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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단체급식 업체 지원 강화...웰스토리,아워홈 등 참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단체급식업체 및 영양사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돈가 안정을 위한 급식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소비 확대 사업 협력 단체급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돈가 안정을 위한 단체급식 한돈 지원 방안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 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아워홈·현대그린푸드 등 단체급식 기업 담당자 및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한돈산업 동향 및 전망과 단체급식 지원 사업 추진 경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돈자조금은 학교 방학, 회식 축소 등으로 12월~2월 한돈 소비가 급감하고, 단체 급식에서 한돈 대비 수입육 사용 비중이 높음에 따라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단체급식 한돈 지원 캠페인'을 시범 사업으로 진행했다.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한 업체는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 업계 점유율 상위 5개사로 1차 시범 사업기간인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직영 및 위탁 운영하는 약 6300여 개 급식소의 한돈 사용량이 약 649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5.2% 증가한 수치이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1, 2월에도 한돈 사용을 확대하고자 전년 동기간 대비 한돈 사용량을 40% 이상 증량, 단체급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돈 수급안정 자금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돈자조금과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단체급식의 한돈 메뉴 편성 횟수를 높이기 위해 1~2월 중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영양사를 대상으로 '도전! 한돈급식 리워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 중 급식 식단으로 한돈 메뉴를 주 2회 이상 제공한 후 응모 서식에 맞게 참여 내용을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한돈케이크, 한돈선물세트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이번 단체급식 한돈 사용 지원 확대 방침이 돈가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더불어 맛과 영양이 우수한 고품질의 한돈으로 다채로운 급식메뉴가 개발되어 소비자에겐 맛있는 한 끼를, 한돈 농가엔 경영 안정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05 14:08:3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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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한국경마 100년사 발간...신설동.뚝섬시대 등 역사 조망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 국민과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493쪽에 달하는 이 책자는 조선시대에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 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위한 육성의 시행착오, 개인마주제의 개시와 공정 경마를 위한 노력 등 지난 한 세기동안 혁신을 거듭해 온 한국경마사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학교 및 국립 중앙도서관, 지역 도서관에 본 책자를 배포하고, E-book과 PDF형태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경마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마는 매년 1조가 넘는 국가재정을 창출해내고 있지만 그 규모나 역사에 비해 국민들께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한국경마가 지난 100년 질곡의 역사를 이겨내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기까지 성원해 주신 경마 가족들과 국민 여러분께 이 책을 봉정한다"고 밝혔다.

2024-01-05 13:54:2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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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계절축제 연계 야간 경마 시행 등 축제화 추진

한국마사회는 올해 연 2회 야간경마 시행, 최우수 경주마 선발체계 고도화 등 경마의 고품질화와 축제화를 위한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마사회가 내놓은 2024년도 경마시행계획에 따르면 봄철 벚꽃축제, 가을시즌 코리아컵과 연계해 야간경마를 연 2회 시행한다. 렛츠런파크가 야간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어 벚꽃축제 방문객에게도 경마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그랑프리 등 주요 대상 경주를 3월~11월 사이에 개최한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산마는 그랑프리 종료시점인 11월 5주차까지의 누적승점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 해외경주 입상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1~2월과 12월은 1등급 경주에 레이팅 상한을 부여함으로써 국내 최우수마들의 해외원정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상금 규모를 대폭 상향한 '코리아컵(IG3, 총 16억)'과 '코리아스프린트(IG3, 총 14억)'는 올해도 상금 규모를 유지한다. 7회차를 맞이하며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견인하고 있는 코리아컵과 스프린트에 보다 우수한 해외마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순위상금을 10위까지 배분한다. 또 단거리 편향성을 완화하고 다양한 거리적성 발굴을 위해 1600m이상 하위등급(4~6등급) 경주마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신설한다. 스피드 스포츠로서의 경마 속성을 강화하고자 상위등급 경주 1200m 및 1800m에서 기록을 갱신한 경주마에게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서울·부경·제주의 출전신청을 수요일 오전으로 일치시키고 6등급도 출전등록을 시행하는 등 예측가능성을 극대화해 경주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경마정보를 조기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경마본부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침체상태였던 한국경마와 말산업이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도약하는 한해였다"며 "앞으로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레이스를 통해 국내 경마팬은 물론 해외팬들에게도 소구할 수 있는 K-스포츠로서의 한국경마를 만들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정식운영 예정인 온라인 마권발매, 모바일 반응형 웹서비스 'e오늘의경주' 등 온·오프 융합이라는 메가트렌드에도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가면서 올해를 한국경마의 새로운 분기점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4-01-05 13:54:2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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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이어 미국 진출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유럽에 이어 미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스텔라라(성분명 :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의 품질 동등성 입증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동아에스티는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DMB-3115'와 스텔라라의 치료적 동등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다. 지난 2020년 7월에는 동아에스티로 개발·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7월에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타스는 'DMB-3115'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인타스의 자회사인 미국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비롯해 유럽, 영국,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 등 전 세계 계열사와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23년 7월 어코드 헬스케어는 유럽의약품청에 DMB-3115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인타스와 어코드 바이오파마, 어코드 헬스케어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2024-01-05 13:29: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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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마트축산 ICT단지 조성사업 추진 ‘잰걸음’

