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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마트폰 앱으로 안전한 귀가 서비스 제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1만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해당 위치 주변의 CCTV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한다. CCTV로 수집된 영상을 통한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다. 성남시를 포함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개 시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방범 CCTV 확대 설치와 교통, 재난 CCTV 등 가용 자원 활용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등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관제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하여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서 더 안전한 성남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9:5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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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시는 19일 3개 창업지원기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과 함께 '2024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4개 클럽의 창업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4개 클럽은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로 구분해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 등 전 주기적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에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밀리언클럽'에 연 매출 5억 원 이상 스타트업 40곳을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통해 20개 사를 선정해 최대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스타트업 3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에 1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받은 스타트업 4곳을 선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부산테크노파크는 해당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스텔라'에 5억 원 이상의 시드(SEED) 투자 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 3곳을 선정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이 앞으로 아기 유니콘·예비 유니콘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4개 클럽에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인증기업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원, 창업 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각 클럽을 운영하는 기관별 시설 공간 및 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늘부터 오는 3월 4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클럽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기관별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클럽별 인증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기술 경쟁력 및 성장 잠재력을 갖춘 부산 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총 759개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의 각 창업지원기관이 보유한 기반 인프라과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의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과 육성을 지속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9 09:5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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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 개최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여 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 사를 선정됐다. 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Prime Leaders'로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안전·품질·공정 기술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는 입찰 참여기회 확대와 전략구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세미나에서 올해 경영방침에 이어 안전·보건, 구매 관련 협력사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을 시행하는 한편, 건설업계 기술 교류와 상호협력을 지원하는 기술 엑스포 참가 기업을 전년 대비 확대하고 연중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력사 R&D 역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9 09:52: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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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몰 누적 회원 60만명 돌파

대상웰라이프의 자사몰 누적 회원이 60만명을 돌파했다. 정기 배송 서비스, 전용 결제 시스템 등 자사몰 회원만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늘리며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쓴 결과다. 대상웰라이프는 온라인 쇼핑몰 '대상웰라이프몰'의 올 1월 누적 회원수가 60만명으로, 지난해 1월 43만명에서 40% 가량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몰을 통한 23년 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회사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한 신규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전략으로 자사몰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몰에서는 단 하나의 상품을 구매해도 무료 배송이 가능하고, 구독 회차가 늘수록 할인 혜택이 높아지는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해 12월에는 '대상웰라이프 X KB국민카드 전용 카드'를 출시, 정기 구독 시 금액별 청구 할인까지 추가 제공한다. 또 전용 결제 시스템인 '웰페이'를 도입해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고객 편의를 증대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도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직접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9 09:5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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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베이비 공식 서포터즈 모집

3월부터 5월까지 활동…25일까지 신청 SGC솔루션이 토탈 이유식 솔루션 브랜드 '글라스락 베이비'의 공식 서포터즈 9기를 모집한다. 19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2021년부터 글라스락 베이비 공식 서포터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글라스락 베이비 공식 서포터즈 9기는 '글라스락 베이비 미션 기프트 세트'를 체험한 뒤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간 4회에 걸쳐 미션에 맞는 콘텐츠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게 된다.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달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 후 브랜드에서는 영아 및 유아 시기의 자녀를 둔 총 10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한다. 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는 '글라스락 베이비 미션 기프트 세트'는 이유식 초기부터 후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영아, 유아를 위한 제품이다. 글라스락 베이비의 대표 제품인 '눈금 이유식 용기'를 비롯한 스푼, 큐브, 식판 등 이유식 전용 제품과 냄비, 도마, 칼 등 이유식 조리를 위한 조리용품으로 구성됐다. 미션을 모두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종료 후 10만 원 상당의 글라스락 홈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미션 진행 시 사용 중인 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설문을 통해 서포터즈의 의견을 추후 제품 개발시 반영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본사와의 화상 회의를 통해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이유식 시기를 보내기 위한 브랜드 슬로건처럼 소비자들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서포터즈 운영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국민 이유식 용기와 다양한 조리용품 등 건강한 이유식을 위해 특화된 글라스락 베이비의 여러 제품들을 폭넓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9 09:4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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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한다

