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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한미일 분리과세 부동산 ETF 시리즈 6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한국·미국·일본 부동산리츠에 각각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순자산이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경우 상장 약 7주 만에 순매수 2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부동산 리츠 상장지수펀드(ETF)가 월배당 상품으로 등장하면서 매월 배당금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들 ETF가 각기 다른 특징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서울과 도쿄 위주의 A급 프라임 오피스를 담은 리츠들로 구성돼 있다. 이는 입지가 좋은 부동산 자산에 대해 높은 가치를 주는 특징이 있어 상대적으로 금리에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넓은 대지 면적으로 입지의 중요성 보다 리츠의 금융 조달비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하는지가 중요하다. 현재 한국·미국·일본 부동산 ETF 시리즈의 경우 각기 다른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KODEX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연간 약 7% 수준, KODEX미국부동산리츠(H)의 경우 약 연 4%, KODEX 일본부동산리츠(H)의 경우 환프리미엄을 더해 약 연 8%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부동산 리츠 상품 3종은 정부 정책의 시행으로 배당금에 대해서 9.9%의 분리과세도 적용받을 수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매월 일정한 수준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누리고 싶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 "이라며 "향후 금리 하락 시 리츠 주식들의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5 14:03: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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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 '내공냠냠' 없어지고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바뀐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네이버 지식iN이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24일 지식인 사용자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답변 생산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이 지식인에 새롭게 도입됐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하나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과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할 수 있게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질문자와 답변자의 소통 기록이 누적돼 지식인 답변의 완성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지식인 질문에 대한 마감 기능이 종료되고, 답변 채택 수 제한이 없어졌다. 그동안 질문자가 지식인에 질문을 남기면 다른 사용자가 질문이 마감되기 전에 답변을 남기고 질문자가 그 답변에 만족하면 답변 1건만 채택할 수 있었다. 또 질문이 마감되거나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는 경우 추가로 답변을 남길 수 없어 댓글 기능을 통해 추가적인 소통이 가능했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인에서는 질문 마감 없이 계속해서 답변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미 채택된 답변이 있어도 새로운 답변을 등록할 수 있다. 이로써 질문자를 최근 업데이트된 정보나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으로 받아볼 수 있고, 답변이 만족스러울 경우 1개가 아닌 여러 답변을 채택할 수도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25 14:03: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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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김가네 등 프랜차이즈 16곳, 물티슈·종이컵 안 내준다

푸라닭·김가네 등 프랜차이즈 16곳이 일회용품 사용 안 하는 음식점 만들기에 동참한다. 고객이 종이컵, 물티슈 등을 요구하지 않는 한 먼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환경부는 25일 16개 음식점 가맹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16곳은 고돼지와 고반식당, 김가네, 본도시락, 마녀주방, 미태리, 수유리우동집, 순대실록, 오복오봉집 등이다. 또 자담치킨, 지호한방삼계탕, 푸라닭, 핏제리아오, 한마음정육식당, 33떡볶이, BBQ 등이 합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16개 음식점 가맹점 사업자 대표 및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의 실천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협약 참여업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재활용 촉진, 홍보 등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고객이 먼저 종이컵·물티슈 등 일회용품을 요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식탁에 종이컵을 쌓아 놓고 운영하여, 꼭 필요한 양 이상의 종이컵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같은 행동유도(넛지형 켐페인) 참여를 통해 불필요한 종이컵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앞서 올해 1월25일 환경부는 24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야구장, 면세점 등과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음식점 업계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날 협약은 자율적인 일회용품 감량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요 가맹점 업체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며 "작년 11월20일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협회·단체들이 다회용품 사용문화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토론회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4-25 14:00: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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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이익 2조8860억원 '어닝 서프라이즈'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성공한 가운데, 거침없는 공격 경영으로 실적 굳히기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는 이사회에서 청주에 낸드 플래시 생산기지 증설 계획을 과감히 D램 생산기지 건설로 바꾸고 폭주하는 HBM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 이미 건물 올리기만 남은 만큼 내년 11월이면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같은 시기 본격적인 수요가 시작 될 전망인 신제품 HBM3E 12단 생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SK하이닉스가 연결기준 매출 12조 4296억원, 영업이익 2조 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고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3%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더 커졌다. 순이익은 1조 9170억원에 달한다. 