하동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박희성·신재범·최민경 군의원, 김구영 하동축산농협장, 정종근 전국한우협회 군지부장, 정창민 하동군수의사회장, 조상석 양보스마트 축산ICT 영농법인 대표, 한성철 진교면이장협의회장, 김회윤 양보면이장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악취·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양보면 지례리 일원의 군 소유 토지 10필지 14.5ha 부지에 16농가, 한우 2800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경남도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2월 중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 이전 후 정주여건 개선과 하동솔잎한우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이 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1:4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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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일 광안대교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출발과 함께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6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10년 만에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돌아온 광안대교가 2024년 첫 주말 광안리에서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공사 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LED 개선사업이다. 광안대교는 총연장 7.42km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복층 교량으로 부산시설공단이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광안대교의 기존 경관조명은 2013년 12월 설치됐으며, 이후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5월 기존 조명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공사가 마무리돼 10년 만에 새로운 조명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주케이블·행어로프·트러스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 경관조명의 ▲간격 축소 ▲개수증가 ▲색상 추가 등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해상도를 개선하고, ▲무빙라이트를 신설해 동적요소를 추가하고 주목성·연출력을 보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총 77종으로, 요일별, 계절별, 행사별로 구성돼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광안대교 상징성·조형성·통합성을 그려낸 대표(시그니처) 콘텐츠와 ▲일상의 데이터를 아트와 접목한 실시간 데이터(공기질·강수량·교통량)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는 콘텐츠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는 부산을 둘러싼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에 심미성과 놀이성을 부여해 교량으로 이어진 부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변의 여러 관광자원을 연계해 부산만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도 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븐브릿지가 가진 부산만의 컬러와 스토리텔링을 세계적인 관광콘텐츠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원년을 맞아, 광안대교도 10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야간관광 1위 도시 부산의 화려함을 새해의 출발과 함께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날 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M-드론라이트쇼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과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았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교를 포함해, 행운을 의미하는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는, 오는 2월까지 시스템 안정화와 테스트를 거쳐 부산시설공단에서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05 11:48: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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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미즈노와 공식 의류용품 후원 협약 체결

부산아이파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와 의류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는 부산아이파크와 미즈노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 미즈노 타나카 테츠야 대표이사와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즈노는 '보다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이념으로 110년이 넘은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스포츠 용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축구, 골프, 야구, 배구 등 전 세계 다양한 구단과 선수들을 후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아이파크는 미즈노가 후원한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이용하게 되며, 미즈노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즈노는 '팀 비즈니스 전담 팀'을 구성해 구단과 본사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프로스포츠 구단만을 위한 팀을 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연구하고, 구단과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도 미즈노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은 미즈노와의 협약식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클럽하우스 입구에 미즈노 임직원의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고, 클럽하우스 투어와 함께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하는 등 간단한 협약식이 아닌 하나의 행사로 이번 협약식을 준비했다. 한편, 미즈노와 함께 2024시즌을 시작하는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8일 태국 후아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2024-01-05 11:4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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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 2125명 참여

합천군은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합천군은 전체 인구 43%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다. 이에 사회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창출을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 지원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련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2125명으로 지난해보다 242명이 증원됐다. 예산액도 73억원에서 올해 89억원으로 16억원이 증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성,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합천시니어클럽 외 2개소와 읍면에서 수행하며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1700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290명) ▲민간 분야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135명) 등 36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또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일자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김윤철 군수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인건비가 증액돼 어르신들의 소득 지원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모든 경로당에 노인일자리를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이 돼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1:4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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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갑진년 새해에도 장학금 후원 지속

