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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는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홍성군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사회적공헌활동(ESG) 경영실천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양 기관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기술자격(필기(CBT)·실기)시험시험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충남국가자격시험장에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등록 홍보 ▲능력개발·능력평가 및 외국인사업 등 공단 수행 사업 상호 협조 ▲청년 실업 해소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사회공헌 활동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이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 서부권 수험자들에게 상설 시험장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ESG 공동 추진에 따른 사회적 가치 창출에 목적이 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앞서 이번 사업을 위해 강석주 충남지사 필기시험부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사전분석과 현지방문을 통해 충남캠퍼스 시설 및 CBT 시험장 사용 여부를 확정하고 시험 일정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지난달 14~15일 시행된 제6회 기능사 필기시험에는 78명이 접수했으며, 최종 68명이 21일에 시험에 응시했다. 이 자리에서 천윤수 충남지사장은 "충남 서부권 수험자들을 대상으로 상설 시험장 접근성을 확대해 이용하도록 마련했다"라며 "향후 원활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확대가 이뤄지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장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현철 학장은 "그동안 충남 서부권 수험 응사자들에게는 제한된 시험장의 위치와 접근성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써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9:1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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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中企·농축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펼쳐

5월 말까지 적립 이벤트…중기부 주관 소비행사 동참도 공영홈쇼핑이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릴레이 적립열차'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간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한 횟수를 기준으로 매 홀수 회차 달성 시 적립금을 지급한다. 구매 횟수 3회 3000원, 5회 5000원, 7회 1만원, 9회 2만원, 11회 4만원으로 총 7만8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방송 판매 상품에 한해 최종 결제금액이 3만원 이상일 경우 구매 횟수로 인정한다. 적립금은 상품 배송완료 14일 이후 자동으로 적립되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봄빛 동행축제'를 앞두고 사전 행사로 펼쳐지는 '미리 온(on) 동행축제'에도 적극 동참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내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3월 한 달 간 열리는 행사에선 사전 신청 후 모바일 앱으로 방송 판매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미리 온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기획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마케팅전략팀 천기홍 팀장은 "새봄을 맞아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립금 행사, 중기부가 추진하는 '미리 온 동행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농축수산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4 09:1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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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동구교육재단, 신청사 개청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 4일, 신청사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천1.2동 공영주차장과 접해있는 신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과 상담실, 다목적실을 갖췄다. 지하철 신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대구동구교육재단설립은 민선 8기 동구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2022년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 1일 출범했다. 조직은 1국 1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담 공무원 파견 및 직원 신규 채용으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적극적인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2월 5일에는 동구 경영인협의회와 장학금 정기후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장학생 모집을 시작해 올해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재단을 제2의 학교로 만들기 위해 4월부터는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습멘토링 사업을 시작하며, 전 학년 대상 명문대 투어 및 진로·체험 사업도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교육이 곧 도시경쟁력이다. 교육재단이 비록 작은 규모로 출발하지만 기필코 창대한 결실을 보아, 동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9:06:3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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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단체와 전 직원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도의 저출생 전쟁선포식에 발맞춰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한다.. 이철우 경북도도지사는 세계에서도 걱정하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4년 신년 업무보고부터 저출생 극복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저출생 극복 TF를 출범시키고, 저출생 전쟁선포식과 함께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과의 전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직장 내부에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편안하고 쾌적한 쉼 공간 제공을 위해 임산부 쉼터 리모델링 등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간다. 또,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 '백돌이 복(福, VOC)주머니'를 백일과 돌 선물로 전달해 출산을 함께 기뻐하고, 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등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한다는 경북도의 계획에 따라 새마을 운동의 주역이었던 농촌지도자도연합회와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4-H, 정보화농업인 등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4단체 3만 3000여 명 회원과 함께 저출생 극복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국민운동으로 전개한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자녀 가산점 제도를 도입해 자녀가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경제적인 안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도 자녀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한다. 특히, 저출생의 원인 중 과도한 경쟁,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치유농업과 행복한 가족 교육(가칭)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저출생 극복은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고,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면 나비효과처럼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라며"농업기술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적극 발굴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04 09:06:0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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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모집

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4일~1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안동시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시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저렴하게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이다.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숙박업,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신청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 및 법인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무시책 미이행 업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가격수준 △위생·청결 △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업소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운 시기이다"며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5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6개소가 지정돼 있다.

