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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2024년 부산 제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 발표

부산 제조 기업들은 고금리, 고물가 등 이어지는 대내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경영 전략의 최우선 순위로 안정화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31일 지역 제조 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부산 제조업 경기전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부산 제조업의 경영 전략 방향에 대해 68.1%의 기업이 안정화라고 답했으며, 이어 성장(30.3%), 축소화(1.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역 기업 대다수가 안정화 전략을 선택한 것은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등의 요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역 제조업은 2024년 가장 큰 대내외 리스크로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44.4%)를 선택했으며, 이어 자금조달 부담(26.1%), 전쟁과 같은 돌발 이슈(16.1%)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매출 전망으로는 보합(59.0%), 증가(27.1%), 감소(13.9%)로 나타났으며, 수출 전망도 보합(66.5%), 증가(21.5%), 감소(12.0%)로 응답했다. 양 부문 모두 보합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은 가운데 증가에 대한 응답비중이 감소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나 실적 회복을 기대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제 회복 시기로는 44.2%가 2024년 하반기를 꼽았고, 이어 2024년 상반기(25.9%), 2025년(24.7%) 순으로 응답해 지역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3년 부산 제조업의 경영 성과는 54.2%의 기업이 영업 이익 목표를 달성했다고 답했으며, 영업 이익 목표 미달 기업은 4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이익 목표 미달 요인으로 내수 부진(61.7%), 수출 부진(22.6%), 원자재 가격(12.2%)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는 '84'를 기록하면서, 1분기 제조업 체감 경기 회복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전망지수(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그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하는데, 글로벌 수요 부진과 자금 조달 부담이 지속되면서 단기간 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관계자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시사에도 본격적인 금리 인하로 이어지기 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지역 기업의 자금 사정은 나아지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제조업 영업실적 개선을 위해 물가 안정화, 대외 리스크 관리 등의 정책 지원은 물론이고, 기업들이 마지막 보릿고개를 버틸 수 있도록 하는 추가적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 도입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1-31 16:0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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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 EBS 강사 초청 특강 실시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가 30일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여수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 강사 초청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EBSi 우수 강사진에게 과목별 학습 방법을 전수 받는 특별한 기회로, 300명 참여 모집이 단 하루 만에 마감됐다. 특강에서 국어(한병훈)·영어(정승익)·수학(정유빈) 강사들은 새로운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내야 할지, 과목별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제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고등학생은 "앞으로의 입시에서 수능시험의 중요성이 커져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게 됐고, 이번 강의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방학부터 바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목별 학습법을 고민하고 자기주도학습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6:01: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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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장지원형 도내 최초 선정

전라남도는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장지원형에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2027년까지 최대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50%·지방비 50%)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지역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통한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명소형과 성장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여수시가 선정된 성장지원형은 잠재력 있는 지역 기반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 특화 야간관광 명소로 성장가능한 도시에 지원하는 유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가진 7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여수시가 전국 3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정해 기존 시각적 자극에 중점을 둔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채로운 밤의 모습을 '소리'로 청각화한 새로운 야간관광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도, 국동항, 남산공원 등 여수의 밤을 대표할 새로운 야간명소를 개발하고,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도 운영한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야간관광, 체류형관광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정책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도내 야간관광 자원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6:00: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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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올해 수출 7000억달러, 외투 350억달러 목표"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달러, 외국인투자 유치는 350억달러로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부장관은 전날(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급망·디지털·탄소중립·인구구조 등 4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10대 전략시장, 30대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맞춤형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FTA(자유무역협정) 네트워크를 전 세계 GDP 대비 90%까지 확대해 수출 7000억달러 달성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역대 최대 수출 목표 근거에 대해 "한국은행은 올해 수출을 약 6900억달러 정도 규모로 추산했다"며 "저희도 작년에 비해 약 8.5% 정도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여러 가지 지정학적인 불안정한 문제들이 좀 있다"며 "우리 경제가 지금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둥 중에 하나가 수출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해 좀 과감한 목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출 7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면 전 세계에서 한 5~6위 정도 수출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총력전을 기울여 보겠다"고 강조했다. 