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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콘텐츠 업계 실무자가 놓치면 안 되는 '저작인접권'

창작자의 권리인 '저작권(저작재산권, 저작인격권)'의 존재와 그 내용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저작권과 유사한 권리인 '저작인접권(neighboring rights)'의 경우에는 여전히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작인접권'은 실연자(저작물을 연기ㆍ무용ㆍ연주ㆍ가창ㆍ구연ㆍ낭독 등으로 표현하는 사람), 음반제작자, 방송사업자에게 저작권법에 따라 인정되는 저작권과 인접한 권리이다. 어떤 가요를 예로 들면, 작사·작곡가는 저작자에 해당하고 그 가요를 직접 부른 가수는 실연자, 해당 앨범을 제작한 사람은 음반제작자, 가요를 실연하는 장면을 방송한 방송사는 방송사업자에 해당한다. 이들은 직접적인 창작자(=저작자)는 아니지만 저작물(위 예시에서 '가요')을 해석하거나 이를 일반 대중에게 전달함으로써 저작물의 활용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저작권법은 위 실연자 등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저작자와 유사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작인접권자인 '실연자'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실연자는 인격권으로서 저작인접물에 대한 '성명표시권'과 '동일성유지권'을 갖는다(저작권법 제66조, 제67조). 그러므로 어떤 가요를 특정 가수가 부른 녹음본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그 녹음본에 관해 가창자를 다른 가수로 표시하는 것은 성명표시권 침해가 되고, 편집 등으로 그 동일성을 훼손하는 것은 동일성유지권 침해가 된다. 또한 실연자는 재산권으로서 '복제권', '배포권', '대여권', '공연권(방송되는 실연 제외)', '방송권', '전송권'을 갖는다(저작권법 제69조 내지 제74조). 실연이 녹음된 상업용 음반을 사용해 방송하는 방송사업자, 실연이 녹음된 음반을 사용해 송신하는 디지털음성송신사업자, 실연이 녹음된 상업용 음반을 사용해 공연하는 자에 대한 '보상청구권'도 갖는다(저작권법 제75조, 제76조). 다만, 실연자에게는 저작권자에게 인정되는 것과 같은 '2차적저작물작성권'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음반제작자의 경우 따로 인격권을 갖지는 않으나 재산권으로서 '복제권', '배포권', '대여권', '전송권' 그리고 상업용 음반을 사용해 방송하는 방송사업자, 음반을 사용해 송신하는 디지털음성송신사업자, 상업용 음반을 사용해 공연하는 자에 대한 '보상청구권'을 갖는다(저작권법 제78조 내지 제83조의2). 방송사업자의 경우에도 인격권은 인정되지 않고, 방송사업자는 재산권으로서 '복제권', '동시중계방송권', '공연권'만을 갖는다(저작권법 제84조 내지 제85조의2). 이처럼 저작인접권의 경우에는 그 주체가 누구인지에 따라 권리의 내용과 범위가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콘텐츠 업계의 종사자로서는 먼저 저작인접권이 존재한다는 점과 이러한 저작인접권은 실연자, 음반제작자, 방송사업자에게 인정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법적 자문 등을 받아 업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2024-06-09 11:49: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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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쿠션' 美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1위

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TIRTIR)'의 베스트셀러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지난 4월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 1위를 한 데 이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전체 뷰티 카테고리 판매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시장을 강타했다. 최근 흑인 유튜버의 톤에 딱 맞는 쿠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티르티르는 미주 진출 이후 모든 인종과 피부톤을 아우르는 다양한 쉐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컬러 개발로 30개 쉐이드까지 확대 판매하고 있다. 티르티르는 현지 시장에서 확실한 수요가 있는 쉐이드 개발을 위해 글로벌한 서베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맞춤형 톤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대히트를 기록했다. 일본의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36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것은 물론, 마스크 핏 쿠션 라인 누적 판매 1320만개를 돌파하여 티르티르를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한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영양감 있는 균일하고 촘촘한 파우더가 피부 빛을 채워 품위 있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 주는 쿠션이다. 최대 72시간 동안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커버해 주며, 기공이 있는 경량 파우더가 피부에서 올라오는 유분은 줄여주고 산뜻한 사용감은 높여주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티르티르의 스테디 셀러로 불리는 물광 라인 또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밀크 스킨 토너'는 토너 카테고리 1위, 전체 뷰티 카테고리 에 등극하며 연이어 화제를 모았다. '밀크 스킨 토너'는 24시간 촉촉한 우윳빛 보습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어떤 피부 타입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판테놀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맑고 활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유래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호 및 진정과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준다. 한편, 미주 시장을 강타한 아마존 No.1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쿠션'과 '밀크 스킨 토너'는 티르티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9 11:4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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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선재 업고 튀어' 굿즈 온라인 최초 론칭

