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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O, 격주 주말 회의 시작…대기업 비상 경영 돌입하나

SK그룹 경영진들이 주말에도 회의를 시작했다. 글로벌 위기에 따른 조치, 대기업 전반에도 비상 경영이 확대하는 모습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7일 토요일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는 매달 SK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주사인 SK㈜는 물론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모이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도 최창원 SK수펙스 의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6~7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이 주말에 회의를 진행한 것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알려져있다. 그동안 평일에 진행하던 것을 주말로 옮기고 횟수도 격주로 2배 이상 늘렸다. SK그룹이 주말 회의에 나서는 이유는 경영 위기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계열사별로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지속해왔지만 지난해 글로벌 위기 속 저조한 성과에 부회장단을 전원 교체하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SK수펙스 의장으로 임명한 상황, 쉴 틈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석희 SK온 사장이 흑자 달성까지 연봉 20% 반납과 임원 7시 출근을 권장하는 일도 있었다. 이번 회의 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경기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사 최대 과제 중 하나인 투자 사업 일원화 상황을 점검했을 가능성이 높다. SK그룹이 주말 회의에 나서면서 다른 대기업들도 비상 경영 체제를 시작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미 대기업들은 정기적으로 그룹사 차원 회의를 진행 중이다. LG그룹은 분기별로 사장단 협의회를, 롯데그룹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밸류크리에이션미팅(VCM)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들어 규모를 키우고 분위기도 엄중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만은 '사장단 회의'가 없다. 미래전략실 해체 후 명맥이 끊겼다. 삼성전자가 연간 2회에 걸쳐 전세계 사업장과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지만, 그룹사 전체적인 교류는 사실상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나마 이재용 회장이 현장 경영과 함께 비정기적으로 사장단을 소집하긴 하지만 단기적인 필요에 따라 모이는 터라 그룹 경영 전반을 논의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8 10:27: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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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쇼핑할인 및 커피쿠폰 지급 행사를 마련했다. ◆ 추첨 통해 캐시백 및 스타벅스 쿠폰 KB국민카드는 2월을 맞아 다양한 추첨 이벤트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바이 2023, 하이 2024, 와우 캐시백+쿠폰!' 행사를 운영한다. 응모 후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3000원 캐시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는 KB페이 쇼핑에서 주방용품 기획전을 단행한다. 할인쿠폰 다운로드 후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한다. 적용 상품은 ▲드롱기 전기주전자·토스터기 ▲필립스 핸드 블렌더·믹서기 등이다. 제휴몰에서는 결제금액의 최대 3.5%를 포인트로 적립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제휴몰은 KB페이 쇼핑 하단에 제휴몰 배너를 클릭해 조회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청소년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만 12~18세 미래고객 '정조준' NH농협카드는 알파세대 청소년 전용 체크카드인 '폼 체크카드' 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월실적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오프라인 가맹점 11곳에서 결제 건당 최대 500원을 할인한다. NH페이에 폼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2%(월 최대 1000원)를 아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후불교통체크카드 발급 시에는 법정대리인의 영업점 방문 및 지참 서류 등이 필요하다. 카드고객행복센터에 문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알파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18 10:26: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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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싱가포르에도 Z세대 겨냥 브랜드 경험 공간 오픈…공감 구축 기대

LG전자가 해외에서도 Z세대와 만남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싱가포르 쇼핑몰 밀레니아워크에 '라이프스 굿' 브랜드 경험 공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브랜드 경험공간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 하비노만 플래그십에 만들었지만 '샵인샵'이 아닌 방문객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부에는 혁신 제품들과 함께 현지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무드업 냉장고와 스타일러 등을 소개한다. 씽큐 앱 기반으로 서로 연결해 스마트홈 생태계도 경험 가능하다. LG전자는 최신 기술 선호도와 프리미엄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에 브랜드 혁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공간을 마련했다. 공감하는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크기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 브랜드 경험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을 선보인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Z세대의 놀이터이자 쉼터 콘셉트로 조성한 '그라운드220(GROUND220)'을 오픈하기도 헀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경험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경험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일상을 제안하며 고객과의 유대감을 키우는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8 10: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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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평범한 직장인인 나의 일은' 캠페인 주인공 찾는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29일까지 일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인물도감' 캠페인의 주인공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 각자의 몫을 다하며 고민하는 보통 직장인들의 일 이야기를 조명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소수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일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직장인은 물론 프리랜서, 학생 등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할 수 있으며, 제보하기 기능을 통해 동료, 지인 등을 추천할 수도 있다. 신청 시 ▲내가 생각하는 일의 의미 ▲일의 원동력 ▲일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그동안의 커리어 여정 등 일과 관련된 10개 질문으로 구성된 지원서에 답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필요시 인터뷰 과정을 거쳐 3월 8일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원티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월 말에 공개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개인의 퍼스널 브랜딩 목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인물도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과 위로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의 일의 돌아보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18 09:46: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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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악사손보