대 중국 수출 전망과 관련해서는 "중국은 여전히 우리한테 가장 중요한 수출 시장이고 우리 산업의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며 "대중국 수지가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조금 개선되고 있고 적자폭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국 무역이 우리 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분야별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반도체는 지금 업사이클로 들어가 있는 걸로 보고 있고, 자동차는 작년부터 약진하고 있고, 올해는 고부가가치 조선 분야 수주가 많이 늘고 있다"면서 "무선 통신, 바이오헬스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그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올해는 우리가 수출을 키워나가면서 좀 고르게 키우려고 한다"며 "반도체에 너무 집중했을 때 반도체가 죽으면 우리 수출이 꺼지고 경제가 휘청이는데, 이런것들을 좀 다변화시키고 전반적인 수출 역량 자체를 좀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250조원 규모의 역대 최고 수준 무역보험을 제공하고, 수출 바우처를 2배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국내 시험 인증비용을 최대 20% 인하를 올해까지 연장한다. 또 첨단산업 중심으로 총 15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책금융 14조7000억원을 공급하고,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연장, 첨단산업 킬러규제 철폐 등의 패키지를 지원한다. 시스템 반도체 검증센터 구축,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등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역량을 속도감있게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미래차, 방산, 로봇 등의 추가 지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우리 산업의 구조적 당면 과제인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해결을 위해 제조 시스템 전반을 AI·디지털로 혁신하는 'AI 자율 제조'를 추진한다. 올 상반기 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을 중심으로 'AI 자율 제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지역별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시범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방투자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비수도권 및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이나 접경지역 등 일부 지역에 기회발전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세제·재정, 규제 완화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한도도 200억원으로 2배 상향하고 자격 요건도 완화한다. 안 장관은 "수출 확대, 방산 등 신산업 성장, 핵심 인력양성 등 핵심과제 달성을 위해 경직적인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장관이 직접 업종별 대표기업, 경제단체 등과 경영·투자 애로를 직접 논의하고, 바로 해결하는 산업투자전략회의 등을 통해 '현장 산업부'를 속도감 있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31 16: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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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덕산하이메탈, 반도체 소재 인재 양성 협력 MOU 체결

국립부경대학교 공과대학과 덕산하이메탈은 지난 30일 오후 공학1관 2층 중회의실에서 반도체 패키징 소재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왕제필 학장과 최창열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산학연계 연구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반도체 패키징 소재 분야 인력 양성, 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는 재료공학전공, 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 등 반도체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개설 운영과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반도체 패키징 소재 전문 기업인 덕산하이메탈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 및 산학 프로젝트 수행,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국립부경대와 적극 협력한다. 덕산하이메탈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중앙도서관 2층 영상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연구소장과 인사 담당자가 직접 나서 국립부경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반도체 패키징 세미나, 채용 설명회도 진행했다. 왕제필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발전은 물론, 글로컬 대학으로서 첨단 반도체 분야 기술 역량을 갖추고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키우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31 16:0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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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다자녀 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진주시는 무주택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다자녀 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다자녀 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다자녀 가정이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 잔액의 1.5% 이자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자녀 모두 진주시 거주 ▲두 자녀 이상 양육(막내가 18세 이하) ▲진주시 소재 주택에 전세 임대차계약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 전세자금 대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다자녀 가정이다. 다만,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공공임대주택 거주,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최소 50가구에게 3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 상의 신청서류를 지참해 진주시청 주택경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5:59: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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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도시가스,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와 활용에 협력

