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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외 천연소재 활용 바이오 신소재 개발 추진

경기도는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천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힌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 및 헬스케어 소재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은행 운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뷰티 소재개발 분야는 기능성 소재를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분야이며, 헬스케어 소재개발 분야는 신규 기능성 헬스케어 소재를 탐색해 기존 연구자료를 활용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다. 이렇게 발굴·연구된 소재는 원료등재, 식용여부, 학술정보 등의 전문정보와 함께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에 게재된다. 해당 소재 사용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은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을 통해 소재 추출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소속 석·박사 전문 연구진들이 참여 중이다.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3년간 7건의 원천기술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다양한 뷰티·바이오 제품이 개발 중이며, 기업의 매출 증대 및 투자유치를 견인하는 등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바이오산업본부 연구진은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과의 현장밀착 상담을 통해 R&D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천기술 및 신규 개발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뷰티소재의 제품화 촉진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 지원도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의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경기도 누리집과 이지비즈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헬스케어팀 혹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약개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와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소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바이오 중소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사업화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14: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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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설 불구 신속한 제설로 교통상황 원활

용인특례시는 지난 21~22일 평균 9.3cm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강설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고, 밤을 새워가며 제설작업을 진행해 시내 교통상황을 원활하게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1일 오후 4시 강설 예보가 나옴에 따라 관련 부서들에 비상대기 통보를 하고, 이날 오후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주요 도로와 급경사지 및 굴곡부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시내 전역의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 적설량이 늘어남에 따라 제설 차량을 동원한 제설작업을 진행하면서 총 6회에 걸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22일 오전 9시 이후까지 제설작업을 지속했다. 시는 이번 제설을 위해 제설차 57대, 1톤 차량 44대, 굴삭기 13대 등 114대의 장비와 114명의 제설 인력을 동원했고, 염화칼슘 1939톤을 살포하고 주요 고갯길엔 염수 381톤을 분사했다. 시는 또 도로 제설과는 별도로 시민들의 도보 이동이 원활하도록 시청과 각 구청에 보관 중인 인도제설기 2대를 적극 활용해 경전철역 주변 등 주요 인도의 제설작업도 진행했다. 현장 제설 인력 가동과는 별도로 시청과 각 구청 상황실, 읍·면·동에도 비상근무조를 배치해 시내 전역의 제설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긴급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22일 오전 6시 기흥구 공세동 피오레아파트 도로에 폭설로 수목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즉시 관련 인력이 출동해 6시 44분 해당 수목을 제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철 늦은 폭설이 내렸으나 신속한 대응과 밤샘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할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2-23 15:14: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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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용인특례시는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정책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용인특례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얻은 성과로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도입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행정혁신대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평가 기준은 혁신 사례의 시의성과 효과성, 혁신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및 수용성, 비용 합리성 및 효율성 등이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시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열렸다.

2024-02-23 15:14: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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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 조례 제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자에 대해 축하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축하금 지원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7세 이상 청소년에게 주민등록증을 처음으로 발급받는 중요한 시점을 축하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이라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함이다. 앞으로 군은 조례 목적, 지원 대상, 지원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고흥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 조례(안)를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에 3월 12일까지 공고해 군민들의 의견수렴과 조례 규칙심의 의뢰 제출 등 절차를 밟아 오는 4월까지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장으로부터 17세가 되는 월에 안내 통지를 받게 되며, 발급 시 준비사항은 주민등록증 발급용 증명사진(3.5cmX4.5cm) 1매, 학생증 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발급한 증명서(사진 부착)를 가지고 1년 이내 방문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발급기한 내 발급 신청하지 않을 때는 '주민등록법' 제40조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교육 등 타지역 유출이 심각한 시점에서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들에게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동반자적 관심을 더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에게 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14: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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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전국 최초 우주항공해설사 양성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차별화된 우주항공 전문 해설을 제공하는 '우주항공 해설사'를 양성한다. 우주항공 해설사는 우주항공 관련 시설이 집적된 고흥군에서 기획한 시책으로, 고흥 우주항공축제(2024.5.4.~6.)와 우주항공 여행상품 운영 시 어려운 우주 관련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 공간(직장 등)이 고흥인 60세 미만으로, 지역관광에 소양이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건강에 제약이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3월 8일까지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주항공 및 과학 관련학과 전공자나 경력자는 우대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은 우주항공 관련 교육과 해설사 소양 교육 30시간을 이수한 이후 최종 평가를 통과하면 고흥 우주항공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국내 유일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지정,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관련 산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며, "트렌드에 맞는 전문 해설 및 우주항공 여행상품 개발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23 15:14: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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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차장)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보건건강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고 상황관리총관반, 수습복구반, 구급 및 이송지원반, 점검 지원반, 주민 소통반, 대외협력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이송협조체계 지원, 유관기관 지원, 도민 홍보와 안내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진료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도내 73개 응급의료기관과 21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기도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와 의정부성모병원도 24시간 중증 외상환자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평일은 20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31개 시군 보건소 진료시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응급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해 응급환자 분산 이송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기도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출범에 따라 도는 23일 오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각 시군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 진료시간을 확대하는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총 동원해달라"면서 "대형병원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응급환자 분산 이송이 중요하다.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활용해 응급의료진료기관, 공공보건의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오후 1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31개 시·군 보건소장, 아주대 병원 등 73개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등이 함께한 2차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오후 3시에는 부천 순천향대학병원을 찾아 응급실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22일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도내 40개 전공의 수련병원 가운데 33개 병원 소속 전공의 1,56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전공의 2,321명 가운데 67.6%다. 경기도는 정부의 위기경보 격상에 앞서 지난 21일 보건건강국장을 실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로 자체 격상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2024-02-23 15:13: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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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주)원건축, 투자 협약식 체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건축 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 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팔금면은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의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축은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행복을 담아가며, 다시 찾고 싶은 신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4-02-23 15:13:4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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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특별한 야간 볼거리 ‘녹동항 드론쇼’ 새롭게 준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지난해보다 더 차별화되고 색다름으로 준비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지난해부터 고흥군만의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상품으로 내놓은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4월부터 내년도 1월까지 10개월간 총 38회분 500대 이상 규모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분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은 오는 4월 13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고 화려하게 녹동항 밤바다를 드론 1000대 규모의 빛의 향연과 미디어아트 불꽃쇼 등으로 가득 채워 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군은 올해도 차별화된 드론쇼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야간 관광 특화 콘텐츠 확보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략 10분 내외 짧은 공연과 주말 녹동항 주변 식당 영업시간 조기 마감으로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점등을 고려해 부서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보완 개선해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녹동항 드론쇼 상설 공연 행사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매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고흥관광과 지역경제 상권활성화는 물론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성공적인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13: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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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관 합동 TF' 구성해 다수 선도지구 지정 노력 경주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에 구성에 나선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3월 1기 5개 신도시 중 가장 먼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특히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 법적 근간이 마련되자마자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검토 용역을 설계 변경하는 등 특별법에 발 빠르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분당 신도시 정비를 위해선 고도 제한 완화와 이주단지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고도 제한 완화 없이는 특별법에 따라 완화되는 용적률을 모두 활용하기가 어렵고, 이주단지 확보량은 선도지구 지정 숫자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다. 이는 모두 성남시장 권한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중앙부처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 여야를 넘어선 국회의원의 협력을 요청하는 시장 명의의 성명서를 두 차례 발표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녹지 지역에 이주단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신속한 분당 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특별법과 분당 신도시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 시장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면서 "분당 신도시가 도시 재창조의 국가적·국제적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12: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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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본격 추진

