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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동행복지재단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 이룸 프로그램 사업 시행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2월 2일(금) ~ 3월 29일(금)까지 취업 기초소양 교육으로 SCA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 교육 시행할 예정이다. 취업 기초소양 교육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창업에 직·간접적 도움을 주고자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다양한 맞춤형 배움 교육에 열의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LV1 파운데이션 바리스타 초급 자격증을 10명 취득했고 올해는 LV2 인터미디에이트 바리스타 중급 과정과 초급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작년 참여자 결혼이민여성 응웬티모(청기면, 27세)는 "관내에서는 바리스타교육 받을 수 있는 학원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센터에서 자격증반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하였을 때 가슴이 벅찼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바리스타 중급반에 다시 도전하게 되어 설렌다."라며 첫 번째로 수강 신청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단순히 커피 및 음료를 소비하는 시대에서 카페문화를 즐기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에서도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1 10:50:3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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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 힐링 명소 금오산...전국 명소에 도전장

금오산은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이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오산을 중심으로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금오지 올레길은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매일 수천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오산 잔디광장과 야영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잔디광장은 그동안 잔디 훼손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김장호 시장 취임 이후 잔디광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며, 잔디광장에 색동의자와 금오산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고, 야간경관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려 지금은 금오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맨발 건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이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를 이용해 맨발 걷기 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이에 구미시는 대주차장에서 백운교까지 이어진 기존 맨발 걷기 구간과 세족장을 정비하고 신발장을 설치했으며, 형곡동 등산로 1.7km 구간에 맨발 걷기가 가능한 흙길을 정비하고, 주변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올해는 맥문동 숲으로 잘 알려진 공간에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 설치, 숲멍체험공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해 금오산의 또 다른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오지 배꼽마당과 형곡전망대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잔디광장과 대주차장에서도 대규모 행사·축제가 열려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금오랜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티니핑'을 내세운 티니핑랜드와 대관람차 설치 등 가족들이 즐기는 놀이시설로 인기가 많으며, 야은 길재 선생을 기리는 채미정(지방기념물 제67호)과 야은역사체험관, 성리학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금오산 야영장은 캠핑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캠핑장 내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민들의 여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오산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등산로 구간 노후 계단 보수 ▲야간 산행을 위한 가로등 설치 ▲올레길 수변 산책로 보수 등 노후 시설 정비 등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를 완료했다. 시는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금오산 대주차장을 무료로 개방(00시~04시 유료)하고, 구미시민 중 다자녀 가구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감면 규정을 개정했다. 올해는 금오산 2·3주차장도 무인 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제5주차장을 신설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교통, 주차 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오지 내에 음악과 물, 빛이 조화를 이루는 금오산 경관(불빛)분수 설치로 금오산과 올레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에서 도립공원이 도심지를 품고 있는 곳은 금오산이 유일하고,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2024-02-01 10:50:0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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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팬데믹 이후 최대 중국청소년 교류단체 2,000명 기획유치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6개 기관과 협력하여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중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문화단체 2,0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약 200명의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하여 진행된 인천교육여행 팸투어의 결과로, 2023년 8월 중국 방한단체관광객 재개 이후 유입되는 최대 규모 단체이다. 총 4박 5일로(인천 4박)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개항로, 신포시장) 및 송도 일대(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방문과 '2024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 등으로 이루어진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는 ▲ 한국-중국 청소년 공연 발표 ▲ 한국-중국 청소년 선물 교환 ▲ 중국 청소년 참가자 대상 수료증 수여 ▲ 설날 맞이 복주머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 사장 백현은 "이번 기획유치를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품고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인천 기획유치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던 청소년 교류행사가 회복되길 바라며, 특히 개항역사문화도시 '1883인천'의 브랜딩 확산을 기회로 한-중 청소년 간 다양한 교류행사가 증가하여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01 10:4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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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특별지원 예산 확대 등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

파주시가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위한 예산을 기존 2,000만 원에서 올해 4,69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9세~24세의 청소년(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을 대상으로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학업지원비, 생활지원비, 건강지원비, 자립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청소년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올해 첫 번째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가족센터,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고용센터 등이 참석해 특별지원 심의와 함께 기관별로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오늘 회의는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청소년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기관별로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심도 깊게 논의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시 주관 청소년 특별지원사업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과 논의를 통해 중복지원 없이 많은 청소년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별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2-01 10:49: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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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기부...창조전기 한상화, 경북건설 김경호, 케이건설 고종환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종료되는 날까지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창조전기(주)(대표 한상화)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상화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1일에는 (주)경북건설(대표 김경호)이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경호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양군 입암면 고종환씨도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고종환씨는 결혼 33주년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3,333,000원을 기부했다. 고종환씨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우리 부부에게는 더욱 행복한 날이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으로 함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02-01 10:48: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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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문경화재 소방대원 순직에 "고귀한 희생…비보에 가슴 아파 잠 이루지 못해"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두 소방대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에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윤 대통령은 1일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의 순직에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고 박수훈 소방사는 문경 공장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 현장에서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0시 21분경 화마 속에 고립됐던 한 구조대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오전 3시 54분경 나머지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발견 당시 시신 위에는 무너진 구조물이 많이 쌓여 있어 구조당국이 이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4-02-01 10:48: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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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새해 읍면동 이동시장실 일정 종료