신한라이프가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를 선보인다. ◆ AI 기반 'S-패스' 런칭 신한라이프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AI) 기반의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 'S-패스(Smart Claims Pass)'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S-패스는 고객이 신한SOL라이프앱 또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진료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심사과정 없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우선 심사로 분류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계약관계가 없는 피보험자의 보험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다른 피보험자 보험금 신청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해당 피보험자와 수익자의 동의를 받은 고객은 보험금 청구를 대리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금을 쉽게 청구하고 회사가 신속·정확하게 지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더 나은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 신규 모델, 배우 김혜수 악사손해보험은 배우 김혜수와 새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신규 캠페인 'AXA CARE'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에는 배우 김혜수가 프로파일러 역할로 등장해 'CARE의 차이가 일상의 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악사손보만의 혁신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비전을 전했다. 또한 'AXA Village'라는 연구 공간을 콘셉트로 기획된 영상에서는 프로파일러 김혜수가 'CARE 받는 자동차보험 AXA'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보여준다. 가격부터 보상 체계 등 다방면에 걸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완성도를 갖춘 보험 전문가의 강점을 어필했다. 도창국 악사손해보험 고객세일즈본부 본부장은 "이번 신규 캠페인 'AXA CARE'에는 악사손보가 그동안 쌓아온 보험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상황별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18 09:17: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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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K-water는 지난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등 우리금융은 금융 외 분야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금융과 K-water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자원 관리와 물산업을 진두지휘해 온 K-water와 우리금융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K-water의 합심이 중소기업 성장과 물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18 09:16: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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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동남권역 종합복지센터’ 조성을 위한 최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통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자인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도로의 결정을 위한 경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지난 2월 15일 통과시키고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자인면은 경산 도시기본계획상 자인중생활권(자인면, 남산면, 용성면)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현재 노후화된 자인면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 등 서비스시설의 부재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익 시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검토됐다. 이에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 396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입안하여 농림부 협의 결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면적 축소 의견에 따라 2021년 11월 2차 변경 입안을 했다. 절차 진행 중 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 의결 및 사업 부지 내 손실보상 난항으로 일부 부지 제척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 반영된 계획(안)으로 3차 입안을 해 2024년 2월 최종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고시 이후 사회복지시설인 자인노인복지관부터 조성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스며든 만큼 자인면민들에게 공공·행정·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더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18 09:15:0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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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RISE추진방향 시.군 설명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화랑실에서 22개 시·군 대학 교육 관계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난해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을 약속하고, 지방정부 주도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아이디어 산업 주도 대학 대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체계의 기반 조성을 진행해 왔다. 올해 1월에는 도내 33개 대학을 대상으로 먼저 경상북도 RISE계획 수립과 관련해 일반대와 전문대 실무협의회를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설명회는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과 RISE 계획의 성공적 정착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였다. 경북도 대학정책과 관련해 시·군 대상으로는 처음 열린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었다. 도는 지역과는 분절적으로 추진돼 온 중앙정부 주도의 고등교육 정책의 변화와 앞으로 진행해 나갈 경상북도 RISE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군 관계자의 질의응답과 대학연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관련, 도는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경북 RISE계획을 지속해서 수정·보완 한 후 올해 12월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RISE 핵심과제 중 하나로 시범 추진중인 K-U시티 모델을 예로 들어 시군에서 대학 유무와 상관없이 1시군-1대학-1특성화 전략프로젝트와 같은 지역인재 양성-취업-정착으로 지속가능한 대학중심 지역발전 모델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설명회로 시군의 대학정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며, "도와 시군, 지역기업 등이 합심하여 지역 첨단산업 육성, 저출생 등 지역현안을 해결해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 것이다"고 말했다.

