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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시설로 개방…3월부터 운영

오는 3월, 폐교된 파주 법원초등학교가 시민, 학생, 예술인을 위한 문화시설로 거듭난다. 파주시는 2019년에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23년 4월,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7월 파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진행했다.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새 단장이 완료되면, 법원초등학교에는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진다.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장 합동점검 및 협의체 회의를 통해 예술인 창작공간,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파주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실과 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법원초등학교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파주시 주민과 학생,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5:01: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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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승인 후 1만달러 하락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4만달러가 붕괴됐다. 시장에서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에서 내놓은 환매 물량을 원인으로 보고 있어 단기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9600달러대에 거래되면서 현물 ETF 승인 이후 20% 넘게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 현물 ETF 승인 후 4만9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12일 6.5% 급락, 15일 3% 하락, 19일 5% 하락, 23일 6% 추가 하락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아래로 하락 한 것은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약 6주 만이다.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그레이스케일발 차익 실현에 따른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이후 신탁 상품이던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ETF로 전환되면서 GBTC에서 약 28억 달러(2조9480억원)어치가 차익 매물로 나왔다. 지난 18일까지 GBTC를 통해 약 17억달러(2조2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을 고려하면 5일 사이 9억달러가 유출된 것이다. 또한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도 그레이스케일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10억 달러(1조3400억원)어치를 매도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하락세를 두고 단기적 조정에 불과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레이스케일에서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블랙록과 피델리티 ETF의 총 자산운용규모(AUM)는 각각 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신규유입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4월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시세가 다시 오를 것이란 전망도 지배적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 ETF 자금이 중장기적으로 1~3%가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약 1000억~3000억달러(396조원)달러 규모다"라고 전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반감기 도래 등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뿐 아니라 글로벌 양적완화 재개 시 화폐 가치 하락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4 15:01: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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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스타필드 수원점2.0, 도심서'오감만족' 경험위한 스토어 확장 집중

공간의 가치에 고객 경험을 더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오는 26일 '스타필드 수원'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 시대를 연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터를 잡은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약 10만평(33만1000㎡),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24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스타필드 수원 내부 전 층 투어를 진행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해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이다. '스테이필드(Stay Field)'라는 콘셉트 하에 여유롭게 머무르면서(Stay), 먹고 둘러보고 체험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Field)을 지향한다. 스타필드 2.0 시대를 알리는 '스타필드 수원점'의 특징은 약 5가지로, 특히 MZ 세대를 겨냥한 공간들이 눈에 띄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최초의 '별마당 도서관'과 연계한 취향 향유 공간 ▲성수, 홍대의 MZ 취향 인기 편집숍 · 패션브랜드 강화 ▲브랜드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한 '고객 경험형 스토어' ▲푸드 편집숍부터 미쉐린까지 오픈런 맛집의 F&B 특화 콘텐츠 ▲취미와 문화·스포츠, 반려견과 일상을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특화공간 등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 비중이 높은 수원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해 400여개의 매장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입점 매장 30% 이상의 구성이 특징이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성수, 홍대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하고, 열린 문화 공간 '별마당 도서관', 신세계가 만든 스타필드 최초의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도 