이번 호실적은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전기보다 20% 이상 상승하고 낸드 ASP는 30% 이상 오르는 등 메모리 가격 상승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낸드는 프리미엄 제품인 기업용 eSSD 판매 비중 확대로 가격이 오르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는 이번 1분기 기세를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로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전날 진행한 이사회에서는 청주 M15X 공장을 D램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SK하이닉스는 20조 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시 낸드플래시 생산기지에 D램 공장을 증설한다. 본래 낸드플래시 공장을 추가할 계획이었으나 인공지능(AI) 개발 열풍에 HBM D램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현재 M15X 공장은 낸드플래시 공장으로 짓기 위한 터파기 공사를 마친 상태다. 공장 건립 후 장비를 들이면 바로 D램 생산이 가능한 상황인 만큼 양산 시점은 내년 11월로 전망 된다. 11월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장비를 증설해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건설(5조3000억원)과 장비 구입 등에 모두 20조원을 책정했다. M15X의 D램 생산 전환기지로의 전환은 내년 하반기 호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12단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 추정에 따르면 내년 중반기 이후 HBM3E 12단 수요가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주로 8단"이라며 "HBM3E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 후 고객 인증을 거친 다음 내년 수요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척도를 고려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HBM3와 비슷한 수준의 수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원가 측면에서도 빠른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HBM 시장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처음 HBM3E 양산을 시작해 엔비디아(NVIDIA)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SK하이닉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HBM3E 생산 및 대규모 투자 계획은 인공지능(AI) 개발 붐과 여기에 따른 개발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혜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추정에 따르면 HBM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한다. 2위는 삼성전자(38%), 3위는 마이크론(9%)으로 한참 앞섰다. HBM은 CPU 대신 GPU가 그래픽 병렬 연산이 가능해 AI 칩으로 급부상하면서 함께 떠오른 핵심 반도체다. HBM은 인공지능 학습과 고도화에 쓰이는 GPU의 핵심 부품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좌우한다. AI 개발 붐에 GPU 수요가 폭증하자 엔비디아 등 HBM을 활용해 AI 칩을 제작하는 회사들은 물량 확보를 위해 선급금 지불도 마다않는 상태다. AI 칩과 GPU 수요 기업들 또한 칩 성능에 따라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준에 이르면서 빠르게 설비를 최신화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의 공급 과잉 직면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낙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HBM 시장은 여전히 AI 서비스 고객사 확대와 유즈케이스 증가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급격한 성장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품 경쟁력과 대규모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상당수 기존 고객 잠재고객들과 함께 2025년 이후까지 장기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2024-04-25 13:59: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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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이익 75.2% 하락...美 보조금 제외하면 '적자'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5.2%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세액공제(AMPC) 수혜분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다.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7471억원) 대비 29.9%, 전분기(8조14억원) 대비 2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332억원) 대비 75.2%, 전분기(3382억원) 대비 53.5%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이창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나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 등의 요인으로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다"라며 "손익 또한 시장 수요 위축에 따른 가동률 조정 등 고정비 부담 증가,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원재료 투입 시차(Lagging) 효과에 따라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 실적에는 미국 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인 '텍스 크레딧'이 1889억원이 포함됐다. 텍스 크레딧을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 영업손실은 316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생산시설 확대 등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테네시 GM 합작 2공장이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50GWh(기가와트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생산된 배터리는 GM의 3세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 내 두번째 단독 생산 공장인 애리조나 공장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애리조나 공장은 북미지역 첫 원통형 공장이자, ESS(에너지저장장치) 첫 전용 공장으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각광받는 46시리즈와 LFP 기반 ESS 생산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사업 관련 다양한 성과도 거뒀다. 지난 3월 퀄컴 테크놀로지와 함께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에 협의했고,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도 서울 지역에 200여 개의 Battery Swapping Station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밖에도 중국 상주리원과 16만t LFP 양극재 공급, 호주 WesCEF사와 8.5만t 리튬 정광 공급 등의 성과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성공적인 회사채 발행 및 애리조나 건물 장기 리스 계약 체결 등을 통해 단기 재무부담 완화와 경쟁력 있는 자금조달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였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올 한 해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25 13:59: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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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무비플러팅', 2기 모집…영화와 다이닝 결합한 이색 단체팅 화제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무비플러팅' 1기를 성료한 가운데 성원에 힘입어 2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롯데컬처웍스와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함께 개최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 '무비플러팅' 1기에는 약 200여명이 몰리며 13: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코스메뉴를 즐기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했다. 