내달 8일까지 접수…컨설팅, 설비도입등 일괄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9일 중진공에 따르면 내달 8일까지 모집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시설계 컨설팅,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일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탄소감축을 뒷받침한다. 실시설계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공정을 분석해 단계별 탄소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탄소저감 설비도입은 해당 설비 구입비의 70%, 최대 3억원 이내로 정부보조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국내 산업부문 탄소배출량의 31%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중요성을 인식해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2배 확대해 총 128억원 규모로 100여개 기업에 탄소저감 설비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전환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선제적인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9:3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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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가 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

안동시는, 농가 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등에 2024년 총 1611억원을 투자한다.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4억 원)를 운영한다. 2023년 258명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가 관내 농촌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모집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2개 농협(90여 명)이 올해 신규로 선정,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고, 임대 농기계 45종 154대를 구입해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화 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연 22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에 노력한다.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84개(66억원)를 추진하고, 5500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과정의 소득품목별 전문교육(3.6억원)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성 한다.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브랜드 쌀 재배단지를 조성(1800㏊, 24억원)하고 조사료 전문 재배단지 확대(40㏊, 8.5억원),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2㏊, 4억원) 등을 추진해 농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50억원), 노동력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작물 스마트 기반 조성(4억원), 생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7.7㏊, 9.2억원)을 추진해 첨단화된 농업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252억 원), 구역사부지에 농축특산물 종합쇼핑단지 조성(100억원), 안동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1.5억원), 농특산물 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운영 개선으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290억원), 농기계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료(3억 원)를 지원하고,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지원비(1.1억원)도 지원한다. 안정적인 과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수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1ha, 1.2억 원),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과원 피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2.8ha, 2억원) 등 신기술농업이 관내 농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을 보급하고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인'감로'를 안동사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사과 대체작목 육성도 추진한다. 축산분야에서는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0.8억원), 우수한우 혈통 보존사업(2.4억원)을 지원하고 대구 도축장 폐쇄 후 예상되는 모돈 출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 공장을 증축(168억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후변화 및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농업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인력 충원, 각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헴프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 등으로 과학영농 활성화 및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9:37:4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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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전국 첫 모내기 실시

16일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이 전국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이천쌀의 품질과 명성유지 및 금년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였다.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고객은 없다"라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본고장 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시 지역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 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조생종이 심어졌다. 이번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업협동조합은 1월 15일과 19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으며 모내기를 한 후 수확 시기는 6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의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근에 위치한 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 및 벼가 자라는 내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천시에서는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2-19 09:33: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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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회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6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내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로 경찰, 여성 폭력 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WITH YOU' 사업을 진행했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폭력 신고·옹호자 양성 교육 '우리동네 폭력 파수꾼' 사업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두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용인특례시가 지정된 것은 그동안 양성평등을 위한 시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9:32: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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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2024휴머노믹스 여,야,정 힘 모으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경기도정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울 편입 관련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의회와 한 몸으로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2024년 경기도정의 핵심 전략은 휴머노믹스임을 밝혔다. 김지사는 "사람 중심의 경제 전략으로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양극화된 계층과 세대에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습니다. 기업과 도정, 민생 안정, 사회 혁신 투자로 또 속도감 있게 체감 가능한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래혁신산업 중심으로 임기 내 100조 이상 국내외 투자유치를 도민께 약속했는데 목표 중 1년 반 만에 약 50조 원의 국내외 투자를 경기도에 유치했고 더욱 박차를 가해 민선8기 3년 차인 올해 안에 100조 초과 달성을 목표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AI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 대한민국 유일의 바이오 광역 클러스터를 조성,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극대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시작,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 판교+20 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 경기 전역에 구축 등 혁신적인 사업을 펼칠 것을 언급했다. 민생안정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360도 돌봄 , 영세 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 The 경기패스 시행,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과 경기도 공공 부문 사용 에너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등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경제분야부터 예술까지 1,400만 도민을 꼼꼼히 챙기는 여러 사업들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사는 "당면한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는 두터운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대립과 갈등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힘을 모아내야 합니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달리 소통과 협치의 길을 열어왔다고 자부합니다. 2024년에도 오직 도민의 삶을 위해 여, 야, 정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2024-02-19 09:32: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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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흥덕 자동집하장 시설 개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반기 내 열교환기 교체 등 기흥구 영덕동 흥덕 자동집하장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착수한 기술 진단 용역 결과 시설이 기준 미달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진단 결과 현재 흥덕 집하장 배출구 복합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악취 처리 효율이 70% 미만이었고, 악취 제거를 위한 바람 세기는 설계용량 대비 6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하 시설 내 열교환기를 거친 후의 온도는 정상범위보다 높게 측정되는 등 냉각설비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취설비 증설, 열교환기 교체, 세정탑 개선과 흡착탑 신설 등 대규모 시설개선을 추진 중으로 지난 10월 흥덕 주민대표와 함께 요청해 6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주 후 상반기 내 준공할 계획이다. 흥덕 집하장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등이 지하에 연결된 수송 관로를 통해 이송되는 곳으로, 매년 여름철 악취로 인해 주민 불편이 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흥덕집하장 탈취설비 개선 공사를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9:31: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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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 공모

