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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2023 하반기 공약목표 11%p 초과 달성

2023년 하반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공약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의 공약사업 중 2023년 하반기까기 이행 완료한 공약은 13개로 전체 공약의 11.7%다. 이밖에 대부분의 공약이 목표를 상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 ▲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교육을 발전시킬 핵심으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4 15:10: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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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60개교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정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신나는/따스한) 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돌봄교실 및 저녁돌봄(권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여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추진 방향 및 비전 공유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세부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등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거쳐 2024년 늘봄학교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 일선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10: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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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대비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임금체불 등 점검

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25일부터 31일까지 철도건설현장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 공사 구역), 도봉산-옥정선 사업 3개 현장(1·2·3 공사구역)으로 총 7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활동을 벌인다. 점검반은 화재 취약 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폭설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공사 현장 주변 통행 불편 예방을 위해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 정도에 따라 응급조치 후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철도건설사업 현장 건설노동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맞이하고, 건설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0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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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인공지능 활용한 돌봄·빅데이터 기반 도정 혁신 중점 추진

경기도가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스나 전기요금 같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독사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다. 도는 이같은 고독사 예방, 발달장애인 돌봄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각종 도정 현안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차 빅데이터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도정혁신과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위원 10명을 위촉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주요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2024년 경기도의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사업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사업은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지원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경기똑D) 운영 ▲데이터 기반 도정 현안 분석 ▲데이터 공동활용을 위한 민간데이터 구매 등 13개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업이다.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모사업으로 개발한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이 직접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대상자를 관리하는 AI콜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의 일상생활 개선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의 실질적인 인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하며 판교에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아울러 도내 인공지능 기업 수요에 맞는 인공지능 기술·서비스 실증 지원과 도민AI 평가단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데이터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인공지능 산업 확대 지원을 위한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똑D'에 다자녀카드 관련 시군 확대와 도민 카드 활용처 확대, 탐색 편의성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데이터기반 도정 현안 분석' 사업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한 단기간 빅데이터 분석 수행과 수시 발생하는 분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올해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응하고 경기도 인공지능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산·학·연·관이 협업해 선량한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AI·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개발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플랫폼을 활용한 전문인력 40명, 인공지능 대학원 석박사 지원 등 239명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을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개발·확산에 기여했으며, 범정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발 계획에 따라 240종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했다. 이밖에 1인가구 거주 특성 및 생활기반시설 수요예측 등 도정 현안 관련 빅데이터 분석 7건 수행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4-01-24 15:0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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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 · ·기능·규모 확대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명칭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로 변경하고,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은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 도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란 명칭으로 대체하여 '희망너울'을 대표 기관명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희망너울' 로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연결되는 모습을 형상화하면서 파도를 닮은 모습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주체성을 상징한다. '너울'은 파도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희망으로 가득 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의미한다. 기관의 기능과 규모도 확대했다. 우선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 공간인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마음건강 상담지원 사업을 기관 사업으로 통합했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 이다. 이처럼 기능이 많아지면서 종사자는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주요 추가 인력을 보면 자립준비청년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전담인력을 13명 추가 채용해 사례관리 업무 강화로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고 있는 15세 이상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해 자립준비팀을 신설, 종사자 7명을 배치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종사자 호봉제(명절휴가비 포함)를 도입하는 등 종사자 처우개선도 했다.