이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프리미엄 상영관인 샤롯데에서 영화 관람을 진행하고 단체 미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내 취향에 맞는 짝을 찾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1기는 약 65%의 성사율을 기록하며 총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롯데시네마는 이 열기를 이어 오는 5월 15일까지 '무비플러팅' 2기를 모집한다. 영화와 다이닝 레스토랑을 즐기는 이색 단체팅 '무비플러팅' 2기는 롯데시네마 앱과 노블레스 수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0대 솔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5월 24일에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진성규 컬처스퀘어기획팀장은 "'무비플러팅' 1기를 통해 영화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만남에 대한 MZ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가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롯데시네마만의 다채로운 콘셉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5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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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동치미물냉면', 이른 무더위 맞춰 육수 · 면발 새단장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레시피로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19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동치미물냉면'은 제주산 겨울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구현했다. 또한 최고 수준의 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메밀향을 살렸다. 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냉면이 떠오르는 시원한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워 '깊고 시원한 육수'라는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이른 더위와 외식 대비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동치미물냉면'의 리뉴얼을 초여름이 아닌 4월에 진행했다. 지난해 냉면 시장은 3년 전에 비해 약 16% 성장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허준열 CJ제일제당 만두 · 면 마케팅팀장은 "간편식 냉면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스테디셀러 '동치미물냉면'의 맛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며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5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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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美투자 ETF 2종 순자산 6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총 순자산이 6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3조1063억원이다. 국내 최초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도 전일 종가 기준 순자산이 3조85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상품은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다. 아시아 ETF 시장에 S&P500, 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 지수 추종 ETF를 선보인 운용사 가운데 해당 ETF 2종의 순자산 총합 6조원 이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이처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 ETF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월말 기준 전세계 13개 지역에서 558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은 160조원에 달한다. 이는 현재 국내 전체 ETF 시장(137조원) 보다 크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장은 "TIGER ETF는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 투자 ETF에서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ETF 투자에서 주가상승과 분배금 수취 모두 매우 중요한 수익원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역외 ETF를 선택할 필요 없이 TIGER ETF를 통해 주가상승은 물론 높은 수준의 분배금까지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아시아 최대규모 ETF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해당 ETF 매수 및 분배금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5 13:50: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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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멀어진 금리인하…문제는 '금융불균형'

개와 늑대의 시간. 밤과 낮이 교차할 무렵, 내 앞에 나타난 짐승이 나와 함께할 개인지 나를 해치려는 늑대인지 구별되지 않는 시간을 말한다. 세계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기대와 달리 금리인하 시기는 미뤄진 상태다. 우리경제도 '개'(경제회복)인지 '늑대'(경제위기)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현 5.25~5.50%의 기준금리를 당분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지표는 인플레이션 목표달성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금리인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미국 금리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우리나라 특성상 개와 늑대의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 되살아나는 'IMF위기' 트라우마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이 시기를 보낸 이후 매번 위기를 겪어왔다 지난 2022년 가을 정부의 한 관계자는 "과거 미국이 금리를 빠르게 올린 시기마다 대체로 몇 년 뒤 아시아의 외환위기, 미국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 등이 터졌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만약 경제위기가 우리나라까지 닥친다면 진원지는 다시 미국 연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미국이 블랙홀 처럼 세계의 자본을 빨아들여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물가는 올라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첫번째 시기(1996년 6월~2000년 5월)의 끝자락에는 아시아 외환위기가 발생했다. 두번째 인상(2004년 6월~2006년 6월)한 이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도래했다. 시기마다 상황과 변수는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충격의 전파경로는 대체로 비슷하다. 미국 연준이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를 인상하면 달러가치가 오르고, 다른 나라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 자국의 통화가치가 떨어져 국가 대외 신인도가 타격을 입는다. 다른 나라들이 금리 격차확대와 통화절하를 막기위해 미국을 따라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고환율(달러대비) 환경에 고금리까지 겹쳐 수입업체나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은 고통을 받고 소비위축 등으로 실물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미국이 돈줄을 죄기 시작하면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드러나면서 위기가 닥치는 구조다. ◆ 가계빚·부동산쏠림…금리 등 충격에 '취약' 다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우선 달러가치가 오르면서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주변국 통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본유출 우려가 낮다. 