인천광역시는 1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가스(주)와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과 이재상 인천도시가스(주)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이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이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성 폐자원의 순환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인천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통합바이오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인천도시가스(주)는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수 있는 유통, 공급 등 사업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는 2월 환경부 공모사업(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에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으로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화를 할 수 있도록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사업 모델(수소 생산 등) 개발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5:5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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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등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인천시 미취업 청년 4,155명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2023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1984년~2006년 출생) 청년 중, 시험 응시일 현재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대상 시험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600여종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각종 어학시험 등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 군·구청에서는 신청서류를 월별로 접수하고 검토한 후, 그다음 달 2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시험 응시일 현재 미취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와 사업자등록 사실여부 확인용 사실증명 등 미취업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미취업 청년들의 직업역량 개발과 자기개발에 좋은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5:5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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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보건행정과,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5년 인증

동의과학대학교 보건행정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의 중간평가에서 5년 인증을 확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 제도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인재상에 맞춰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보건행정과는 5개 영역(프로그램 운영체계, 프로그램 구성 체계와 운영, 학생, 교수, 교육환경)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그 결과 부산·울산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5년 인증을 받아 2027년까지 본 대학의 입학생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보건행정과 최연희 학과장은 "이번 결과로 우리 학과가 미래 보건행정 전문가 양성의 전문 교육 기관임을 다시 한번 더 인정받은 것"이라며 "학과 교수진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보건행정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5:5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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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토 최서남단 흑산도에서 새공예 작품 전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에서 오는 3월 30일까지 '부엉이 곳간'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의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해 쉬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새공예박물관을 개관했다. 이번 기획전은 '부엉이 곳간'으로 사람에게 친숙한 부엉이를 주제로 개최한다. 부엉이는 예로부터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데, 먹이를 닥치는 대로 물어와 쌓아두는 습성으로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재물과 행운이 샘솟는다고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부엉이와 관련된 장식품을 지인에게 선물한다. 이런 부엉이 습성으로 '부엉이살림', '부엉이 곳간'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인다. 기획전에는 미국, 캐나다,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등 20개국에서 수집된 공예품 70점과 국내 도자 공예품 13점 등 총 83점의 부엉이 공예품을 3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새공예박물관에 전시된 공예품은 10여 년 전부터 신안군청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직접 수집한 작품으로 현재 27개국에서 수집한 공예품 1,1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중 작품성이 좋고, 이야기가 있는 공예품 50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 외부에 조성된 새조각공원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쇼나 조각 100여 점이 자연괴석, 야생화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0년간 많은 직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새공예박물관이 현재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다."라며, "기획전을 통해 새공예박물관을 알리고, 방문하는 모든 분이 부엉이 기운을 받아 행복과 행운을 함께 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24-01-31 15:58:4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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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소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와 시책 50개 사업을 한 곳에 담은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 소통도시 하남: 법률홈닥터 도입 및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하남시는 올해 시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법률홈닥터를 도입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내 상주 근무하며 법률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 안내 등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행정처분배심제도도 운영한다. 행정처분배심제는 영업정지·허가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행정처분배심원단'(각 분야의 교수, 변호사, 세무사, 기술사 등의 자격과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에서 사전에 심의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행정절차법'에 의해 처분의 사전 통지를 받은 시민은 행정처분배심제 안내서의 기한 내 처분 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경제도시 하남: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및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올해 4월부터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 쉼터와 공용 화장실, 고객 상담실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된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AI 모의면접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9~34세 청년들은 온라인시스템 접수 후 청년해냄센터를 방문하면 1회 최대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모의면접은 면접자의 태도 및 직무능력을 분석·평가하고,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에 도움을 준다. ◇ 미래도시 하남: 종합복지타운·감일공공복합청사 개관 및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인프라도 조성된다. 