CJ온스타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굿즈를 10일부터 온라인 최초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지난달 서울 여의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이달 5일부터 운영 중인 부산 팝업스토어는 현장 방문을 위해 밤샘 대기는 물론 새벽 오픈런까지 이뤄질 만큼 인기였다. 드라마 캐릭터에서 착안해 제작한 굿즈 역시 완판(완전판매) 행렬로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이처럼 높은 팬덤으로 흥행한 '선재 업고 튀어' 굿즈를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선뵌다. 10일 오후 12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재 업고 튀어' 굿즈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판매 하루 전인 9일 오후 12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약 판매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CJ온스타일 예약 판매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온라인 단독 상품 S목걸이와 10~20대 선재와 솔 모습을 형상화한 블록형 커플 키링 3종 등을 최초로 선뵌다. 이외에 드라마 포스터 세트, 포토 엽서&우표 스티커 세트부터 청상아리 티셔츠, 솔선 금속뱃지, 자감고 학생증&증명사진 세트, 솔선 커플 키링 등 극 중 류선재, 임솔 캐릭터를 상징하는 굿즈(MD) 22종도 판매된다. 온라인 굿즈 론칭에 앞서 현충일 진행한 유튜브 라방에서도 팬덤 반응이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지난 6일 저녁 8시 자사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전용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판매 라이브 방송을 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 라방 당일 25만2551명 시청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기간 연일 화제성 조사 결과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 상품을 발빠르게 소싱해 신상품 론칭 채널로서의 입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9 11:3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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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이후 거세질 의회발 중국 견제 대비해야"

미국 대선 이후 미 연방의회의 대중국 견제 입법이 거세질 가능성이 있어,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9일 발간한 '미 의회 대중국 견제 입법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제118대 미 의회 개원 이후 단 9개월 동안 발의된 중국 관련 법안은 376개에 달해 116대(476건), 117대(432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 연망의회가 검토 중인 주요 대 중국 견제 수단은 ▲고율의 관세 조치 ▲항구적정상무역관계(PNTR) 지위 철회 ▲멕시코 등을 경유한 우회 수출 방지 등이 있다. 항구적정상무역관계는 미국이 비시장경제국에 대해 의회의 정기적 심사 없이 자동으로 최혜국 관세를 적용하는 근거로, 미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시장 개방을 조건으로 중국에 항구적정상무역관계 지위를 부여한 바 있다. 미 의회는 바이든 행정부에 전기차, 조선·해운, 철강·알루미늄 등 전략 품목에 대한 301조 조치 강화를 지속 요구해 왔다. 또 중국 제품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발동, 2013년 폐기된 중국 특별 세이프가드 조치 재도입 등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공화당 주도의 하원은 118대 의회 회기 시작과 동시에 중국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초당적인 대중국 정책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12월 130개의 입법 규제안을 담은 정책 권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중국의 항구적정상무역관계 지위를 철페해 모든 중국산 제품에 포괄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중국의 항구적정상무역관계 지위 철회가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관세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별도의 조사를 거쳐 도입해야 하는 반덤핑·상계관세 조치 등과 달리 언제든지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최근 중국의 전기차가 관세 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멕시코를 우회해 자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미 의회는 중국 기업이 제3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규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수출국이 아닌 기업(entity)을 기준으로 규제를 부과하는 방안까지 제시되고 있다. 보고서는 해당 법안들이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회기 내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다음 회기에서 재발의된다면 초당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특정 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대중국 견제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대중국 강경 견제 기조는 우리 기업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중국의 제3국 우회수출 차단에 나설 경우, 중국산 원료나 중간재를 사용하는 우리 기업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의 미국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질 경우, 대체 시장인 제3국 수출 확대를 타진할 가능성이 있어, 해당 시장에서 한중간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도 높다. 한아름 무협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는 대통령의 권한뿐만 아니라 정책 의제 설정권자인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회 선거 동향을 함께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중국을 겨낭한 의회의 입법이 한국 기업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동향 파악과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09 11:35: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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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박차...기업 간 협력으로 벨류체인 구축도

