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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개최

- 시민들의 제안 속 숨은 보석을 가려내는 제안심사위원 위촉 고양시는 지난 21일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는 고양특례시 시정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제출한 여러 제안 중 실무부서 검토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의 최종 등급과 부상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1월 기존 제안심사위원회 민간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재구성하고자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을 공개모집한 후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시정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제안을 제공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제안이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심사위원회 위원분들의 전문성을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제안심사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성장하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작년 두 번의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7건의 제안을 심사했고, 최종 동상 2건, 장려상 9건으로 11건의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또한 2022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 중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2023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2-22 14:3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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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생들, 3박 5일간 싱가포르 웰니스 지수 체험

고신대학교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차 싱가포르팀(사회복지학과, 의료경영학과, 재활상담학과)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웰니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차 일본팀(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이 일본 오사카 지역을 방문해 일본의 간호 복지기관 방문 및 노인 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돌아온 데 이어 사회복지학과 배은석 교수의 인솔로 13명의 학생은 싱가포르 장애인 통합 서비스 지원센터, 노인 케어 서비스 센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지수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왔다. 싱가포르팀은 장애인 통합 서비스 지원센터(Enabling village)를 찾아해 자폐증, 중증 장애인 등에게 필요한 맞춤 편의 시설(놀이터, 의료시설, IT 시설, 아트 갤러리) 및 재활운동 시설을 견학했다. 싱가포르 내 장애인 복지 시설 지원 정도 및 장애인 취업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등 이를 통한 다양한 취업 사례를 접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넘어 그들의 가능성, 역량 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노인 케어 서비스 센터(Senior Care Centre)를 찾아 치매 노인 케어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부의 지원활동 및 센터 구성원들의 역할을 살펴봤으며, 노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노인 케어 서비스 이용자 및 재활복지사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팀 의료경영학부의 한 학생은 3박 5일간 일정을 마치며 "Enabling village 직원의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라는 말을 통해 싱가포르를 대변해 그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방향과 웰니스 사업의 비전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진로 관련 고민이 많은 시기였는데 다른 나라의 문화와 복지 현장을 보고 느끼며 다방면의 사회복지를 꿈꾸고 계획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 혹은 여러 학과와 기관이 협력해 이뤄져 있는 현장의 모습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열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고신대는 2023 웰니스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건, 의료, 복지 웰니스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웰니스 특성화 학과(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중심의 비교 과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웰니스센터' 구축, 학생회관 힐링스팟 '에듀 가든' 조성,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등 웰니스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22 14:3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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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24블록 공공주택,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에 대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및 경관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24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신혼부부·다자녀가구 등 무주택 부산시민에게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한 건축 공사다. 공사는 지하 2층~지상 15층의 16개동에 대해 전용 59㎡·84㎡의 중소형 주택 1023세대 공급을 위해 2023년 7월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같은 해 10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분야별로 다양한 심의 의견이 개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방감 확보를 위한 통경축 계획 조정, 인접 블록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의 조화로운 조성을 위한 기능 강화 등이 논의됐다. 공사는 심의 조건사항에 대한 대책을 신속 수립해 3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부산시에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24BL 민간 사업자인 금호건설은 최근 다른 지역에 건설한 아파트 하자 문제 등 품질 관련 이슈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공사의 자체 원인 분석 결과, 아파트 입면 특화 및 레미콘·화물연대 파업 등에 따른 공사 기간 부족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 같은 금호건설 부실시공 문제가 대두되자 일각에서는 공사 사업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는 24블록 공모공고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공공 건설공사의 공사기간 산정기준'에 따라 충분한 공사 기간을 반영한 상태다. 또 금호건설과 협의해 각종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 시기를 당겨 추가 공사 기간 확보, 품질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건설의 주요 하자 저감 방안 및 공사 품질 점검 매뉴얼에 따라 공정 전 단계에 걸쳐 단계별 품질 점검 관리를 통해 하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책임 있는 시공 관리로 무주택 시민들에게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4:3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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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제작동아리 후원 프로그램 ‘넥슨 드림 멤버스’ 게임제작발표회 성료

