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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영민 군수, 발 빠른 지역발전 행보 ‘주목’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4년 새해부터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5일 전남도지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지고 전남도청 전 층을 돌며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실·국장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도 방문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남도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발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지난해 12월 '고흥 녹동신항 제주연계 물류센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추진 예정인 국가계획 반영, 국비 지원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구축, 팔영산권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고흥의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인 나로우주센터 일원을 방문해 우주산업 중심도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다음 날 2일에는 부서장들과 함께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어선건조 진흥단지, 녹동신항 물류센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동강특화농공단지, 남양 우도 인도교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은 물론,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펼쳐 나가면서 현장 중심의 지역발전 행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4-01-05 16:28: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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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년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 선정

강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병영면 일원에 도입해 관광 및 교통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질의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웹 안내 기능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영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자원의 해설과 가상현실을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도슨트 서비스 개발' ▲마을호텔 이용과 운영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마을 호텔 통합 숙박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구 양곡창고의 복합문화공간과 한골목길 일원에 적용해 스마트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다양한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 편리하고 유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6:27: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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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전라남도는 완도에 들어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이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천44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면 완도 청해진유적지 일원에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서남해안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위해 정부·국회 등에 꾸준히 건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재도전 끝에 최종 통과됐다. 이번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마침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문을 내고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완도군민을 비롯한 전남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해양수산복합문화 거점으로서 글로벌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절차인 예타 통과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정부, 완도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전남의 위상에 걸맞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도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경제성, 지역균형발전, 정책효과 등을 검토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기재부는 1월부터 전문 연구기관 선정 등 사전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 기간은 기초자료 수집·연구, 경제성, 정책성 분석을 거쳐 통상 9개월에서 최대 12개월 소요된다.

2024-01-05 16:26: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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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 교통혼잡 해소 대책 마련·시행

서울시는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 인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시는 1월 말 노선 조정을 감안해 지난달 설치한 광역버스 정류소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오는 31일까지 유예하고, 수원·용인 등 5개 광역버스 노선과 정차 위치를 변경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협의해 이외 노선과 정차 위치도 이달 중 조정할 예정이다. 현재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에는 총 29개 노선이 정차하며, 일일 탑승객은 9500여명에 달한다. 시는 약 35m의 협소한 정류소 공간에 많은 노선과 승객이 밀집해 광역버스가 정차면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정류소 전·후방에 임의로 설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겨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1월 중 광역버스 노선 조정을 완료하고 일부 노선의 정차 위치를 바꿔 혼잡 완화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명동입구 1개 노선에 정차 위치가 집중된 문제를 해소하고자 수원, 용인 등 5개 노선 및 정차 위치를 바꿔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 운수회사와 회차지 변경 등을 검토해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 일일 탑승객 수를 현재 9500명에서 약 6400명으로 30% 감축한다는 목표다. 수원 방면 4개 노선(M5107, 8800, M5121, M5115)과 용인 방면 1개 노선(5007)은 명동입구 정류소에 서지 않고 광교에 위치한 우리은행 종로지점 인근 신설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 9401번 버스는 롯데영프라자 시내버스 정류소로 정차 위치가 변경된다. 아울러 시는 작년 12월 27일 도입한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 '줄서기 표지판'의 운영을 올 1월 31일까지 미루기로 했다. 이날 저녁부터 탑승객들은 줄서기 표지판 운영 전과 같은 방식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승하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광역버스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했으나 서울역~명동입구까지 버스의 열차현상(버스가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상황)이 가중돼 노선 분산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번 표지판 설치 이전부터 정류소 바닥에 운수 회사에서 설치·운영해온 12개 노선은 정차표지판을 유지해 탑승객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노선 및 정차 위치 조정과 함께 정류소 혼잡 상황이 완화되면, 승객의 사고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다시 '줄서기 표지판'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로 인한 교통 혼잡은 명동입구 정류소뿐 아니라 신논현역 정류소에서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책 마련을 계기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광역버스 노선 변경과 정차 위치 분산, 감차 등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5 15:59: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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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나라스페이스,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업무협약

SK증권은 지난 4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 자료 작성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지원 ▲자본시장 내 위성 데이터 및 위성 분석 자료 활용도 제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라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초소형 인공위성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Observer) 1A호'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옵저버(Observer) 1B호'의 발사를 앞두고 있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공위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이를 분석한 자료들이 금융투자 업계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위성 토탈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자본시장 안에서 SK증권만의 색을 갖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도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위성 데이터 시장과 그 활용가치는 점진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리서치센터가 다양한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5 15:2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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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후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S-LITE+, 신한은행 S-LITE 계좌 고객 중 2023년 7월 1일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년간 미국, 중국, 홍콩, 일본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한다. 단, 국가별 시장제비용은 부과된다. 더불어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1년간 달러,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95% 환전우대 혜택은 국가별 통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5%를 적용하고, 우대 혜택이 없을 경우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100%가 적용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 출시를 통해 해외 주식 투자자의 거래 채널 및 투자 편의성을 확장했다. 신한 슈퍼SOL 앱에서도 미국 주식 매매가 가능하며, 종목 관련 뉴스를 포함한 인기 있는 종목과 상승·하락 종목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DX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더 쉽고 간편하게 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5 15:25: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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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위례~삼동선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

