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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설 선물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 실시

설 연휴를 맞아 안성시가 2월 1일까지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 ~ 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명절 설물세트의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에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결과 포장 기준을 위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 명령을 받은 제조사는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하여 20일 이내에 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과대포장 및 재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친환경 포장 재질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착한 소비'를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31 16:1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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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임산부전용주차구역에 ‘가족배려주차구역’ 도입

정채숙 부산시의원이 지난 1월 26일 제318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원안 가결됐다. 부산에는 2012년부터 '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설치, 임산부 이용 편의와 출산 장려 등의 목적으로 제정돼 시행 중이었다. 그러나 교통약자 운영 실태조사 결과, 주차 차량 절반 이상(56.7%)이 무단으로 주차하거나, 여성전용주차구역이라 텅 비어 있어도 여성이나 남성 모두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 등의 문제가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제기됐다. 또 부산은 합계 출산율이 국내 특·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0.72명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부산시 출산 정책은 '출산 장려'에서 '출산·양육 지원'으로 정책 전환을 꾀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됐다. 이에 기존 조례의 이용 대상인 임산부를 포함한 6세 미만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에게 주차구역을 할애하는 가족배려주차구역의 도입, 설치하는 내용을 담아 조례 개정이 추진된 것이다. 정채숙 의원은 "임산부전용주차구역을 개정해 조례의 목적인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 여성을 포함해 가족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하며 "앞으로 가족배려주차구역의 구획 확장과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6:1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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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3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족학 박사인 유정은 교육연구소 R.E.D 대표가 강사를 맡아, ▲아이의 권리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성 행동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영유아보육과에서는 어린이집 지도 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 사례로 살펴보는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급식, 위생, 통학차량관리, 소방시설 등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주요 지적 사례를 공유했다. 김미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사건이 보육현장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보육인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을 건강한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난숙 영유아보육과장은 "한 아이의 인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어린이집에서의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큰 영향력을 준다"며 "보육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원장님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세심하게 돌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31 16:1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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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는 2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함양군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 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에 휴대전화, 전화 자동응답 시스템(ARS)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송된 문자를 확인하고 해당 주소를 누른 후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 가운데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농지면적 및 주소 변경 등 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경이 있는 경우,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한 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본직불금 가운데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돼 직불금 신청유형을 면적에서 소농으로 변경 희망하는 농업인 또한 방문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인 만큼 직불금 신청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빠져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1-31 16:1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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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LINC 3.0 사업단, 3D휴먼케어ICC 공동 세미나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월 30일 울산시티호텔 2층 펄룸에서 3D휴먼케어ICC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 세미나에는 LINC 3.0사업단 한현용 단장, 대한방사선사협회 울산광역시회 이준환 회장, 방사선과 박재홍 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교수, 울산지역 병원의 방사선사 및 산업체 전문가, 대표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LINC 3.0 사업단 한현용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CT 분야의 AI 활용과 3D 영상 구현(캐논 이원일 사업본부장) ▲MR Application Specialist가 MRI 분야의 AI 활용과 3D 영상 구현(지멘스 헬시니어스 이승렬) ▲X-ray의 AI 활용과 Detector의 다양화(DK메디컬 솔루션 배영대 부산지사장) ▲의료 영상을 활용한 3D 프린팅의 사례(최우전 겸임교수)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TPLO수술 가이드 경골 Show bone의 활용 방향(도이프 윤성욱 대표) ▲AI 기반 검사기법의 임상적용 사례와 발전 방안(울산광역시회 이준환회장)을 발표 후 구체적인 질의응답과 활용사례 공유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울산 지역 병원의 3D 모델링 전문가, 참여한 주요 산업체들이 메디컬 분야의 신산업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더 주목될 것으로 기대한다. 3D휴먼케어ICC 윤영우 센터장은 "공동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울산 지역의 지자체, 대한방사선사협회 울산시의회, 산업체 전문가, 춘해보건대 LINC3.0 사업단이 연계해 메디컬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업 지원, 특화 인력 양성, 특화 기술 개발의 성과 창출 및 공유 협업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1-31 16:1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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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혁신 산업생태계 완성