넥슨은 지난 20일 '2024 넥슨 드림 멤버스(NDM)' 게임제작발표회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NDM은 게임업계 청년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넥슨이 2007년부터 진행해온 게임 제작 동아리 후원 프로그램이다. 넥슨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창작 게임을 전시하는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발표회에는 총 7개 대학의 8개 게임 제작 동아리에서 140여명의 학생들이 개발한 37종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출시한 인기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와 슈터본부 최진혁 선임 디렉터를 비롯한 여러 게임 실무자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넥슨 구성원들이 발표회 현장에서 출품작을 즐기고,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4팀, 100만 원), 장려상(6팀, 50만 원) 등 총 12개의 수상작은 심사위원 및 참가자, 넥슨 구성원들의 현장 투표를 종합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선빈동' 동아리 소속 최찬욱 학생은 "인디게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그리 많지 않은데, 넥슨에서 매년 이런 자리를 열어 주셔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 게임을 플레이해주시고 평가해주신 것이 실제로 출시까지 나아가는데 굉장한 힘이 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 선임 디렉터는 "매해 참여하시는 분들이 최신의 트렌드와 기술, 진보적인 생각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NDM 게임제작발표회와 참가자들이 동반 성장하는 것 같다"며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이 게임으로 발현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멀지 않은 시기에 여러분과 넥슨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2 14:3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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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국가하천환경정비사업 신속 추진 위한 간담회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21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국가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낙동강청 하천국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하천 모니터링 시스템(홍수상황실) 시연, 올해 국가하천정비사업 추진 계획 설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22개 하천환경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자(감리단장), 현장대리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낙동강청은 관내 19개 국가하천(987km)에 대한 평시 하천관리 및 홍수대응을 위해 구축한 국가하천 모니터링 시스템(CCTV) 시연을 진행한 뒤 올해 국가하천정비사업 추진 및 재정집행 계획을 설명하고 홍수기 대응 철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하천사업 추진 시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과 신규 발주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의 보상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또 홍수기 자연재해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비축해야 할 자재와 장비 및 인력의 동원 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담은 '하천공사 현장 풍수해 대응 계획'을 전파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직접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보상 추진, 관급자재 납품, 필요 예산 확보를 약속하는 등 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최종원 청장은 "앞으로도 국가하천 환경정비를 신속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현장에서도 국가하천 정비가 제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2-22 14:3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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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특별한 현상…"공무원 전입 늘어났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전출 갔던 공무원들이 다시 돌아오고 다른 기관 공무원들이 신안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등 특별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이유로 다른 시군 등으로 전출 가는 공무원이 두 자릿수를 넘으며, 한때 공무원 양성소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6명의 공무원이 신안군으로 전입했고, 이 중 3명은 전출을 갔다 돌아온 공무원이다. 현재도 신안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다른 기관 공무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안군의 연륙·연도교 개통을 통한 접근성 개선과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의 효과와 세계적 명소가 된 퍼플섬, MZ세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섬 1뮤지엄 조성과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 햇빛아동수당) 및 버스 공영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공직사회로도 번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지난 2023년에 179명의 인구가 증가하며 지역발전과 함께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신안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한 공무원은 "많은 언론에 비친 신안군의 성과들을 보면서 처음 공직 생활을 할 때의 열정이 되살아나 다시 신안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전입 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예전에는 공무원 양성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들 전출 가기만을 희망했는데 이제는 신안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런 특별한 현상은 결국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2-22 14:32:1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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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진보당 