2024-03-04 09:05:5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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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의 숲 놀이터를 날다'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는 지난 2일 주말 체험으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연계해 짚라인 체험'문경의 숲 놀이터를 날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불정동 소재 ㈜에코테인먼트코리아의 짚라인은 9개의 코스로 하늘을 나는 짜릿함을 즐겨볼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레저스포츠 시설이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짚라인 특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탐색해 보고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건강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 '문경의 숲 놀이터를 날다~!'에 참가한 아카데미 학생 김OO은 "짚라인을 타고 9개의 코스를 신나게 내려오면서 자연을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보람찬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 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 5, 6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2024-03-04 09:05:1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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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 부부 내외에 명예 시민증 수여

상주시는 지난 달 29일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 부부 내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크게 높인 자 또는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상주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하여 재난 위기 대응에 적극 노력했으며,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과 감염병 대비, 공공성을 강화 등 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을 통한 지역 보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회 부회장이자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의 처인 설인옥 여사 또한 상주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봉사문화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저와 아내를 함께 상주시의 명예시민으로 추천해주신 상주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상주를 떠나서도 상주에 있었던 기억을 잊지않고 상주 공공의료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년간 상주적십자병원장으로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공공의료분야에서 상주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신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 병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대한 자문과 우리 상주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4 09:04:5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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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대한민국신약개발 기술수출상 수상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달 29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기술수출상에 선정된 온코닉의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 약물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 제제로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한 임상3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점막 결손 치료 효과 등 유효성 및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PPI계열의 기존치료제 대비 높은 복용 편의성과 함께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서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코닉은 지난해 3월 중국 제약기업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총 1억 275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우선 지급받았다. 온코닉은 추가 적응증 확대와 함께 해외 사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현재 허가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업계는 올해 국산 신약 제37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존 온코닉 대표는 "'자스타프라잔'의 기술수출은 새로운 국산 신약으로써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자 및 임직원의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의약품 연구개발에 힘쓰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04 08:47: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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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유동화회사보증' 4000억으로…녹색자산유동화증권 도입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 자금조달 지원…녹색증권은 400억 규모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들이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 조달을 돕기위해 유동화회사보증을 전년보다 2배 늘어난 4000억원으로 확대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도 새로 도입한다. 4일 기보에 따르면 '유동화회사보증(P-CBO)'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올해 유동화회사보증은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인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은 ▲첨단제조(우주항공,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수소·미래에너지) ▲디지털·통신·서비스(네트워크, 보안, 양자기술, 지식서비스) ▲자동화(AI,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그린·화이트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5대 분야 18대 산업으로 구성된다. 기보는 또 올해부터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발행규모 중 400억원 가량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함으로써 녹색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유동화 상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1년간 이자비용(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을 지원하고, 기보가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이내에서 추가 감면해 대상기업의 원활한 녹색자금 조달을 돕는다. 특히, 환경산업기술원과 연계를 통해 이자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경제 활동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이며,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효율성 증대 등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이 녹색경제 활동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기보의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4 08:2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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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4일자 한줄뉴스

