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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은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4학년도 부산공유대학(BITS) 스마트항만물류전공과 스마트국제물류전공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부산 지역 14개 대학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의 하나로 2024학년도 1학기부터 공유대학을 운영한다. 국립한국해양대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의 경우 스마트항만물류전공과 스마트국제물류전공을 신설했다. 현재 부산대 등 9개 대학 소속 학생 총 213명을 선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전공 및 교과목 체계 소개, 수강 유의사항 안내, 담당 교수 인사 및 격려사, 입학 축하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BITS와 전공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전공 참여를 통한 다양한 혜택과 진로에 대한 도움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김율성 단장은 "여러 대학과 산업체, 연구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특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역 발전에도 선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3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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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비만 예방관리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거창군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비만예방관리사업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1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순환운동은 에어보드와 9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유산소·무산소 복합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번갈아 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또 체지방 연소는 물론 근육량도 함께 증가시킬 수 있는 데다 일반 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량이 3배 이상 되기 때문에 개인별 체력 구성 요소를 고려한 운동량을 설정해 운동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 건강 증진을 실현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비만 전 단계군 이상(체질량지수 23kg/㎡이상)인 20~55세 성인 여성을 모집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1층 운동처방실에서 운동처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9명씩 2반(오후2시, 오후3시)으로 구성해 3월 19일에 시작한다. 첫 주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비만 예방 관련 강연을 들은 뒤 주2회(화·목) 12주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생활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3 15:3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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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24년 국공립 등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부산 사하구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공립 등 어린이집에 한시적 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재원 아동이 감소하고 있으며, 사하구도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가 이달 말 폐지하는 등 어린이집이 운영이 힘든 상황이다. 사하구는 2024년 어린이집 신학기에 앞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어린이집 운영 현황 등을 조사했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공립 등 어린이집에 운영비 8000만 원을 편성, 지원할 예정이다. 사하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인건비 지원 기준 특례 해제로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한 국공립 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에 1억 6400만원을 편성해 총 8개소의 원장 및 보육 교직원 60명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유·보 통합이라는 주요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그 전까지 사하구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사하구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관리비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 ▲어린이집 냉방비·난방비 지원 ▲기관보육료지원어린이집 차량 운영비 지원 ▲보육교직원 힐링예방 교육 ▲어린이집 원장 재무회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오는 7월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맞춤형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2-23 15:3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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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22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 각 시군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올해를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되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의 안내 지침이 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시군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종합계획에서는 중장기 경북도 바이오산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국내적 환경과 글로벌 환경에 대한 분석을 포함해, 경북도 바이오산업의 특성에 맞춘 추진 전략에 관한 내용이 총망라 돼있다. 관내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시·군 담당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여기에는 기반 시설 확충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산업을 6개의 중점 분야로 나누고 동시에 공간적으로 분할 하여 도내 각 시·군의 역량과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분석과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도는 곧바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한 시행계획을 수립해, 6개 중점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관련기관과 전문가들의 오랜 노력 끝에 비로소 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구상이 갖추어졌다."며 "이를 기초로 하여 경북도의 미래 전략인 바이오산업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23 15:30:4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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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 3.0 사업단, 창업동아리 성과보고회 개최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농심호텔에서 '2023 DSU PASTEL 창업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PASTEL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종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은 동아리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13개 동아리와 개인 3명에게 이뤄졌다. 동아리 부문에는 대상 1팀(지킴이), 최우수상 2팀(SD4G, 드론조), 우수상 3팀(SmartAIot, Aurora potion, VIT동아리), 장려상 4팀(CREATIVITY, 서카프리오, GyroLift, 마노코)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는 대상 1명(홍성민, 인공지능응용학과), 최우수상 1명(배예진, 웹툰학과), 우수상 1명(조윤경, 웹툰학과)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생 지원과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창업동아리 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직접 경험하고 보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결과물은 우리 대학의 창업 생태계를 더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3 15:3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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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 참석

- 축사 통해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시의 노력 강조... "기후위기 극복 앞장설 것" 이동환 고양시장이 22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환경일보가 주최한'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극복위한 탄소중립과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주제로 열렸다. 환경일보 이미화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정 국회환경노동위원장(영상), 임상준 환경부차관(서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별 과제 및 추진전략, 해외 탄소중립 동향, 국내 공기질 및 탄소중립 기술 정보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작년에 이어 올해도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가 고양시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고 "기후 위기 속 인구 108만인 대도시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역할과 책임이 크다"며 서두를 뗐다. 이어 "고양시에서는 그 역할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포켓숲·도시숲 조성,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진창 설치지원, 자전거 도로 확충,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탄소중립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오늘 컨퍼런스가 각계각층 시민 대표와 전문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고민을 하며 탄소중립과 공기환경개선을 위해 실천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양특례시가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 탄소중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5:30: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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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발족식 및 토론회 개최