달러·엔 환율은 34년 만에 가장 높은 154엔 중반까지 올랐고, 달러·위안 환율도 7.1위안으로 지난해 평균(7.08위안)보다 상승했다. 달러-엔·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엔·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금융위기 당시 엔화가치는 오르는 가운데 원화가치만 급락(환율은 급등)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우리나라의 외화자금시장도 부채보다 자산이 많은 선진국형 구조로 바뀌었다. 해외 투자자산이 적고 대외부채가 많은 상태에서는 환율이 오를 때 대외부채 상환 부담이 커져 신용 위험이 커진다. 반면 해외 투자자산이 더 많을 경우 환율이 오르면 대외순자산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외화자금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은 7799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지난 2022년말 기준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 규모는 전세계 9위다. 그럼에도 여전히 가계부채와 자산 부동산 쏠림 (금융불균형) 현상은 우리 경제의 취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 차주의 상환부담이 커지면서 소비·투자 위축 등으로 내수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 또 이자부담으로 집을 살수 없거나 팔 수밖에 없는 사람이 늘면서 주택가격은 하락하고, 연체율은 높아져 금융기관·금융시스템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한국은행이 "경제규모에 비해 과도한 수준의 가계부채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가계의 채무상환부담을 증가시켜 소비를 위축시키고 성장을 저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금융시스템의 취약성도 증대시킬 우려가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24-04-25 13:50: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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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플랜트' 오픈 6주년 기념 이벤트 전개

동서식품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플랜트' 오픈 6주년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8년 4월 문을 연 이래 맥심만의 브랜드 경험과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 오픈 6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맥심플랜트에서 제조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하거나 맥심플랜트 온라인 샵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친환경 커피 연필과 카누 호환 캡슐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시에는 행사가 종료된다. 또한 6주년 이벤트 인증샷을 개인 SNS 스토리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누 바리스타 머신'을 증정한다. 한편 맥심플랜트는 2018년 4월 오픈 이후 2024년 3월 말 기준 약 112만 명의 누적 방문객수를 기록하며 한남동을 찾는 많은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 클래스', '화이트골드 쑥라떼', '슈프림골드 아인슈페너' 등 기존의 맥심 커피믹스를 활용한 특별 메뉴, 각 계절에 어울리는 원두로 구성한 시즌 한정 블렌드, 다양한 산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샵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서식품 브랜드체험사업팀 김지현 팀장은 "오픈 6주년을 맞아 맥심플랜트를 찾아 주시는 많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맥심플랜트를 통해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4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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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건강한 치아습관 캠페인 '스마트 해빗: 글로벌 스쿨' 4개국 동시 진행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을 활용한 핀란드식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기 위해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 4개국에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치아 건강 선진국인 핀란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일리톨 섭취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전 세계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24일 핀란드의 초등학생들이 한국, 일본, 베트남의 초등학생들에게 자일리톨을 활용한 치아 관리 습관을 공유하는 온라인 수업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을 진행했다. 4개국을 동시에 연결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핀란드 초등학생들이 선생님 역할을 맡아 식후, 취침 전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자일리톨 활용법을 각국 아동들에게 소개했다. 또, 자일리톨에 관한 치아 관리 습관에 대한 퀴즈를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충치예방연구회에서는 치아건강에 대한 교육시간을 진행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쿨에는 한국의 인천 학산초등학교, 일본의 시나가와 쇼우에이 초등학교(Shinagawa Shouei Elementary School), 베트남의 츙짝 초등학교(Trung Trac Primary School), 핀란드의 쿠로사리 초등학교(Kulosaari Primary School)에서 각각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수진 인천 학산초등학교 보건교사는 "4개국의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자의 치아 관리 습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아이들도 매우 흥미로워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아동 영구치 충치 발생 상위권이고, 오늘날 아이들은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스마트 해빗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5 13:4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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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주점 '아침산 저녁바다', MZ 취향 제대로 저격

한식 주점 '아침산 저녁바다'가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메뉴로 MZ세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18년 용인에서 처음 문을 연 '아침산 저녁바다'는 옛것과 새것이 함께 머무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한식 기반의 메뉴 구성과 빈티지한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요즘 한식 주점'의 맛과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침산 저녁바다'는 5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매장 20여 곳을 운영 중이다. '아침산 저녁바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드는 50여 가지의 요리다. 전, 튀김, 볶음, 탕, 마른안주 등 식사부터 안주류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음식을 종류별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단체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편이다. 꾸준한 메뉴 개발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뒤따라가기보다 독창성 있는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침산 저녁바다'만의 맛을 구현했다. 특히 수제 고추튀김, 골뱅이 낙지 무침 수육, 바다 홍어 삼합 등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들이 인기가 높다. 옛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과거 포장마차를 새롭게 재해석한 공간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되찾아주고, MZ세대에게는 색다른 흥미를 선사한다. 