입점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복합문화공간과 펫파크,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MZ세대 고객층의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은 수도권 남부 중심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120만 수원 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 유입 인구까지 반경 15㎞에 상주하는 약 500만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의 첫번째 쇼핑몰로, 일부 서울권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고감도 브랜드와 서비스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본인의 취향과 취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라며"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스테이필드(Stay Field)'로 자리매김해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점만의 특징은 '체험'에 초점이 맞춰졌다.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별마당 도서관, 펫파크 등이 체험에 중심을 둔 공간경험형 스토어다. '공감 경험형 스토어'는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감으로 느끼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스토어를 뜻한다.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CONCORD FITNESS CLUB)'은 프리미엄 피트니스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6층과 7층에 조성된 1500평(약 4959㎡) 규모의 스포츠 클럽이다. 최고급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스크린게임, 어프로치존이 있는 골프 연습장·수영장·테니스코트·사우나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단체운동(GX)실까지 5성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다. 강남의 명소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도 서울 지역 외 최초로 스타필드 수원에 오픈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4층부터 7층까지 위아래로 시원하게 트여 개방감, 공간감을 부여했다. 22m 높이의 웅장한 서고에 둘러싸여 지적인 유희와 낭만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도 오픈해 지역 유아 가족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8층 옥상에 위치한 '스타가든'에는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프라이빗하게 머무를 수 있는 부스공간은 물론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펫파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프리미엄 펫 프렌들리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코코스퀘어'도 2월 중 오픈할 예정으로 펫 아카데미와 피트니스, 마사지, 전문 의료케어,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펫팸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압구정 대표 핫플레이스 애견동반 브런치 레스토랑 '달마시안'도 유통시설 최초로 입점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그 외 성수동 핫플레이스 복합문화공간 'LCDC'가 카페 이페메라와 손잡고 의류 및 잡화 쇼핑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을 연다. 스타필드 수원은 먹거리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고메스트리스'와 '잇토피아'로 미식과 함께하는 일상의 여유를 선사해 온 스타필드가 수원에서는 새로운 F&B 특화존 '바이츠 플레이스'를 선보여 미식 세계를 또 한 번 확장했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1층 광장을 따라 가볍게 들러 델리를 즐기고 떠날 수 있는 푸드 편집숍을 콘셉트로 기획해 외부와 스타필드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조성했다. 성수, 한남, 신사 등의 트렌디한 디저트와 델리만 엄선해 가볍게 미식을 즐길 수 있다. MZ세대 최고 인기 디저트 브랜드인 '노티드'가 경기권 최대 규모로 입점한다. 샤퀴테리(염장·훈연·건조 등의 조리 과정으로 만든 육가공품)와 잠봉뵈르의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델리'가 리테일 최초로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된 김병묵 셰프의 '야키토리 묵'의 델리코너, 베를린 3대 스페셜티 로스터리 '보난자커피' 등이 문을 열었다. '잇토피아'는 7층에 초록빛 자연을 품은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자리 잡았다. 8층 야외공원 '스타가든'으로 이어지는 이색 공간에서 계절 식물의 싱그러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을지로 대표 베트남 식당 '촙촙', 한우 전문 '한와담 철판한상', 미쉐린 탄탄면 맛집 '정육면체' 등 인기 식당과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을 선보이는 '이미커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MZ특화 쇼핑몰인 만큼 오픈 행사도 MZ세대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바일 슈팅게임 '브롤스타즈' 과 콜라보레이션, 팝업 체험존을 준비했다. 역대급 규모로 준비된 이번 팝업 체험존 '스타 드롭 인 스타필드(Starr Drop in Starfield)'는 2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3가지 콘셉트로 구현했다. 게임존, 포토존, 굿즈샵까지 브롤스타즈의 방대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특색 있는 게임 속 환경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신세계 관계자는 " 수원점은 기존 스타필드와는 다른 형태다.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MZ 세대들 타깃으로 했기 때문에 사실상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형문화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ZM 세대들을 위해 400여 개의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5:0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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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과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한 달간의 변화와 치매환자와 겪은 일들을 서로 나누고 치매 관련 새로운 정보 및 타인의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은, 가족 간 정보교류 및 치매 관련 영상 시청, 공예, 미술, 음악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중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낭만극장 ▲우리가치 첫걸음 ▲헤아림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내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 바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4 15:0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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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과학기술 선도국가 건너가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제3지대 중 처음으로 합당을 선언했다. 