<산업> ▲중소기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길어지는 취업 빙하기에도 클라우드 관련 업계는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의 가속화로 채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앞세워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AI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이어 '온디바이스 AI' PC인 갤럭시 북4 시리즈까지 성공시켰다. <유통&라이프부> ▲세계적인 모델인 캔달 제너의 '818 데킬라'가 한국 최초로 공식 론칭하며 기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3월 7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 메인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818 데킬라와 공식 레시피로 제조한 칵테일 3종을 소개하고 판매도 병행한다. ▲홈플러스가 오는 13일까지 전기차 충전 요금 2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기업 정체성을 담아 개발한 글꼴을 소재로 한 문화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본시장>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올해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가 최저점이 될 것이란 인식이 강했다. 향후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는 주택공급과 금리를 꼽았다. ▲최근 반등에 성공한 한국전력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감독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나 총선 관련 테마주 등에 대해 암행점검에 나선다. <정책사회>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며 반발이 격화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수요 조사가 예정대로 4일 완료될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1조141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신규과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배정해 신속 집행하는 등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서울 지역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13만여 명에 교육급여와 교육비가 지급된다. ▲경단녀 구직 지원금 반대, 화장실 몰카 불안 등 서울시가 '여성안심특별시'를 표방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서울에 아파트 약 3만8000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참석해 한국이 개발도상국 기후위기 해결을 적극 지원하는 등 '녹색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4 07:00: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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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4일 월요일 [쥐띠] 36년 벌을 무서워하고 꿀을 얻을 수 없다. 48년 환영받는 초대 손님이 되니 기쁨이 넘치는 날. 60년 우울한 마음을 배우자도 몰라주니 속이 상한다. 72년 게으름 피우다가 기회를 놓친다. 84년 힘이 없는 현실이 서글프다. [소띠] 37년 흐르는 물처럼 편안한 하루. 49년 조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라. 61년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는 날. 73년 남 탓하지 말고 나의 행동을 반성해야 한다. 85년 배우자는 없어도 이상을 같이하는 책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0년 새로운 만남이 인연이 되어 나에게 행운을 준다. 6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여행을 떠나볼까. 74년 어린 시절 친구가 소식을 전해온다. 86년 도움 준 옛사람이 신세 갚으러 온다. [토끼띠] 39년 배우자의 건강을 살필 때다. 51년 산에 오르고 보니 내려갈 일이 걱정. 63년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으니 마음이 뿌듯하다. 75년 먹구름이 잔뜩 끼었는데 바람이 불어오니 태양이 나타난다. 87년 속삭임에 자각이 필요. [용띠] 40년 겉보기는 멀쩡하나 속이 상하는 날. 52년 약속을 하면 뒤통수 맞을 일이 생긴다. 64년 계획은 세웠으나 일장춘몽. 76년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가서 마음이 불편하고 가시방석. 88년 섣부른 결정은 손실로 이어진다. [뱀띠] 41년 자손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5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투자는 삼가야 구설수가 없다. 65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하라. 77년 남들이 부러워하나 작은 손해 볼 수. 89년 청춘을 힘들게 살지만, 보람이 있다. [말띠] 42년 오래된 친구만큼 보물이 없다. 54년 생각만큼 노력한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불만은 없다. 66년 우물은 옆에 있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 78년 매화가 피었으니 봄이 가까이 온 것이다. 90년 공부는 하는 만큼 늘고 있다. [양띠] 43년 힘들어도 끝까지 가면 결과가 좋다. 55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하루이니 매사에 신중하게 처신. 67년 조직에서 기대가 크다. 79년 용띠 상사의 인정을 받고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91년 집의 재건축 마무리가 들려온다. [원숭이띠] 44년 집안 대소사에 사공이 많아서 의견통일이 어렵다. 56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8년 고집불통으로 외면한다. 80년 구름이 가렸다고 태양이 없는 것은 아니니 희망을 품자. 92년 유혹은 스스로 뿌리쳐라. [닭띠] 45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57년 어려운 일이 고향 선배의 도움으로 잘 해결된다. 69년 자존심만 강하면 되는 일이 없다. 81년 결과가 곧 눈앞에 있으니 조금 더 최선을 다해보자. 93년 직장에서 성실하니 복이 온다. [개띠] 46년 가까운 사람과 돈으로 불화를 주의. 58년 어제의 근심이 오히려 일을 잘 풀리게 한다. 70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82년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니 좋은 결과를 보고 금전운도 좋다. 94년 신혼 이별로 이어지니 말조심. [돼지띠] 47년 작은 것에 집착하다가 뒤집힐라. 59년 배우자와 이혼은 신중히. 71년 구설수가 있으니 행동조심 말조심. 83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베풀어라. 95년 현상에는 늘 변화가 따르는 것이니 변덕스럽다고 단정치 말 것.

