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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인천교통공사-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 육성·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교통공사,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김성환 인천교통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교통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교통공사의 지하철 역사 공간과 시설·장비 등 다양한 실증자원 공간을 활용하고 실증 지원금을 제공하는 '스마트(Smart)-X 교통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제품·서비스의 기술 향상과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을 통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고 설치 운영된 자원에 대해서는 구축 실적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의 대학과 협력해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 실증을 지원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분야 실증자원을 확대하는 등 실증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인천의 교통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 교통분야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Smart)-X 교통 실증 프로그램은 수요 기술 매칭형(지정과제)과 실증자원 매칭형(자유과제)으로 구성되며 2월 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2024-01-24 15:41: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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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안제도 활성화 위해 시상규모 대폭 확대”

전남 함평군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제도 활성화에 나서 주목된다. 군은 2024년 제안제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과 공무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제안 및 창의 마일리지제 시상규모를 파격적으로 늘리고 이를 위한 관련 조례 등을 개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수 제안을 제출한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 제안의 절차상 단계 도달여부 및 제출 빈도에 따른 차등을 두어 창의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연말에 마일리지 누적점수가 높은 직원들에게는 별도로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제안 채택 및 실시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제안은 각종 시책이나 제도개선 등 행정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공무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연중 참여가 가능하고 국민신문고 사이트, 군청 홈페이지, 우편, 직접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히며,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제도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4 15:41: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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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 설맞이 특별할인행사 추진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16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갑진년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을 추진하며 담양장터몰에서 가공식품, 전통 주류, 한우, 딸기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 품목 할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27일 오후 3시에는 담양장터몰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설명절 선물세트' 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쇼핑은 담양군 식품명인 5인이 직접 출연해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장터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높은 담양 농특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담양장터에서는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4-01-24 15:40: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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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향해 달린다㉑]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 갑 도전, "민주당의 암행어사 김문수가 尹 정부 폭정 심판한다"