갑진년 새해 산청군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전기공사협의회,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상황버섯, 산청군산림조합이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1000만원, 100만원,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전기공사협의회는 지역 내 전기공사 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8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생비량면에 있는 지리산상황버섯은 유기농업 기능사와 버섯종균 기능사를 보유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우수관리인증(GAP)을 받는 등 최상품의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임업인에게 양질의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해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광걸 산청전기공사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은정 지리산상황버섯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책임지는 선구자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수 산림조합장은 "지역 발전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5 11:4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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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올해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발전방향 논의

경상국립대학교(GNU)는 4~5일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권순기 총장 주재로 2024년 본부부서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본부장, 과·실장,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본부부서별 2023년 업무 추진 성과 점검과 2024년 주요 정책과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경남 지·산·학·연·관·군과 소통과 협력 ▲소양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학내외 다양한 경계 허물기 ▲성공적인 자율적 대학통합 완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 속기관 업무보고는 12월 28일 진행했고 1월 11일부터 3일간 각 단과대학을 돌며 구성원과 소통, 대학 발전방향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기 총장은 "2024년에는 학내는 물론 지역 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령 인구 감소 시대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Glocal No.1 University, GNU'로 성장하는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말하고 "각 부서는 수립한 과제를 계획된 기간 안에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05 11:4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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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30명 모집

안양시는 저출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안양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해 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 공감형 출산 정책을 마련하고자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으로 관심 주제(보육·돌봄, 가족 친화·다자녀, 임신·출산, 결혼·주거, 교육·홍보)와 저출산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선정 결과는 2월 초에 개별 통지하며, 선정된 시민참여단원은 위촉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조별 회의를 통한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 저출산 시책 홍보,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청년층, 산모, 양육자 등 다양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저출산 정책을 제안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안양시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2명(3.4%) 늘었다.

2024-01-05 11:46: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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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종합청렴도 평가를 통해 지방의회의 청렴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부패 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최종 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의회가 받은 종합청렴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점으로 92개 지방의회 평균 점수인 68.5점보다 높은 수준이며 이로써 앞서 실시된 2020년 평가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시흥시의회는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청렴교육 이수현황 공개,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전국 기초시의회 평균보다 20.4점 높은 94.6점을 받았다. 이 결과는 시흥시의회가 지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반부패 제도 내제화, 청렴 역량강화 및 문화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 등 2023년 청렴 정책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며 환경 정비에 나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끝에 이런 값진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5 11:45: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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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 '최우수상' 수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 이웃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실무분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 사업추진 ▲실무분과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연계ㆍ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의 장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증진 사업 '복지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 밀착형 홍보ㆍ모집 활동을 통해 48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67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위기 이웃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846가구를 발굴하고, 18,725건의 서비스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와 복지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700만 원은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 기여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힐링 워크숍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2024-01-05 11:45: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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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ARIRANG 200' 지난해 수익률 25%

한화자산운용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ARIRANG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해 수익률이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200'은 수정기준가 기준 지난해 25.09% 올랐다. 'ARIRANG 200'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해 200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수익률 산정의 기준이 된 '수정기준가'란 펀드의 손익현황이 그대로 반영되도록 산출한 기준가다. ETF를 포함한 펀드는 1년마다 손익현황과 세금 등을 정산해 기준가를 1000으로 설정하면서 투자자의 '좌수'를 조정하는데, 이 경우 기준가격만으로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결산 후 기준가를 1000으로 조정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기준가격이 수정기준가다. 수정기준가는 각 사 분배금 일정과 금액이 다른 점 등의 이유로 생기는 수익률 격차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 용이하다. 다만 수정기준가는 시장매매 수익률과는 상이할 수 있으며, 발행시장 설정환매를 통한 수익률과 일치한다. 점유율 확보를 위해 출혈을 감수하고도 보수를 낮추려는 경쟁이 치열한 ETF 시장에서는 1bp(1bp=0.01%포인트) 차이도 적지 않게 받아들여진다. 보수 등 비용에 민감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라면 지난해 가장 성과가 좋았던 'ARIRNAG 200'으로의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김은총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꾸준한 차익거래 및 시장 상황에 따른 편입비 관리를 통해 벤치마크(BM)를 최대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려는 시도로 인한 결과"라며 "특히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과 관련한 차익거래를 시도했고, 이를 통해 8.3bp 알파(초과 성과)에 기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 할지라도 투자자들은 운용사 별로 누가 더 안정적으로 변동성과 수익을 꾸준히 잘 관리해 오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수박의 크기와 겉모습으로만 맛을 알 수 없듯이 투자자들은 규모와 네임밸류만 볼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안정적이며 우수한 성과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성공 투자로 한걸음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4-01-05 11:31:0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