후보 공천 합의에, 이상헌 "재검토 않으면, 동지들과 출마 준비 돼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북구을에 진보당 후보를 내기로 합의하면서, 현역 국회의원인 이상헌 민주당 의원의 반발이 거세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연합과 이뤄진 이번 합의를 재검토하지 않는다면, 지난 30여년간 함께 해주신 동지들과 다같이 출마할 준비가 돼 있다"며 "개인의 결정이 아니라 울산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이들의 결단일 것"이라고 탈당 후 출마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다만, 이상헌 의원은 아직 울산 지역구 당원들과 논의를 해보지 않았다면서 당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지난 21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을 위한 합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했는데, 제5항에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진보당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하지만, 울산시 북구 선거구는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종오 전 의원에게 조건없는 양보를 했음을 강조하면서 "이번 합의는 그 취지를 벗어나 정치적 거래, 지역구 나눠먹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20대 국회에서 윤종오 전 의원이 당선 1년 만에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벌금 300만원 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해 열린 보궐선거에서 이상헌 의원이 당선됐다. 피선거권을 회복한 윤 전 의원은 진보당에 복당하며 울산 북구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큰 이변이 없는 한 울산에서 민주당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현역 의원 이상헌 의원이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진보당에서도 북구청장을 지냈고 국회의원도 지냈던 노동자 출신의 윤종오 전 의원이 후보로 나설 수 있어 양측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윤종오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울산 북구에서 61.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1년 만에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인해 벌금 300만 원 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근 그는 피선거권을 다시 회복해 진보당에 복당했으며, 민주개혁진보연합 합의로 단일화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 제3지대 정당 입당 가능성,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원들과 의논해서 할 것"이라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2024-02-22 14:30: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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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 추진

합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들어갔다. 이날 김윤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사업별 추진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합천 메테오 스페이스 ICT 체험센터 조성(468억원)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180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170억원) ▲양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58억원) ▲초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175억원)등 100개 사업(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55건) 3172억 원 규모다. 김윤철 군수는 "예산 확보 전쟁을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달라"며 "저 또한 국도비 확보의 선봉장이 돼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5년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2-22 14:2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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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영토확장 위한 지원 확대…콘진원 '2024 게임콘텐츠 제작'기업 모집 속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 11일까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어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외 게임시장을 개척할 국내 게임 상용화를 목적으로 ▲다년도(PC, 콘솔, 크로스플랫폼) 부문 ▲신성장(신기술 기반형(클라우드, AI, VR, AR)·신시장 창출형(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부문 ▲기능성(사회공헌, 장애·실버 게임접근성, 예방치료용)부문 등 총 3개 부문 총 75개 과제 내외, 221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다년도 제작지원 사업 예산 및 지원분야 확대 콘진원은 다년도 제작지원 사업 예산을 98억원 규모로 늘렸고, 특히 PC와 콘솔의 크로스플랫폼 대형 프로젝트를 신설하여 지원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다년도 출시 단계 지원과제는 협약기간을 11개월까지 확대 운영하고, 수출활성화 및 게임더하기 사업 지원, 금융 투·융자 연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 출시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PC ▲콘솔 ▲크로스플랫폼(PC·콘솔)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선정 시 과제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하며, 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에 출시형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신설된 크로스플랫폼은 PC와 콘솔 게임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국내 기업에 한하며 과제당 최대 8억원을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출시형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02억원 규모로 ▲신기술 기반형(클라우드, 인공지능, VR, AR) ▲신시장 창출형(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신기술 기반형 분야는 총 25억원 규모로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과제당 최대 2억5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시장 창출형 분야는 총 77억원 규모로 모바일 게임은 과제당 최대 3억원, 아케이드 게임은 과제당 최대 2억원, 보드게임은 과제당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21억원의 규모로 게임의 재미와 교육, 예방 치료 등 사회적 기여가 결합한 게임콘텐츠에 대해 과제당 최대 2억~3억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지정 분야는 사회공헌, 장애인·실버 게임 접근성, 예방치료용 게임콘텐츠가 해당하고 ▲자유 분야는 그 외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게임 개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와 전문가 통한 시연 평가, 품질 검수 지원 이번 제작지원에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F.G.T(포커스그룹 테스트)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와 전문가의 시연 평가를 진행하고,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 검수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는 이달 26일 월요일 오후 2시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1층에서 열린다. 