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일(職) 주거(住) 여가(樂)는 물론 연구기관인 대학까지 들어서는 스타트업 혁신공간으로 조성된다. 제3판교를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클러스터로 조성해 1,2판교와 더불어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집결하는 완성형 판교 테크노밸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숙사 1000호 건설, 입주기업을 지원할 제3판교 전용펀드 개설, 제품 상용화를 도울 신개념 테스트베드 '스마트링' 조성 등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1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사업부지 약 7만㎡(약 2.2만평), 연면적 약 50만㎡(약 15만평), 사업비 1조 7천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스타트업 기업공간을 비롯해 공공기숙사, 여가시설, 대학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25년말 착공에 들어가 2029년말 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를 시스템반도체, 팰리스 클러스트로 조성해 팹리스기업,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로봇 등 ICT 산업의 집결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제1,2판교 테크노밸리가 주거공간 부족으로 직주 분리, 주말 공동화 현상 등 문제점이 지적되어 온 만큼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는 공공기숙사 1,000호를 건설하고 식사공간과 공유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급 커뮤니티를 조성해 직주일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기창업과 스케일업 등 단계별로 입주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약 35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플래닛 전용펀드'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의 실증연구와 제품 출시전 상용화가능성을 점검하는 테스트베드 '스마트링'을 선보인다. 공사 측은 "부지와 공간 전체를 테스트베드화 하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3기 신도시 자족도시 모델로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쇼핑 문화 여가활동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상업시설을 도입하고, 대학 유치 및 인재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대학 첨단학과를 유치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혁신적인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해 올 상반기중 '기획 디자인 공모'에 나서는 등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랜드마크 타운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기존의 분양 임대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설계-시공-기업유치 및 운영관리 등 사업전반을 총괄하는 모델로 조성돼야 지속 가능성 있고, 기업이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된다"며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1 16:10: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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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진행

합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감시와 배출사업장 등의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관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설 연휴 전 2월 1일부터 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보내 사전 계도를 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기간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특히 상수원 수계와 농공단지 주변의 오염되기 쉬운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등의 정상 운영 여부와 무단 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고, 고의·고질적이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6:1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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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다둥이 다함께 키움’ 협약식 개최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이상신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강영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함께했다.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창원시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해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홍남표 시장은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두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이 널리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모금액 2억 원을 목표로 지난 12월부터 경남은행, 우주기전, 농협, 범한,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해 약 9000만 원이 모금됐다. 2월부터 읍면동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셋째 출생가정에 대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단 모금액에 따라 지원 대상, 지원 시기가 변경될 수 있음) 또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나눔사업팀 또는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31 16:09: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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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 유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의 열쇠를 쥔 풍력 분야 국내·외 관계자 3,500여 명이 인천 송도에서 만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4 아시아 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을 대표하여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 한국관광공사(국제관광본부장 이학주)와 함께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밋은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풍력 분야 국제 행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풍력 보급 촉진을 위하여 지난 8월 호주 멜버른에서 최초 개최된 '신생' 행사이다. 올해는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병행 개최하여 약 3,500명의 풍력 분야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에 의하면 한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에너지믹스)을 21.6%로 설정하고, 14.3GW의 해상풍력 에너지 보급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이자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특히 인천은 풍력자원이 풍부한 해안 지역으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에 매우 유리하다.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배후 항만 조성 계획은 인천이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해상풍력 개발 본격화 흐름에 발맞춰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0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송도컨벤시아 답사 ▲행사 참가자를 위한 숙박시설 답사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관광 및 산업시찰 활동이 큰 호평을 받으며 인천이 강력한 개최 후보지로 부상하였다. 개최지 확정까지 인천관광공사는 지원금 제안, 국내·외 PCO 및 유관기관 협력 지원 등을 통하여 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갔다. 지난 11월 12일부터 4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2차 국제컨벤션협회(ICCA) 연차총회'에 참가해 국제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서밋은 전 세계 풍력산업 전문가가 국내에서 처음 모이는 자리"라며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인천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글로벌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아시아 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은 202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24-01-31 16:0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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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국별 정책간담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30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민선8기의 주요 정책들에 대한 고민과 함께 올 한 해 동안의 시정 세부 추진방향 설정 등을 위한 국별 첫 간부공무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첫 확대간부회의시 각 국별 주요정책에 대한 간담회 제안을 계기로 진행됐으며, 첫 회의로 최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통영시의 주요 핵심사업들을 전담하고 있는 관광혁신국과 기획예산실, 공보감사실 부서장 및 팀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혁신국 소관부서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향후 예산확보 및 집행방안, 행정절차 이행 등 중점 추진과제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절차 이행 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해결방안들도 제시했다. 이날 천영기 시장은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들은 부서칸막이를 과감히 없애고, 연계사업에 대해서는 행정거버넌스를 구성해 함께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수시로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또 국별 핵심사업 추진상황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언론에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져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때에 제공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설 연휴 이후부터 수산경제환경국에서 농업기술센터까지 6개 국 소관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시정 전반에 대한 고민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민선8기 시정 주요 정책사업들에 대한 소통 및 숙성의 장을 마련해 행정혁신 및 적극행정을 통해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의 초석을 내실 있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2024-01-31 16:09:2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