2024-03-04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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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피싱 조심

아는 사람에게서 문자가 왔다. 무슨 일인가 보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내용이다. 문자와 함께 온 디지털 부고장을 눌러본다. 뭔가 이상하다. 장례식장이나 발인 일시 같은 부고 내용은 보이지 않고 이상한 앱이 설치된다. 주변에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이 많다. 스미싱이나 피싱에 속은 것이다. 속임수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내서 주민등록번호나 은행계좌 비밀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수법이다. 스미싱 문자메시지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 형태이다. 택배 쇼핑몰 은행 공공기관 건강검진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자칫하면 속을 수밖에 없다. 스미싱 피싱은 극악무도한 범죄다. 열심히 일해서 저축한 선량한 사람의 돈을 속임수로 가로채는 짓이다. 나이 드신 분들은 특히나 디지털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속기 십상이다. 자기도 모르게 범죄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스미싱 피싱은 사기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사기다. 옛날에는 사기꾼을 만나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 사기를 당한다. 제정신으로 뻔히 눈을 뜨고 있는데도 돈을 빼앗긴다. 사기를 치는 그들이라고 보통 사람들과 유달리 다른 점이 있는 건 아니다. 명리학의 바탕에는 인과응보가 자리하고 있지만 다 털리고 나서 잡아본들 빼앗긴 돈이 나오겠는가. 연이어서 수옥살, 나쁜 운세라는 죄과의 틀에 자신이 갇히게 되니 우울증 자살까지 하게 된다. 범죄자들의 뿌리를 찾아 소탕하고 처벌을 시켜야 하지만 스미싱 피싱은 워낙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이기 때문에 의심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정말로 운기의 바닥으로 여겨야 하니 각자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언론이나 정부 기관에서는 계속 알리고 홍보를 해 나가주기를 바랄 뿐이다.

2024-03-04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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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선 전 인천 중구청장 "이동학, 본선으로 보내야 이긴다" 지지선언

홍인선 전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경쟁한 이동학 예비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홍 전 중구청장은 3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이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또 패배할 수는 없다. 이길 수 있는 후보, 확장성이 가장 큰 후보, 지역의 판도를 바꿀 후보는 이동학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중구청장은 "어느 한 개인의 승리를 향해 달리기보다 민주당 모두의 승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확장성이 가장 큰 후보만이 중도 진영과 무당층을 흡수할 수 있다. 지역 민심은 기존정치에 대한 피로도와 함께 분열과 패배에 대한 우려가 극에 달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가 '지역을 뭉치게 할 묘수'라며 "이 후보 특유의 넉넉하고 겸손한 태도, 그리고 넓은 인품은 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홍 전 중구청장은 "지난 20년간 정치인으로 훈련된 사람이고, 중앙에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지도부 출신"이라며 "우리 지역을 다채로운 모델 도시, 세계적 도시의 표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강해 지역발전의 적임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준비된 이 후보가 본선에 나선다면 민주당의 혁신사례가 될 수 있으며, 험지라고 하는 이곳도 더는 험지가 아니게 될 것"이라며 "이기는 선택을 하면 획기적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지역의 판도를 바꾸고 반드시 승리하는 선택은 이동학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홍 청장이 보여준 지역에 대한 애착과 비전에서 배움의 요소가 많았다"라면서 "준비한 비전을 수용해 공동의 꿈을 그리며 지역주민들이 염원하는 승리와 지역 발전을 반드시 일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 전 중구청장은 2018~2022년까지 인천 중구청장을 지냈으며 이번 총선에선 인천 중·강화·옹진군 예비후보로 뛰었으나 경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 예비후보는 20대 초반 민주당에 입당해 40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20년간 민주당에서 성장해 온 대표적인 소장파 정치인이다. 혁신위원과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민주당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홍 전 중구청장의 지지 선언으로 지역주민들과 당원의 표심이 움직일지 주목된다.

2024-03-03 18:38:27 박정익 기자