발 빠르게 새해 고객맞이에 나서고 있다"며 "유통가의 새로운 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신년 분위기도 느끼고 행운도 가득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2 14:2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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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광양시는 오는 2024년을 맞이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답례품 제공과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기타 지역서비스 등 6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e음 등록·판매를 위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이다. 시는 다양한 품목의 공급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한다. 신청업체는 최대 2개 품목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미 1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는 기존 공급업체에서도 등록된 제품을 제외하고 1개 품목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양한 답례품 구성을 위해 신규 답례 품목이 우선 선정된다. 현재 광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25개의 공급업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광양시의 특색을 살린 매실원액, 고로쇠, 전통주,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휴양림 숙박권 등 21개의 다양한 품목이 있다.

2024-01-02 14:14:3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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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 기준은 소득 인정액 1,069,654원 ▲2인 가구는 1,767,652원 ▲3인 가구는 2,263,035원 ▲4인 가구는 2,750,358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재신청을 통한 재심사 시 기준에 적합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 2급지(경기, 인천)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지원돼, 1인 가구는 최대 26만8천 원, 2인 가구는 최대 30만 원, 3인 가구는 최대 35만8천 원, 4인 가구는 최대 41만4천 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031-310-3853)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4-01-02 14:14: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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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새해 환경정비로 민생행보 시작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새벽, 제물포역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와 도로 환경정비로 갑진년 첫 민생 행보를 열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거리를 지나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청소하고, 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조찬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공직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인천시도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인천을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유 시장은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에게 참배했다. 참배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국정원 인천지부장, 인천보훈지청장, 미추홀구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열린 이날 행사는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헌신과 고결한 희생에 감사하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 인천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 헌신하신 순국 선열들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하며"인천시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2 14:13: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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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미래 지속성장 위한 내실경영 실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회장은 "급변하는 대외여건과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 자신의 생각도 바뀔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춰야 한다"면서 "새로운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미래사업준비팀을 신설했다. 그룹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우량자산 확보와 함께 건설업 AI 신기술 발굴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했다. 이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컴플라이언스에는 타협이 없다는 자세를 갖춰 준법경영을 선도하고 고객과 파트너사에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부회장은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키고, 현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안전에 대한 기준과 원칙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1-02 14:12: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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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행안부 지방물가평가 '최우수'...총 3억원 확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2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여수시는 상반기 같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1년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총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2023년 하반기 물가안정 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고물가 여건 속에서 쓰레기봉투료, 상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업소 당 1백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서민생활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해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과 연계해 음식숙박업소 밀집지역,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택시요금 운임 및 요율 인상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로 적용시기를 늦춰왔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값지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물가 안정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14:11:1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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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 보훈부장관 감사패 받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이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김효정 의원은 2023년 보훈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부산 내 보훈문화 확산을 이끌었으며,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 차원에서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부산지방보훈청장을 통하여 감사패를 전수한 것이다. 김효정 의원은 지난 6월 제314회 정례회에서 국가유공자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를 근거로 부산시는 30면 이상 주차가 가능한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청 주차장을 시작으로 부산 내 공공기관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에 점차 확대 설치하고 있다. 또 김 의원은 2023년 제312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에 대한 조례'를 신설하여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교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제314회 정례회에서는 '부산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을 추진하여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로 고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있다. 김효정 의원은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보훈 정책이 다양하게 있지만 그 정도가 미약하거나 여전히 미비한 점이 많다. 향후 제도상 사각지대를 찾고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게 충분한 예우가 있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2 14:10: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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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협회장의 키워드, '변화'와 '혁신'..."과제 해결"

양대 보험협회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강조했다.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보험업계에 산적한 과제 해결 의지도 내세웠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갈수록 악화하는 보험업계의 난관 극복이 공통 주제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를 강조했다. 생보산업을 위한 4가지 핵심과제로는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로 수익기반 다각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만전 등을 제시했다. 본업경쟁력 강화는 생보업계의 제1의 핵심 과제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2월 11일 취임식에서도 생보업계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생명보험의 본업경쟁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생보업계는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해 상품의 경쟁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원유(原油)라 할 수 있는 공공의료데이터 등 빅데이터 활용도를 제고해 맞춤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로 본업경쟁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교자채신(敎子採薪·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의 자세로 손보산업의 미래를 준비한다. 이 회장은 ▲'국민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 ▲유연한 트렌드 변화 대응 ▲소비자 신뢰도 제고 ▲적극적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2024년 사업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국민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관리 강화, 자동차보 험 과잉진료 제어, 보험사기 행위 근절 등을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대 협회장 모두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시급하고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난관을 극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했다. 김 회장은 "변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지금, 손해보험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가만히 머물러 도태되기보다는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간다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다"며 "갑진년, 청룡의 변화와 혁신의지로 생보업계의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4:08:0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