2024-01-24 15:0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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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접수 누리집 방문자 수 30만· · ·접수 2만건 돌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가 공모시작 1주일만에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전 09시 기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는 307,498명, 새이름 접수 건수는 2만 608건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 중이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도민과 국민이 뜻을 모아 내 고장의 이름을 스스로 정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품은 새 이름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름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4-01-24 15:09: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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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에 직불금 지급 접수

경기도가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 23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농업인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활동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간물떼기란 모내기 이후 2주 이상 물을 빼 논바닥이 갈라지게 말리는 작업을 말하며,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논물을 2~3cm 정도 얕게 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과 용수 사용량 감축에 효과적이다. 바이오차(biochar)란 목재 등을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 형태의 유기물로, 농경지에 뿌리면 공기 중 탄소를 잡아 온실가스 감축과 토양개량 효과가 있다. 지원 자격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벼 재배 논이어야 하며, 소속된 농업인·농업법인 경작 필지를 포함해 50ha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활동비 지원 단가는 ha당 중간물떼기 15만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 원, 바이오차 투입 36만 4천 원으로 중간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단일 활동으로는 신청이 불가능해 2개의 활동을 병행해야 하며, 바이오차는 ha당 200kg 이상 투입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법인·생산자단체는 소재지 시·군청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에서는 3월까지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경기도 농업인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4 15:0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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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진로체험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1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은 중학교,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견학, 진로 탐색 강연, 현직 멘토와의 대화 등 다양한 미래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을 추진해 지금까지 경기도 중학생과 직업계고 학생 1만 9천여 명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사회공헌활동(CSR) 또는 사회가치경영(ESG) 구현에 관심 있는 국내외기업으로 체험처는 수도권에 입지해야 한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필요한 전문인력, 시설, 비용 일체는 기업 자체 부담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KB금융공익재단, KT, 비바리퍼블리카, 아이코닉스, 메디톡스, 카카오페이, LG CNS,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엠제트드림푸드, 한국미래진로센터 등 인공지능, 금융, 로봇, 핀테크, 애니메이션, 제약 바이오 11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이들 11개 기업 이외에 추가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진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2월 23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과 안내는 경기도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4 15:08: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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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에 앞장선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해 5월부터 마루공원 장례식장 조문객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하는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고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식사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된 다회용기(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9종)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후 다시 공급되는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8개월간 마루공원에서 약32,800인분에 달하는 27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으며, 다회용기 사용 전 월평균 일회용품 사용량 대비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환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량 약 52%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2024년도에도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경제를 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전환은 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일"이라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1-24 15:08: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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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건설 공사차량 운행 제한 통보 유효 판정

용인특례시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건설과 관련해 시가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통보한 데 대해 사업시행자가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취소 청구가 22일 최종 각하됐다고 시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지난해 8월 1일 건축물 공사 계획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시는 같은 달 7일 공사 차량 운행으로 인한 교통 정체와 보행자 안전 대책이 수립되기 전까지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는 지난해 11월 3일 시의 통보에 대한 취소 청구를 제기했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취소 청구에 대해 각하 결정하면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통보한 공사 차량 운행 제한은 지난 2018년 건축위원회 심의와 2019년 실시계획인가 단계에서도 청구인에게 부여된 사항으로 시의 운행 제한 통보로 인해 청구인이 새로운 의무를 부과받거나 권익을 제한받은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심판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또 용인특례시의 통보가 지역 주민의 공사 차량 운행 반대 문제해결 방안을 수립해 재협의하도록 요청하는 것인 만큼 사업시행자의 권리·의무에 어떠한 변동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사업시행자가 행정심판위원회 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노인복지주택 건설 공사 차량 운행으로 인한 교통 정체, 보행 안전 미확보 등의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사업시행자에게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07: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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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남서 시장, 읍면동 현장 민생탐방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1월 23일 가흥2동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 된다는 기조로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박 시장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올해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 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읍면동 민생탐방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과 함께 소통행정 실천으로 영주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순방은 ▲23일 가흥2동, 가흥1동 ▲24일 휴천3동, 휴천2동 ▲25일 상망동, 순흥면 ▲26일 부석면, 단산면 ▲29일 봉현면, 풍기읍 ▲30일 안정면 ▲31일 장수면, 휴천1동, 이산면 ▲2월 1일 문수면, 평은면 ▲2일 영주2동, 영주1동, 하망동 순으로 진행된다.