전기차 확산 추세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협력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70조원에서 2050년 약 600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차되는 전기차가 늘수록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대에서 2040년 4227만대, 이에 따른 폐배터리 발생량은 44GWh(기가와트시)에서 3339GWh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폐배터리 사업에 대한 투자 속도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내년이면 1세대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된 지 약 10년이 돼, 배터리 교체 시기와 맞물려서다.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처리, 후처리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전처리 공정은 방전·해체·파쇄 순으로 이뤄진다. 사용 후 배터리 내부 전류를 완전히 없애는 방전해 해체한 후 이를 가루 형태로 분쇄한다. 만들어진 가루를 블랙 파우더라 부른다. 후처리 과정에서는 블랙 파우더를 습식 제련해 핵심 원료를 뽑아낸다. 주로 양극재 주요 광물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할 수 있다. 특히 기업들은 협력을 통한 폐배터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각 사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와 에코프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운송에 특화됐으며 에코프로는 배터리를 회수해 처리를 거쳐 블랙파우더로 만드는 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외 재활용 사업 밸류체인 강화뿐만 아니라, 재활용 사업 운영체계, 재활용 공정 자동화 등 사업 전반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는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레드우드는 오하이오주 워런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1공장과 테네시주 스프링힐 소재 2공장에서 발생한 양·음극재, 배터리 스크랩을 받아 재활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새빗켐, GS건설 등이 폐배터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새빗켐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전구체 복합액, 재활용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GS건설은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반기 폐배터리 공장을 상업 가동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업계가 부진을 겪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기차 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를 대비해 폐배터리 사업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09 11:31: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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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된'제3회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에 직접 참석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은 환경 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실천력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최·주관은 부산시교육청이 맡았으며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부산시새마을회,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행사는 개회식, 환경 퍼포먼스 공연, 23개 환경 체험 부스, 환경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이준경 대표, 창의교육환경지원단장 박수종, 부산환경공단 안희정 실장, 부산시 하현숙 주무관, 학생, 학부모, 부산시민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 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에서 교육 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연계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환경과 미래' 지역화 환경교과서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 탄소 중립시범학교, 생태 환경 학생 동아리.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등을 조직·운영해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줄이기는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하다"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체험 한마당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환경 교육을 주제로 소통하고 협력해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9 11:2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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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선박마다 위성안테나엔 'Intellian' 로고…매출 95% 해외서 버는 韓 토종 회사