이에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의 합당 선언을 시작으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의 미래대연합, 금태섭·류호정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등 제3지대 '빅텐트' 성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24일 국회 소통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을 기점으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나란히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한국의희망과 여러 차례 교류를 갖고 정책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특히 과학기술 부문과 관련해 양측 입장에 큰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려면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며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합당 선언과 함께 발표한 과학기술 부문 발전을 위한 3대 미래 공약으로 ▲첨단산업 일자리 위한 'K-네옴시티' 건설 ▲생애 전주기 첨단산업 인재 양성 '뉴 히어로 프로젝트' ▲과학기술부총리 신설을 제시했다. 양 대표는 "미래 세대들이 가장 바라는 복지는 좋은 일자리"라며 "좋은 일자리는 저무는 기술이 아닌 10년, 100년 후에도 미래를 선도할 첨단산업 일자리다. 미래를 주도할 대세기술, 필연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산업이 주도하는 미래도시 K-네옴시티를 건설하자"며 "용인평택·천안아산·청주·새만금·구미·포항·울산 7곳의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오송·전주·광주·안성·대구·창원·부산 7곳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사우디 정부의 친환경·최첨단 신도시 계획이다. 이에 양 대표는 국가가 신속히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은 사용료만 낼 수 있도록 매년 1조원 이상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라를 지키는 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해 'K-네옴시티' 첨단 벨트의 인력 수요에 맞는 인재 배출을 위한 '뉴 히어로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양 대표는 "향후 10년간 약 30만명의 첨단산업 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IMF 이후 이공계 홀대 정책으로 우리 기업들은 뽑을 사람이 없다. 그 사이 국가경쟁력은 추락하고 있다"며 "'K-네옴시티' 첨단 벨트의 인력 수요에 맞게 거점 대학 첨단산업 학과는 늘리고, 경쟁력은 획기적으로 올리겠다"고 제시했다. 양 대표는 "가장 뛰어난 이공계 인재가 지역 거점 대학을 지망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좋은 일자리' 취업을 보장하는 마이스터 교육기관 육성하고, 강사부터 실습 장비까지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는 첨단 아카데미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을 복구하고, 과학기술부총리제를 신설도 약속했다. 양 대표는 "과학기술인들을 카르텔로 싸잡아 범죄자로 몰고, 소탕 작전하듯 예산을 깎아버리는 나라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이 나올 수 있겠나"라며 "R&D 예산 삭감부터 되돌리고 더 나아가 R&D 예산을 선진국 두 배 수준인 GDP 대비 6%로 확대하고, 연구자들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래 희망 1위가 과학기술자인 나라를 만들겠다. 가장 상징적인 조치는 바로 '과학기술 부총리제' 신설"이라며 "이제 국정 운영의 중심에 과학기술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부총리가 대한민국을 패스트팔로워에서 퍼스트무버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사령탑이 돼야 한다"며 "과학기술부총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에도 '아폴로계획', '맨하탄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미래 과학 프로젝트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24 14:57:0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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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택배비…최대 연 40만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육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섬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국비 포함)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 사업을 1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비연륙 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 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강화 6개 섬(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과 옹진21개 섬(연륙된 영흥·선재도및측도제외) 등 모두 27개 비연륙 섬의 주민 1만 4,740명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했었는데, 총 1만 3,616명의 섬 지역 주민들이 4천 7백여만 원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이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후,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택배비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돼 있지 않으면 건당 3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주소, 송장번호 포함)과 택배비 지불내역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매월 신청인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접근성이 열악한 섬 지역 주민들이 도심과 동등한 택배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4:5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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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21명 공개 모집