광주시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후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위례 광역 교통개선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되면 교통환경 개선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예비타당성조사는 앞으로 조사 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광주시는 성남시와 함께 사업 타당성 검증과 평가에 적극 대응해 2차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위례∼삼동 노선은 성남과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해 경제성이 확보돼 우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노선 반영을 위해 힘써주신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1-05 15:17: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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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가치 재조명… 고양시,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다

고양시는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주산성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주산성의 자원을 재조명하여 올해는 더욱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 권율장군이 이끄는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다. 또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개방된 산책로,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이 문화재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마을이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교통 또한 불편한 상황이다. 지난 2021년 행주산성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류 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변을 한옥으로 조성하고 복원하여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앞으로 한 해 동안 최적의 장소, 범위, 방법 등을 정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일원에 한옥마을이 조성되면 벽제관지 등 고양시의 역사와 한류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명소가 생기고,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 내 고양시 관광산업과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주산성 단계별 노후화 시설 개선, 특화 프로그램 발굴·육성 행주산성은 지난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약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양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 시설 개선과 역사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리모델링해 영상관으로만 사용하던 장소를 교육, 회의,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바꿨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 실내 공간은 2층 한옥 누각의 이색적인 체험 교육장으로 새 단장했다. 또한 행주산성 안내 체계 개선을 위해 석성 발굴지 안내도와 화차·신기전 모형도 새롭게 만들었다. 올해는 대첩기념관을 리모델링하여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도 행주산성 대표 프로그램인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살구꽃피는 행주'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무용·음악, 다례 등을 배우는'풍류 즐기기', 행주산성 이야기를 듣고 그림 그리기를 배우는 '스케치 여행'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야간관광 명소로 우뚝,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고양시의 대표 야간 축제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야간 명소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프로그램을 전국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역시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밤을 적극 활용하여 엠지(MZ) 세대까지 사로잡는 이색적인 명소를 만들고, 풍부한 역사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해 행주산성만의 독보적인 미디어아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행주산성 야간개장 기간 동안 주변 상가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2024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주산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01-05 15:16: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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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동 고양똑버스, 경기도 최초 출·퇴근시간 현장결제 시스템 운영

고양시가 5일 수요응답형 교통(DRT)인 '고양똑버스'에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에서 대곡역까지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고 있는 '고양똑버스'첫차부터 개시한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된 노선이 없이 앱으로 호출하여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앱 호출의 탑승방식으로 인하여 고령층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에 다소 불편하다 의견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식사동에서 대곡역을 운행하는 출·퇴근 고정노선의 '고양똑버스'에 출·퇴근시간에 한정하여 앱 호출없이 현장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단말기는 비예약자용 현장결제 단말기와 똑타앱 예약자용 단말기로 나뉘며, 이용방법에 따라 알맞은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똑버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똑버스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상반기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를 확대 운행하여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2024-01-05 15:16: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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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식량산업 및 농가 경영안정에 230억원 투입

김해시는 올해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 안정 3개 분야 22개 사업에 230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 3개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충= 시는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 경영비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쌀 경쟁력 제고사업, 벼 병해충 방제사업, 고품질 육묘 생산시설 지원사업 등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벼 병해충 발생과 기상 이변에 대비해 본답(옮겨 심은 모가 수확할 때까지 자라는 논)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돌발 병해충 발생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완효성 비료 지원과 벼 육묘비 생산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벼 우량묘 보급을 위해 벼 보급종 지원사업과 벼 육묘장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정 강화= 시는 농업활동 보상을 통한 공익기능 증진과 농가 소득 안정망 강화를 위해 공익직불제사업, 농어업인 수당, 벼 경영안정자금사업 등에 작년보다 13억 원 증액된 154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불하는 공익직불금(면적, 소농)을 올해는 작년보다 11억 원 증액된 100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도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해 지급한다.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농어업인 수당지원사업 수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4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업인 수당지원은 농어가의 경영 부담 해소와 관내 사용으로 골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산업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으로 올해는 9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 김해 쌀 소비 촉진 및 유통 활성화= 시는 현대화된 쌀 유통시설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쌀을 공급하고 알리는 데 주력한다. 시는 올해 한림DSC(벼 건조저장시시설) 신축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개보수를 완료해 가을철 수매 지연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고 수확 후 관리비용 절감, 저온 저장을 통한 고품질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계약 재배로 생산되는 영호진미 단일품종인 가야뜰쌀은 2년 연속 경남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됐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에 사용되었을 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우수한 품질의 김해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 촉진 사업을 활성화하고,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등으로 김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김해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야뜰쌀 이용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식량산업과 농가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쌀 산업 정책을 안정화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식량 주권의 핵심인 식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15:15: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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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내 기업 투자유치 시장 서한문 발송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5일 관내 1,2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1월 조직개편을 통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출범을 통해 투자유치팀을 신설하여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서한문 발송은 이천시의 강한 기업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관내 공장등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을 파악하여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는 이번 서한문을 통해 시와 기업이 함께 첨단·성장산업 중심의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나가자는 이천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의 투자 의향 공유 시에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반영 및 맞춤 컨설팅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시는 오는 1월 10일 관내 다수 기업 인사들이 참석한 이천시 상공회의소 2024년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 투자유치 서한문 발송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이천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서 반도체 등 첨단․성장산업의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서한문 발송을 통해 각 기업에서 공유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향후 기업투자 지원 및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5 15:14:5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