순수 국산 기술로 세계 최초 '모빌리티용 저궤도 평판안테나' 선봬 엄격한 절차 거쳐 美 해군에 납품…테스트만 1년, 3단계 인증 통과 성 대표 "굉장히 큰 의미…호주등 글로벌 군대로 비지니스 확대할 것" 2004년 인텔리안테크 창업…"국산 기술로 글로벌서 보람 찾고 싶어"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가 가까운 경기 평택 진위면에 있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 평택제2사업장. 흰색 위성안테나가 6층 옥상 곳곳에서 푸른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모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인텔리안테크)가 연구개발해 실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접시형의 둥근 파라볼라 안테나들 사이로 유독 네모 모양의 평평한 안테나 여러대가 눈에 띈다. 크기는 56×45㎝, 두께는 12㎝ 밖에 되질 않는다. 인텔리안테크가 야심차게 개발, 차량 등의 지붕에 설치해 빠르게 이동하면서도 위성신호를 끊김없이 전달하는 평판형 위성안테나(Flat panel) 모델(OW10HL)로, 이달부터 납품처에 본격 공급할 제품들이다. 이 회사 강승구 부사장이 들고 있던 생수를 평판안테나에 갑자기 뿌리기 시작했다. 물은 언제 떨어졌는지 모르게 안테나 표면을 타고 그대로 흘러내린다. 안테나에 묻은 것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물방울 뿐이다. 안테나 외부 전체를 오돌도돌하게 특수코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마치 고어텍스를 안테나에 입힌 셈이다. 물론 코팅 기술은 인텔리안테크가 자체 개발했다. 강 부사장은 "한번 코팅한 제품은 발수효과가 최소 5~6년은 간다.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효과를 더 연장시킬 수 있다. 뜨거운 사막이나 추운 극지방에서도 안테나가 제기능을 다 해야하기 때문에 내열·내한 온도는 55℃~-45℃수준이다. 모빌리티용 제품인 만큼 극심한 흔들림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평판안테나 외부는 커브형태로 설계·제작해 폭설이 내리는 곳에서도 눈이 쌓이지 않고 위성신호를 무리없이 전달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달부터 영국의 위성통신사 원웹(OneWeb)에 이들 평판안테나를 본격 공급한다. 기존의 접시형 안테나에서 라인업을 넓히면서다. 특히 모빌리티용 저궤도 평판안테나는 인텔리안테크 제품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성상엽 대표는 "저궤도위성용인 평판안테나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해 상용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가격은 대당 4500~5000달러 사이로 스타링크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전했다. 원천기술은 모두 인텔리안테크가, 생산은 100%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다. 위성 통신은 그동안 한계가 많았던 고정궤도(GEO)에서 저궤도(LEO), 중궤도(MEO) 군집 위성을 활용한 통신서비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스타링크와 원웹이 대표적인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기업이다. 인텔리안테크 역시 이런 추세에 맞춰 그동안 집중해온 해상용, 지상용, 항공용, 방산 분야 등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선보이며 시장을 추가 공략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새 저·중궤도 위성통신 분야 안테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의 기술력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다는 미군까지 뚫었다. 성 회장은 "미 해군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3년 만에 WGS(Wideband Global SATCOM system) 위성의 규격에 맞는 제품을 개발 완료해 납품하게 됐다. 테스트를 하는데 1년 정도가 걸렸고 1~3단계 모두 인증을 받은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면서 "미군내에도 많은 시장이 있지만 향후 호주 등 글로벌 군대로 비지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GS위성은 '5개의 눈'을 의미하는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즉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5개 국가가 상호 첩보 동맹을 맺고 이들만 공유하고 있는 위성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장을 한국의 벤처기업이 위성안테나 기술력으로 뚫은 것이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선점하고 있다. 요트, 크루즈, 상선, 군함 등에 달려있는 위성안테나 대부분엔 'Intellian' 로고가 선명하게 붙어 있다. 3000~4000명이 탑승하는 대형크루즈엔 7개의 위성안테나가 있다. 이 중 2개는 TV 수신 용도다. 이들 크루즈는 한 달에 통신료만 한화로 약 5억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 많은 사람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전화하고 영화보고, SNS 등을 하기 위해선 그만큼 빠르고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무리없이 제공해야 가능하다. 바다를 떠다니는 300여 척의 글로벌 대형크루즈에도 여지없이 대부분 인텔리안테크가 만든 위성안테나가 달려 있다. 성 대표는 2004년 인텔리안테크를 창업했다. "이동통신(장비)은 삼성이 잘 하고 있었다. 그런데 위성통신은 (하는 회사가)없었다. 내가 삼성과 경쟁할 순 없는 일이었다. 우리의 기술을 갖고 글로벌시장에서 보람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위성통신(안테나)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초기 3년은 후회도 참 많이 했다.(웃음)" 세계시장에서 큰 일을 해보겠다는 창업 당시의 목표는 인텔리안테크의 지난해 매출 3050억원 중 약 95%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엔 '일억불 수출의 탑'도 받았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UAE(두바이), 싱가포르, 중국(상하이), 일본 등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소만 12곳에 이른다. 전세계 기업고객과 파트너사는 600곳이 훌쩍 넘는다. "우리는 글로벌 R&D를 통해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해외법인은 100% 자회사로 '원 컴퍼니' 체제다. 자체 설계, 제조, 품질, 글로벌 유통, 서비스가 통일돼 있다. 1등 고객을 제일 먼저 만나 영업하는게 우리의 원칙이다." 세계시장을 향한 성 대표와 인텔리안테크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성 대표는 지난해 2월부터는 벤처기업협회장까지 맡으며 벤처·스타트업계 '애로 해결사'이자 후배들을 이끄는 선배 벤처기업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06-09 11:2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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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1)회용 컵 없는(0) 날' 전개

