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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대상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공모

경기도가 1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은 시군 주도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조직간, 기업·공공기관·학계 등과의 협업을 제시하면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지역 현안문제 해결은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구체화한 지역현안 매칭사업,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역량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발굴 지원이다. 두 번째는 수익모델 개발, 판로개척, 인지도 제고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지역특산물의 공동 상품기획이나 공동브랜드 개발, 판로채널 맞춤형 상품디자인 개발 등이 있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접수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지역 연계성, 예산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임팩트 유니콘 100개, 임팩트 프랜차이즈 10개 모델, 사회가치 구매 1조 원, 사회적경제조직 1만 2천 개 발굴)과 연관성이 있는 사업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정부가 사회적경제 지원 축소 방침을 내린 가운데 경기도는 사회적 쟁점을 앞장서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 대응하고 있다"며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1-05 14:58: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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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CES서 AI·디지털트윈 활용한 스마트 교통 솔루션 선보여

오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인천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인천광역시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CES 2024는 현지 시각 오는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ES 2024에서 선보이는 인천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교통관리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의 신호제어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스마트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자동 돌발상황 검지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등 6개 분야다. 그중 주요 도로 교차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교통신호정보를 동기화해 가상환경인 디지털트윈에서 교통흐름을 분석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기술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신호제어와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는 구급차량이 출발부터 목적지 도착까지 녹색신호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인공지능(AI)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인 인천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CES에 소개해 해외 수출의 발판으로 삼고, 전 세계와 소통하며 끊임없이 발전시킴으로써 인천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가 전 세계에서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4:5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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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CES 2024 참관·자매도시와 경제협력 강화

신상진 성남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성남관 개관식 참가와 미국 풀러턴시, 오로라시 등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9박1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에서 성남시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교류 증진 확대 및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성남시 관내 기업 홍보활동,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있는 카네기멜런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풀러턴시에 있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방문해 성남시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링크원(LinkOne) 등 3개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한 K-SBC 개관 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작년 6월 개관한 K-SBC에는 현재까지 관내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이어서 최근 새로 취임한 닉 던랩 풀러턴시장을 만나 K-SB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4월 풀러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후 9일에는 라스베이거스시로 이동해 CES 2024 성남관 개관식에 참가한 후, 성남시 참가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가전‧IT 전시회로 올해는 성남시 24개 참가기업으로 구성된 성남관을 단독으로 준비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성남 통합관을 처음으로 준비해 성남시 기업의 참신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CES 성남관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을 기회를 얻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1일에는 자매도시인 콜로라도주 오로라시를 방문해 재선에 성공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성남시는 1991년 오로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 넘게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오로라시에는 세계적인 바이오 제조시설인 게이츠 바이오 제조시설과 옛 항공시설을 상업시설로 활용해 명소로 거듭난 스탠리 마켓플레이스 등이 있다. 16일에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소재한 카네기멜런대학교를 방문해 게임콘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네기멜런대는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설립한 대학으로 현재 미국 내에서 컴퓨터과학 및 인공 지능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신 시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성남의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적극 유치하여 성남시 관내 기업이 세계시장과 한층 수월하게 교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성남시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새로운 성남'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현재 미국을 포함한 8개국 11개 도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시 외교를 통해 성남시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1-05 14:5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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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사화 대상공원 특례사업' 행정사무조사 실시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는 5일 제130회 임시회를 열고 '창원시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말까지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한다. 이정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이 부위원장은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공원일몰제 사업 전반을 조사해 추진과정의 행정 행위가 적정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손태화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희 부위원장, 구점득·김묘정·김영록·김혜란·문순규·이우완·진형익·최정훈 위원 등 10명으로 지난달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계획 수립 경위와 적정성, 최초·변경 공모의 공정성, 타당성 검증(연구)의 적정성, 민간사업자와 협약과 변경 과정, 민간사업비 산정, 재정적 손실 진위 여부, 기부채납 대상 국·공·사유지 관련 사안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특위 의결을 거쳐 비공개로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증인 등 관계인 출석을 요구해 의견을 듣고, 공인회계사나 토지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05 14:56: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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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축산분야 64개 지원사업 신청 접수