2024-02-18 09:14:5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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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1주째↓...매수심리 소폭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2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낙폭이 전주(-0.05%)보다 0.02%포인트(p) 축소됐지만 11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중구(-0.02%→0.00%)가 단지별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했다. 도봉구(-0.11%→-0.10%)는 방학·도봉동 중소형, 은평구(-0.04%→-0.06%)는 불광·녹번동, 성동구(-0.04%→-0.05%)는 옥수·하왕십리동 주요단지, 중랑구(-0.06%→-0.05%)는 신내·상봉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04%→0.00%)가 오금·송파·장지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보합 전환했다. 금천구(-0.07%→-0.05%)는 독산·가산동 중소형, 서초구(-0.05%→-0.04%)는 서초·잠원동 구축, 관악구(-0.05%→-0.06%)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명절 연휴로 거래문의는 한산했다"면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급매물 위주의 거래 및 매물가격 하향 조정 등 하락세는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북한산래미안 1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6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매매가격(7억4500만원) 대비 5000만원 하락했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관악산휴먼시아 2단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6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7000만원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2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7로 전주(82.9)보다 0.08p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GTX, 지하철 연장 등 교통 호재와 개발 이슈(업무지구, 정비사업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국지적 움직임들이 감지되지만, 서울과 수도권 전체 시장 분위기를 이끌지는 못하는 분위기"라면서 "신설된 신생아특례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정부 정책자금 상품들도 과거 대비 대상층이 크게 축소된 상황이어서 수요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8 09:14: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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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 체결...청정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관내 영유아 시설에 구미 지역 쌀 공급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지역농산물을 확대 공급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미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관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대구식자재업체 등 관외 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관내 영유아 시설 로컬푸드 유통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 교류 ▲영유아 대상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건강 부문 증진 활성화를 위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로컬푸드 유통 촉진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재)구미먹거리지원센터 이사장인 김장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영유아 시설에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역 농산물 판로가 확대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 농산물 제품의 브랜딩, 판로 개척 등 지역농산물 유통에 힘써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4-02-18 09:14:11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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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한약축제 본격적인 준비 돌입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월 15일 '제22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한약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약축제위원회 위원들과 영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영천한약축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한약축제위원회는 올해 한약축제를 작약꽃 개화시기인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를 결정했으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과 작약꽃 체험행사를 연계한 행사를 기획하고 MZ세대 등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방체험과 한방먹거리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천시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축제는 명실상부 한방도시 영천 홍보를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한약재 전시와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약재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방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작약꽃 체험행사를 동시 진행해 한약축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작약꽃의 개화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종만 한약축제위원장은 "금년 한약축제는 전년도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봄날의 화사한 날씨와 함께 한방 냄새 가득한 영천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2회 개최를 맞이하는 한약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 다채로운 축제로 준비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8 09:13:5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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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환동해 지역발전 간담회 가져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6일 포항에서 지역 도의원과 환동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정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희수, 한창화, 서석영, 이동업, 김진엽, 손희권 도의원들과 함께 환동해지역본부 현안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포항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 이 경제부지사는 저출생, 지진피해보상, 연구중심의대 유치 등 주요 도정현안과 2024년 상반기에 동부청사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하루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근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앞으로도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도의회와 도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남권 지역의 컨트롤타워인 환동해지역본부와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8 09:13:4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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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고 ‘가’ 등급 선정

경남 고성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 내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으나 불과 1년 만에 2단계 상승해 전국 306개 기관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 '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자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합동으로 시행하는 평가다. 중앙 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지방자치단체, 기초 지방자치단체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 항목(▲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 민원 ▲민원 만족도) 20개 지표로 평가한다. 서면 평가, 만족도 평가, 현지 실사를 진행한 뒤 평가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가'부터 '마'까지 기관 유형별로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고성군은 2020년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은 이후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 2021년, 2022년 전체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을 기반으로 민원 처리 신속도, 민원 데이터 분석,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역량 강화 교육, 민원 취약 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인과의 적극적인 소통, 민원 제도 개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또 2022년에는 민원실 환경 개선을 통한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원 상담 활성화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각종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민 행복 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2관왕 달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어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 유일 최고 '가'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민원 관련 평가 모든 분야를 석권하며 트리플 민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성군은 이에 멈추지 않고 2024년에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시행한다.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는 만큼 외국인의 원활한 민원 업무를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확대 비치하고, 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교육 자가 학습 ▲친절서비스 교육 ▲민원 담당 힐링 프로그램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 등 지원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직원 역량 강화도 시행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불과 1~2년 만에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민 행복민원실 우수기관, 민원 서비스 평가 가등급이라는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고성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친절함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능력, 군민 우선 배려 정책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민원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원 행정을 추진하도록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2-18 09:1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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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부산시에 ㈜풍산 이전 상황 공개 촉구