제작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2-22 14:27: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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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통시장 활력에 36억 투입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에 36억여 원을 투입,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 상점가 만들기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8천만 원을 확보, 전통시장 1개소와 상점가 2개소를 대상으로 특성화시장육성사업과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흥국상가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교육, 컨설팅 지원, 프리마켓 행사 등 상점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 자체적 성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 진남상가에는 상권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인교육장 및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해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편의 제공에 힘쓴다. 아울러 시설현대화 사업지인 수산물특화시장은 노후화된 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통해 위생문제 등을 해소한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9개소에 총 26억 8천만 원을 투입, 노후 전기설비, 승강기 교체, 아케이드 보수, 거리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추진해 낡고 불편한 전통시장 이미지 쇄신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2024-02-22 14:27:5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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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協, 지역소멸대응특위 제4차 정기회 개최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 배영숙 의원(지역소멸대응특위 위원장)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16개 시도의회 특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제4차 정기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지역 인구정책지원센터 신설 등 2건의 안건이 심도있게 논의돼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3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안건 심의 이후에는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개발실장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후 특강과 관련된 주제로 깊이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의 결과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기 정기회에 건의문 형식의 안건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지역소멸대응특위 배영숙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2000년 이후 1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가 감소해 왔고, 과거 40년 동안 농어촌 인구의 절반이 감소했으며 앞으로 30년 안에 89개 시군이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다"며 "지역소멸이 가속하는 상황에 중앙정부의 대응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방 주도의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유입 대책 강구와 더불어 관련 제도 개선 등 지방의회 차원의 실질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지역소멸대응특위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소멸대응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 및 정책 개발 연구,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오는 6월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2024-02-22 14:2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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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재단, 고양시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꽃의 직접 수급 계약재배 실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2월 21일 고양시 화훼산업 활성화시키고 고품질 화훼류를 직접 수급하기 위해 고양시 화훼 농가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꽃박람회 재단과 고양시 화훼농가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행사장 내 최고 품질의 화훼류를 공급하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전 행사까지는 참가업체가 관내에서 꽃을 수급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취한 반면, 올해는 관내 화훼농가 상생과 고품질 화훼류 수급을 위해 꽃박람회 재단과 고양 화훼 농가가 직계약을 통한 직접 화훼 수급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계약으로 납품되는 수량은 약 6만여 본, 2억 7천만 원에 달하며, 꽃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내 화훼 농가가 계약된 화훼류를 직접 화단에 심어 관람객에게 꽃을 최상의 상태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 외에도 참가하는 전시업체에 최대한 관내 꽃을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등 고양시 꽃 활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꽃박람회 재단 양유정 본부장은 "고양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고양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화훼연합회 이승국 사업단장은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고 품질의 아름다운 꽃을 전시하여, 우리 고양시 꽃에서 시작될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농가의 꽃으로 꾸며지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24-02-22 14:27: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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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공원, 노인 일자리 활용해 화장장 운영 효율 ↑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에 노인 일자리 사업을 투입해 '전문성 확보'와 '인력 수급 문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데 팔을 걷어부쳤다. 