먼저 원도심(신장동)에는 종합복지타운이 개관할 예정이다. 종합복지타운은 '가족어울림센터'(지하 1층~지상 6층)와 '보훈회관'(지하1층~지상4층)으로 조성된다. 가족어울림센터에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작은도서관 ▲4층 가족센터 ▲5층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입주한다. 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및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감일공공복합청사도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감일신도시에 들어서는 감일공공복합청사(지하 1층~지상 5층)는 ▲1층 행복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2층 건강생활지원과 ▲3층 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자치센터 ▲5층 대강당으로 조성된다. 내부시설마다 개관 일정은 다소 상이하나, 행정업무는 오는 3월부터 신청사에서 볼 수 있다. 미사호수공원은 수도권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하남시는 1, 2차에 걸쳐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하는데 먼저 1차 조성사업(2023년 10~12월)을 통해 왕벚나무 336주(1㎞)를 추가로 식재하고 봄철 망월천변 벚꽃길을 조성했다. 2차 조성사업(2024년 2~5월 예정)은 사계장미 등 26종 2만여본을 식재해 장미정원을 조성하고, 꼬리조팝 등 11종 2만1천500여본을 식재해 관목원을 만들 계획이다. 다른 주요 시설들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이달 착공했고,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제2노인복지관도 9월 준공 및 연내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교육·보육도시 하남: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및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하남시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체험활동'(디지털 동아리 운영 등)과 '문화활동'(K-팝 문화 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감일청소년문화의 집을 3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한다. 먼저 감일동에는 감일공공복합청사 내에 시립감일복합청사 어린이집(정원 65명)이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덕풍동에는 시립C구역재개발(가칭) 어린이집(정원 129명)이 오는 5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3월 개소를 목표로 감일복합청사와 종합복지타운에 추가로 2개소가 조성된다. 아울러 아침돌봄도 시범 운영한다. 하남시는 맞벌이 부부의 아침 출근 시간대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미사강변 동일하이빌, 감일포엠포레, 감일파크센트레빌)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의 운영시간을 연장(오전 7~9시)한다. 모자보건분야 지원도 확대된다.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첫만남이용권(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첫째 자녀 200만원, 둘째 자녀 이상 3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원→9만원/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원→11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경기형) 거주제한 폐지(기존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경기도 거주로 변경)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소득기준 페지) 등 지원을 확대한다. ◇ 행복도시 하남: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 확충 및 지하철역사 공기질 개선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을 확충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14개동 기준 '스마트 그늘막'(236개소)과 '수동형 그늘막'(55개소)이 설치됐다. 올해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그늘막 45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인데, 이중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노후화된 수동형 그늘막 10개소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된다. 미사경정공원 주차시설 이용감면 혜택 신청 방법도 더욱 편리해진다. 기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신청이 관내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든 주민등록증, 차량등록증,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등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내 공기질도 개선된다. 하남선 4개 역사(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 승강장에 총 64대(역당 16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지하철 이용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 자료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31 15:58: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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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추모공원, 2024년 설 연휴 비상체제 가동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설 명절 연휴 영락공원 5만명, 추모공원 12만명 등 방문객이 일시에 집중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종합상황실 운영외에도 교통질서 안내, 임시 주차장 확보, 노점상 단속, 참배객 안전관리 등 참배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영락·추모공원 봉안당 참배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참배객 예상에 따른 효율적인 공원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2월 9일~12일) 동안 공원 내 제례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을 제한한다. 특히 설 당일(2월 10일)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장사 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연휴 참배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 신천마을 주변 등 3600면, 추모공원 진입 도로변 양방향 700면 임시 주차 등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2-1번) 배차 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도 임시 운영할 계획이다. 설 명절 당일 오전에는 친환경 캠페인도 펼쳐진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영락공원 공원묘지 내에서 친환경 추모문화 정착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화 헌화 무료 나눔 행사'와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이 마련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참배객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공원 운영을 위해 제례실 이용을 제한하는 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참배객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5:5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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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성 뒤편 사계절 꽃정원 조성...“명품 관광코스 기대감 UP”