"암행어사 출두요~" 윤석열 정부 폭정을 심판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암행어사'를 자처하는 김문수 예비후보가 올해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에서 출마한다. 지역구엔 검사 출신이자 현역인 소병철 의원, 또 다른 검사 출신인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검사정치가 과도하다며 주민의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할 실천형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를 처음 본 것은 지난 1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으러 출석했을 때였다. 당시 이 대표의 지지자와 이 대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이 성남지청 앞을 양분해 점거하고 있었는데, 마패 모양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김 예비후보였다. 그는 두 손 높이 마패를 들며 이 대표의 무결함을 주장하고 있었다. 그는 암행어사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암행어사 박문수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름을 외우기 쉽다고들 한다"며 "암행어사가 정의를 지키기 사람이기 때문에 민주당 정치인의 이미지로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추구하는 정치도 서민과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지키며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순천시민들이 가끔 '암행어사 간다'고 할 때 기분이 정말 좋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이번엔 마패를 들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바닥 민심을 훑는다. 그는 전남 순천 출신에 순천 효천고등학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때는 생계를 위해 보험설계사를 하며 이른바 '보험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는 서울 성북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내다가 서울 성북구에서 제8·9대 서울시의원으로 일하며 당 대변인과 교육위원장을 맡는다. 서울시의원으로서 그의 모토는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말자'였다. 암행어사처럼 기득권에 막혀 좌절된 사업들을 찾아내 해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시절, 김 예비후보는 교육위원들을 이끌고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며 영유아 보육 사업으로 인한 지방재정 파탄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 올렸다. 또한 교육위원으로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이름을 시민들에게 알려 국권침탈시기의 굴곡진 역사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친일인명사전 필사운동'에 참여했다. 같은 역사가 후대에 반복되지 않도록 친일인명사전을 학교에 보급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 외에도 대기업의 편의점 진출을 막기 위해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고 장애인 교육이 방치된 사립 장애인 특수학교를 공립학교로 매입 전환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들의 삶에 막혀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초선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행정을 배우며 서울시의원을 역임하고 정치와 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삶을 해결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면서 "이런 경험이 있으면 초선이라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역에 자신이 필요한 이유를 5가지로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에 ▲이재명 시대에 공정과 실용주의에 적합한 인물 ▲실력으로 호남정치를 할 수 있는 인물 ▲검사정치·기득권 정치를 혁파해서 머슴 정치를 할 수 있는 인물 ▲지역소멸을 막고 순천 여수 광양을 통합하여 이순신 특례시로 도약할 인물 ▲단순 소비도시에서 생태·교육·문화·의료·주거·교통·청년 중심 도시로 만들 인물이기 때문이다. 공당과 사당은 종이 한 장 차이 마패를 들고 이 대표가 출석한 성남지청 앞으로 찾아갈 정도로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다. 그는 이재명 당 대표의 특별 보좌관이기도 하다. 그에게 극성 팬덤과 사당화 논란 등 이재명 체제 이후 당이 겪는 논란에 대해서 물었다. 김 예비후보는 "계파정치와 선의의 그룹 정치, 극성 팬덤과 서포터즈, 공당과 사당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들끼리만을 위하고 자기들끼리만 자리를 차지하면 계파정치, 조금 더 큰 우리를 위하고 다른 계파에도 자리를 주면 선의의 그룹 정치가 된다고 본다"면서 "극성팬덤은 자기요구만 주장하지만 서포터즈는 국민들의 요구를 표출하고 좋은 정치인에 대한 응원을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당은 국민과 정당의 발전을 추구하지만, 사당은 국민보다는 자기 당과 자기 계파만을 위한다"며 "종이 한 장 차이다. 잘못한 경우는 고쳐야 하지만, 상대를 폄훼하기 위한 평가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언론이나 일부 국민들이 아닌 국민들 전체의 종합적인 평가를 의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 대표가 이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계파를 최고위원이나 정책위의장, 민주연구원장에 앉히기도 하고 중립적인 인사를 공관위원장에 앉히기도 했다. 자신의 측근 특보들을 검증위원회에서 탈락시키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필요 김 예비후보는 경기신용보증 재단에서 전략상임이사로 일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일자리의 대부분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감당해 내고 있지만, 이들은 과다경쟁, 정보력, 자금력, 운영 능력 부족에 코로나19 대유행이 겹치며 어려움이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해선 보증금액을 더 크게 하기 위한 은행의 출연요율상향, 정부의 출연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며 "대출 보증하는 방식만이 아닌 투자금 모집지원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창업 시장성 분석, 마케팅과 운영지원을 정부기관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 등에 청년들의 취업 기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 민심, 이낙연 신당 창당에 '매우 부정적' 지역구를 돌며 선거운동을 하는 이 대표는 호남 시민들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해 매우 부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거의 지지가 없는 것 같다.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중에 가장 나은 당 대표가 압도적인 당원들의 지지로 뽑혔다"며 "자기들의 공천권을 얻기 위해 당 대표를 대안도 없이 내려오라고 하는 주장이 안 먹히니 탈당에 신당 창당을 하는 상황을 대부분의 호남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여수·광양을 '이순신 특례시'로 김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광양 앞바다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정유재란 '7년 전쟁'을 끝내버린 '영광의 바다'이자 이순신 장군이 적의 총탄에 쓰러진 '희생의 바다'로 기억된다. 그는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순천·여수·광양을 이순신 특례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순신 특례시는 세 지역 경전철과 공항으로 연결하고 버스 교통 체계를 단일화하는 등 교통 인프라 통합에 중점을 뒀다. 또한 이순신 축제와 세 지역이 공유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고용을 확대하는 등 경제 유발 효과를 극대화하는 청사진이다. 이에 더해 ▲순천대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구도심과 순천역 역세권 개발 ▲생태·신재생에너지·문화·교육·의료·교통·청년 도시로 탈바꿈 ▲순천·여수·광양 소재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세 지역 상호할당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예비후보 학·경력 1968년 순천 출생 순천 효천고등학교-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별보좌관 현)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 위원장 전)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비서실 선임팀장 전) 8·9대 서울시의원(서울 성북)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상임이사

2024-01-24 15:39: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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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에 791억 집중 투입

전라남도는 채소류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18개 핵심사업에 791억 원(자부담 13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 시장격리 추진, 밭작물 기계화 제고, 생산비 절감 및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 유통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6대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배추, 무, 대파, 고추의 가격 하락 시 시장격리 등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 228억 원과 전남도 자체 수급안정 사업비 83억 원 등 전체 311억 원을 확보했다. 기계화율이 논농사(99.3%)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밭작물(63.3%)의 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기능을 강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남지역 53개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임대사업비 149억 원을 확보해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주산지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인 접근성 확보를 위해 화순군, 무안군, 영광군 등에 임대사업장(분소) 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 농업인의 농작업 중 사고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료 133억 원 등 3개 사업에 149억 원을 지원한다.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선 비닐멀칭이 자연적으로 생분해 돼 제거할 필요가 없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10억 원, 원예작물 연작장해 경감제 13억 원, 마늘 재해피해 농가 농자재 지원 18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원예작물 생산과 유통 촉진을 위해 채소류 신선도 유지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한 저온저장고, 선별장 등을 지원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54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24억 원을 투자한다. 또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사업 32억 원, 특용작물(버섯·인삼 등)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11억 원, 농산물전문생산단지육성 등 5개 사업에 총 63억 원을 반영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7억 원 늘어난 791억 원을 투입한다"며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선제적 가격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36: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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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 명명식 개최…63빌딩보다 높아

