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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LA다저스와 13년째 인연 이어간다

하이트진로가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LA다저스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홍보 활동을 펼치며 13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LA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 행사 진행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장 내에서 상시 노출이 가능한 광고판(Permanent sign)을 관중석에 추가로 설치해 진로 브랜드 노출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저스 구장 대표 행사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포함한 다양한 후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으로 현지 야구팬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구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와 11개 매점에서는 과일 소주 4종과 테라 캔맥주, 그리고 '진로 소주 쏘 블루(JINRO Soju So Blue)' 칵테일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다저스 구장 내 과일소주 판매량은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률을 보이며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하이트진로는 복숭아 과일 소주를 추가로 판매하고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 음용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LA다저스는 작년 MLB(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내 구장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스포츠 역사상 최대 계약으로 일본 야구 선수인 오타니를 영입하며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참가해 개막전을 펼칠 예정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종합주류 회사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진로(JINRO)를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지인 음용을 확대해 나가며 K-소주 열풍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9 10:5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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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침대는 왜 과학일까?' 후속 영상 공개

4편 선보인 후 반응 좋아 추가 선봬…4가지 시험 소개 에이스침대가 신규 디지털 콘텐츠 '침대는 왜 과학일까?' 후속 영상 4편을 공개했다. 1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실제 매트리스 성능 테스트 현장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침대는 왜 과학일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달 15일 1차 영상 4편 선공개 후 반응이 좋자 한 달여 만에 후속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2차 영상은 에너지 소비량 테스트, 바디라인 유지 테스트, 매트리스 쏠림 테스트, 가장자리 지지력 테스트 등 총 4가지 시험을 소개한다. 탄력성, 사용감, 내구성, 가용면적 등 에이스침대 매트리스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1차 영상과 마찬가지로 제품별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진행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연구원으로 변신한 배우 박보검의 모습과 나레이션도 만날 수 있다. 에너지 소비량 테스트는 피시험자의 목과 허리 4곳에 근전도 측정기를 부착한 후 전기 신호를 통해 스프링 종류에 따라 수면 중 뒤척일 때 발생하는 근육 사용량을 체크했다. 그 결과 뒤척일 때 근육 사용량이 많은 메모리폼과 독립형 스프링에 비해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뛰어난 탄성과 반발력으로 수면 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라인 유지 테스트는 피시험자의 인체 곡선이 침대에 누웠을 때도 서 있을 때처럼 잘 유지되는지 알아보는 시험이다. 하중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바디라인이 유지되지 않는 메모리폼이나 독립형 스프링과 달리,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인체곡선에 따라 위에서 맞춰주고 아래에서는 받쳐줘 몸에 부착한 광섬유 케이블이 거의 일직선으로 유지된다는데 에이스침대측의 설명이다. 매트리스 쏠림 테스트는 FTF 공법이 적용된 스프링판과 일반 스프링판 위에 각각 물병을 올린 다음 쏠림 정도를 비교했고, 가장자리 지지력 테스트는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수조를 놓고 물을 채우며 기울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가용면적을 확인했다. 1차 영상 충격흡수 테스트, 매트리스 압력분산 테스트, 스프링 줄음율 테스트, 스프링 녹 발생 테스트 등은 각각 유튜브 조회수 400만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후속 영상이 '침대=과학'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다시 한 번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 영상도 에이스침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9 10:4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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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 신제품 출시

정관장은 고기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가 신제품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노하우로 완성한 레드진생 비건 뷰티 테크놀로지 브랜드 랩 1899는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저자극 화장품 브랜드이다. 지난 2월 미국서 '레드 진생 펩타이트 세럼'을 먼저 출시한 랩 1899는 목표 금액 대비 4배가 넘는 펀딩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랩 1899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5종을 특허 받은 추출법으로 진하게 담아낸 진세닉베리어TM를 통해 피부에 건강한 힘을 선사한다.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은 홍삼 유래 식물성 단백질을 특허 받은 공법으로 추출한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에 탄탄한 힘을 부여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은 홍삼에서 유래한 식물성 비건 콜라겐이 함유되어 깊은 피부 탄력과 겉탄력 모두 치밀하게 차오르는 멀티 탄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은 홍삼과 히알루론산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보습 소재를 통해 피부 수분 방어벽을 촘촘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랩 1899의 신제품 3종은 정관장 공식몰과 네이버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9 10:4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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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도심주택공급 활성화"