고창군이 고창읍성 뒤편 8만㎡(축구장 11개규모)의 부지를 사계절 꽃정원 단지로 만든다. 특히 꽃정원을 통해 지역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과 도심속 생태공원 '자연마당', 수변 산책로 '노동저수지'를 연계한 명품 관광코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꽃정원은 단지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배수로 정비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기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부터 예정지 정지작업과 비료살포 등 순차적으로 꽃밭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최우선적으로, 5월 중순께에 꽃이 만개 될 수 있도록 사전 꽃씨 파종과 식재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치유정원, 고창정원, 봄꽃정원 등 테마별로 정원을 꾸민다. 허브향기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과 여러 쉼터배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와서 사진찍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족휴식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마련한 노동골 의 꽃정원(소규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 자녀 또는 부모님과 함께 만개한 코스모스와 마편초를 보며 사진을 찍고 귀여미 토끼 조형물 앞에서 셔터를 분주하게 움직이며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창군은 향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창업농과 연계한 6차 산업의 체험공간, 치유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고창만의 차별화된 꽃정원으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쉼터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5:57: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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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달라지는 행정제도 민생 지원 강화

광주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2024년 새로운 행정제도와 시책을 시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반행정, 보건·복지, 환경·안전 총 3개 분야 57개 사업이다. 일반행정 분야는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세금 감면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범위 확대 ▲유기·유실 동물 입양비 자부담 지원 등이 있다. 사회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세금 혜택, 교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기준중위소득 및 지원기준액 인상 ▲참전 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 수당 지원액 상향 ▲부모급여 지원사업 확대 ▲영유아 발달 선제 검사 지원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록임산부 영양제 택배 지급 등 상대적으로 어려운 계층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복지 분야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영유아 발달 선제 검사 지원사업(늘품성장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광주시에서 자체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3~4세 해당 아동에게 아동 발달검사 4개 항목을 무료 지원한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수립 면허 신규 및 갱신 신청 시 첨부서류 조건 변경 ▲대기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의무 신설 ▲가스열펌프(GHP) 저감 장치 설치비 지원 ▲2024년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2024년에도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달라지는 행정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소식>알림마당>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31 15:57: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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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경기도 교복 통합지원 사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3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2024학년도 교복 통합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기존에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이었던 무상교복지원금액이 올해부터 1인당 40만 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추가 지원품목 결정 및 계약 등 학교 주관구매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과 이와 관련한 의견 등이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됐다. 이영봉 위원장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장형 교복보다는 체육복을 입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 지원 품목의 범위가 넓어져서 긍정적이다"라면서도 "학교 현장에서는 입찰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시간 부족을 이유로 체육복 대신 셔츠 같은 교복 구성 중 한 가지를 추가하여 지원하겠다고 해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의정부고, 경민고, 다운중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대표들은 학교 일선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일부 교복업체의 부정행위 등으로 인해 좋은 취지의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도 "현장의 문제를 모르지는 않으나 교육청이 직접 교복 구매사업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서 학부모님의 요구를 바로 반영하기는 어려우나, 일선 학교에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교복 통합지원 사업을 매뉴얼화하여 변경사항 등 세부내용을 학부모에게 잘 홍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라고 전제한 뒤,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고,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고 역설했다.

2024-01-31 15:5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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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본격 운영 시작· · ·e정책장터 개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월 정책구매제 본격 시작을 위해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도민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정책구매제를 운영하기 위해서 사용자 친화적인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이나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할 수 있다. 정책구매 절차는 제안자가 ▲e정책장터에 제안서 작성, 제출 ▲실무부서 제안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채택 여부 결정 ▲채택 제안자 시상과 부상 지급 ▲실무부서 정책 반영 순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정책구매제 활용 아이디어 및 숏폼 영상 등 공모제안을 운영해 '하이러닝 내 학교별 챌린지 및 퀴즈대회'제안에 금상을, '경기교육 정책맛집, 정책구매제 홍보영상'에 동상을 수여했다. 도교육청은 정책채택 제안율을 높이기 위해 e정책장터 활용 담당자 교육을 운영해 정책구매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에서 정책구매제 영상 자료를 안내하고 'e정책장터 이해 길라잡이'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e정책장터에서 정책구매제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31 15:57:0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