파주시는 지난 22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31일 운정6동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4년 새해 읍면동 이동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정 역점 추진 시책의 하나로 2022년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52차례 열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각계각층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파주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김경일 시장은 2024년 주요 시정 방향 및 시책과 해당 읍면동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명실상부 경기도 내 13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시는 여전히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현재의 변화를 넘어 미래의 발전과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가지 않는 길'에 거침없이 발걸음을 내디디며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구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파주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분야별 주요 성과와 파주형 민생 5대 정책을 중심으로 '오직 민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시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0개 읍면동 이동시장실을 통해 수렴된 주민 건의 사항은 총 220여 건으로 도로, 교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갑진년 새해에 각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이동시장실을 임기 내 200회로 늘려 더 많은 시민을 만나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나아가겠다"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우선으로 적극 검토하여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관리하면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1 10:47: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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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오래된 주택 단지의 새로운 정비 모델...‘미래타운' 추진 박차

- 행신동 미래타운 도시계획위원회 통과...주민들 큰 호응 - 경기도 심의 거쳐 이르면 올 해 4월 중 지정·고시 고양시가 소규모로 주택이 밀집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중규모 단지의'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타운이란 10만 제곱미터(㎡) 이내의 지역을 통합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미래타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으로 노후도 50% 이상, 면적 10만㎡ 이내 지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정비 기반시설 조성비로 최대 150억 원의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미래타운 내에서의 개별 사업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 소규모재개발,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일반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여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정비계획부터 사업완료까지 10~20년 이상 걸리는 반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 승인,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생략돼 5~7년이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를 중규모 아파트 단지로 정비하는 미래타운은 저층주거지의 지난한 개발을 대신하는 새로운 정비모델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기존 재개발 사업에서 20~30% 수준이었던 원주민 재정착률도 70%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를 보였다. 미래타운의 첫 출발지인 행신동 연세빌라 일대의 경우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십수년 만에 추진되는 등 기존의 방식으로는 정비가 지지부진했던 지역이다. 미래타운으로 지정으로 1단계씩 종 상향이 가능해지고, 통합단위의 계획을 통해 가람초등학교로 가는 통학로와 내부 도로 폭이 확장되어 인도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공원과 통합된 지하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여건이 대폭 향상된다. 미래타운은 작년 8월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월 31일에 경기도 승인 신청 전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과하면서 시민과 전문가로부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미래타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경기도 심의를 거쳐 빠르면 4월 중에 지정·고시되는 것을 목표로 열의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미래타운 관리계획 수립지침을 금년 상반기 중 마련하여, 고양특례시 두 번째 미래타운인 일산동 미래타운을 비롯한 9개 후보지의 관리계획 수립의 기초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용역을 통해 일산, 원당, 능곡, 행신, 고양, 관산동 일대의 9개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필요성과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금주 발표된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원 정책에 빠르게 발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2024-02-01 10:4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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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새해맞이 한마당’ 펼친다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설 연휴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희망찬 청룡의 해'를 주제로 '새해맞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 2시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 길놀이 한마당'이 선비세상 일대를 누빈다. 길놀이에서는 지신밟기와 비나리 등 전통 의례와 민속놀이가 '소백풍물'의 신명 나는 가락을 따라 한 시간가량 이어진다. 이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해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몰아내고, 비나리를 부르며 희망을 기원하고, 떡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주고받는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0~11일 양일간 한음악당에서는 오후 1시, 3시 총 4회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가 관객과 소통한다. 공연단인 마당극패 '우금치'는 사라져가는 전통 연희 속에 배우들의 애드립과 풍물 장단을 흥겹게 풀어내 그 특별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선비마당 입구에서는 굴렁쇠, 윷놀이, 투호 등을 체험하는 '전래놀이한마당'이, 한복촌에서는 토정비결에 타로운세까지 볼 수 있는 '운세 한마당'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8일부터 18일까지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는 '선비세상 탐매행-매화, 봄을 부르다'가 개최된다. 이번 매화전은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과 함께 진행한다. 매화공원의 2천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을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지난 12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윈터페스티벌'도 2월 18일까지 이어져 이번 설 연휴 선비세상 방문객에게 더 큰 풍성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콘텐츠로 가득한 '새해맞이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선비세상에 오셔서 신명과 흥을 더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추석 선비세상에서 진행된 '한가위 축제'에는 6일간의 연휴 동안 1만2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2024-02-01 10:47:10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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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업무보고... MZ세대 거침없는 질문, 반짝 아이디어 쏟아져