진주시는 2024년 농·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접수한다. 총 64개 사업에 9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상 사업은 쌀 전업농 육성지원 등 식량작물 분야 5개 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 환경농업 분야 13개 사업,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조사료용 기계장비 지원 등 축산정책 분야 29개 사업, 축산농가 소독시설 설치 지원 등 가축방역 분야 12개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등 동물복지 분야 5개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축산분야에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 및 시설 개보수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농·축산업인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및 재해 최소화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농가에는 친환경 농자재와 친환경 방제기를 신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축산업인 및 조직체는 농지(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접수처에 비치되어 있는 양식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된 사항은 담당 부서의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추진한다"며 "보조사업을 필요로 하는 농·축산업인은 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05 14:56: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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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 톡(talk)톡(talk)' 운영 간담회 개최

안성시는 지난 4일 청년문화공간'청년톡(talk)톡(talk)'에서 2024년 청년문화공간 운영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이용성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정책분과위원회 분과장, 청년농업인, 관내대학 학생회 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2024년 청년공간 운영 프로그램 논의'를 주제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청년문화공간 프로그램 및 신규행사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청년들과 시가 함께 협력할 사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성 안성시 청년정책공동위원장은 "이번 모임은 2024년에는 안성시청년문화공간의 프로그램을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그 중요성이 남다르게 와 닿았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인이 되는 청년문화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공간의 모든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하여 청년들의 의견이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청년톡(talk)톡(talk)'은 관내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거점공간 및 활동 지원공간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청년의 고민을 상담하는 '별걸 다 들어주는 청년상담센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2024-01-05 14:5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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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도내 1위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5천만원을 달성해 제도 도입 첫 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한 해 3,794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58,959천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도내 최초로 기부액이 2억 원을 돌파했다. 이 중 95% 이상이 10만 원 이하 소액기부 건으로, 시는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11월과 12월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집중됐다며 화성시에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게 많은 기업체가 위치해 있어 인근 지자체에서 화성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기부에 다수 동참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29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했으며 2024년에는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화성시 고유의 우수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수향미·포도와인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종을 선정했다. 시는 향후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 사이트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이 도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바라는 응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화성시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2024-01-05 14:56: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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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새해 맞아 오산시에 백미 1천700kg 기탁

라인건설(대표이사 권윤)이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백미 1천700kg를 기탁했다. 지난 4일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라인건설 천수성 경영전략본부장과 고봉철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지난해 오산시 궐동 세교2지구에 분양한 '오산 세교 파라곤' 견본주택 개관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라인건설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오산시에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라인건설 천수성 경영전략본부장은 "오산세교 파라곤 분양의 기회로 오산시와 인연이 닿아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전달한 백미가 갑진년 새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라인건설에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라인건설은 주택사업과 건설, 금융, 에너지, 관광 그리고 사회공헌사업까지 영위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 동양장학재단 등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4-01-05 14:5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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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기공식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187-4번지(판교 대장초교 옆)에 공공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5일 기공식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기공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이 진행됐다.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오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완공 때까지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62억원(국·도비 59억원 포함)이다. 도서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5151㎡이며, 자료, 독서, 교육, 휴식이 결합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층별로 지상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다목적홀, 마주침 라운지,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전자 정보실, 연속간행물실, 학습공간 등을 배치했다. 지하 1층은 29면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이, 지하 2층은 24면 주차장, 방재실, 보존서고 등이 각각 들어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책과 더불어 사람을 만나는 곳이자 독서·문화·학습 등 일상생활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로 건립될 것"이라면서 "대장동에 들어서는 첫 번째 공공시설로서 시민 여러분의 풍요로운 삶의 중심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대장동 외에 수내동(2025년 5월)과 고등동(2024년 5월)에도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3곳에 도서관이 추가 건립되면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현재 19개소에서 22개소로 늘게 된다.