폐마루 등 고자재를 활용해 나무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골 마을의 주택을 연상케 하는 함석지붕을 매장 안으로 들여와 운치를 더했다. '아침산 저녁바다'는 고객뿐 아니라 점주를 고려한 매장 운영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발주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매장 관리를 돕고, 객단가와 수익률, 재방문율 등을 분석해 매장 오픈 이후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 모든 요리는 직접 조리를 원칙으로 하되, 5~10분 이내로 빠르게 조리 가능한 레시피와 동선으로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식자재에는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프레시원'은 PB 포함해 상품 약 3만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 배송을 책임진다. '아침산 저녁바다' 프랜차이즈 본사인 ㈜강호에프엔씨는 최근 제2 브랜드로 국물 요리 전문점 '탕 끓이는 사람들'을 론칭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강호에프엔씨는 '아침산 저녁바다'와 '탕 끓이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한식 중심의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3:4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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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글로벌 RNA치료제 시장에서 'K-올리고' 경쟁력 높여

전 세계 무대에서 'K-올리고'를 알리고 있는 에스티팜이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본격 나선다.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리고핵산 원료를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에스티팜이 급변하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 환경에서 치료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올리고핵산은 리보핵산(RNA) 치료제 핵심 원료다. RNA 치료제는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RNA를 활용한 약물이다.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특정 단백질 생산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췄다. 에스티팜은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알아내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RNA 치료제가 신약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에스티팜의 고객사 중 하나인 미국 바이오 기업 제론의 경우,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치료제 '이메텔스타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권고 의견을 받았다. 최종 허가 여부는 오는 6월 경 이뤄질 전망이다. '이메텔스타트'가 미국 FDA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게 되면 상업화 물량 생산이 진행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스티팜은 일찍이 '이메텔스타트'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는 향후 에스티팜의 매출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제약사 아이오니스의 '도니달로센', '올레자르센' 등도 약물 승인을 노리고 있어 에스티팜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풀이된다. '도니달로센'과 '올레자르센' 모두 올리고핵산을 원료로 하는 치료제다. RNA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라 에스티팜은 제2 올리고동 건설을 통해 생산능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2023년 하반기 제2 올리고동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 올리고동이 완공되면 에스티팜의 올리고 생산능력은 연간 14mol(최대 7t)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는 현재 생산능력인 6.4mol 대비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에스티팜은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바이오 업계는 미국과 중국의 바이오 패권 갈등 상황도 에스티팜에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시장을 주도하던 중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게 된 상황에 따른 분석이다. 이에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와 올리고 임상위수탁(CRO)까지 통합 밸류체인을 확보한 에스티팜의 글로벌 수주가 예상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와 관련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올해 연구, 생산, 품질, 영업 등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에스티팜은 'RNA 리더스', 'DCAT 2024' 등 국제 학회와 글로벌 행사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 에스티팜은 올해 상반기 'U.S. TIDES'와 '바이오 인터내셔널' 등에도 참석해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25 13:45: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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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더 내고 더 받기' 파열음…"투표 다시하자" 주장도

국민연금 개혁 방향성 설정을 위한 시민토론의 결과를 놓고 파열음이 터져나온다. 시민대표의 56%가 '더 내고 더 받기'로 요약되는 모수개혁 1안을 선택했지만 입법에 앞서 협의를 진행해야 할 여·야가 좀처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연금개혁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연금특위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 시민토론 결과에 대해 "전 세계와 우리나라 연금개혁의 취지는 기금 고갈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모수개혁 1안은 근본적으로 이 취지에 반대되는 개혁안이다"라고 지적했다. '모수개혁 1안'은 '더 내고 더 받기'로 요약할 수 있다. 현행 보험료율(9%)를 13%로 상향하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이다. 최종 설문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 중 56%는 모수개혁 1안을 선택했다. 반면 다른 선택지인 '모수개혁 2안'은 '더 내고 그대로 받기'로 요약할 수 있다. 현행 보험료율을 12%로 상향하고, 소득대체율은 40%를 유지하는 방안이다. 시민대표 중 42.6%는 모수개혁 2안을 선택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월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출범 당시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 완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당·당파를 떠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여당은 당초 견지했던 입장과 다른 시민토론 결과에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태도로 돌아섰고, 야당은 추가 논의보다는 빠른 입법이 시급하다며 압박에 나서면서 여·야의 의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지난 1월 공론화위원회 출범 당시 5월 29일 만료되는 21대 국회 임기를 고려해 "여야가 함께 21대 국회에서 시급한 연금개혁을 마주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3일 시민토론회 결과를 놓고 "연금개혁은 미래 세대에게 불공정한 현실을 고치는 게 목표여야 하는데, 효과가 충분한 것인지 의문이다. 고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미래 세대의 부담이자 동전의 앞뒷면"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로 돌아섰다. 