- 21일부터 국토부-LH 합동 공모 -총 사업비 50% 이상 1.9% 저리 융자 지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 계획 등을 LH 지역본부에 제출하고, LH가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참여형 사업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참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연 1.9% 저리로 지원한다. 또한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조합설립·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사업성 분석 등 신속한 사업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 이정희 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19 10:16: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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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인벤테라와 조영제 신약 독점 판매권 계약

동국생명과학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신약개발 스타트업 인벤테라와 조영제 신약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인벤테라가 개발하고 있는 MRI 조영제 신약의 생산 및 국내 마케팅·영업·유통의 독점 판매권 확보와, 해외 수출의 권리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임상단계에 있는 인벤테라의 근골격계 조영제 NEMO-103과 림프혈관계 조영제 INV-001은 물론, 향후 개발될 MRI 조영제에 대한 판매 우선권까지 확보했다. 특히, 동국생명과학은 단순히 신약의 판권만 확보한 것이 아니라, 조영제 신약의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 인벤테라에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를 결정했다. SI투자는 동국생명과학의 모회사인 동국제약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 박재원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MRI 조영제 신약이 개발되지 못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인벤테라의 수준 높은 원천기술과 연구 역량이 집약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인벤테라의 제품을 기반으로, 동국생명과학은 모든 영상진단 세그먼트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비한 종합 이미징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9 10:15: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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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은 부산대병원 교수, 국제학술대회에서 제일 학술상 수상

이봉은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4)에서 제일 학술상을 수상했다. 제일 학술상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연구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제일약품에서 후원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 상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상부 위장관 질환 및 헬리코박터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소화기학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말한 연구 업적이 있는 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교수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받은 75세 이상 고령 환자의 장기 임상 결과 분석'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 활동에 더욱 정진하여, 학회와 상부 위장관 헬리코박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일 학술상 시상이 진행된 HUG 2024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주관으로 올해 들어 32번째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로 아시아의 저명한 석학을 초청하여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HUG 2024가 전문적이고 새로운 지식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9 10:13: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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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디자인 부문 2개 본상 수상

애경산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의 '프로 파워샷'과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가 각각 패키징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리큐 제트 프로 파워샷은 초고농축 처방을 통해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세탁을 도와주는 세탁세제이다. 세제 본연의 강력한 세척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직선이 강조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한 손으로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트리거 손잡이를 적용해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플라스틱과 세제 사용량 감소 등 클린 케어의 콘셉트를 적용한 세이지 그린(Sage Green) 컬러를 디자인에 적용해 주거공간과의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컬러는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가진 구강 케어 브랜드이다. 충치·미백·구취 등 구강 고민에 따라 제품의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색을 강조한 감성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바이컬러는 사용자의 개성과 유연한 사고를 표현하기 위해 치약 뚜껑과 칫솔대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웨이브 형태의 패키지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칫솔대에는 손의 굴곡에 따라 8° 기울어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덴탈 제품의 전형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제품의 심미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9 10:09: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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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친환경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보육원 기부