안성시는 지난 20일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란 365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읍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지로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문화ㆍ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마련하여 서비스 공급거점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일죽면 기조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는 9,200백만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일죽면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농촌공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이며, H/W 사업으로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생활건강문화센터 건립, 생활건강쉼터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S/W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포럼, 주민위원회 등을 개최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문화배움교실 운영 및 배후마을 전달체계 구축 등으로 적극적으로 마을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생활SOC 시설 확충 및 지역의 특성있는 자원을 활용한 사업과 연계하여 배후마을의 발전 및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3 15:1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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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독서문화취약 기관에 도서 2000권 기증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2일 전남 도내 독서문화취약 기관 5곳에 각 400권씩 총 2,0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체결한 '독서인문교육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이 협약으로 전남지역 독서 활성화 교육지원 및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교육·문화격차 해소 등 공생의 독서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연말부터 지역청 소속 도서관의 협조를 얻어, 도서기증이 필요한 기관의 희망 신청을 받았고, 이에 따라 곡성 길작은도서관, 죽곡농민열린도서관, 순천 별빛나루도서관, 사곡지역아동센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기증된 2,000권의 도서는 새 학기부터 시작되는 방과 후 돌봄, 학생 및 지역민들의 사랑방이 된 마을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돼 '책 읽는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곡지역아동센터'에 도서 기증을 신청한 이현석 전남교육청학생문화회관 주무관은 "이곳은 여수 도심지와 25km 떨어진 외곽지역이라서, 마땅한 문화 공간이 없는 실정이었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독서문화취약지역에 희망 도서를 기증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독서문화를 향유하며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별 독서인문교육 업무협약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12: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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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안성시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청년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과거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 또는 공공마이데이터 사용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4살이 유지되는 기간에는 신청기간을 놓쳐 받지 못한 이전 분기 미지급분에 대한 소급신청도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심사 및 선정을 통해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카드 사용등록을 한 청년에게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안성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안성시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청년팀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3 15:11: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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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2024 김해 방문의 해’ 이벤트 운영

김해시는 오는 26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24번째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내용으로, 올해 김해 방문의 해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시작일 이후 김해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기부 순번이 N24번에 해당되면 추가 답례품(산딸기 발효잼과 도자기 머그컵 세트)을 제공한다. 답례품 추가 증정은 2024번째 기부자(총 19명)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만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문화 소외계층 찾아가는 문화 공연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휴대용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 기금사업을 발굴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상생 홍보를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11: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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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월 4일부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

사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특별교통수단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운영·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바우처 택시로 전환해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한다. 시는 그동안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모두 14대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등 탑승 장비가 갖춰진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을 운영했다. 하지만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대기 시간 지연 문제 등이 발생한 것은 물론 해마다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대체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올해 국비 5000만 원, 시비 1억 1700만 원 등 총 1억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8대의 바우처 택시를 도입,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바우처 택시의 이용 대상자는 사천시민으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와 모자보건법 제2조 1호에 따른 임산부 등이다. 이용 요금은 1회 2000원으로 1일 4회, 1인당 월 10만 원 한도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동 구역은 사천시 관내로 한정되며, 관외 이동은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이용 희망자는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화 및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시는 바우처 택시 운영으로 배차 대기 시간 지연 등 특별교통수단에서 발생하던 문제가 다소 해소돼 교통약자의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추가 증차 및 바우처 택시 증차 등 각종 이동 편의 증진 시책 추진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11:0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