2024-01-24 15:07:36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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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9개소 725면 조성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시가지에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358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9개소(725면)를 조성해 늘어가는 주차수요에 대응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주호텔 인근(가흥동 1654번지) 2199㎡ 부지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194면을 주차할 수 있는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지하 1층, 지상 3층 4단)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가흥동 1622-1번지)에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주차공간 97면을 조성 완료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주역 인근(휴천동 321-10번지 일원) 1985㎡ 부지에 82억 원의 예산으로 120면을 주차할 수 있는 '영주역세권 주차타워'(지상 2층 3단)를 조성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남동산아파트 인근 40면, 휴천동 현대1차아파트 인근 35면, 가흥신도시 파리바게트 인근 80면, 대영고등학교 인근 90면, 휴천동 대일요리학원 인근 40면 등 올 연말까지 5개소 28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13억 원이 투입된 장수인애가병원 인근 꽃동산 공영주차장(주차면 29면)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 바 있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만으로 주차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시민들과 단체의 협조를 통한 해결책도 병행하고 있다. 이웃 간 소통의 벽인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도 마련하는 '내집주차장갖기 지원사업'과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 기존 주차장을 가진 단체와 협약해 일정 시간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체 주차공간 확보 및 주변 이웃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조성된 주차장에 차를 대고 5분 정도 걸어서 용무를 보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만이 혼잡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지름길이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5:07:04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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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대학산학협력단, 간담회 개최..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경산시-대학산학협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학팀 신설에 따른 경산시의 대학교 재정지원 공모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위기의 시대에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동반 성장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강학 부시장은 "지방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서 직장을 얻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순환구조 마련을 위해 시와 대학이 상호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 대학이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24-01-24 15:06: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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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민속 5일장 고객 주차장 26일 개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모란민속5일장 방문객을 위한 모란 제2공영 주차장을 오는 26일 개장한다. 공영 주차장은 모란민속5일장(끝자리 4, 9일)이 열리는 당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근 완충녹지 일부를 활용해 지난 11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당초 모란 제1공영 주차장에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 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3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근 완충녹지지역 일부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해제하여 약 8억 원의 공사비용으로 주차공간 100면의 친환경 잔디블럭 주차장(지평식)을 최근 조성 완료했다. 이번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애초보다 200억 원 이상 건립비와 사업 기간 내 임시 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를 절약하고 공사 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신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과 상인 및 방문객의 주차장 추가확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기에 이번 고객 주차장을 개장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수 있는 효율적 행정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5:06: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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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디지털헬스 연구개발에 2660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에 2660억원을 지원한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도 신규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계획을 확정해 1차 연구개발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먼저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혁신신약, 인공혈액,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개발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을, 디지털헬스 분야에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바이오소재 분야에서는 원료 의약품 소재 개발과 생체친화적 생리활성 소재 발굴을 통한 바이오소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468억원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에 신규 지원할 계획으로, 새로운 기술개발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연중 분할해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고 대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내용, 기획 의도, 신규지원 방법 등에 대해 오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공모 신청은 25일부터 3월4일까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에서 접수하며, 4월 중 선정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바이오 제조혁신 기술개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 디지털헬스 서비스 육성,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등에 지원을 강화해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24 15:0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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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직불금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 농업인은 성남시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해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작년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올해와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 결과 자격요건에 부합한 농업인의 경우 2월 한달간의 비대면 신청 기간에 개별적으로 발송되는 문자를 통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성남시는 자격요건 검증·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실시한 후 지급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하여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0년도에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을 강화하여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농촌유지·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준수사항 위반시 직불금이 감액되는 규정이 추가 신설되어 의무사항을 필히 준수할 것을 권고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신청요건이 크게 완화되고,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의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됨에 따라 성남시의 더 많은 농가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가 문의는 성남시청 지역경제과, 수정구청 경제교통과, 중원구청 경제교통과, 분당구청 경제교통과로 하면 된다.

2024-01-24 15:06:0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