인천광역시는 제5기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 2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9월 우수한 전문인력을 늘려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원 수를 기존 60명에서 80명 이내로 늘렸다. 이번에는 공공디자인분야 9명, 공공조형물 분야 5명, 범죄예방 분야 7명으로, 총 21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앞서 현재 위촉된 위원들은 3개 분야 57명으로, 이번에 신규 위원을 위촉하면 총 7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공디자인은 시민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조성·설치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말하는데, 인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의 자격 및 타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등 에서 정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디자인 개발, 표준 및 공공디자인 기준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등의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우리 시 공공디자인의 안전과 품격을 높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4 14:5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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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출시...살균·항균 기능 강화

종근당이 세균으로 인한 감염을 관리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내 유일의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종근당은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주원료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과 '유기실란'이다. 무엇보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제를 항균막으로 구현했다.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을 유도한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우수실험실관리기준(GLP)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환경부 제품 승인 기준인 급성 경구·경피·흡입, 피부 자극성·부식성, 눈 자극성·심한 눈 손상, 피부과민성 등 6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내 살균제 중 유일하게 90일 반복 흡입 독성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종근당은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가 중환자실, 수술실 등 병원의 환경소독을 비롯해 실내 살균, 어린이 및 반려동물 용품 위생 살균, 자동차 살균 등 일상 생활에서도 세균 감염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4 14:55:02 이청하 기자
인사-1월 24일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박연진 △주택정책관 김헌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배성 △도로국장 주종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용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경호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전보 △산업공급망정책관 윤성혁 ◇ 부이사관 승진 △김장희 신용민 송주호 ◆예금보험공사 ◇부서장급 신규보임 △경찰대학 파견 장은익 △국립통일교육원 파견 황인목 △국방대학교 파견 민주희 △프놈펜사무소장 심성욱 ◇팀장급 신규보임 △기획조정부 팀장고영환 △ESG경영부 팀장박준범 △IT전략운영부 팀장정진걸 △IT전략운영부 팀장김용명 △보험리스크관리부 팀장 이호준 △조사국 팀장 윤철환 △파산재단 파견 정세일 ◇부서장급 전보 △부산지역통할실장 정의석 ◇1급 승격 △IT전략운영부 부장 윤철희 △착오송금반환지원부 부장 신재민 △채권관리부 부장 이원준 ◇2급 승격 △기금운용실 실장 김선영 △ 인사지원부 팀장 이영호 △보험리스크관리부 팀장 최승호 △저축은행리스크관리부 팀장 배우진 △SIFI정리부 팀장 장태욱 △예금보호정책부 팀장 나근세 △홍보실 팀장 유성기 ◇3급 승격 △김민혁 △김덕진 △이승훈 △김근형 △최정하 △김인호 △이종준 △이기열 △장진모 ◇4급 승격 △안진영 △김서미 △이승훈 △이승철 △양서현 △김형한 △임성근 △최은정 △정은지 △조범근 △김지영 △박송현 △박성배 △장지원 ◆신용보증기금 ◇부서장 승진 △내부통제센터 김태균 △리스크준법실 황현귀 △비서실 정효태 △자본시장부 최태진 ◇지점장 승진 △강남스타트업 강종신 △경기광주 백정일 △대구서 최수영 △마산 손용호 △부천 정기호 △투자금융센터 박성모 ◇본부장 전보 △부산경남영업본부 김승관 △서울동부영업본부 염정원 △서울서부영업본부 채병호 ◇부서장 전보 △4.0창업부 임효진 △ICT전략부 김후정 △감사실 유동현 △경영기획부 김남수 △고객지원부 이인규 △미래전략실 이송필 △빅데이터부 정희주 △신용보증부 정현호 △신용보험부 최종천 △업무지원부 박영주 △인재경영부 황재규 △인프라보증부 이혜옥 △플랫폼금융부 계종성 △홍보실 김기완 △감사실 감사부장 나근진 △감사실 감사부장 이형열 △감사실 감사부장 홍승만 ◇지점장 전보 △가산디지털 손종욱 △강남 김양래 △강북 이상우 △경기신용보험센터 한상우 △경남재기지원단 이은상 △경산 박건철 △경주 배중현 △고양 김진도 △광주첨단 이상우 △구미 임택규 △군산 김흥일 △군포 한기황 △김포 유성근 △김해 강문일 △김해중앙 조성웅 △남대문 조현영 △남동 전재훈 △남양주 양정일 △녹산 박성국 △대구 김경락 △대구스타트업 허일영 △대구재기지원단 반기정 △대전재기지원단 이인수 △대전중앙 신용섭 △동대문재기지원단 심행주 △동래 전승민 △동해 박병성 △마포재기지원단 강영철 △마포청년스타트업 김은희 △보령 김상민 △부산 오영권 △부산스타트업 서상원 △부산재기지원단 구주완 △부평 임장순 △서부신용보험1센터 전성옥 △서산 정계승 △서울서부스타트업 유희준 △수원 유춘광 △순천 김선옥 △스케일업금융센터 김상덕 △시흥 이철하 △아산 윤석중 △양산 정완섭 △여수 곽정봉 △영등포 김성원 △오산 고지호 △울산스타트업 김승배 △유동화보증센터 송철의 △의정부 우병관 △이천 고만진 △익산 김정목 △인천스타트업 조준기 △인천신용보험센터 권성길 △인천재기지원단 박환삼 △전문심사센터 이동호 △전주 김정열 △전주서 강용묵 △진천 박상필 △천안 최무승 △청라 원종환 △청주 정우석 △충정로 최한중 △충주 윤응식 △칠곡 정화섭 △테헤란로 임재형 △통영 안정복 △파주 최정규 △판교스타트업 이정균 △평택 박상봉 △포천 안미경 △포항 이종구 △하남 권석찬 △화성 장준집 △화성서 장선재