부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가 주최하는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이하 행부디) 발족식 및 토론회'가 23일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명 대표의원을 비롯한 행부디 소속 의원들과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 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식 회장,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서무성 회장, 시의회 및 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족식에서는 행부디 출범을 축하하는 김광회 경제부시장과 서무성 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효정 의원의 연구회 운영방안 보고가 있었다. 2부 발제 및 토론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은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의 여는 말로 시작해,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 본부장과 박영심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이사의 주제 발표로 이뤄졌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시 16개 구·군 지역 특성과 문제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지역 분석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기범 본부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과제와 이슈에 대한 발표에서 디자인의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에 대한 분석과 함께 부산시 결핍 분야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 연구 과제에 대해 제언했다. 박영심 이사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부산 지역의 차별화된 산업 아이템 발굴 및 디자인 인재 육성, 부산형 디자인 산업 정책 수립, 산·학·연·관 교류를 통한 지역 디자인 산업 네트워킹 강화 필요성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두 번째 주제인 '부산시민 행복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정책 방향'은 교육위원회 양준모 의원의 여는 말로 시작해 이정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최민준 부산디자인진흥원 팀장의 주제 발표로 이뤄졌다. 양준모 의원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시 서비스 디자인 조례를 언급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정책 모델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에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민공감 디자인단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과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교수는 정책 디자인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서비스 디자인 활동 사례를 통해 정책과정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디자인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게 서비스 디자인의 의미임을 설명하고 부산 시민공감 디자인단 활동 성과와 의의를 발표했다. 최민준 팀장은 지난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치안 리빙랩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디자인 사례를 발표했다. 주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된 공폐가 관리, 흡연율 감소와 쓰레기 투기 개선에 효과적이었던 노담지대 프로젝트 등 운영 성과를 제시하며 더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서비스 디자인 확대 도입할 것과 16개 구·군 및 공사공단 시민공감 디자인단 도입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행부디 대표 김광명 위원장은 "정부도 공공디자인 정책 지원이 강화될 것임을 밝혔고,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서비스 디자인 기본조례를 제정해 선도적으로 제도의 기반을 다진 만큼 앞으로 시민을 주체로 한 디자인 도시 부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활발한 행부디 연구 활동을 통해 환경·산업·안전·주거 등 부산의 주요 현안 문제들을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디자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5:2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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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의료대란'에 관내 의료체계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3일 고양특례시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며,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응급·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최후 방어선'"이라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일산병원을 포함해 6개의 대형병원이 집적해 있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그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상대책단 가동과 함께 전문의 24시간 당직 근무 등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일산병원에서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주신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업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국립암센터에서는 수술이 미뤄진다거나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환자들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치료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진료체계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2024-02-23 15:28: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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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대상’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관하는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는 주거복지 관련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주거복지서비스 지수를 통한 주거복지 서비스 환류체계 구축 ▲시민 중심 맞춤형 공간복지 실현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BMC주거복지ON(溫)'사업 추진 등으로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입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사에서 자체 개발·시행한 'BMC 주거복지 서비스 지수' 시행 노력이 빛났다. 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세부 항목별로 진단·평가하는 지표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관리하고 그 결과를 고객 서비스 전략 수립에 반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왔다. 한편 공사는 초기 행복나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층 강화된 '주거복지ON(溫)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행복나눔 ▲안전돌봄 ▲ESG주거복지 ▲스마트주거복지 4개 분야의 맞춤형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입주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서비스 지수의 지속적 환류와 따뜻한 감성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2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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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정책 안착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3일 초등교사 700여 명이 참가한 화상 회의를 통해 '2024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학년도를 시작하기 전에 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안내함으로써 체계적인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교육정책의 효율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경북교육청의 초등 교육과정 정책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책임교육 학년제 △맞춤형 자율 평가 △온 자람 학기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경북체험 맛집 365 △질문이 넘치는 교실 등의 정책에 대해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학습 부진 예방과 보정을 위한 다각적 조기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희망사다리 교실 등 다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결손 해소를 지속해서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등 교육의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3, 중1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해 학습과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초3,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성장을 진단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컴퓨터 기반 평가인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실시해 개별 학생의 인지적·비인지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기 주도적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학교장-교육장-교육감의 인증 단계를 거치도록 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초등학교 5학년 1학기를 '인성 혼(溫-ON)자람 학기제'로 지정하여 인성 교육 중심으로 학급을 경영한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정하는 '경북체험맛집 365'를 운영하고,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에 따른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도적․창의적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초등 교육과정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5:27: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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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지방자치학회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수상

