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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뉴트로 주점 '아침산 저녁바다', MZ 취향 제대로 저격

아침산 저녁바다/CJ프레시웨이

한식 주점 '아침산 저녁바다'가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메뉴로 MZ세대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18년 용인에서 처음 문을 연 '아침산 저녁바다'는 옛것과 새것이 함께 머무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한식 기반의 메뉴 구성과 빈티지한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요즘 한식 주점'의 맛과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침산 저녁바다'는 5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매장 20여 곳을 운영 중이다.

 

'아침산 저녁바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드는 50여 가지의 요리다. 전, 튀김, 볶음, 탕, 마른안주 등 식사부터 안주류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음식을 종류별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단체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편이다. 꾸준한 메뉴 개발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뒤따라가기보다 독창성 있는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침산 저녁바다'만의 맛을 구현했다. 특히 수제 고추튀김, 골뱅이 낙지 무침 수육, 바다 홍어 삼합 등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들이 인기가 높다.

 

옛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과거 포장마차를 새롭게 재해석한 공간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되찾아주고, MZ세대에게는 색다른 흥미를 선사한다. 폐마루 등 고자재를 활용해 나무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골 마을의 주택을 연상케 하는 함석지붕을 매장 안으로 들여와 운치를 더했다.

 

'아침산 저녁바다'는 고객뿐 아니라 점주를 고려한 매장 운영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발주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매장 관리를 돕고, 객단가와 수익률, 재방문율 등을 분석해 매장 오픈 이후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 모든 요리는 직접 조리를 원칙으로 하되, 5~10분 이내로 빠르게 조리 가능한 레시피와 동선으로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식자재에는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프레시원'은 PB 포함해 상품 약 3만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 배송을 책임진다.

 

'아침산 저녁바다' 프랜차이즈 본사인 ㈜강호에프엔씨는 최근 제2 브랜드로 국물 요리 전문점 '탕 끓이는 사람들'을 론칭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강호에프엔씨는 '아침산 저녁바다'와 '탕 끓이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한식 중심의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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