연금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지난 24일 "(국민의힘은) 공론화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뚜렷한 의견 표명이 없고, 결과를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계약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서 연금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야가 상반되는 입장으로 대립각을 세우면서 일각에서는 공론화위원회의 학습 및 토론 과정이 편파적이었다며 재투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24일 연금연구회는 입장문을 통해 "시민대표단이 학습한 내용에 핵심 정보들이 빠졌다"며 "대표단에 핵심내용을 알려주고 한 번 더 투표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같은 날 성명서를 통해 "시민들이 만들어낸 숙의민주주의의 성과가 훼손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연금연구회에 공식적 사과를 요구한다"고 즉각 반발했다. 여·야는 공론화위원회가 이달 내에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제출하면 입법 추진에 앞서 협의에 돌입한다. 여·야 차이가 뚜렷해 절차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여·야가 합의에 실패해 21대 국회가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29일까지 입법 과정을 마치지 못할 경우 연금개혁 과제는 22대 국회로 넘어간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25 13:44: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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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자회사, '자큐보정' 승인받아...37호 국산 신약 탄생

'국산 37호' 신약이 나왔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약품 시장에서 국산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3총사의 선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제일약품은 지난 24일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자큐보정'은 국산 '신약 37호'에 이름을 올렸다. 국산 신약의 등장은 지난 2022년 11월 허가받은 대웅제약의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자큐보정'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다. 자큐보가 세 번째 국산 P-CAB 제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같은 계열 약물로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등이 각각 2019년, 2022년 출시됐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에서 P-CAB 약물은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칼륨 이온의 유입을 막는 방식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반면, 기존 양성자 펌프 저해제(PPI) 약물은 위산 자극에 의해 활성화된 양성자 펌프에만 비가역적으로 결합한다. 이에 대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 약물은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P-CAB 약물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고 약효가 빠르다. 또 위 내 산성 환경에서 안정성이 높아 위 속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실제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임상을 통해 '자큐보정'의 점막 결손 치료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10월에는 유럽소화기학회에서 임상 3상 주요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정' 8주간 투여 시 치료율은 97.9%에 이른다. 4주간 투여 시에는 비교군보다 7.4%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 약효도 투여 1시간 안에 빠르게 나타났다. 특히 '자큐보정'은 24시간 동안 위 내 산성도를 pH 4 이상으로 유지하는 비율이 85%로 P-CAB 제제 중 높다는 것이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의 설명이다. 야간 속쓰림이 있는 환자에 대해 '자큐보정'이 효과적인 약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자큐보정'은 급여 등재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영업, 판매, 유통 등은 관계사인 제일약품이 맡는다. 아울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중국 제약기업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큐보정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1억2750만 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올해 1분기 17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펙스클루의 누적 처방액은 지난 3월 기준 833억원 대로, 펙수클루는 34호 국산 신약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종근당과 케이캡 공동판매도 구축해 입지 강화에 나섰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4년 연속으로 원외처방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산 신약 30호인 케이캡은 해외 45개국에도 완제품 수출 또는 기술 수출 형태로 잇따라 진출했다.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한편, 일동제약도 P-CAB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 돌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20040002'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일동제약은 국내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ID120040002'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해당 임상은 오는 2025년 2월 종료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큐보정의 경우 약가 책정이 향후 과제겠지만 P-CAB 시장이 확장되고 있어 이번 신약 또한 수익성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후발주자로 나서고 있는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는 만큼 K신약의 가치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5 13:43: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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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아이디어 공모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 시교육청 소속 기관·학교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 업무 경감에 기여한 우수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 적용 결과 일반화할 가치가 있는 '우수 사례' ▲업무 효율화·자동화 프로그램·학교 업무분장 모형 등 '아이디어' 2개 분야 공모에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공모전 팝업창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접수한 자료를 서면 심사, 현장검증 등 과정을 거쳐 최우수 1팀·우수 3팀·장려 6팀 등 10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상은 50만원 상당, 우수상은 30만원 상당, 장려상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사례와 아이디어는 현장에 안착시켜,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에만 전념하는 데 즉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교육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학교 일정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결석계 목차 작성 프로그램' 등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2종을 개발·배포해 현장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학교 지원 전담 기구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설립해 학교 행정 업무 총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4-25 13:39: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