스타벅스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개인 컵 이용에 대한 감사의 별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0일 개인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별 1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10일 하루동안 적립된 에코별 1개 당 1개의 추가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추가 별은 6월 25일에 일괄 적립된다. 개인 컵을 쓰면 쓸수록 혜택은 더해져 만약 10일 하루 동안 개인 컵으로 3잔의 음료를 구매한다면 에코별 3개와 추가 별 3개까지 총 6개의 별을 제공받게 되는 셈이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개인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머그, 텀블러, 커피박 화분 키트, 음료 쿠폰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해왔다. 올해 5월부터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운영하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별 적립 혜택을 확대한 지난달 10일 개인 컵 이용 건수는 올해 일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 대비 약 20%가 증가하며 유의미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올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만 개인 컵 사용으로 연간 160만 개 이상의 별을 증정하며, 추후 무료 음료 쿠폰 등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개인 컵 사용을 지속 장려해 나간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 동안 개인 다회용 컵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고객 1명에게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차순위 25명에게 1달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다양한 고객 맞춤형 친환경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고객 역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는 1285만 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7% 상승하며 매년 5월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연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 스타벅스가 개인 다회용 컵에 대한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는 누적 1억5300만 건으로,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58억원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텀블러 세척기 확대 도입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 다회용 컵 사용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제주, 세종, 서울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모든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9 11:22: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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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물풍선, 피해보상법 발의됐으나 근본 해결책은 답보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이 전국 곳곳에 떨어져 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이 분뇨와 쓰레기가 섞인 오물풍선을 날려보내는 명분은 대한민국의 탈북민단체 등이 북측으로 대북전단을 날려보낸 행위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5월26일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낸 후 이틀 뒤(28일)부터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오물풍선은 수도권을 비롯, 경남과 전북까지 날아가 떨어져 전국에서 발견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선 오물풍선이 주차돼 있던 차량 앞유리에 떨어져 파손되는 일도 있었다. 한반도의 긴장이 강화되자,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간의 상호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했다. 9·19 군사합의는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육군은 오물 풍선이 날아왔던 지난 1일, 저녁 참모들과 회식을 하느라 작전 지휘 현장에 있지 않은 제1보병사단장에 대한 직무 배제 조처를 내리고 휴일인 9일에도 전군인에게 출근 지시를 내리는 등 대비 태세를 바짝 조이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번에는 오물이 날아왔지만 긴장이 강화될 경우 풍선 안에 시민 생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무기가 들어있을 가능성도 있어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은 오물 풍선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법안 발의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답보 상태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일 오물 풍선에 대한 별도의 보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근거를 마련하는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공세적인 대북 정책 기조를 바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6일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은 실질적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책은 내놓지도 못하고 북한을 자극하는 말폭탄, 입안보만 반복하며 사태를 악화시키고만 있다"며 "아무런 해법 없이 북한에 비난만 늘어놓는다고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이 감춰지지 않는다. 무책임한 대북 강경정책은 국민의 안보 불안을 더욱 확산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지난 4일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조처를 지적하면서 "조국혁신당이 권고한다. 남북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풀자"며 "(윤석열 정부는) 남북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북한의 '오물 풍선'을 막을 실효적인 방법도 찾지 않는다. 대북 확성기로는 풍선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북측이 주장하는 오물풍선 살포 명분인 대북전단도, 이를 금지하는 대북전단금지법이 문재인 정부 때 본회의 문턱을 넘었으나 헌법재판소가 '표현의 자유 보장'을 들어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다만, 헌재는 국민의 생명, 신체 안전을 위해서라면 경찰이 전단살포를 제지하는 방법은 가능하다고 했지만, 정부는 별다르게 공권력을 투입하지는 않았다. 통일부는 민간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막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정부는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어지는 등 위급한 상황일 때는 헌재가 언급한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라 전단 살포를 통제할 수 있다고 했다.