고양시 업무보고가 바뀌었다. 수백 페이지의 책자를 읽고, 시장과 간부의 훈시로 마무리되던 하향식 보고체계가 흔들렸다.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2주간 이어졌던 고양시 신년 업무보고. 고양시 각 부서부터 산하기관까지 총 26회, 도합 1,800분의 시간이었다. 8~90년대생 MZ세대들이 공직사회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시는 '형식적 보고'나 재탕 보고'는 대폭 줄이고 시장과 실무자 간의 토론 시간을 비중 있게 늘렸다. 시장과 직원 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2~30대 직원 중심으로 거침없는 질문과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고양시를 색채로 표현한다면 무엇 같냐" "법도 무시하고 무조건 해 달라는 민원을 어떻게 응대해야 하느냐" 등 각양각색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20대 초반 직원은 "스무 살에 공무원에 입직했다. 선배들이 '그 나이면 뭐든 하겠다'면서 뭘 해야 할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시장님께서 좀 조언해 달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시장은 "6개월마다 부서를 옮겨 다니면 지겹지는 않을 것이다"는 우스갯소리로 응수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인생 조언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이용한 새해 사업들도 돋보였다. 임시로 빗물을 저장하는 유수지를 활용한 테니스코트 조성, 고양종합운동장 대형스크린 설치를 통한 영화상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틈새 사업' 아이디어들이 이목을 끌었다. 커피 소비량이 많은 고양시에서,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해 축산농가 악취를 제거하는 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한발 더 나아가 고양시 내 커피유통센터를 유치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자체적인 수자원 없이 외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고양시에,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그릇인 저수지를 하천 상류에 확보하자는 제안도 공감대를 모았다. 이동환 시장 역시 평소 시정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업무 이야기 중간중간 고양시 맛집, 스트레스 해소법 등 본인의 경험을 곁들여 가며 MZ 직원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시도했다. 특히 평소 즐겨찾는 디자인 앱 '핀터레스트'를 대형스크린에 띄워 건축물, 거리 등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MZ 입맛에 맞게 '시각적'으로 본인의 철학을 공유했다. "저출생 시대, 젊은 경제인구를 계속 고양시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겠느냐"는 한 30대 직원의 질문에는, 일자리, 그리고 교육 두 가지를 중요한 유인 요소로 꼽았다. 특히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외에도 기업에 대한 과감한 직접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투자청 설립, 저리 지원 등을 통해 고양시청처럼 직원 3~4천 명의 규모 있는 기업 10개는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도를 직접 손으로 그렸던지라 애착이 크다. 지난 1년 동안 2조 1천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에 채울 것이 너무나 많은데, 계획된 땅 800만 평은 모자랄 지경이다"고 말하며 아쉬움과 동시에 간절함을 함께 내비쳤다. 서울 호캉스족을 고양시로 유인하기 위해 '도심 리조트 호텔'을 모토로 호텔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일자리 주제가 나올 때마다 이 시장은 '교육' 이야기를 마치 한 쌍처럼 덧붙였다. 그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설립 당시 주변은 한적한 지역이었다. 졸업생들이 인근에 벤처기업을 만들고, 점차 학교 주변으로 기업단지가 형성되면서 MS, 구글 등 글로벌기업이 가득한 오늘날의 실리콘밸리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4년제 종합대학교 본캠퍼스가 하나뿐인 고양시에도 이러한 국내외 유수 대학을 3개 이상 유치해 기업을 끌어오겠다는 야심찬 각오다. 과학고, 영재학교, 국제학교 유치 등도 같은 맥락이다. 이동환 시장은 "흔히 공무원들은 법을 핑계 삼아 선배들이 하던 관행의 틀 속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고양시는 100만 도시이고, 충분한 힘이 있으며, 여러분은 우수한 인재들이다. '고양시가 먼저 걸어가면 표준이 된다'는 생각으로 용기 있게 시도해 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2-01 10:46: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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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출시