경남 의령군이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의령군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설립돼 지방자치 발전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 단체다. 학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탁월한 성과를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지방행정 혁신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의령군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정책 사례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성, 효과성, 혁신성 및 창의성, 지속 가능성 및 수용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태완 군수의 '기관장 혁신 리더십'은 이번 수상에 결정적 이바지를 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일 잘하는 혁신 군정'으로 정하고, 변화를 통한 '행정 혁신'을 강조해 혁신 비전 제시와 의지, 지역 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 등 기관장의 혁신 관련 사업 참여 지원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 군수는 1일 명예군수제, 군민공약평가단,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이를 통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사업을 군민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지역 행정 혁신의 주체로 지방 행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도움을 준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농로·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찾아가는 백신 접종,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소멸 위기 전담 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했고 지방 소멸 대응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지방 도시들이 공통으로 처한 소멸위기에 의령군만의 혁신적인 전략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의령군은 이번 수상이 서울·경기 등 중앙의 자치단체들과 정책으로 경쟁해 따낸 상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공모 사업비 1671억 원 확보와 함께 최초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연 가시적 성과가 군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 개발에 더 고삐를 죈다는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 소멸 시대,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의령군의 가치를 증명해 보인 것에 대한 인정이자 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 혁신의 우수 사례를 더 발굴해 의령군의 모범 정책을 전국에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15:2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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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인증을 위한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는 화성시가 지난 2019년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HSVI)'를 기준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제도다. 예비인증 대상기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본인증 대상기업은 화성시 사회적가치 제1기 예비 우수기업이다. 예비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지원 및 홍보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가 사회적가치 측정 종합점수에 따라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위 4개 기업은 사회적가치 화폐가치 환산 값의 7.5%에 해당하는 성과보상금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증기업에는 측정 점수에 따라 최소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시는 신청 기업에 사회적가치 지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해 사회적가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22년 선발한 제1기 예비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본인증기업을 선발해 예비 인증기업들의 2년간의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양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성과에 따라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다양한 가치를 체감하고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화성시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3 15:2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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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화성시(정명근 화성시장)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산림휴양과가 협업해 기존 산림인접지에서 모든 농경지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사강로 92)에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내용 및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인접지, 노령인층, 여성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 해소를 통해 폐기물 불법 소각을 중점 예방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영농부산물의 퇴비화 및 농경지 환원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을 받은 지원단은 신청 농경지를 과수 전정 집중시기인 오는 26일부터 4월 초까지 방문해 전정한 가지, 고춧대, 들깻단 등을 파쇄하고 논두렁 밭두렁 소각 무효와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2-23 15:26: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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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고준위 특별법' 신속 제정 재촉구

경주시를 포함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 주민들과 원자력 관계자 등 600여명이 2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 모여 신속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날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에는 경주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경주·울진·기장 원전지역 주민들의 특별법 제정 성명서 발표, 특별법 촉구문 낭독 및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1대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강력한 염원을 전달했다. 이진구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고준위 방폐장 부지를 확보해 중간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별법 제정 시 부지 내 저장시설 운영 기한, 시설 규모, 중간 저장시설, 최종 처분 저장시설 확보 시점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며 "지역 건식저장시설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반드시 소급 적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원자력 전문가들은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만이 원전 전주기 정상화를 이룰 열쇠"라며 "올해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의 마지노선이다"고 호소했다. 한편 고준위 특별법은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폐물) 습식 저장조의 포화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임시저장시설 및 영구처분시설의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지난 2021년 9월 처음 발의됐다. 반면 저장용량 등 주요쟁점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인해 21대 국회에 계류 되는 등 현재까지 별 다른 진척이 없는 실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은 여·야 논쟁을 떠나 현 세대가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원전과 사용후핵연료를 가까이 안고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생존이 달린 만큼 이번 회기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께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2024-02-23 15:26:26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