2024-01-05 14:5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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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연두 시민 소통 강화 "민생부터 보듬겠다"

2024년 첫 3일간의 일정을 어려운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한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부터 보듬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연초 모든 현장 일정을 상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을 만나는데 할애했다. 1일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시작으로 청소노동자, 위기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철거민, 폐지 줍는 어르신, 취약 아동 등을 잇달아 만나며 이들을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도 소외감을 느꼈을 시민들은 박 시장의 연초 위로 방문을 반기며 애로사항을 털어놓았고, 박 시장은 이들의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1일 첫 방문지였던 하안동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에서는 숙소를 임대로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어렵다는 관계자의 말에 "체험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2일 새벽 찾은 철산상업지구 청소 현장에서는 상업지구 내 무분별한 전단지로 청소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노동자들에게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전단지 살포가 멈추지 않아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직접 청소에 참여한 후에는 "쓰레기를 차량에 옮겨 압착할 때 유리 파편이 튀어 다칠 수 있으니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달라"며 작업자의 안전을 챙겼다. 2일 오후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긴급한 위기에서 벗어난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위기가정의 가장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봐야 하는 형편이었다가, 지역사회와 시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박 시장은 사례관리자에게 "건강을 회복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하고 "집에 혼자 계시기보다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를 신청해 활동하신다면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권유했다. 이에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이렇게 자녀와 잘살게 돼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가정에서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혼자 집에만 계시면 좋지 않으니 어르신 환경봉사대나 시니어클럽에서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3일은 폐지 줍는 어르신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총무를 하며 폐지를 줍고 있다는 이 어르신은 "남에게 손 안 벌리고 소소하게 활동하며 용돈 버는 게 좋지만 폐지를 줍는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마음에 걸리는 점"이라고 토로했다. 박 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나 희망나기 운동본부 연계 정책, 수집한 폐지의 공공 매입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광명7동 아동공동생활 가정 '꿈둥지'를 방문해 원장 등 운영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운영진은 학대로 인한 입소 아동 증가, 부족한 예산 등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가족여행비 지원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의 필요성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이들은 사랑받은 만큼 성장한다. 힘든 상황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돌보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말씀하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녹록지 않은 형편에도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달라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을 기부한 독거 어르신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어르신은 "나도 어렵지만 기부하는 것이 더 큰 기쁨이어서 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박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기부로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더 감동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병원 이용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어르신에게 1인 가구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해 보라고 권했다. 3일간의 소통 행보를 마친 박 시장은 "앞으로도 자주 시민과 만나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행복해질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4:55: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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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오영주 중기부 장관, 제조 중소기업 방문 '애로 청취'