우드 베이지, 허브 그린 라인업…성능 강화 교원 웰스(Wells)가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나무를 모티브로 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담아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을 적용하고 나무의 따뜻한 느낌을 담은 '우드 베이지', 싱그러운 잎사귀를 연상케 하는 '허브 그린' 2가지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에 소음은 최소화하면서 흡입력은 극대화해주는 '에어로스톰팬(Aero-Storm Fan)'과 한옥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처마형 흡입구를 접목해 공기청정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소음이 4dB 낮아 더 조용하다. 또, 지상 40㎝이하의 공간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3배 빠르게 제거해 준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펫 케어'와 소음을 낮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도 적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의 월 렌탈료는 3만2900원(관리형,의무사용 5년)부터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자연을 닮은 디자인과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실내 인테리어 가전의 특성에 맞게 청정 능력은 극대화하고 소음은 낮추는 등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2024-02-01 10:4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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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여의도 30분 '리버버스' 한강 달린다...요금 3000원

#. 잠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업무 특성상 퇴근 후 여의도에서 고객과 미팅할 일이 잦다. 퇴근길 버스와 지하철은 사람들로 붐벼 택시를 타곤 했는데 교통체증과 2만원이 훌쩍 넘는 요금이 부담돼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는 리버버스로 교통수단을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에서 영등포구 여의도까지를 단 30분 만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올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리버버스(수상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요금은 3000원이며, 한 번에 최대 199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추후 출시되는 6만8000원(따릉이 포함시)짜리 기후동행카드로는 무제한 탑승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개최된 기자설명회에서 "오는 10월 서울의 수상 대중교통 시대가 개막한다.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출·퇴근길을 경험하며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강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리버버스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도시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버스는 마곡과 잠실 사이 7개 선착장을 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으로 구분해 편도로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 30분~밤 10시 30분에 평일보다 20회 적은 48회 운항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9시와 오후 6~8시 30분에는 15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30분 간격으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항한다.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항한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노선을 이용하면 75분이 소요되는 반면, 급행노선은 5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시는 리버버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인천과 논의를 거쳐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 할인도 적용한다는 목표다. 리버버스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도 출시된다. 따릉이를 타지 않으면 6만5000원권을 구매하면 된다. 따릉이 포함시 3000원이 추가된다. 시는 이용 방식과 수요별 다양한 할인이 적용되는 맞춤형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기 이용 승객을 위한 월간·연간 등 기간제 이용권,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1·3·7일권 등 리버버스 만의 특화된 전용 요금제도를 만들 계획이다. 선착장까지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가 다소 부족한 마곡·망원·잠원·잠실 4개 선착장은 버스노선을 신설·조정해 버스정류장에서 선착장까지 5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리버버스는 탑승객 전원 좌석제로 운영되며 모든 좌석에 개인 테이블이 설치된다. 시는 "리버버스에서는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선내 카페테리아에서 구입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면서 "또 이동 중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경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파노라마 통창도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강 리버버스 사업에는 SH공사와 이크루즈가 참여한다. SH공사는 51%, 이크루즈는 49%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각각 경영과 회계, 선박 운항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리버버스 활성화 추이 등을 반영해 2025년 이후 한강 주요 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을 비롯해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 선착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선박 수도 2026년 10대, 2027년 12대, 2029년 14대로 단계적으로 늘린다. 시는 "이용 수요 분석 결과 연간 리버버스 탑승객은 2025년 80만명에서 2030년 25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2-01 10:39: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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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미·영·필 3개국 얼리 액세스 출시

컴투스의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미국, 영국, 필리핀 3개 지역에서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주요 시장인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국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이고,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유저층으로부터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글로벌 정식 출시까지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3개 지역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이고 빠른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원작 특유의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대표적으로 자연재해를 직접 극복할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인 '웨더 스테이션'과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서 전투를 통해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탐험'이 있다. 이 밖에도 교역 시스템과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2024-02-01 10:38: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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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송영재 신임 사장 선임

BAT로스만스가 송영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영재 신임 사장은 재무 및 전략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및 아시아의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로, BAT로스만스를 혁신적인 미래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반 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의 산업 재편이 진행 중인 국내 담배 시장에서 BAT로스만스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를 위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회계금융학을 전공한 송 신임 사장은 2008년 영국 런던의 BAT그룹 본사에서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에 네덜란드로 자리를 옮겨 베네룩스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의 마케팅재무 담당을 거쳐 BAT 서유럽 지역의 기업 재무 관리자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는 당시 BAT코리아에 재직하며 한국 시장에 몸 담았다. 2020년까지 커머셜 재무 관리 상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기업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최근까지BAT 베트남에서 재무 총괄로서 재무와 전략기획을 접목한 리더십을 발휘했고, 이번에 BAT로스만스 신규 사장으로 선임됐다. 송 신임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의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2-01 10:38:2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