부산 기장군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 이전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주민 수용성이 없는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풍산측이 부산시에서 제안받은 부지 가운데 가능성이 있는 곳은 기장군 한 곳"이라는 방송 보도에 이어, 16일 '"풍산이 대체부지를 최종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마치 기장군 이전이 가시화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은 사실 확인을 위해 부산시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부지 이전 사항은 풍산과 협의하고 있으며, 기장군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시의 일방적 행정을 지적하며, 풍산 이전 같은 지역의 중요한 사안에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지방자치단체까지 배제하는 건 지방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탁상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오히려 대상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전에 따른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와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합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이런 절차를 무시한 채 부산시와 풍산 측이 독단적으로 이전을 진행한다면 기장군을 포함해 어떤 지역이든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풍산 이전과 같은 중요한 일을 언론을 통해 먼저 접하게 돼 매우 당혹스럽다"며 "풍산 이전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자가 해당 지자체와 지역 주민인 만큼, 부산시는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설득을 구하는 협의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부산시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에 대해 심각한 불신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어느 지역이든 사업추진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풍산은 2021년에도 기장군 일광읍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2024-02-18 09:1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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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격주 4일제 시행으로 확 달라진 포항제철소 新풍경...‘일과 삶의 균형’ 확대

포스코가 지난 1월 22일부터 새로운 격주 4일제 근무 형태를 도입하면서,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월 2일,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지나는 형산큰다리 앞 도로는 평소에 비해 적은 차량이 다니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가 '격주 4일제형(刑)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첫 휴무일을 맞으면서 출근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격주 4일제형(刑) 선택적 근로시간제(이하 격주 4일제)'는 포스코가 기존 시행하던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 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제도이다. 격주 4일제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2주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 금요일마다 휴무하게 된다. 격주 4일제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근무시간에 밀도 있게 근무하고, 금요일에 재충전하면서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도를 자율적으로 활용해 개인 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근무시간 선택이 가능해졌다. 포항제철소도 새로운 근무제도 도입에 발맞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구내식당 석식 운영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고, 제철소 차량부제 운영 시간을 새롭게 바뀐 근무시간에 맞추어 적용하는 등 직원들이 새로운 제도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월 16일부터는 격주 금요일마다 'Park1538 가족 초청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해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휴무일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Park1538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견학을 사전 신청한 직원과 가족들은 역사박물관, 홍보관, 제철소 투어를 통해 보다 풍성한 휴무일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2주마다 쉬는 금요일을 맞게 된 직원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직원은 "격주 4일제 시행 이전에는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려면 휴가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휴무 금요일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고, 휴무일에 리프레시도 할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다른 직원은 "2주마다 쉬는 금요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근무일에 열심히 일할 동력이 생긴다"며, "동시에 근무일이 하루 줄다보니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게 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자율과 책임'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직원들이 유연한 근무여건 속에서 업무에 몰입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를 활용한 원격 근무제를 활성화했으며, 근무 복장도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024-02-18 09:12:5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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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셋째 주 전국 3072가구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072가구(일반분양 296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판교TH212',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일곡공원'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휴먼빌일산클래스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등 8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라인건설, 호반건설 컨소시엄은 광주 북구 삼각동 일원에 '위파크일곡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총 1004가구 중 전용면적 84·138㎡, 9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100만㎡에 달하는 일곡공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일곡역(가칭)이 예정돼 있고, 양일로, 빛고을대로, 호남고속도로 동림IC 등을 통한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반경 1km 내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서 영천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경희궁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199가구, 오피스텔 116실 등 총 31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0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21~22㎡ 11실이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영천시장, 강북삼성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금화초, 경기초, 동명여중, 대신고, 이화여대, 연세대 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8 09:12: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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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4년도 2월 학위수여식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16일 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CWNU가온홀에서 '2024년 2월(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사·석사·박사 통합 학위수여식은 국립창원대 어윤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각 단과대학 학장, 보직자, 교직원, 김재흥 총동창회장 및 동문,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연혁보고, 고사(告辭), 축사, 학위수여, 시상, 교가 제창, 폐식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영선 국회의원(창원 의창),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은 축전 및 동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국립창원대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69명, 석사 206명, 박사 37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국립창원대 어윤 총장 직무대리는 졸업식 고사(告辭)에서 "한 분 한 분의 학위는 여러분의 모든 노력을 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과도 같다"며 "졸업생 여러분 역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이곳 국립창원대 캠퍼스에서 보냈고, 이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 여러분 모두는 국립창원대에서 지역 사회와 대한민국,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자신만의 견고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국립창원대는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며, 여러분이 모교를 다시 찾는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팔을 벌려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18 09:12: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