HMM이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HMM Garnet)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HMM 가닛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된 선박이다. 지난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6척), 한화오션(6척)과 계약한 12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인 홍애정 여사가 참석해 대모(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건조된 HMM 가닛호의 길이는 335m로, 세로로 세웠을 때 남산의 서울타워(약 240m)와 여의도 63빌딩(약 250m) 보다 훨씬 높다. 저속 운항에 특화된 선박으로 기존 동급 선박 대비 오염 물질 배출 저감은 물론 연료 효율성을 높여 경제적으로 운항할 수 있다. 탄소 감축을 위해 향후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으로 개조할 수 있는 LNG레디 형식도 채택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과 같이 선박종합상황실에서 선박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십 기술을 탑재했고, 위성과 육상 통신망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신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HMM 가닛호는 디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미국 동안 항로 EC1에 투입된다. 오는 2월3일 카오슝을 시작으로 샤먼(중국)-옌톈(중국)-상하이(중국)-닝보(중국)-부산(한국)-옌톈(중국)-뉴욕(미국)-노퍽(미국)-찰스턴(미국)-서배너(미국)-싱가포르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2024-01-24 15:3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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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24일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인천시설공단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은 올해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운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내부 직원 만족기반 시민행복 창출, 안전 최우선 운영, 조직혁신으로 지방공기업 롤모델화라는 경영방침의 실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주요 계획에는 ▲가족공원 소풍 나들이 축제로 장사시설 인식개선 및 주민화합 기여 ▲청라호수공원 시민 휴식공간 확대 및 힐링 명소 조성 ▲지하도상가 마케팅 비용 지원 및 쇼핑환경 개선으로 활성화 도모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14개소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LED 전광판 설치 ▲체육시설 이용회원 의견을 반영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신·증설 등 ▲지하차도 비상상황 대비 진입차단시설 설치 및 경보시스템 보강 ▲송도 해돋이공원 안심 산책로 조성 및 영종진 둘레길 사면 정비 ▲노인종합문화회관 어르신 안전을 위한 공간안전인증 추진 등을 담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설공단은 시민들과 최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특히 시설관리 및 운영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시민 행복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1-24 15:3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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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민 AI 일상화 선언…릴레일 현장 소통 추진

정부가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릴레이 현장 소통'을 본격 추진한다. 매주 AI 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이같은 '전국민 AI 일상화 가속화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산업별 현장 소통으로 매주 1곳 이상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반 AI 산업 분야별 릴레이 현장 소통은 정부가 올해 2024 CES에서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전면적으로 확산하는 동향을 확인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우리나라가 AI 일상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AI 활용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향후 박윤규 제2차관은 ▲의료 ▲법률 ▲미디어 ▲통신 등 기존 전통 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학술 ▲공공 ▲심리상담 등 AI가 접목되는 기업을 방문하고 AI 일상화에 필수적인 ▲안전성·신뢰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 행사 내용 전체를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박윤규 제2차관은 첫번째 릴레이 현장 소통을 위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전문기업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간담회에는 온디바이스 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과 온디바이스 AI를 자사 기기에 탑재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등 가치사슬 전·후방 기업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주목받는 온디바이스 AI 최신 기술·산업 동향과 주요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온디바이스 AI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온디바이스 AI의 확산을 위해서는 저전력·고효율의 AI 반도체와 함께 AI 모델의 경량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또 본격적인 AI 일상화 시대에 맞춰 온디바이스 AI가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드론, 지능형 홈 등 사회와 산업 전 분야에 확산되기 위한 추동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적시에 수립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정책이 국내 AI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큰 도움된 만큼, 온디바이스 AI 분야에 대해서도 발 빠른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지난주 개최된 AI 최고위 전략대화의 후속조치로 직접 각 분야별로 어떤 AI 정책이 필요한지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업계에서 즉시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어 "AI가 전 산업에 도입?확산되는 만큼 모든 정부부처가 AI 일상화를 지원해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24 15:35: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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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 대검찰청과 보이스피싱 대응 MOU