유한양행은 2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완성된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국가보호종인 점박이 물범과 범고래 모양의 인형 외피에 솜을 직접 넣고 형태를 잡으며 인형 136개를 완성하였다. 또한, 인형을 받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인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편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동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봉사문화 확산과 환경 친화적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과 함께 노을공원 숲 가꾸기, 버들생명플로깅,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등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9 10:09: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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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안정 대책 통했나…사과·배 소매가격 하락 전환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 등 정책 효과로 사과와 배의 소매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름 햇과일이 출하되기 전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4만1551원으로 전 거래일인 15일(4만5381원)보다 8.4% 내려갔다. 배 한 개에 4100원꼴이다. 소매 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섰지만, 1년 전(2만734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52.0% 비싼 수준이다.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 가격 역시 전날 2만4148원으로 전 거래일(2만7424원)보다 11.9%나 싸졌다. 사과 가격은 지난 7일 3만877원으로 3만원을 넘어선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3일 3만105원으로 19.8% 하락한 이후 14일(2만7680원)에는 2만원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1년 전(2만2861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5.6% 상승했다. 단감과 딸기 등의 가격도 최근 소폭 내려갔다. 18일 단감(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만932원으로 전날보다는 0.1% 가격이 떨어졌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75.7%나 높다. 딸기(상품) 100g당 소매 가격은 1329원으로 전 거래일(1388원)보다 4.3% 쌌으며 1년 전(1488원)보다도 10.7% 가격이 내려갔다. 반면 도매가격은 여전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후지·상품) 10㎏의 도매가격은 전날 기준 9만1500원으로 전 거래일(9만900원)보다 0.7% 올랐다. 1년 전(4만1480원)과 비교하면 120.6%나 껑충 뛰었다. 배(신고·상품) 15㎏의 도매가격은 10만1800원으로 전 거래일(10만1200원)보다 0.6% 높고 1년 전(4만4215원)보다 130.2% 비쌌다. 소매 가격은 하락한 반면 도매가격은 소폭 더 오른 것이다. 사과와 배 가격은 햇과일이 출하되는 7~8월 여름철까지는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소매 가격이 하락한 배경에는 대규모 할인 지원 등 정부의 정책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정부는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즉시 투입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사과, 배 등의 수요 분산을 위해 체리, 키위, 망고스틴 등 수입 과일의 관세도 추가 인하할 방침이다.

2024-03-19 10:05: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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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예상보다 흑자폭 커진다…반도체 겨울 '끝'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도 조 단위 영업이익 회복세에 청신호가 켜졌다.19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는 4조7855억원으로, 지난 주(4조6812억원) 대비 또 다시 올랐다. 삼성전자가 4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4조3100억원) 이래 5개 분기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0억원에 그쳐, 사상 초유의 실적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거래가격이 오르는 등 실적 회복 징후가 곳곳에서 엿보인다. 이달 들어 일부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가 5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훨씬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메모리 평균 판매가격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갤럭시S24 시리즈 등 올해 신제품 판매량이 전작 대비 호조세이기 때문이다.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흑자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올해 1분기 업계 평균 23%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D램(16%)보다 가파른 회복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반등 폭이 예상치를 웃돌며 흑자 전환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고 말했다. 메모리 업계 2위인 SK하이닉스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846억원으로 추정돼, 지난 2022년 3분기(1조6560억원) 이후 1년여 만에 조 단위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역시 컨센서스가 지난 주 1조1158억원 대비 소폭 상향되는 추세다. 최근 메모리 가격 회복세와 고부가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오는 2분기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조짐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6조5670억원) 대비 394.9% 증가한 32조5015억원, SK하이닉스는 전년(7조7303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11조4941억원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계 1위 업체로 향후 모바일, 일반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회복될 경우 실적 개선세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또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양산이 예정돼 실적 회복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다만 범용 제품을 중심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회복세가 더뎌 첨단 공정 전환에 속도를 더 내야 한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2분기 HBM3E 양산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다만 사실상 독점 수준이던 최신 HBM 제품 시장에 참여 업체 수가 늘면서 수익성 둔화 가능성은 제기된다.