인천광역시가 2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를 공모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역세권 개발이나 유휴토지 및 대규모 시설 이전 부지 등의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협상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합리적 개발안을 도출하는 제도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2021년 9월 사전협상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옛 롯데백화점 이전 부지(구월동 1455번지)에 대해 사전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공모 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제1항제8호의2 및 제8호의3에 해당하는 부지에서 용도지역 간 변경,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폐지, 건축 제한 완화 등을 위해 토지소유자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한다. 사업제안자는 제안대상지의 개발을 전제로 소유권 전체(100%)를 확보해야 하며 토지소유자가 다수인 경우, 토지소유자 전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 제안서는 인천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군·구(도시계획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계획과 사전협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대규모 시설 이전부지나 장기 방치된 유휴토지 등의 도시문제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성이 확보된 민간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9 09:30: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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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 상장 후 14% 수익"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19일 저탄소 에너지와 전력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가 상장 후 14.0%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가 투자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과 저탄소에너지 기업들이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하고 향후 전망을 상향하는 등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8일에 상장한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는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저탄소에너지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가상발전소 등 탄소 감축 기술을 가진 기후테크 기업은 물론 전력망,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등과 관련된 핵심 인프라 기업에도 투자한다. 이 ETF는 GE(제너럴 일렉트릭) 8%, 인페이즈에너지 6%, 넥스트래커 5% 등 저탄소에너지 기업과 이튼 7%, 콴타서비스 6%, 슈나이더일렉트릭 6%, HD현대일렉트릭 3% 등 인프라 기업들을 골고루 담았다. 지역별로는 미국 72%, 유럽 15%, 한국 9%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별로는 태양광 30%, 전력 인프라 29%, 풍력 25%, 수소 9% 등에 투자한다. 특히 미국의 주요 투자 기업인 넥스트래커와 인페이즈에너지, 이튼, GE 등이 실적 발표 후 2월에만 각각 33.2%, 26.6%, 12.8%, 12.6%의 높은 상승을 보였고, 국내 기업인 HD현대일렉트릭 역시 12.9%의 상승을 기록하며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의 좋은 성과를 이끌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주목받은 AI GPT의 등장으로 고전력을 필요로 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 대두되며 전력산업, 특히 저탄소에너지와 전력 인프라 기업들의 향후 실적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Chat GPT를 선보이며 AI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월 국내 태양광 전문업체 한화솔루션과 2025년부터 2032년까지 12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12GW는 서울시 400만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규모로 지난 2022년 미국 전체 태양광 설치규모 24GW의 절반에 해당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단 마이크로소프트뿐 아니라 AI산업을 주도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이 고전력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력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팀장은 "현재 포트폴리오에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현되기 시작하는 미국 육상 풍력과 유틸리티 태양광, 전력 인프라 기업들의 비중이 높다"며 "이들 기업은 작년에 수주가 크게 회복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설치량 증가가 나타나며 기업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19 09:30:3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