2024-01-24 14:55: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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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청년에 25% 가산… 원내 진입 교두보? 빛 좋은 개살구?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제22대 총선 당내 경선에서 청년 정치인에게 주는 가점을 25%로 끌어올리기로 하면서 청년 정치인의 '원내 진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빛 좋은 개살구'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먼저 공관위는 지난 18일 여성, 청년, 장애인 후보자에 대해 심사점수의 25%를 가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부 공천 기준은 국민 여론과 언론 등 다양한 방식을 수렴하기로 했다. 현행 당헌당규에 따르면 공관위는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이주민, 사무직당직자, 보좌진 및 당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에 대해 심사결과의 10~25%의 범위 내에서 가산할 수 있다. 청년 후보자의 경우 선거일 기준으로 만 29세 이하는 25%를 가산하고, 만30세 이상부터 만35세 이하는 20%, 만36세 이상부터 만 42세까지는 15%, 만 43세 이상부터 만 45세까지는 10%를 가산하게 돼 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청년 후보자도 나이에 따른 가산률 적용 범위를 두지 않고 25%로 고정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청년이면서 정치신인인 경우, 심사결과의 10~20%를 가산하는데 임혁백 공관위가 모든 청년 후보자들의 가산률을 25%로 고정하면 정치신인보다 단순한 나이로 따지는 청년 후보자가 더 많은 가산률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이 규정하는 정치신인의 기준은 ▲당적을 불문하고 각급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던 자(비례대표 총선, 비례대표 지방의회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지만 당선되지 않은 자는 제외)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에 출마했던 자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을 제외한 인재들이다. 정치신인 가산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기준은 공관위와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되기 때문에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정치신인이 아닌 민주당의 3040 청년 후보들은 공관위의 가산률 상향으로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다. 원래 본인이 받는 가산률보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5%까지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국민참여 공천제'를 만들겠다며 세부 기준을 세우고 있지만, 22대 총선 1년 전 민주당이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출 규정(안)'에 따르면 정치신인인 청년 후보자의 경우, 공천심사 적합도조사에서 2위 후보자보다 10%포인트 이상 우위에 있으면 단수 공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별당규에도 지역구 후보자 경선에서 2명 이상의 후보자가 추천을 신청한 경우, 1위 후보자가 정치신인인 청년후보자가 2위 후보자보다 심사총점 기준 30점 이상이거나 적합도조사 결과 10% 이상일 때 단수 공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천심사는 서류심사·면접심사·여론조사를 통해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을 종합하여 심사하는데, 후보의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능력 10%, 도덕성 15%, 당선가능성(공천적합도조사) 40%, 면접 10%를 반영한다. 다만, 정치신인이나 청년 후보자에 대한 가산률을 상향하는 것도 좋지만 이들이 지역구 선거에서 도전하는 구조가 너무 불리하기 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출마를 준비하는 한 청년 예비후보자는 24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도전자는 지역의 당원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하는 것도 어렵고, 인력을 구하기도 어렵고, 재정적인 부분도 힘들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임혁백 공관위가 청년 정치인들이 국회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도록 기준을 제도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1-24 14:54: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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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혁신 경영 통해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 추진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사업비 46조 8천억 원을 투입해 총 8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인천도시공사 검단홍보관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열고 2024년 핵심사업과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핵심사업 및 현안사업으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재무관리 ▲동인천역 일원 복합 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이전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임대주택관리 효율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역할 수행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사업을 꼽았다. 아울러, '4대 혁신 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 도약'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부채비율 190%이하 ▲주택공급 1,400호 이상 ▲매출 1조원이상 ▲경영평가 가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업체 발주 확대, 재정 신속집행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고, 맞춤형 임대주택 1,520호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임대주택 운영 등 iH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약 545억 원을 환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공사의 주요업무가 시민 주거안정, 우리 시가 계획하고 있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시와 공사가 원팀으로 협업해 나가고, 부채감축 등 재정관리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2014년부터 10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한 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4-01-24 14:54:1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