2024-03-19 10:05: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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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ADC 개발업체 브릭바이오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미국 브릭바이오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가 조성된 이후 다섯 번째 투자 사례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바이오 신사업 기회 탐색은 물론, 브릭바이오의 독자적인 인공 아미노산 기반 접합 기술을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브릭바이오는 변형 운반RNA(tRNA)를 활용해 인공 아미노산을 단백질의 특정 위치에 결합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이러한 인공 아미노산은 항체 구조 변경을 통해 특정 위치의 아미노산을 대체해 ADC 링커에 접합할 뿐 아니라, 독자적으로 발굴한 다양한 변형 tRNA 들을 활용해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돼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조호성 부사장은 "브릭바이오는 견고한 생명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물질 및 치료제 개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고 전했다. 브릭바이오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인 존 보이스(John Boyce)는 "이번 삼성의 투자를 통해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첨단 단백질 공학 기술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9 10:03: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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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정 인하대 교수, 교원양성과정 교육과정 개선 교육부장관 표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권민정 체육교육과 교수가 교원양성과정 교육과정 개선 부문 유공자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 사범대학은 2022년 전국 교원양성기관 최초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최근 교육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정책이다. 사범대학 등 교원양성기관 재학생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권민정 교수는 지난해 학교현장실습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범대학 교육실습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소재 중·고등학교와의 연계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전공 연계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현장 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실습 프로그램 관리, 실습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권민정 체육교육과 교수는 "새로운 교육 정책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우리 사범대학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시 소재 중·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하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현장에서 환영받는 최고의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9 10:03: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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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제 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롯데정밀화학의 바이럴 영상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의 바이럴 영상 '가장, 보통의 트럭' 편이 제 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지난 1993년부터 개최되어 31회를 맞은 권위있는 광고제다. 1000명 이상의 광고학자와 실무 전문가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광고 관련 학회인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한다. 출품된 광고 작품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심사위원 예선과, 광고학회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본선, 그리고 최종 심사의 총 3단계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록스 바이럴 영상은 화물 기사의 딸이 화물차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댓글을 광고에 남긴 것이 유록스 담당자의 눈에 띄어 영상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30여년간 화물 기사로 일해온 아버지의 트럭 내부를 리뉴얼 해준 서프라이즈 영상은 화물 기사로 일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받았다. 해당 바이럴 영상은 롯데정밀화학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7JYjc872w-M)에서 감상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바이럴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 내용처럼 트럭 내부를 리뉴얼 해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광고 영상이 지난 1월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수상한 이후에 바이럴 영상까지 광고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영상을 통해 고된 일상에서도 묵묵히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시는 화물 기사님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9 10:01: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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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바이오사업 선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이환명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산림청 주관'2024 국가 천연물 클러스터 산림식물 정유은행 구축 및 활용기술 개발사업(이하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산업 사업은 호서대 주관으로 호서대, 서울대, 국립산림과학원이 컨소시엄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된다. 국내 식물정유 개발 및 연구는 많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시도해 왔으나, 향료식물의 부정확성, 낮은 수득률뿐만 아니라, 각 연구 기관 간 추출공정 및 성분분석 등 표준화, 규격화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서 국가 표준 소재의 공급이 불가능했던 분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향료식물 공급원 조성 ▲산림 향료식물 특성 정보 구축 ▲식물 정유 개발 및 표준화 체계 확립 ▲식물 정유 기초생리 및 미생물 제어 활성 분석 ▲식물 정유 성분 DB 확립 및 글로벌 안전 기준 설정 ▲식물 정유의 물리·화학적 특성 DB 구축 ▲식물 정유 저장 조건 및 기간 확립 ▲식물 정유 종합 정보관리 체계 확립 및 정유은행 관리·운영을 통한 연구용 및 산업용 바이오소재로서 양질의 공공분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환명 교수는 "앞으로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운영을 통해 식물정유의 글로벌 바이오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을 확립하고, 연구용 및 산업용 공공 분양 서비스를 통한 국가 바이오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명 교수 연구팀은 한국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정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 등록과 SCIE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호서대에 8만여 평의 자생식물 재배지와 식물정유 연구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식물 정유(Essential oil)는 식물이 만들어 내는 2차 대사산물 중 독특한 향과 휘발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며, 유럽에서는 BC300년경부터 천연향료 및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의 첨가물 및 대체의학 소재 등으로 사용돼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9 10:00: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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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MLB 최초 수소전기차 운영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한다. 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해 6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지원한다.현대차가 지원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이다. 또 현대차는 20일과 21일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하는 이벤트 'The first IONIQ 홈런'을 진행한다. 이어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기간 동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를 전시한다. 아이오닉 5 아트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고와 상징색을 활용해 만들어져 경기장을 찾는 고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차가 국내 최초 MLB 공식 경기라는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9 10:0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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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한국인, 70% 이상 본인 체질량지수(BMI) 모른다"