현재 부산영락공원 화장장에 근무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직원은 4명으로, 공단에서 오랜 기간 화장 업무와 운구·수골 업무를 맡다가 정년퇴임 이후 전문성을 살려 노인 일자리로 재취업해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진심을 다해 정중하게 모시고 있다. 시신을 다루는 화장장 업무는 심리적 부담감이 따르고 화장로 기계를 작동해야하므로 높은 숙련도와 기술적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운구·수골 시에는 진심을 다하는 마음으로 유족과 소통하는 것도 빠질 수 없다. 공단은 이런 어려운 근무 조건에 따른 기피 현상으로 인력 부족을 겪고 있었으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화장장의 효율적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영락공원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전문 기술을 활용한 화장장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함으로써 장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부산영락공원 효율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3월 30억 원을 투입해 영락공원 화장로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4-02-22 14:2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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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새로운 인구정책 세부실천계획 수립 및 발표

거창군이 지난 1월 5일 '거창군 새로운 인구정책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새로운 인구정책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수도권 인구의 비수도권 추월 현상, 저출생 심화, 인구 규모 감소, 지방소멸 가속화 등 지역의 다발적 성장 저해 요인을 극복하고, 최적의 정책 조합을 찾아 적절한 시기에 추진할 수 있는 계획을 담고 있다. 군은 민선 8기의 인구정책 비전을 '그래도 다시 시작, 사람이 모이는 희망 거창'으로 제시하고 ▲인구 감소율 최저 ▲생활인구 100만 명 ▲도내 군부 출생아 1위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또 인구 감소·지역소멸·초저출산 대응을 포함한 3대 분야와 충격 현실화 가능 시점을 고려한 3단계 대응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인구감소·지역소멸·초저출산 대응을 위한 3대 분야 핵심 추진 과제에는 '정주인구 확보'에 ▲한국승강기대학교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정착 비자 사업 ▲다른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한 대형학원 유치 계획 등이 포함됐다. '생활인구 확보'에는 ▲거창형 관광 혁신 바우처 'G패스'(평일 생활인구, 숙박형 바우처 지급)를 도입,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아이(i) 키움 UP 체계 확대(출생 후 최대 1억 1000만 원 지원)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존 사업 방향과 우선순위를 재설정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3대 분야에 대응하는 인구(정주·생활·출생)를 매칭하는 맞춤형 전략을 2028년까지 세심하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정주인구 확보를 위해서는 2개 전략(▲실거주 미전입 인구 정착지원 사업 강화 ▲청소년·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삶터 조성)과 13개 사업,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2개 전략으로 ▲생활체육도시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 ▲거창군 권역별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출생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으로는 ▲도내 최고 임신·출산·양육 친화사업 추진 ▲지역 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통합적 돌봄 강화 등 2개의 전략과 6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거창군은 모두가 살고 싶은 정주 기반 확충의 과제 이행을 위해 주거·일자리·교육의 질적 개선을 추진한다. 2개 전략에 따라 하드웨어(HW)의 돌봄교육·의료·일자리·주거·청년의 주요 사업을 모아 정책적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고, 소프트웨어(SW)의 귀농귀촌인구, 지역 인재, 외국인 등을 위해 이탈 방지 사후 관리와 대학·지역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람 중심의 정주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군은 지역 브랜드를 활용,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지역 특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등 계층별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위해 전반적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감악산, 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명소를 구축해 문화·예술 집적 및 고도화 방안을 통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출산·양육·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현금성 지원도 확대한다. 출산축하금(현행 500만원 → 확대 2000만원), 양육지원금(현행 1800만원 → 확대 3000만원), 결혼축하금(현행 600만원 → 확대 1000만원) 등 결혼과 동시에 출산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가계 경제 부담 완화를 적극 지탱할 예정이다. 군은 청소년의 기본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청소년꿈키움바우처 대상 범위와 금액을 확대(현행 280만원 → 확대400만원)하고, 청년도약금(현행 200만원 → 확대 500만원) 및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최대 800만원)해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거창에서 태어나면 최대 1억 10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차적 지원 단계를 높여갈 계획이다. 주요 이행 체계로는 정주인구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을 활용해 지역과 교육 기관의 협력적 관리 체계를 구축·보완한다.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서는 워케이션, 농촌 유학, 관광 산업, 치유 산업 등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체류인구와의 외연 확장과 교류 지원 등 맞춤형 전략을 구상한다. 출생인구 확보를 위해서는 출산 세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계획은 국가적인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가 초래하는 성장 잠재력 둔화, 공공서비스 축소 등 지역의 불확실성으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인구 변동이 미치는 사회 변동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 감소가 점차 다층적 복합요인으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인구 세부실천 계획으로 선제 대응해 지역에서 긍정적 영향이 확대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군이 시행하는 모든 사업에 인구 민감성을 장착해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활기찬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14:25: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