2024-06-09 11:20: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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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 사회 전환 드라이브…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완료하면서 수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일원화해 수소 사회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9일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2월 R&D과 생산으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인수 절차 마무리로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관련 설비, 자산, R&D, 생산 품질 인력 등을 한곳으로 모아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현대차는 R&D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내에 수소연료전지공정품질실을 신설하고, 제조 기술과 양산 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정비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경쟁력과 생산 품질을 높이고,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해 수소 생태계 실현을 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일원화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는 2025년 넥쏘 후속 모델을 출시하고 발전, 트램, 항만, 선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비차량 분야에서도 사업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 연결로 수소 사회 전환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수소 에너지는 청정하고 무한하며 세상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환경 문제와 에너지 수급, 자원 고갈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를 지목하며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2000년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시범사업에 참여해 싼타페 수소전기차를 선보이면서 연료전지 분야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2004년에는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의 독자개발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2013년에는 투싼ix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며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7년 도심형 수소전기버스에 이어 2023년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도 출시했다. 올해 초 열린 미국 'CES 2024'에서 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그룹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며 수소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수소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도 국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며 국내 기업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정부는 국내 수소전기차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해 이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부는 대중교통의 수소차량 전환을 추진하는 등 국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09 11:1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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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성장 공유'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임직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회사의 성장과 비전 등을 논의했다. 서강현 사장은 지난 5일 창립 71주년(창립기념일 6월 10일)을 앞두고 'CEO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자 50여 명 외에 각 팀 및 개인 참석자들이 600여 개의 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강현 사장 개인신상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서강현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고 소개하며, 이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며, 블록화 되어 가는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9 10:46: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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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자원순환 경험 돕는 '원더플 캠페인' 체험존 운영

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알리기 위해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4개 점포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원더플 캠페인'은 플라스틱의 올바른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2020년 첫 론칭 이후 5년째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등 코카-콜라의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문화 확산에 뜻을 모은 8개 파트너사가 함께 한다. 이번 오프라인 체험존은 파트너사인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 4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원더플 캠페인'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자원순환의 긍정적인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주요 접점에 마련했다. 지난 시즌에는 약 9500명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해 약 4만7000개에 달하는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도왔다. 오프라인 체험존의 첫 운영지는 이마트 청계천점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여 모아 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면 수량에 따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폐데님을 활용한 '캠핑 앞치마', 페트병 라벨 제거를 돕는 '콬-따'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리워드를 비롯하여, '요기요 쿠폰', '가플지우 집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올해는 체험존 내에 올바른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게임존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한다. 스테퍼 게임을 통해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생산된 재생원료 10%를 적용한 한국 코카-콜라의 재생페트(r-PET) 제품, '코카-콜라 1.2L'와 '코카-콜라 제로 1.2L'를 증정한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은 오는 6월 19일까지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진행된 이후 이마트 2개 매장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2주씩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운영 매장 관련 정보는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더플 캠페인' 시즌5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2회차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등 파트너사 앱과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9 10:3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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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페인 사우스 서밋과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

오는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관련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스페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과 손잡고 박람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현지시간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사우스 서밋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25일부터 3일간 광교(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등)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배영상 벤처스타트업과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4'에 참석했다. 사우스 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기업가치 약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이다. 소프트뱅크, 구글 등이 투자자, 협력사로 함께하며 지난해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3'에는 3,500여개의 스타트업, 2,000여개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도는 사우스 서밋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에 활용할 계획으로 3,000여개 스타트업과 투자자 1,000명 이상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후 마리아 벤후메아 사우스 서밋 창립자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사우스 서밋이 다년간 축적해 온 브랜드 가치, 네트워킹, 노하우 등을 경기도와 공유하게 돼 기쁘다"면서 "사우스 서밋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를 글로벌 투자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스타트업 경연 프로그램과 함께 스타트업 전시부스 운영, 투자상담 및 투자자 연결, 유명연사 초청 강연·세미나 등 스타트업과 세계적 투자자간 만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최근 기술 트렌드인 인공지능(AI), 딥테크(Deep Tech)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에 참가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사우스 서밋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등록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열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얻고 나아가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9 10:30: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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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주민들과 지역 현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도로 개설과 노후 구간 개선, 마을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과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우금용 마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마북동에서 단국대 후문으로 연결되는 소2-9호 도로 개설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며 "이 구간을 이용해 단국대에서 광역버스를 타길 원하는 주민이 많으니 공사를 서둘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로의 기점과 연결된 단국대와 의견 차이로 공사가 부득이 지연됐지만 단국대와 소통한 끝에 시의 당초 계획대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 도로를 개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이현주씨는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불편하다"며 "마북동에서 구성역과 미금역으로 오가는 버스는 26번과 26-2번이 있는데 차편이 적은 데다 배차간격도 길어 출퇴근 땐 많이 혼잡하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26번 노선의 버스 7대 중 4대만 운행하고 3대는 서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비단 용인특례시뿐만 아닌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고민해야 할 문제이지만 시는 시대로 운수종사자 충원을 위한 노력을 더하겠다"고 했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채용된 운수종사자가 23명인데 반해 올해는 지난 5월까지 23명으로 조금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두 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하고 차고지에도 전기충전시설 4기를 내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기 저상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용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북로 일원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일부 구간은 재포장이 됐지만 다른 구간은 군데군데 땜질식 보수가 이뤄져 주행 시 위험할 뿐 아니라 도시 미관도 저해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성수 건설정책과장은 "마북삼거리부터 한성CC까지 650m 구간은 전면 포장을 완료했지만 한성CC부터 마북교차로까지 750m 구간은 임시 조치만 해둔 상태"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오는 7월까지 전 차로에 대한 포장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시간 이상 진행된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반도체 국가산단ㆍ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큰 성과를 거뒀지만 각 지역에 사시는 시민들의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그것대로 문제 해결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시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할 것이며, 관계기관 협의나 예산 수반이 필요한 것들은 진지하게 검토해서 결과를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L자형 반도체 고속도로 추진 등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 역점사업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 등 난제 해결 노력,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생활 밀착 행정서비스 등 주요 사업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시의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동별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 수지구 풍덕천1동과 신봉동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이어간다.