경기 시화공단서 현장 목소리 들어…"정책, 수요자에 쉽게 다가가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조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수요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5일 오전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신천STS와 프론텍을 연달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문한 신천STS는 2019년 설립된 스테인리스 파이프 직조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업체를 설립한 1997년생의 홍예지 대표는 20대 초반에 여성으로서는 드문 뿌리기업을 창업했다. 뿌리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을 뜻한다. 홍 대표는 젊은 나이에 뿌리 산업에 뛰어들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홍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생산 물량이 많이 들어와도 원자재 자금을 확보할 수 없어서 마냥 기뻐할 수 없던 상황이 있었다"며 "은행 등 대출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상담받았지만 여성, 미혼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며 "대출을 해줬다고 끝이 아니고 이후에 재무재표도 봐주는 등 관리도 해주셔서 많이 도움을 받았다. 금리도 낮아서 부담도 적었다"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기업가들에게는 예산 지원도 필요하지만 업종별로 된 전문가들과 멘토링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뿌리산업은 혼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멘토링 서비스가 같이 간다면 자금이 갖고 오는 효과가 더 클 수 있다. 기업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책들이 있는 만큼 잘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진공 청년자금을 받는 사람 중 청년이면서 여성인 분들은 2%에 불과하다"며 "많은 정책들이 수요자들에게 쉽게 다가가야 한다. 많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장관은 인근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인 프론텍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도입 등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프론텍은 1978년부터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영위했으나, 자동차 부품의 납품단가 인하와 수익성 악화 문제를 겪던 중 2세 경영인이 2013년 가업을 승계한 이후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있는 공장 내에서 무거운 재료 운반 작업은 외국인 노동자도 기피하는 업무로, 무인이송장치를 도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프로텍은 구인난을 완화할 수 있었다. 오 장관은 자동차부품인 볼트와 너트를 제조하는 프론텍의 스마트공장 현장을 둘러보며, 더 안전해진 작업환경과 불량 감소 등 생산성 향상이라는 스마트공장의 도입 성과를 확인했다. 민수홍 프론텍 대표는 2013년 가업승계 이후 기업을 보다 성장시키기 위해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때 "수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때 정부 지원이 스마트공장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스마트공장은 기업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도 중요하다"며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제조 설비들에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융합해서 스마트 설비로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프론텍의 고도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앞으로의 살 길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우리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과제는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데, 오늘 현장에서 해답지를 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초기 단계에서 스마트공장을 할 때 공급사들이 얼마나 역량이 있느냐에 따라 점프(성장)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공급사 역량을 키워가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 많은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주신 의견들을 정책 과제에 많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단순한 마케팅 분야가 아닌 제조 분야를 강화해야 중장기적으로 수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며 "공급기업 육성 대책 등 지원 정책이 정말 필요한 곳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9월에 현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의 청사진으로 '신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2024년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총 22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4-01-05 14:3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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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24 첫 기술수출 문 열어...희귀비만증 치료제 개발 박차 가해

LG화학이 희귀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이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 물질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선급금 1억달러(한화 약 1300억원),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2억500만달러(약 2700억원) 등 총 계약 규모는 3억500만달러(약 4000억원)에 이른다. 매년 별도로 리듬파마슈티컬스로부터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수령한다. 희귀비만증은 포만감 신호 유전자 MC4R 작용경로 등 특정 유전자의 결함으로 인해 식욕 제어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현하는 질환이다. 비만증이 심화되고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보통 소아 시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LB54640'은 세계 최초 경구 제형 MC4R 작용제다. 임상 1상에서 용량 의존적 체중 감소 경향성과 안전성이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10월 희귀비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다. 향후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이를 이관받아 시험자 모집을 본격화한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해당 환자가 소수인 탓에 시험자 모집이 가장 큰 개발 난관이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잠재적 환자 발굴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리듬파마슈티컬스와의 협력에 나선 것이다.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세계 최초로 MC4R 작용제 '임시브리(성분명 : 세트멜라노타이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전 세계 희귀비만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되고 201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현재 '임시브리'의 적용 질환 및 판매 지역 확장, 신약 물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24-01-05 14:26: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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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그룹, 새해 친환경 캠페인 통해 탄소 중립 실천 다짐

SGC이테크건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에 시작한 SGC그룹의 쓰레기 없는 날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활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에도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SGC그룹사 임직원 모두가 ▲종이컵 대신 친환경 텀블러 사용 ▲잔반 없는 식사 실천 ▲종이문서 사용 최소화 등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노력한다. 이 캠페인은 SGC에너지 서울 본사 및 전북 군산 사업장,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SGC솔루션 충남 논산 및 천안 공장 등 SGC그룹 전국 사업장에서 전개된다. SGC그룹은 적극적으로 친환경·지역 상생 활동을 펼치며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12월 하루 최대 300톤, 연간 1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액화탄산으로 생산하는 'CCU 설비' 상업 운전을 첫 개시했다. 군산 경포천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EM 흙공 투척을 통한 하천정화활동과 발전소 주변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ESG 가치 내재화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탄소 중립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1-05 14:09:0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