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금융거래를 악용해 범람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온라인도박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이원석 검찰총장과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된 업무협약은 ▲검찰, 금융기관 간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자료 공유 ▲범행 예방 및 차단을 위해 필요한 금융조치도입 노력 ▲은행의 민생침해범죄 대응 전담부서 활성화 및 피해예방교육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수사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에 공동대응할 수 있고, 수사기관은 국민의 재산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마련할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직화·지능화·첨단화된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향후 수사기관의 단속과 처벌뿐만 아니라 금융권의 범죄수단 차단 조치가 수반되어 피해예방 등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021년 11월에도 보이스피싱 범행중단 개선책으로 검찰과 은행연합회가 합동해 은행자동화기기(ATM)를 통한 무매체입금 거래시 '보이스피싱 가담자 대상 경고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되도록 보완했다"며"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범죄가 발생한 연후에 형사처벌하는 것보다 금융권과 협력해 사전에 범죄를 막아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은행권은 그간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온라인도박과 마약범죄 근절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고 대검찰청과 함께 민생침해범죄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4 15:34: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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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싱가포르서 전남 관광상품 매력 전 세계에 알린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이 육성한 관광창업자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10종이 싱가포르의 '아트박스 애비뉴 2024(Artbox Avenue 2024)'를 통해 전 세계에 케이(K)-전남 관광콘텐츠의 위상을 높인다. 전남도에 따르면 26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홀(Expo Hall)에서 열리는 '아트박스 애비뉴 2024'는 매년 전 세계 유명 로컬 관광상품을 전시하는 플리마켓 행사다. 최대 4개 나라 300여 업체가 참여하고 평균 8만 명이 방문한다. 전남 관광창업자와 주민사업체가 생산한 관광상품인 미식먹거리와 관광기념품 등 9개 업체 10종이 이번 행사에서 해외 첫 선을 보인다. 해외 예술가, 기획자가 만든 우수 예술작품 및 수공예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확정된 상품은 지난해 전남관광재단이 전 세계 로컬 상품 플리마켓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발굴하는 전문기획사 상품기획가(MD)를 초빙해 '지역 관광상품 선발 품평회'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 상품은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모티브로 한 유자 모양 캔들, 목포 근대역사문화관과 목포의 대표(시그니처) 관광자원을 미식 스토리화한 '목포가오란다', 구례 특산물 산수유를 활용한 미식 상품 '산수유 양갱' 등 전남의 특화 관광자원을 상품화한 제품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케이-컬처 관심도가 높은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 참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현지 쇼핑몰 입점 및 팝업스토어 기획 등 전남 관광상품의 해외 진출을 추진해 전남의 매력을 더 널리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2024-01-24 15:29: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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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공모가 18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500원~1만65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42개 기관이 참여해 총 6억1640만1834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966.90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5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76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가격 미제시 9.5%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6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 중 약 89%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2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DB금융투자 관계자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스튜디오삼익의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성 등을 높이 평가하며 첫날부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신청 수량의 99%가 밴드 상단 및 초과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친화적 공모가로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규 브랜드 론칭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스튜디오삼익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주 및 투자자분들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스튜디오삼익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삼익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4 15:2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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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에 2조2300억원 투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7800억 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 원, 총 2조230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공간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 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 늘봄학교 공간 조성이 있다.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핵심요소를 반영해 40년 이상 교사동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공간혁신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존 규격화된 교실을 수강 인원, 수업에 따라 분할·통합해 유연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무선인터넷, 학습 플랫폼, 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친환경 건축 기법을 활용한 학교 공간,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그린학교를 확대한다. 학교 복합화는 지역과 학교 상황을 고려해 학교 일부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 학교단위 추진은 40년 미만 교사동 내·외부 시설에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광장형 공간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특화사업이다. 이와 함께 희망교에 대해 늘봄학교 공간을 우선 조성한다. 공사중인 학교는 설계변경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하고, 사업 예정교는 전면 반영해 맞춤형 교육시설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미래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학생의 성장을 담은 학교공간으로 재구조화해 학생이 행복하고 꿈을 펼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28: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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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주민 대상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함양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계 감염병을 비롯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악수 등 직접 접촉 또는 환자로부터 오염된 물품 등 간접 접촉으로 감염된다. 예방 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등 기침 예절 실천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가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화기계 감염병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 수칙은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증상이 있다면 식사 준비하지 않기 ▲자주 접촉하는 물건 등 소독하기 ▲환자와 생활공간 분리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지키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2024-01-24 15:28: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