대한민국 성인의 70% 이상은 비만 관리의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가 세계비만의 날(3월 4일)을 맞아 실시한 비만 및 BMI 인식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한비만학회가 감수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중 26.3%는 비만(BMI ≥ 25 kg/㎡)으로, 20.2%(203명)는 비만 전단계(BMI 23 ~ 24.9 kg/㎡)로, 전체 응답자의 46.4%가 비만 또는 비만 전단계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1000명 중 본인의 BMI를 모르는 사람은 10명 중 7명 이상(70.5%, 705명) 이었다. 실제, BMI 25(kg/㎡)이상으로 '비만'인 사람이 자신의 BMI를 모르고 있는 비율도 70.7%(263명 중 185명)에 달했다. BMI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2)으로 나눈 값으로, 대한비만학회는 BMI 23~24.9(kg/㎡)를 '비만 전단계'로, BMI 25(kg/㎡)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BMI는 비만과 건강 관리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이지만, 이번 조사에서 본인의 BMI를 아는 사람은 10명 중 3명 이하(29.5%, 295명)에 그쳤다. 응답자가 본인의 BMI를 알게 된 경로는 국가건강검진이 34.9%로 가장 많았으며(295명 중 약 103명),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해당 비율은 증가했다. 특히, 50대(46.3%)와 60대(47.7%)에서 국가건강검진으로 본인의 BMI를 인지한 비율이 높았다. 저조한 BMI 인지율과 대조적으로,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은 대다수를 차지했다(88%).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은 성별, 연령대, BMI 인지여부 등과 상관없이 높았으나, BMI 비인지자보다 인지자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는 비율(90.5%)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비만으로 인한 동반 질환이 심각하다는 인식도 강했다. 특히 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은 "이번 조사는 비만 유병률과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비만과 BMI에 대한 인식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효율적 비만 치료와 관리 등을 위해 BMI 인지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9 09:5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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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약 엔블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에 특효… 글로벌 제약사 능가

대웅제약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엔블로'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네가지 지표에서 모두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논문명은 '신장 기능에 따른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이나보글리플로진 대 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 요법 효과 및 안전성: 두가지 무작위 대조 시험의 통합 분석'이다. 이 논문은 SCIE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심혈관 당뇨학'에 게재됐다. 2형 당뇨병 환자 470명을 신장 기능 등에 따라 분류해 24주간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을 각 복용한 두 집단의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했다. 이들은 다른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또는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DPP-4 억제제) 병용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 환자들이다. 먼저, 엔블로는 다파글리플로진보다 공복혈당을 더 많이 낮췄다.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는 공복혈당이 6주차에 26.65mg/dl, 24주차에 28.54mg/dl 떨어졌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공복혈당을 6주차에 21.54mg/dl, 24주차에 23.52mg/dl 낮추는데 그쳤다. 또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들은 6주차부터 당화혈색소가 0.76% 포인트 떨어졌고, 24주차에는 0.94% 포인트까지 떨어졌다. 24주만에 당화혈색소가 무려 1% 가까이 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6주차 0.66% 포인트, 24주차 0.77% 포인트 낮추는데 그쳤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다. 당화혈색소를 1% 포인트만 낮춰도 뇌졸중부터 망막병증(시력저하), 말초신경병증(손발저림, 감각저하), 신장질환 등 각종 당뇨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당화혈색소는 4.0~5.7%를 정상으로 보고, 5.7%부터 당뇨 전단계, 6.5%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특히 눈여겨볼 지표는 소변으로 배출하는 '당'의 양을 가늠하는 '소변 포도당 크레아티닌 비율'(UGCR)이다.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 '당'을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따라서 당 배출량으로 두 약의 효능을 비교할 수 있다. 다만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SGLT-2 억제제 복용 효과가 떨어져 당 배출량이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들은 '소변 포도당 크레아티닌 비율'이 6주차부터 24주차까지 약 55g/g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신장 기능이 정상인 당뇨병 환자와 유사한 결과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을 복용한 환자들은 '소변 포도당 크레아티닌 비율'이 24주차까지 약 42g/g 수준에 머물렀다. 약효가 떨어진 것이다. 대웅제약은 연구 대상을 중증, 중등증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로 확대해 추가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국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새로운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임상 근거를 제공해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E 학술지에 등재된 연구 결과인 만큼 엔블로가 대안이 될 수 있는 추가 근거를 확보할 계획"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9 09:45:4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