2024-06-09 10:30: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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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감학원 시굴 유해 수습

경기도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선감학원 희생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의 유해 매장현황 파악을 위해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유해(치아) 275점과 유품 57점을 오는 13일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진실화해위에서 임시보관 중인 선감학원 희생자 시굴 유해를 수습해 '선감학원 희생자 공동묘역 유해발굴 사업'과 연계 처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희생자 공동묘역 유해발굴 사업'을 전격 추진하기로 하고 총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한 바 있다. 현재 도는 해당 공동묘역 유해 발굴을 위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분묘 일제조사를 거쳐 개장공고를 실시 중에 있다.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시굴 유해를 포함한 전체 발굴 유해에 대해 인류학적 조사,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의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국가를 대신해 도가 유해발굴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한 이상 시굴 유해도 도가 수습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억울하게 희생된 모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시켜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2022년 10월 진실규명 결정 당시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발굴 등을 권고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진실화해위원회 권고 발표 하루 전인 2022년 10월 19일 선감학원 피해자를 찾아 관선 도지사 시절 행해진 국가폭력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대책으로 피해자지원금과 의료지원을 포함해 선감학원 옛터 보존·활용 연구, 추모비 설치, 추모문화제 지원, 희생자 유해발굴 등에 예비비 포함 총 2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인권담당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6-09 10:29: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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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통해 146건 사업 및 6건 규제 개선 사항 발굴

경기도는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과 관련해 4월 23일 여주시부터 5월 28일 화성시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146건의 사업과 6건의 규제 개선 사항을 신규로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포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해 시군을 방문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14개 시군을 방문하면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등 5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결과 기존 구상안에 담긴 55개 사업 외 총 146건의 사업, 기존 구상에 담긴 2건의 규제 개선 사항 외 6건의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지방도 364호선(가평-현리) 도로 개설, 부발역세권,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양평 물소리길과 가평 올레길의 경기둘레길 연계방안 등이 있다. 주요 규제 개선 사항을 보면 사업주체가 명백히 다른 경우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에 제한 기준에서 제외하는 방안, 소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자연보전권역의 범위 조정방안 등 중첩 규제로 개발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 시군들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도는 SOC 대개발 구상안에 반영할 사업을 선별해 오는 7월 구상안에 대한 중간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시군에서는 도의 중간발표(안)를 기반으로 시군별 2040 대개발 구상을 10월까지 마련해 주민의견 청취과정을 거쳐 보완하고 도와 시군에서는 12월 중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릴레이 간담회를 해본 결과, 시장·군수의 SOC 대개발에 대한 관심과 균형개발에 대한 진정성을 느꼈다"며 "도에서 생각하지 못한 SOC 대개발 구상, 규제 완화 등 멋진 계획들이 발견됐다. 상충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최선의 합의안을 도출하는 등 시군과 SOC 대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9 10:29:1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